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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최근 국내 유통산업의 주요 변화Trend인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 매출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부단히 해결방안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유력한 해결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몰 전용센터에 대해 국내 최초의 온라인몰 전용센터 물류운영시스템 구축사례를 분석하고 그 보완방향까지 제시함으로써 향후 유사개념의 물류센터를 도입하려고 하는 유통업체에게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지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연구로서 국내에 좀 더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몰 전용센터들이 구축된다면 각 운영형태로 온라인몰 전용센터들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보다 이론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 본 연구는 최근 국내의 쇼핑Trend변화로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유통업체들의 벤치마킹 사례를 통해 국내에 처음 도입된 온라인몰 전용센터의 물류운영시스템 구축사례를 분석하여 향후 확대 시 보완방향을 제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소위 해외에서 고객이 없는 점포라는 개념의 “Dark Store” 또는 온라인몰 물량을 대응하는 점포라는 개념의 “Dot Com Store”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Off-line점포기반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전용센터”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여 구축했던 유통업체 A사의 온라인몰 전용물류센터 운영시스템 구축사례 연구를 통해 국내 유통업체들이 식료품중심의 온라인몰 전용센터를 구축 시 고려해야 될 사항이 무엇인지와 비용효율적인 시스템 개발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또한 WMS와 자동화설비사이에서 자동화설비를 제어하는 WCS에서 제어하는 설비들의 작업 진행 현황을 조회하고, 각 설비의 작업 진행 및 사용중지 등을 설정할 수 있게 하였으며, 각 설비의 Interface Log 등을 간대 별로 추적할 수 있어 Interface상의 이상 유무를 추적 조회 가능하게 개발 하였다.
- A사는 온라인주문물량의 80%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우선적으로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온라인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수도권 점포의 온라인물량 증가에 대응하기로 결정하였다. 수도권에 있는 점포별 물량분포를 기반으로 1일 배송이 가능한 거리를 온라인전용 물류센터 반경 20Km로 가정하고, 거점Simulation을 수행한 결과, 이론적으로는 3개의 거점이 최적이라고 나왔지만, 기존 확보 거점위치 등 현실적으로 온라인전용물류센터 거점확보 가능성을 고려하여 수도권을 4개 온라인전용 물류센터로 Cover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온라인 주문 물량 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남부를 포함한 수도권 남부쪽에 첫번째 온라인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구축이전, 국내 대형 할인점업체인 A사는 고객이 온라인 몰을 통해서 주문하는 상품에 대해 해당 상품이 개별점포에서 취급하는 상품이라면 개별점포 배송이라는 메시지를 온라인몰 상품정보에 노출하여, 해당상품을 고객이 주문시 개별점포에서 피킹(Picking)하고 포장(Packing)하여 점포별 1ton차량을 활용, 고객에게 배송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었다. 고객이 요청한 상품을 어느 점포에서 배송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온라인몰 Back Office System의 기준정보로써 관리되고 있는 우편번호와 개별점포 주소와의 매칭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이 사전 입력한 배송지 정보의 우편번호를 참조정보로 하여 결정되는 구조로 운영하였고, 고객은 주문완료 후 자기주문 상품 배송점포의 배송 스케줄표에 남아있는 배송Time Slot을 선택하여 언제 배송을 받을지를 결정하는 구조로 운영하였다.
- 기존 물류센터 및 점포대비 협력사입고건수가 대폭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WMS기준정보로써 협력업체별 입고시간을 관리하고, 발주와 연계하여 협력사포탈을 통해 협력사와 상품입고 관련된 Communication이 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 설비Capa, 입출고 대기시간, 인력효율성을 감안하여Dock Scheduling을 지원하는 기능을 구현하였으며, 사전에 등록된 차량이 물류센터에 입문을 하면 센터 Dock전면에 배치된 전광판을 통해 어떤 Dock에 차량을 대야하는지를 지시함으로써 센터업무의 Load Balancing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 온라인몰 전용물류센터 창고관리시스템 개발에 있어 입하예정정보(ASN)와 온라인몰 Back Office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여 납품업체관리, 납품내역관리, 입고관리기능,신규입고상품관리기능 등을 제공하였으며, 입고 작업에 대한 시스템 자동 지원으로 입고 작업을 간소화 하여 신속한 입고가 가능하게 하여 이를 통해 신선 식품의 선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Box단위의 체적정보 활용으로 최적 로케이션 적치를 통해 센터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배송 시 배차 의사 결정 지원을 통한 적재율 향상 및 배송비 절감 효과를 낼 수 있게 개발하였다.
- 발주권고량 산출을 위한 판매예측량 산정은 전주 판매량을 금주 판매 예측의 Base로 활용하였고, 요일지수는 3주간 판매량과 요일별 판매량 간 상대 비율을 이용하여 요일지수를 산출, 적용하였다. 일자별 판매 실적에 기초한 발주 권고량 산출에 있어서 과다 또는 과소 판매 데이터가 존재하는 경우, 발주 권고량이 왜곡될 가능성이 존재하여, 이러한 판매량 데이터를 시스템에서 자동 보정해 주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판매 실적의 표준편차를 이상치 처리 기준으로 활용하여 약 2.
-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 설비Capa, 입출고 대기시간, 인력효율성을 감안하여Dock Scheduling을 지원하는 기능을 구현하였으며, 사전에 등록된 차량이 물류센터에 입문을 하면 센터 Dock전면에 배치된 전광판을 통해 어떤 Dock에 차량을 대야하는지를 지시함으로써 센터업무의 Load Balancing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센터에 입문한 차량은 RF카드를 부여받아 센터를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Check하고 그 대기시간을 통제/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반적인 센터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 온라인 전용물류센터의 발주시스템 기능은 크게 기존 기간계 및 Back Office시스템 등과의 인터페이스 기능과 사용자 관리, 기준정보 관리, 발주 권고량 산출, 안전재고 관리, 발주 시뮬레이션 등 총 6개 대기능으로 구분되어 개발되었다.
- 기존 물류센터 및 점포대비 협력사입고건수가 대폭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WMS기준정보로써 협력업체별 입고시간을 관리하고, 발주와 연계하여 협력사포탈을 통해 협력사와 상품입고 관련된 Communication이 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 설비Capa, 입출고 대기시간, 인력효율성을 감안하여Dock Scheduling을 지원하는 기능을 구현하였으며, 사전에 등록된 차량이 물류센터에 입문을 하면 센터 Dock전면에 배치된 전광판을 통해 어떤 Dock에 차량을 대야하는지를 지시함으로써 센터업무의 Load Balancing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센터에 입문한 차량은 RF카드를 부여받아 센터를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Check하고 그 대기시간을 통제/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반적인 센터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 발주권고량 산출을 위한 판매예측량 산정은 전주 판매량을 금주 판매 예측의 Base로 활용하였고, 요일지수는 3주간 판매량과 요일별 판매량 간 상대 비율을 이용하여 요일지수를 산출, 적용하였다. 일자별 판매 실적에 기초한 발주 권고량 산출에 있어서 과다 또는 과소 판매 데이터가 존재하는 경우, 발주 권고량이 왜곡될 가능성이 존재하여, 이러한 판매량 데이터를 시스템에서 자동 보정해 주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판매 실적의 표준편차를 이상치 처리 기준으로 활용하여 약 2.5배 이상일 경우 판매량 산출에 제외하여 일평균 정상 판매량을 산출 하였다.
- 특히 온라인몰 전용센터의 인건비 절감을 위해 다양하게 도입된 자동화설비의 제어를 위해 연계항목, 연계 프로토콜, 주기, 에러처리, 모니터링 기능 표준화 등 연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였으며, Data Base구조역시 공통 항목을 도출하여 표준화하고 고유 항목은 별도 항목으로 구성함으로써 자동화 설비에서 나오는 각종 주요 통계 항목 표준화 및 DB 설계 시 데이터베이스명, 테이블명, 컬럼명, 주요키 등에 표준 Naming Rule 적용하여 개발하였다.
성능/효과
- A사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1)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의 재고보충을 위한 발주시스템과 2) 자동화 물류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창고관리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 WMS)를 중심으로 신규개발 하기로 하였으며, 3) 차량배송계획을 수립하는 배차시스템과 4) 고객과의 접점에서 운영되는 온라인 몰의 주문과 결제를 처리하는 Back Office System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신규 개발되는 시스템 영역과의 Interface부분만 별도로 개발하는 것으로 시스템 구축전략 방향을 잡았다.
- 유통업체 A사는 수도권 남부권역 15개 점포의 점포내 기존 PP센터(Pick&Pack)를 없애고 첫 번째 온라인 전용물류센터를 오픈한 이후 무엇보다 개선된 점은 그동안 온라인몰 매출증대의 발목을 잡았던 주문대비 결품율의 개선이었다. 기존 점포 내에서의 온라인몰 결품율이 3%였으나, 이것이 온라인전용센터만의 재고로 대응하다보니 0.2%정도로 기존대비 거의 1/10수준으로 결품율이 개선되었다. 또한 피킹대상 상품을 직원 앞으로 가져다주는 GTP(Goods To Person)설비를 비롯하여 각종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물류센터 작업자 인당 생산성이 4배가량 향상되었다.
- 둘째, 대부분 작업자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있던 PP센터 피킹~패킹~출고까지의 일련의 작업과정 및 방법으로 인해 온라인 주문물량이 늘어나면 사람을 더 투입해야 대응가능한 구조였기 때문에 물량의 증가는 인건비의 증가로 거의 정비례 관계로 이어졌고, 이는 총 매출원가의 25%가 인건비를 차지하게 됨으로써 영업이익에 지속적 적자가 발생하게 되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인력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설비자동화 등이 필요했으나, 비좁은 PP센터면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았고, 그렇잖아도 Off-line점포의 매출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매출과 직결되는 판매장 면적을 줄이고 PP센터면적을 더 넓힌다는 의사결정도 하기 어려웠다.
- 둘째, 온라인몰 전용센터 운영을 통해 온라인몰 전용재고를 가져감으로써 그동안 온라인몰의 매출증대 발목을 잡았던 결품율을 개선시킨 점은 재고의 과다보유라는 측면에서 볼 때 양날의 칼일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점포를 가진 유통업체의 온라인몰 전용센터의 매출비중에서 선도관리가 중요한 식료품 매출비중이 약70%나 차지한다는 점과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가격인하하여 판매하더라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본인의 판단과 선택 하에 사기 때문에 클레임발생소지가 적지만, 소비자가 직접 실물확인이 불가능한 온라인몰 특성상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클레임 발생소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Location단위별 상품별 유통기한별로 세분화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 2%정도로 감소되어 기존대비 거의 1/10수준으로 결품율이 개선되었다. 또한 각종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물류센터 작업자 인당 생산성이 4배가량 향상되었으며, 주문이후 단위시간당 피킹시간의 단축으로 차량 당 출고가능한 배송건수가 기존 평균 30건에서 45건으로 대폭 개선되었다. 이는 고객이 주문당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율의 향상으로 이어져 기존점포의 PP센터대비 당일배송율이 26%였던 것이 55%로 대폭 개선되었다.
- 또한 피킹대상 상품을 직원 앞으로 가져다주는 GTP(Goods To Person)설비를 비롯하여 각종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물류센터 작업자 인당 생산성이 4배가량 향상되었다. 또한 주문이후단위시간당 피킹시간의 단축으로 차량 당 출고가능한 배송건수가 기존 평균 30건에서 45건으로 대폭 개선되었다. 이는 고객이 주문당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율의 향상으로 이어졌는데 기존점포의 PP센터시절에는 당일배송율이 26%였던 것이 55%로 대폭 개선되었다.
- 2%정도로 기존대비 거의 1/10수준으로 결품율이 개선되었다. 또한 피킹대상 상품을 직원 앞으로 가져다주는 GTP(Goods To Person)설비를 비롯하여 각종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물류센터 작업자 인당 생산성이 4배가량 향상되었다. 또한 주문이후단위시간당 피킹시간의 단축으로 차량 당 출고가능한 배송건수가 기존 평균 30건에서 45건으로 대폭 개선되었다.
- 마지막으로, 시간대별/요일별로 온라인 주문물량의 변화로 인해 무작정 PP센터 전담직원수를 늘릴 수 없었던 점포에서 온라인몰 물량이 점차 증가하자, 매장에서 상품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직원들의 일부를 PP센터 물량이 많은 시점에 PP센터 작업지원을 시키다보니 정작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 대한 응대서비스 질이 저하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곧 매장내 고객의 클레임율 증가로 연결되었다. 이렇게 Off-line 점포기반의 PP센터에서의 온라인 주문물량 대응은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유사한 이슈를 해결한 해외선진 유통업체 사례를 벤치마킹한 결과, 국내에 처음으로 온라인전용 물류센터 도입을 검토하게 되었다.
- 먼저, 요일별 판매량/출고량 등 수요패턴과 안전재고를 감안하여 필요발주량을 산출해야 하는 발주영역에 있어서 기존 Off-line점포대비 상품운영상 가장 큰 차이점은 요일별로 발생하는 판매수요패턴 자체가 Off-line점포와 온라인몰이 완전히 상반된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는 국내 유통고객들의 식료품관련 쇼핑패턴이 주말에는 Entertainment를 겸한 가족단위 쇼핑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Off-line점포에서는 금토일의 주말 매출이 급증하는 반면,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 매출은 이전 주말에 미처 구매를 못했거나 이전 주말에 구매한 식료품중 주중 소비되어 차주 주말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식료품을 보충하기 위한 구매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주말이 지난 하루 뒤 화요일부터 주말이 다가오기 하루전인 목요일까지 매출이 급증하는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 셋째, 기존 Off-line 점포기반 온라인물량 대응은 Off-line 점포매대에 있는 상품재고를 온라인과 Off-line점포에서 공유하면서 매출이 발생하다보니, 고객들이 방문해서 Off-line점포매대에서 상품 사가는 것이 통제불가능한 상황에서 온라인 주문물량이 증가할수록 온라인쪽의 주문대비 상품결품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한 온라인 주문 고객들의 클레임율도 점차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
- A사는 온라인주문물량의 80%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우선적으로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온라인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수도권 점포의 온라인물량 증가에 대응하기로 결정하였다. 수도권에 있는 점포별 물량분포를 기반으로 1일 배송이 가능한 거리를 온라인전용 물류센터 반경 20Km로 가정하고, 거점Simulation을 수행한 결과, 이론적으로는 3개의 거점이 최적이라고 나왔지만, 기존 확보 거점위치 등 현실적으로 온라인전용물류센터 거점확보 가능성을 고려하여 수도권을 4개 온라인전용 물류센터로 Cover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온라인 주문 물량 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남부를 포함한 수도권 남부쪽에 첫번째 온라인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물류에 대한 투자는 곧 유통업체의 원가상승과 직결되는 부분이고, 이는 곧 손익과 연결된다. 첫 번째 온라인전용센터의 성과이면에는 수백억이 넘는 물류센터의 자동화 설비투자가 수반되었으며, 현재 첫 번째 온라인전용센터가 성과를 내고 있긴하나,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려면 투자의사결정당시 계획했던 투자회수기간보다 약4~5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지배적이다. 따라서 자동화설비별 투자규모를 고려하여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설비를 좀 더 선택적으로 도입하고, 자동화설비끼리 연속되지 않아 중간에 불가피한 인원투입이 필요한 공정 등 자동화 설비의 생산성을 제대로 살릴 수 없는 공정은 과감히 인력중심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 이는 고객이 주문당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율의 향상으로 이어졌는데 기존점포의 PP센터시절에는 당일배송율이 26%였던 것이 55%로 대폭 개선되었다. 첫 번째 온라인전용센터의 오픈은 기존 계획대비 목표성과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기존 목표성과가 투자의사결정을 위해 과도하게 잡았던 점이 없지 않다고 보았을 때, 향후 온라인전용센터의 추가확대 구축이 논의될 수 있을 만큼은 성공적이었다고 판단된다.
- 첫째, 기존 점포내 PP센터의 처리Capacity의 한계직면이었다. 당시 수도권 점포내 운영 PP센터의 처리 Capa.
후속연구
- 특히, 오프라인 점포를 가진 유통업체의 온라인몰 전용센터의 매출비중에서 선도관리가 중요한 식료품 매출비중이 약70%나 차지한다는 점과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가격인하하여 판매하더라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본인의 판단과 선택 하에 사기 때문에 클레임발생소지가 적지만, 소비자가 직접 실물확인이 불가능한 온라인몰 특성상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클레임 발생소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Location단위별 상품별 유통기한별로 세분화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신선상품에 대해서는 운영재고없이 안전재고 수준만으로 발주를 내고 관리를 한다든지, 물류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유통기한 임박 또는 경과상품을 조회하여 별도로 관리하는 활동등의 강화가 필요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물류운영에 있어서의 서비스와 비용간의 Trade-off관계를 고려하여 온라인몰 전용센터에서 적정한 SKU상품별 운영전략 도입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의 선도적인 전문 온라인쇼핑업체들은 온라인쇼핑의 특징인 Long-tail법칙에 근거, 많은 SKU의 상품을 온라인몰에 노출하고 있지만, 정작 자사 물류센터에서 모든 SKU를 취급하지 않고, 자사 물류센터에서는 주력상품 중심으로, 그리고 대부분의 구색상품은 협력업체직택배를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 따라서 자동화설비별 투자규모를 고려하여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설비를 좀 더 선택적으로 도입하고, 자동화설비끼리 연속되지 않아 중간에 불가피한 인원투입이 필요한 공정 등 자동화 설비의 생산성을 제대로 살릴 수 없는 공정은 과감히 인력중심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이는 자동화 설비의 최대 단점 중에 하나인 설비가동중지 상황에서 일종의 Risk Hedge방안으로도 고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첫째, 적정한 자동화설비의 도입수준 결정이 좀 더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물류에 대한 투자는 곧 유통업체의 원가상승과 직결되는 부분이고, 이는 곧 손익과 연결된다.
- 둘째, 온라인몰 전용센터 운영을 통해 온라인몰 전용재고를 가져감으로써 그동안 온라인몰의 매출증대 발목을 잡았던 결품율을 개선시킨 점은 재고의 과다보유라는 측면에서 볼 때 양날의 칼일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점포를 가진 유통업체의 온라인몰 전용센터의 매출비중에서 선도관리가 중요한 식료품 매출비중이 약70%나 차지한다는 점과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가격인하하여 판매하더라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본인의 판단과 선택 하에 사기 때문에 클레임발생소지가 적지만, 소비자가 직접 실물확인이 불가능한 온라인몰 특성상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클레임 발생소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Location단위별 상품별 유통기한별로 세분화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신선상품에 대해서는 운영재고없이 안전재고 수준만으로 발주를 내고 관리를 한다든지, 물류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유통기한 임박 또는 경과상품을 조회하여 별도로 관리하는 활동등의 강화가 필요할 것이다.
- 하지만 막대한 투자가 수반된 온라인몰 전용센터를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첫째 투자대비 비용효율을 감안한 적정한 자동화설비 도입수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둘째 취급상품의 매출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선도필요상품에 대해 보다 세분화된 유통기한 관리활동 및 시스템 기능보완이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서비스와 비용간의 Trade-off관계를 고려한 적정한 SKU상품별 운영전략 검토가 필요함을 향후 보완방향으로 제시하였다.
- 본 연구는 최근 국내 유통산업의 주요 변화Trend인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 매출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부단히 해결방안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유력한 해결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몰 전용센터에 대해 국내 최초의 온라인몰 전용센터 물류운영시스템 구축사례를 분석하고 그 보완방향까지 제시함으로써 향후 유사개념의 물류센터를 도입하려고 하는 유통업체에게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지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연구로서 국내에 좀 더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몰 전용센터들이 구축된다면 각 운영형태로 온라인몰 전용센터들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보다 이론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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