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edictors of self-care behaviors among elderly patients with hypertension using quantile regression method. Methods: A total of 253 elderly patients diagnosed with hypertension was recruited via 3 different medical clinics for the study. The ...
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edictors of self-care behaviors among elderly patients with hypertension using quantile regression method. Methods: A total of 253 elderly patients diagnosed with hypertension was recruited via 3 different medical clinics for the study. The quantile regression and a liner regression was conducted using Stata 12.0 program by analyzing predictors of self-care behaviors. Results: In the ordinary least square, self-efficacy, period of disease, and education level explained 42% of the variance in self-care activities. In the quantile regression, affecting predictors of self-care behaviors were self-efficacy for all quantiles, the period of disease for from 60% quantile to 90% quantile, education level for 20%, 30%, and 50% quantiles, economic status for 10%, 50%, and 60% quantiles, age for 10%, 70% quantiles, fatigue for 10% quantile, knowledge about hypertension for 10% and 20% quantiles, and depression for 30% and 40% quantiles. Conclusion: The affecting predictors of self-care behaviors among elderly with hypertension were different from the level of self-care behaviors. These results indicated the significance in assessing predictors according to the level of self-care behaviors when clinical nurses examine the patients' health behaviors and plan any intervention strategies. Specially, education level and knowledge about hypertension were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self-care activities for low quantiles. Clinical nurses may promote self-care activities of the given population though health education programs.
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edictors of self-care behaviors among elderly patients with hypertension using quantile regression method. Methods: A total of 253 elderly patients diagnosed with hypertension was recruited via 3 different medical clinics for the study. The quantile regression and a liner regression was conducted using Stata 12.0 program by analyzing predictors of self-care behaviors. Results: In the ordinary least square, self-efficacy, period of disease, and education level explained 42% of the variance in self-care activities. In the quantile regression, affecting predictors of self-care behaviors were self-efficacy for all quantiles, the period of disease for from 60% quantile to 90% quantile, education level for 20%, 30%, and 50% quantiles, economic status for 10%, 50%, and 60% quantiles, age for 10%, 70% quantiles, fatigue for 10% quantile, knowledge about hypertension for 10% and 20% quantiles, and depression for 30% and 40% quantiles. Conclusion: The affecting predictors of self-care behaviors among elderly with hypertension were different from the level of self-care behaviors. These results indicated the significance in assessing predictors according to the level of self-care behaviors when clinical nurses examine the patients' health behaviors and plan any intervention strategies. Specially, education level and knowledge about hypertension were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self-care activities for low quantiles. Clinical nurses may promote self-care activities of the given population though health education program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처럼 지금까지의 연구는 전체 대상자의 평균 점수만을 가지고 분석하는 최소자승 분석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자가 간호의 이행 정도에 따른 노인 고혈압 환자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대상자의 자가 간호 이행 정도에 따른 영향요인을 분석하는 것은 다양성을 지닌 대상자 중심의 간호전략 수립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분위회귀분석으로 자가 간호 점수 분위별 영향요인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노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간호 수준에 따른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시도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자가 간호 수준에 따른 대상자의 인구 ‧ 사회학적 특성과 임상적 특성 및 자기효능감, 질병에 관한 지식, 가족지지, 우울 및 피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최소 자승분석법과 분위회귀분석법을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성이면서 65세에서 70세 사이 노인에서 고혈압 이환율이 높았고, 경제 상태는 대부분 중간 정도였으며, 학력은 무학이거나 초등학교 졸업자였다.
본 연구는 자가 간호 점수에 따른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임상적 특성 및 자기효능감, 질병에 관한 지식, 가족지지, 우울 및 피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시도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분위회귀 분석에서 주로 사용되는 분위인 10% 단위의 서로 다른 분위(θ=0.1, 0.2, 0.3, 0.4,0.5, 0.6, 0.7, 0.8, 0.9)에 대하여 추정함으로써 자가 간호의 특성이 다른 노인 고혈압 환자의 이질적인 영향을 살펴보았다[11,12].
제안 방법
자료수집 전 연구보조원은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인 연구참여와 언제든지 연구의 참여를 철회할 수 있다는 서면동의를 받았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연구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절대 비밀이 보장된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동의한 후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연구에 불필요한 개인정보나 자료는 수집하지 않았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소자승 분석과 분위회귀분석법을 사용하였다(Table 5). 분석 시 종속변수는 자가 간호 변수로 두고, 독립변수 즉 설명변수에는 선행연구에서 자가 간호에 미치는 영향변수로 보고된 자기효능감, 질병기간, 학력, 경제상태, 피로, 가족지지, 지식, 우울, 연령 및 질병의 심각도로 설정하였다.
인구사회학적 ‧ 임상적 특성 관련 변수는 선행연구 및 문헌 고찰을 토대로 구성하였으며, 성별, 연령, 경제상태, 동거 가족 유무, 학력, 질병기간, 고혈압 관련 교육, 질병의 심각도,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변수로 구성하였다[5,7]. 혈압은 JNC7 보고서[15]에 의거하여 6개월 이내 최근 2회 이상 방문하여 15분 간격으로 측정한 2회 평균 혈압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자료수집 전 2명의 연구보조원에게 연구목적 및 설문지 작성의 주의 사항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대상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면담 전에 연구의 목적과 연구방법, 연구참여에 따른 혜택, 비밀보장 등에 관한 모든 사항과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여 자발적인 동의를 받은 후 연구보조원이 노인 고혈압 환자에게 설문지를 읽어주며 직접 일대일 면접에 의해 수집되었다. 총 260부를 배부하였고 최종 분석에 사용한 설문지는 255부였다.
인구사회학적 ‧ 임상적 특성 관련 변수는 선행연구 및 문헌 고찰을 토대로 구성하였으며, 성별, 연령, 경제상태, 동거 가족 유무, 학력, 질병기간, 고혈압 관련 교육, 질병의 심각도,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변수로 구성하였다[5,7]. 혈압은 JNC7 보고서[15]에 의거하여 6개월 이내 최근 2회 이상 방문하여 15분 간격으로 측정한 2회 평균 혈압으로 하였다. 질병의 심각도는 단일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자신의 질병에 대한 심각도를 1점 ‘전혀 심각하지 않다’에서 5점 ‘매우 심각하다’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K도에 소재하고 있는 의료기관 3곳의 고혈압 진단 환자 중 다음의 조건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자가 간호 수준에 따른 대상자의 인구 ‧ 사회학적 특성과 임상적 특성 및 자기효능감, 질병에 관한 지식, 가족지지, 우울 및 피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최소 자승분석법과 분위회귀분석법을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성이면서 65세에서 70세 사이 노인에서 고혈압 이환율이 높았고, 경제 상태는 대부분 중간 정도였으며, 학력은 무학이거나 초등학교 졸업자였다. 한국노인의 고혈압 유병률과 위험요인을 조사한 연구[24]에서 여성이 55.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자료수집 전 2명의 연구보조원에게 연구목적 및 설문지 작성의 주의 사항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대상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면담 전에 연구의 목적과 연구방법, 연구참여에 따른 혜택, 비밀보장 등에 관한 모든 사항과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여 자발적인 동의를 받은 후 연구보조원이 노인 고혈압 환자에게 설문지를 읽어주며 직접 일대일 면접에 의해 수집되었다.
자료수집 전 2명의 연구보조원에게 연구목적 및 설문지 작성의 주의 사항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대상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면담 전에 연구의 목적과 연구방법, 연구참여에 따른 혜택, 비밀보장 등에 관한 모든 사항과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여 자발적인 동의를 받은 후 연구보조원이 노인 고혈압 환자에게 설문지를 읽어주며 직접 일대일 면접에 의해 수집되었다. 총 260부를 배부하였고 최종 분석에 사용한 설문지는 255부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 임상적 특성 분석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서술적 통계로 분석하였고, 노인 고혈압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 간호 점수의 차이는 t-test, ANOVA를 이용하였으며, 각 변수의 분포를 산출하기 위해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자가 간호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종속변수의 평균값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 요인 분석은 최소자승법으로 분석하였고, 상이한 자가 간호 점수의 고혈압 노인 환자에게 미치는 여러 변수의 영향을 추정하고, 자가 간호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효과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을 위해서는 분위회귀분석법을 적용하였다. 최소자승법 분석에 앞서 변수들의 다중공선성 여부와 자기상관을 확인하기 위해 VIF 값이 10보다 작은지와 Durbin-Watson 값이 2보다 작은지를 확인하였다[10].
피로의 경우 본 연구에서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피로가 의도된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의욕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가 간호 전체 평균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에 활용되는 최소자승법과 자가간호의 검수 분위별 영향요인 분석에 활용되는 분위회귀분석법을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소자승 분석과 분위회귀분석법을 사용하였다(Table 5). 분석 시 종속변수는 자가 간호 변수로 두고, 독립변수 즉 설명변수에는 선행연구에서 자가 간호에 미치는 영향변수로 보고된 자기효능감, 질병기간, 학력, 경제상태, 피로, 가족지지, 지식, 우울, 연령 및 질병의 심각도로 설정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와 만성질환자 자가 간호 모형[9]을 기틀로 자기효능감, 우울, 질병의 심각도, 질병 관련 지식, 연령 및 피로 등이 자가 간호 수준별 즉 낮은 분위에서 높은 분위의 영향 요인을 밝히기 위해 분위회귀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는 지금까지의 연구들이 모든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획일적인 자가 간호 증진 프로그램과 간호전략개발을 했다면, 본 연구를 기틀로 자가 간호 이행도가 다른 대상자를 고려한 맞춤형 간호전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론/모형
가족지지 도구는 Cobb가 개발하고[18] Kang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 ․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19], 대상자가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충분히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지에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도구는 총 11문항의 5점 Likert척도이며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어 있다.
우울 도구는 Sheikh와 Yesavage에 의해 개발되고[20] Gi가 한국노인의 특성에 맞게 수정 ․ 보완한 한국판 노인 우울 척도 단축형(Geriat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Korea; GDSSFK)을 사용하였다[21]. 이 도구는 총 15문항의 2점 척도로, 가능점수는 최소 0점에서 최고 1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가 간호 행위는 Lee[16]가 개발한 고혈압 환자 자가 간호 측정도구로 측정하였으며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와 관련된 식이요법, 체중조절, 금연, 금주, 스트레스 관리, 커피섭취 제한, 운동, 투약 등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도구는 총 16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효능감 도구는 Park[17]이 개발한 고혈압 관리와 관련된 주체적인 자가 간호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측정하는 도구로 총 10문항의 10점 Likert 척도이다. 최소 10점에서 최대 10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질병 관련 지식 도구는 Park[17]이 개발한 도구로 질병의 특성, 요인, 치료방법, 식이, 운동, 기호식품 등과 관련된 자기조절 내용으로 구성된 총 18문항의 2점 척도이다. 이 도구의 문항 중 1, 5, 8, 12, 16, 18번 문항이 부정문항이며, 최저 0점에서 최고 18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고혈압과 관련된 지식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피로는 Neuberger가 개발하고[22] Lee가 번안한 총 11개 문항의 4점 Likert 척도로[23], 가능점수는 최소 11점에서 최고 4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Lee의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는 .
성능/효과
본 도구는 총 16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어 있다. 가능점수는 최저 16점에서 최고 8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가 간호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의 신뢰도 Cronbach's ⍺는 .
가족지지는 최소 19점, 최고 55점, 평균 46.81±6.31점이었고, 우울은 최소 0점, 최고 15점, 평균 4.89±3.93점이었으며, 피로는 최소 11점, 최고 37점, 평균 18.27±5.21점으로 나타났다(Table 3).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점수는 자기효능감(r=.61,p<.001), 가족지지(r=.27, p<.001), 경제상태(r=-.24, p<.001), 질병기간(r=.15, p=.015) 및 연령(r=-.16, p=.01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Table 4).
자가 간호 점수는 고령화 될수록 감소하였고,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가 독거노인보다 높았고, 처음 진단을 받은 후 3년은 자가 간호 점수가 가장 낮고 3년에서 5년 사이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점수는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및 질병기간이 증가할수록 높아졌으며, 경제상태가 낮을수록,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되었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점수의 10%, 20%, 30%, 40%, 50%, 60% 70%, 80% 및 90% 분위별 자가 간호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분위회귀분석에서 자기효능감은 전 분위에서 영향 변수로 밝혀졌으며, 질병기간은 60%, 70%, 80%, 90% 분위에서, 학력은 20%, 30%, 50% 분위에서, 경제 상태는 10%, 50%, 60%에서, 피로는 10% 분위에서, 지식은 10%, 20% 분위에서, 우울은 30%, 40%에서, 연령은 10%, 7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위해 최소자승 분석법과 분위회귀분석법을 사용하였으며, 그 결과 최소자승 분석에서는 자기효능감, 질병 기간 및 학력이 그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고, 설명력은 42%였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점수의 분위별 영향요인 분석을 위한 분위회귀분석 결과 자기효능감은 전 분위에서 영향 변수로 밝혀졌으며, 자가 간호 20% 미만의 하위 분위에서는 학력, 경제상태, 피로, 지식 및 연령이 그 영향요인이었고, 30%에서 60% 사이의 중간 분위에서는 질병기간, 학력, 경제 상태 및 우울이, 70%에서 90% 분위에서는 질병기간과 연령이 영향요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자가 간호가 낮은 대상자들에게는 경제적인 지원과 지식 제공 및 피로중재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며, 중간정도의 자가 간호군에서는 경제적인 지원과 우울 중재 방안 모색이라는 다른 간호중재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는 고령화될수록 낮아졌고,경제상태가 높고, 가족과 함께 사는 노인일 경우 자가 간호 이행도가 높았다. 처음 고혈압 진단을 받은 후 3년까지는 자가간호 점수가 낮은 반면, 3년 이후 특히 3년에서 5년 사이의 노인 고혈압 환자에서 자가 간호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는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경제상태, 질병기간 및 연령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활동과 자기효능감의 관계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자가 간호 활동이 증가하였으며[3, 25], 자가 간호행위는 피로가 낮을수록,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증가되었다[26].
본 연구에서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위해 최소자승 분석법과 분위회귀분석법을 사용하였으며, 그 결과 최소자승 분석에서는 자기효능감, 질병 기간 및 학력이 그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고, 설명력은 42%였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점수의 분위별 영향요인 분석을 위한 분위회귀분석 결과 자기효능감은 전 분위에서 영향 변수로 밝혀졌으며, 자가 간호 20% 미만의 하위 분위에서는 학력, 경제상태, 피로, 지식 및 연령이 그 영향요인이었고, 30%에서 60% 사이의 중간 분위에서는 질병기간, 학력, 경제 상태 및 우울이, 70%에서 90% 분위에서는 질병기간과 연령이 영향요인으로 밝혀졌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신념 모델을 기틀로 자가 간호 모델을 제시한 연구[9]에서 자가 간호는 인구학적 특성과 관련된 일반적 자가 간호와 투약과 관련된 자가 간호, 식이 등의 이행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정신적인 상태, 경제상태, 질병 인식의 심각도, 자기효능감, 합병증에 이환되기 쉬운 취약한 몸의 상태와 같은 외부 영향인자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모형을 기틀로 선행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자가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경재상태와 연령 등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 우울과 같은 정신적 상태, 질병의 심각도, 자기효능감 및 신체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식과 피로가 자가 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과 같이 최소자승 분석에서 자가 간호의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자기효능감, 질병기간 및 학력이 분위회귀분석을 통해서는 자가 간호 점수의 분위에 따라 각각 다른 영향요인을 가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소자승 분석은 자가 간호의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그 영향요인을 추정하는 방식이므로 대상자의 다양성이 무시된다는 한계가 있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는 연령, 경제상태, 가족 동거 유무, 질병기간, 고혈압 관련 교육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자가 간호 점수는 고령화 될수록 감소하였고,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가 독거노인보다 높았고, 처음 진단을 받은 후 3년은 자가 간호 점수가 가장 낮고 3년에서 5년 사이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점수는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및 질병기간이 증가할수록 높아졌으며, 경제상태가 낮을수록,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되었다.
자기효능감 점수는 최소 62점, 최고 100점, 평균 87.38±7.43이었고, 지식은 최소 16점, 최고 32점, 평균 27.33±2.86점이었다.
자기효능감 도구는 Park[17]이 개발한 고혈압 관리와 관련된 주체적인 자가 간호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측정하는 도구로 총 10문항의 10점 Likert 척도이다. 최소 10점에서 최대 10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의 신뢰도 Cronbach's ⍺는 .
최소자승 분석에서 자가 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 질병기간 및 학력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2%였다. 최소자승 분석에서 모든 변수의 VIF는 1.11에서 1.92로 2보다 작아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었으며, Durbin-Watson d 값은 0.826으로 변수 간 자기상관이 없어 회귀분석을 위한 조건을 충족하였다.
최소자승 분석에서 자가 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 질병기간 및 학력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2%였다. 최소자승 분석에서 모든 변수의 VIF는 1.
최소자승법으로 분석한 결과,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영향 요인은 자기효능감, 질병기간 및 학력으로 밝혀졌으며 설명력은 42%였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영향요인 분석을 위해 최소자승법을 이용한 연구에서 질병 관련 지식, 자기효능감 및 가족지지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과 지식이 영향요인으로 밝혀져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3].
후속연구
넷째, 본 연구는 일부 고혈압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자가 간호 및 자기효능감의 신뢰도가 다소 낮아 반복연구를 통하여 그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기존 프로그램 개발 연구들이 대상자의 자가 간호 점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개발하였다면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상이한 분포의 대상자 중심 자가 간호 증진 프로그램 및 간호전략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중간 분위에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서는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지원체계 개발 및 노인 우울 중재 전략 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자가 간호 이행율이 높은 70%에서 90% 사이의 노인 고혈압 환자는 질병기간과연령이 영향요인이었으며, 연령이 높아지거나 질병기간이 길어지면 자가 간호 수준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자가 간호를 증진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고혈압을 가진 일부노인들을 대상으로 자가 간호의 영향요인을 파악하였기 때문에 일반화하는 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 자가 간호 및 자기효능감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가 .68, .64였으므로 반복 연구를 통해 그 결과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반면 종속변수의 변화량에 따른 영향요인을 추정할 때 사용하는 분위회귀분석법은 경제학에서 주로 활용되어 왔고 간호학에서는 비판적사고 성향에 따른 영향요인 분석 연구에서만 사용된바 있으나[32] 그 외 연구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분위회귀분석법은 변수의 변화량에 따른 각 설명변수를 추정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인간을 연구하는 간호학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의 연구에서의 활용이 기대되는 바이다.
셋째, 대상자의 상이한 분포에 따른 분위별 분석이 가능한 분위회귀분석은 다양한 특성을 가진 인간을 대상으로 한 간호학 연구에서의 활용 및 적용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와 만성질환자 자가 간호 모형[9]을 기틀로 자기효능감, 우울, 질병의 심각도, 질병 관련 지식, 연령 및 피로 등이 자가 간호 수준별 즉 낮은 분위에서 높은 분위의 영향 요인을 밝히기 위해 분위회귀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는 지금까지의 연구들이 모든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획일적인 자가 간호 증진 프로그램과 간호전략개발을 했다면, 본 연구를 기틀로 자가 간호 이행도가 다른 대상자를 고려한 맞춤형 간호전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본 연구에서 최소자승 분석을 통한 자가 간호 영향요인은 자기효능감, 질병기간 및 학력으로 밝혀졌으나, 기존 연구에서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지식 및 연령이 유의하지 않아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해 이 두 변수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활동과 자기효능감의 관계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자가 간호 활동이 증가하였으며[3, 25], 자가 간호행위는 피로가 낮을수록,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증가되었다[26]. 피로의 경우 본 연구에서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피로가 의도된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의욕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가 간호 전체 평균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에 활용되는 최소자승법과 자가간호의 검수 분위별 영향요인 분석에 활용되는 분위회귀분석법을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가 간호란 무엇인가?
자가 간호는 생명이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스스로 시도하고 수행하는 행위의 실제로, 자가 간호 증진을 위해서는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전략을 확인하고 적용해야 하지만 우선 그 영향요인을 밝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고혈압 환자의 자가 간호 영향요인 연구[5]에 따르면 임파워먼트와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그리고 우울과 질병 인식의 심각도가 낮을수록 자가 간호 행위가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소득층 노인의 자가 간호 관련요인 연구[6]에서는 소득이 낮을수록 자가 간호 정도가 낮다고 지적하여 경제상태가 중요한 변수임을 제안하였다.
65세이상 노인성 질환 중 발병률 1위는 무엇인가?
이러한 인구의 고령화는 노인 부양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상승을 초래하여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의 약 90%가 만성질환에 이환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고혈압은 5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2]. 고혈압은 즉각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견이 되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므로 지속적인 자가 간호가 어려운 특성이 있어 결국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2].
고혈압의 특징은 무엇인가?
65세 이상 노인의 약 90%가 만성질환에 이환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고혈압은 5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2]. 고혈압은 즉각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견이 되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므로 지속적인 자가 간호가 어려운 특성이 있어 결국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2].
참고문헌 (32)
Statistics Korea. 2011 Estimating future population. [Internet]. Seoul: Statistics Korea; 2011 [cited 2015 1-28]. Available from: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35001&vw_cdMT_ZTITLE&list_idA41_10_10&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_id&conn_pathE1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IV-3). Report. Seoul. 2009. No.:11-131159-000027-10.
Jeon HO. Influencing factors on self-care in the elderly with essential hypertensio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08;19(1):66-75.
Cho MC. New strategies in the treatment of hypertension. Korean Journal of Medicine. 2009;76(4):409-15.
Chang AK, Lee EJ. Factors affecting self-care in elderly patients with hypertension in Korea.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Practice. 2014. June. E-pub. http://dx.doi.org:10.1111/ijn.12271
Choi YS, Kim HL. Factors related to self-care behavior and the control of hypertension in the low-income elderl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06;17(4):441-50.
Ordunez P, Barcelo A, Bernal JL, Espinosa A, Silva LC, Cooper RS.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uncontrolled hypertension: findings from the baseline CARMEN survey in Cienfuegos, Cuba. Journal of Hypertension. 2008;26(4):663-71. http://dx.doi.org/10.1097/HJH.0b013e3282f4309f
Connelly CE. Self-care and the chronically ill patient. Nursing Clinics of North America. 1987;22(3):621-9.
Ku JU. The correlation between support of family, fatigue and self-care of peritoneal dialysis patients [dissertation]. Chuncheon: Hallym University; 2001.
Lee IH. Easy flow regression analysis. Seoul: Hannarae; 2014.
Koenker R, Hallock KF. Quantile regression. The Journal of Economic Perspectives. 2001;15(4):143-56. http://dx.doi.org/10.2307/2696522
Okada K, Samreth S. The effect of foreign aid on corruption: a quantile regression approach. Economics Letters. 2012;115 (2):240-3. http://dx.doi.org/10.1016/j.econlet.2011.12.051
Kim KM, Lee HJ, Kim YS. Self care behavior according to the risk of vascular complications in hypertensive elderly wome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2008;20(1):102-12.
Lin G, He X, Portnoy S. Quantile regression with doubly censored data. Computational Statistics & Data Analysis. 2012;56 (4):797-812. http://dx.doi.org/10.1016/j.csda.2011.03.009
Chaturvedi S. The seventh report of the Joint National Committee on prevention, detection,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igh blood pressure (JNC 7): Is it really practical? National Medical Journal of India. 2004;17(4):227. PubMed PMID: WOS: 000223414100019.
Lee YH. A study of the effect of an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on self-efficacy and self-car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1995;7:212-7.
Park YI. Hong SH. Effect of the self-regulation program for hypertensives.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1994;5:109-29.
Cobb S. Social support as a moderator of life stress. Psychosomatic Medicine. 1976;38(5):300-14.
Kang HS. Experimental study of the effects of reinforcement education for rehabilitation on hemiplegia patients' self-care activities [dissertation]. Seoul: Yonsei University; 1984.
Gi BS. A Preliminary study for the standardization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Korea version.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1996;35(2):298-307.
Neuberger GB. Measures of fatigue: the fatigue questionnaire, fatigue severity scale, multidimensional assessment of fatigue scale, and Short Form-36 vitality (Energy/Fatigue) subscale of the short form health survey. Arthritis Care & Research. 2003;49(S5):S175-83. http://dx.doi.org/10.1002/art.11405
Lee YI. Factor associated with chronic pain in senior citizens residing in a certain distract [master's thesis]. Seoul; Seoul National University; 2005.
Kim HR, Son HK. Prevalence of hypertension and its risk factors among aged 65 and over in Korea.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2012;14(4):282-90. http://dx.doi.org/10.7586/jkbns.2012.14.4.282
Breaux-Shropshire TL, Brown KC, Pryor ER, Maples EH. Relationship of blood pressure self-monitoring, medication adherence, self-efficacy, stage of change, and blood pressure control among municipal workers with hypertension. Workplace Health & Safety. 2012;60(7):303-11. http://dx.doi.org/10.3928/21650799-20120625-04
Spichiger E, Rieder E, Muller-Frohlich C, Kesselring A. Fatigue in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their self-care and the role of health professionals: a qualitative study. European Journal of Oncology Nursing. 2012;16:165-71. http://dx.doi.org/10.1016/j.ejon.2011.05.002
Son YJ, Song EK. Impact of health literacy on disease-related knowledge and adherence to self-care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The Korean Journal of Fundamentals of Nursing. 2012;19(1):6-15.
Kyeong JH, Park EJ, Shin YK, Shin JS, Yang BM, Lee SK, et al. The influence of internet literacy to hypertension knowledge and self care of the elderly having hypertension. The Korean Journal of Ewha. 2012;46:15-26.
Gi MY, Park YH. The Effects of hypertension self-help program on hypertension-related knowledge, self-efficacy, selfmanagement compliance and physiological parameters in workers. Korean Journal of Occupation Health Nursing. 2012;21(1):1-9. http://dx.doi.org/10.5807/kjohn.2012.21.1.1
Warren-Findlow J, Seymour R, Brunner Huber L. The association between self-efficacy and hypertension self-care activities among African American adults. Journal of Community Health. 2012;37(1):15-24. http://dx.doi.org/10.1007/s10900-011-9410-6
Sung KW, Kim MH. Self-care behaviors and depressive symptoms of low-income elderly women with hypertensio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008;38(4):593-602.
Jun WH, Lee EJ. Effects of S-PBL in fundamental nursing practicum among nursing students: comparison analysis of a ordinary least square and a quantile regression for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The Korea Contents Society. 2013;13(11):1036-45. http://dx.doi.org/10.3928/01484834-20131121-03.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