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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도시지역의 독거노인에 있어서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변인에 대한 고찰
Risk Factors of Socio-Demographic Variables to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ity in Elderly Who Live Alone at One Urban Region 원문보기

精神身體醫學 = Korean journal of psychosomatic medicine, v.23 no.1, 2015년, pp.36 - 46  

박훈섭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오희진 (서울특별시 도봉구 정신건강증진센터) ,  권민영 (서울특별시 도봉구 정신건강증진센터) ,  강민정 (서울특별시 도봉구 정신건강증진센터) ,  은태경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서민철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오종길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김의중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주은정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방수영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이규영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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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일 도시지역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상 및 자살 경향성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끼치는 인구사회적 변인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 서울시 도봉구에 거주하는 589명의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한국형 축약형 노인 우울증 척도, 자살 경향성 척도,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독거노인의 평균연령은 75.69세(표준편차 6.17), 학력은 무학 40.1%, 초등학교 졸업 31.4%, 고등학교 졸업 12.9%, 중학교 졸업 11.7%, 대학교 졸업이상 3.2% 순이었다. 우울증상의 위험성을 높이는 변인들에는 종교 없음, 우울증 과거력 있음, 신체질환 병력 있음, 활동단체 없음,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의 경우가 있었다. 자살 경향성에서는 종교 없음, 우울증 과거력 있음,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이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였다. 특히 낮은 가족에 대한 만족도 및 우울증 과거력이 있음의 경우는 독거노인의 우울증상 및 자살 경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변인들로 나타났다. 결 론 독거 노인의 우울증 병력, 가족 만족도, 사회적 지지체계 등과 같은 위험 변인들에 대한 평가 및 개입이 노인 우울증 및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To understand the risk factors of demographic data in geriatric depression scale, and suicidality among in elderly who live alone at one urban region. Methods:In 2009, 589 elderly who live alone(age${\geq}$65) were carried out a survey about several socio-demographic data, Ko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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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0~4점은 “우울증상 저위험군”, 5~9점까지 “우울증상 중간위험군”, 10점 이상을 “우울증상 고위험군”으로 세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점수에 따른 위험군을 분류한 이유는 독거 노인의 실제 우울증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또한 위험군 중에 어느 군에 해당 되는 지 그 분율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일반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하거나 우울증을 이미 진단받은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과 비교해보고 실제 심각한 정도를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에 대한 일 도시 지역의 노인들 중, 특히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되는 독거 노인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이들의 우울증상 및 자살사고를 평가하여 기존 보고된 일반 노인인구 집단과 비교하고자 하였으며, 둘째로, 독거노인의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에 대하여 영향력을 끼치는 사회 인구학적 변인들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 사이에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에 대한 일 도시 지역의 노인들 중, 특히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되는 독거 노인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이들의 우울증상 및 자살사고를 평가하여 기존 보고된 일반 노인인구 집단과 비교하고자 하였으며, 둘째로, 독거노인의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에 대하여 영향력을 끼치는 사회 인구학적 변인들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 사이에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노인 우울증의 주요 위험인자인 독거로 생활하는 일 도시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의 정도를 평가하였고, 또한 이 두 정신병리 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인구학적 변인들을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일반 노인인구집단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우울증상과 자살경향성을 보였으며, 결혼상태, 학력, 종교, 활동단체, 우울증병력, 신체질환병력, 가족만족도 등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일 도시지역의 일반 노인인구집단이 아닌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독거노인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자들의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을 평가하였고, 이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 인구학적 변인들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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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결혼상태, 학력, 종교유무, 우울증병력, 가족만족도는 우을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1) SGDS-K, SIQ 점수 모두에 변인의 수준에 따른 유의한 평균차이를 보이는 변인들로는 결혼상태, 학력, 종교유무, 우울증병력, 가족만족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SGDS-K 를 살펴보면, 결혼상태는 별거의 경우 점수 평균이 가장 높게 나왔고 학력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에서 가장 점수가 낮았다. 종교에서는 종교의 유무에서 차이를 보였으나, 각 종교의 종류에 따른 평균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우울증 병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평균점수를 보이고 있었고, 가족만족도는 만족도가 낮을 수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아졌다. SIQ의 경우, 결혼 상태를 살펴보면, 미혼과 별거, 혹은 이혼의 상태에서 점수 평균이 높게 나왔고, 학력 변인에서는 수준 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무학의 경우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었고, 다음으로 고등학교 졸업, 초등학교 졸업, 그리고 중학교 졸업의 순으로 점수가 분포되고 있었다. 이외에도 종교 변인, 우울증 병력 여부, 가족 만족도 변인들에서는 우울증상 척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더구나 전 세계의 질병부담 장래 추계 결과 2020년에는 우울증이 질병부담의 두 번째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1) 우울증 뿐 아니라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대에서 19.25명, 30대에서 26.94명, 40대에서 30.41명, 50대에서 35.52명, 60대에서 42.45명, 그리고 70세 이상에서는 무려 83.19명에 이르렀다.2) 우리나라 자살률에서 특징적인 것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증가하며, 70대 이상에서는 더욱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자살률에서 특징적인것은 무엇인가? 19명에 이르렀다.2) 우리나라 자살률에서 특징적인 것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증가하며, 70대 이상에서는 더욱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이다. 실제 노년기 자살은 노인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알 수 있다.3,4) 이러한 노년기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에도 불구하고, 노년기 우울증은 본인의 인식부족, 발현양상의 복합성, 주변의 관심저하 등의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하여 발견이 늦어지고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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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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