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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전문직 자율성과 전문직 자아개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중재개발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 전문직 자아 개념 및 직무만족도의 정도를 파악하여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고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은 중간정도 이었으며, 총점을 기준으로 낮은, 중간, 높은 전문직 자율성으로 구분 하였을 때 중간 전문직 자율성의 빈도가 가장 많았다.
-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과 전문직 자아개념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직무만족도는 간호사 역할의 정체성에 대한 만족감이 클수록 증가하였고, 전문직 자율성이 낮을 때 감소하였으며, 환자와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할수록 증가하였다.
-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과 전문직 자아개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과 전문직 자아개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Table 1에서 직무만족도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및 직업관련 특성인 성별, 응급실 병상수, 응급실 간호사수, 응급실의 형태와, 연구변수인 낮은, 중간, 높은 전문직 자율성과 전문직 자아개념의 하부영역인 전문적 실무, 만족감, 의사소통을 예측변수로 선정하였다. 이 중 명목 변수인 성별(남자 1, 여자 0)과 응급실 형태(센터 1, 기관 1, 그 외 0), 전문직 자율성(낮은 전문직 자율성 1, 중간 전문직 자율성 1, 그 외 0)은 더미 처리하였다.
- 본 연구의 도구는 자가보고 형식의 구조화된 설문지로 대상자의 일반적 및 직업관련 특성 13문항, 전문직 자율성 29문항, 전문직 자아개념 27문항, 직무만족도 30문항이며 총 99문항이었다.
- 본 연구는 D의학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승인(승인 번호: D-1408-002-002)을 받았다. 본 연구자는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내용, 연구 참여의 자율성, 설문지 응답도중 언제라도 참여를 중단할 수 있는 자유, 설문지에 개인적 정보노출이 없는 점, 수집된 자료는 연구 목적 이외에 사용하지 않는 점 등을 설명한 후 참여를 결정하도록 하였다. 참여를 결정한 대상자에게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으며, 수거한 설문지는 따로 보관하여 비밀유지가 되도록 처리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7월 20일에서 2014년 8월 30일까지였다. 본 연구자는 자료수집하기 전 해당 병원들의 간호부 및 응급실 수간호사에게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여 설문조사에 대한 허가를 얻었고, 연구의 참여를 수락한 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직접 배부하고 작성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설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약 20분이었다.
- Table 1에서 직무만족도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및 직업관련 특성인 성별, 응급실 병상수, 응급실 간호사수, 응급실의 형태와, 연구변수인 낮은, 중간, 높은 전문직 자율성과 전문직 자아개념의 하부영역인 전문적 실무, 만족감, 의사소통을 예측변수로 선정하였다. 이 중 명목 변수인 성별(남자 1, 여자 0)과 응급실 형태(센터 1, 기관 1, 그 외 0), 전문직 자율성(낮은 전문직 자율성 1, 중간 전문직 자율성 1, 그 외 0)은 더미 처리하였다. 회귀분석 전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응급실 병상수와 응급실 간호사수가 공선성이 높아 응급실 병상수를 제거한 후 공차한계 0.
- 본 연구자는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내용, 연구 참여의 자율성, 설문지 응답도중 언제라도 참여를 중단할 수 있는 자유, 설문지에 개인적 정보노출이 없는 점, 수집된 자료는 연구 목적 이외에 사용하지 않는 점 등을 설명한 후 참여를 결정하도록 하였다. 참여를 결정한 대상자에게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으며, 수거한 설문지는 따로 보관하여 비밀유지가 되도록 처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및 U광역시 소재 14개 병원에 근무하는 경력 1년 이상의 응급실 간호사이다. 본 연구의 표본크기는 G*Power 3.
-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7월 20일에서 2014년 8월 30일까지였다. 본 연구자는 자료수집하기 전 해당 병원들의 간호부 및 응급실 수간호사에게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여 설문조사에 대한 허가를 얻었고, 연구의 참여를 수락한 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직접 배부하고 작성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및 U광역시 소재 14개 병원에 근무하는 경력 1년 이상의 응급실 간호사이다. 본 연구의 표본크기는 G*Power 3.1 Program을 이용하여 양측검정의 유의수준 .05, 검정력 .90, 효과 크기 .15로 하였을 때 20개의 독립변수에 대한 다중선형회귀분석시 산출한 결과 198명이었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230명을 선정하였다. 이 중 수거된 설문지는 214부 이었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18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 15로 하였을 때 20개의 독립변수에 대한 다중선형회귀분석시 산출한 결과 198명이었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230명을 선정하였다. 이 중 수거된 설문지는 214부 이었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18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전문직 자율성, 전문직 자아개념 및 직무만족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 차이검정은 t-test, ANOVA를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 (3) 대상자의 전문직 자율성, 전문직 자아개념,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고, 전문직 자율성에 따른 직무만족도 차이검정은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를 이용하였다.
- (4) 대상자의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으며, 독립변수는 단계적으로 투입하였다.
이론/모형
- 전문직 자아개념은 Arthur (1992)가 개발한 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 도구(Professional Self Concept Nurses Instrument: PSCNI)를 Sohng과 Noh (1996)가 번역한 도구로 측정되었으며, 사용 전에 번안 저자에게 도구사용 허락을 받았다. 도구는 전문직 실무 16문항, 만족감 7문항, 의사소통 4문항의 하부영역으로 구분되며 총 27문항이었다.
- 전문직 자율성은 Schutzenhofer (1983)가 개발한 전문직 자율성 척도(Schutzenhofer Professional Autonomy Scale: SPAS)를 Han, Strickland와 Waltz(1994)가 번역한 도구로 측정되었으며, 사용 전에 번안 저자에게 도구 사용 허락을 받았다. 원 도구는 30문항이나 응급실 상황에 해당되지 않는 1문항을 삭제하고 29문항을 이용하였다.
- 직무만족도는 Stamps, Piedmont, Slavitt과 Hasse (1978)가 개발하여 Park과 Yun (1992)이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하고 Lee (2010)가 재수정한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사용 전에 번안 저자에게 도구사용 허락을 받았다. 도구는 전문직업적 수준 7문항, 상호작용 5문항, 직무 4문항, 자율성 5문항, 행정 6문항, 보수 3문항의 하부영역으로 구분되며 총 30문항이었다.
성능/효과
-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과 전문직 자아개념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직무만족도는 간호사 역할의 정체성에 대한 만족감이 클수록 증가하였고, 전문직 자율성이 낮을 때 감소하였으며, 환자와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할수록 증가하였다.
-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 전문직 자아 개념 및 직무만족도의 정도를 파악하여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고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은 중간정도 이었으며, 총점을 기준으로 낮은, 중간, 높은 전문직 자율성으로 구분 하였을 때 중간 전문직 자율성의 빈도가 가장 많았다. 전문직 자아개념은 중상정도 이었고, 하부영역 중 전문적 실무가 가장 높았고, 의사소통, 만족감 순이었다.
- 다양한 독립변수 중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만족감(β=.60, p ＜.001), 낮은 전문직 자율성(β=-.24, p ＜.001), 의사소통(β=.14, p =.008)이었으며, 가장 큰 영향요인은 전문직 자아개념의 하위영역인 만족감이었으며 그 다음이 낮은 전문직 자율성, 전문직 자아개념의 하위영역인 의사소통 순이었다.
- 전문직 자율성과 전문직 자아개념, 직무만족도와의 상관관계는 Table 2와 같다. 대상자의 직무만족도는 전문직 자율성(r=.28, p ＜.001), 전문직 자아개념(r=.50, p ＜.001) 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전문직 자아개념의 하부영역인 전문적 실무(r=.79, p ＜.001), 만족감(r=.64, p ＜.001), 의사소통(r=.25, p =.001)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직무만족도는 Stamps, Piedmont, Slavitt과 Hasse (1978)가 개발하여 Park과 Yun (1992)이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하고 Lee (2010)가 재수정한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사용 전에 번안 저자에게 도구사용 허락을 받았다. 도구는 전문직업적 수준 7문항, 상호작용 5문항, 직무 4문항, 자율성 5문항, 행정 6문항, 보수 3문항의 하부영역으로 구분되며 총 30문항이었다. 각 문항은 Likert형 5점 척도로 30점에서 150점까지의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033으로 10보다 작아 다중공선성은 해결되었다. 또한 Durbin-Watson 검정 값은 1.794로 독립변수간의 자기 상관이 없었으며, 잔차 분석 결과 직무만족도에 대한 회귀표준화 잔차의 정규 P-P 도표에서 선형성이 확인되었고, 산점도도 잔차의 분포가 0을 중심으로 고르게 퍼져 있어 오차항의 정규성과 등분산성이 확인 되었다.
- 본 연구에서 직무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평점 2.74점이었다. 이는 본 연구와 동일한 대상자로 한 연구(Cho et al.
- 일반적 및 직업관련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성별 (t=2.15, p =.033), 응급실 병상수(F=11.12, p ＜.001), 응급실 간호사수(F=9.95, p ＜.001)와, 응급실의 형태(F=3.56, p =.03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1).
- 전문직 자아 개념은 4점 만점에 평균평점 2.57±0.30점이었으며, 하부영역 중 전문적 실무는 2.76±0.45점, 만족감은 2.26±0.55점, 의사소통은 2.46±0.35점으로 나타났다.
- 그 결과,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은 중간정도 이었으며, 총점을 기준으로 낮은, 중간, 높은 전문직 자율성으로 구분 하였을 때 중간 전문직 자율성의 빈도가 가장 많았다. 전문직 자아개념은 중상정도 이었고, 하부영역 중 전문적 실무가 가장 높았고, 의사소통, 만족감 순이었다. 직무만족도는 중간정도 이었으며, 이의 영향요인은 전문직 자아개념의 하부영역인 만족감이었고, 그 다음은 낮은 전문직 자율성, 전문직 자아개념의 하부영역인 의사소통 순이었다.
- 034이었다. 전문직 자율성은 총점 236점의 1/3지점과 2/3지점인 118점과 177점을 기준으로 낮은(59~118점), 중간(119~177점), 높은(178~236점)으로 구분하였을 때, 낮은 전문직 자율성은 8명(4.2%), 중간 전문직 자율성은 154명(81.5%), 높은 전문직 자율성은 27명(14.3%)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자아 개념은 4점 만점에 평균평점 2.
- 각 문항은 Likert형 4점 척도이며, 문항의 자율성의 수준에 따라 1-3의 가중치를 주었다. 즉 가장 낮은 자율성 9문항은 1의 가중치를, 중간 정도 자율성 10문항은 2의 가중치를, 높은 자율성을 나타내는 10문항은 3의 가중치를 주어 도구의 총점은 최저 59점에서 최고 236점까지의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전문직 자율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Schutzenhofer (1983)의 연구에서 .
- 직무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평점 2.74±0.49점 이었으며, 하부영역 중 전문직업적 수준은 2.93±0.71점, 자율성은 평균평점 2.58±0.68점, 행정은 2.57±0.61점, 보수는 2.10±0.79점, 상호작용은 3.38±0.77점, 직무는 2.68±0.57점으로 나타났다.
- 전문직 자아개념은 중상정도 이었고, 하부영역 중 전문적 실무가 가장 높았고, 의사소통, 만족감 순이었다. 직무만족도는 중간정도 이었으며, 이의 영향요인은 전문직 자아개념의 하부영역인 만족감이었고, 그 다음은 낮은 전문직 자율성, 전문직 자아개념의 하부영역인 의사소통 순이었다.
- 이 중 명목 변수인 성별(남자 1, 여자 0)과 응급실 형태(센터 1, 기관 1, 그 외 0), 전문직 자율성(낮은 전문직 자율성 1, 중간 전문직 자율성 1, 그 외 0)은 더미 처리하였다. 회귀분석 전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응급실 병상수와 응급실 간호사수가 공선성이 높아 응급실 병상수를 제거한 후 공차한계 0.97~0.98로 1.0이하였으며,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값은 1.020~1.033으로 10보다 작아 다중공선성은 해결되었다. 또한 Durbin-Watson 검정 값은 1.
후속연구
- 그러나 응급실에서 이용하는 의사소통 유형이 대부분 상부에서 하부로 전달되는 일방향성 통로이기 때문에(Yoon & Park, 2008) 자칫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가 안착될 위험이 커 직무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신속한 업무처리를 요구하는 응급실의 특수성을 고려한 간호사의 의사소통 유형이 개발되어 이에 대한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이러한 특성이 직무만족도의 영향요인은 아니었지만 본 연구결과를 임상에 적용할 때 유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근무조건이 유사한 연구대상자를 선정하여 반복연구를 제언하며, 이와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를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 이를 종합해 보면,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는 낮았으며,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직에 대한 정체성의 만족감을 높이고, 의료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향상시키며 간호사에게 적절한 수준의 전문직 자율성을 제공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구체적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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