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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내원 환자의 치과공포 감소를 위한 중재법 적용
Intervention for Reducing Dental Fear and Anxiety of Dental Patients 원문보기

치위생과학회지 =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v.15 no.3, 2015년, pp.369 - 376  

신선정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및 구강과학연구소) ,  신보미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및 구강과학연구소) ,  고부일 (목고박 치과의원) ,  배수명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및 구강과학연구소)

초록

본 연구는 서울시 일개 치과의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과공포 수준을 측정하고, 치과공포 수준 감소를 위한 중재법에 대해 환자가 요구하는 방법을 적용한 후 치과공포 중재법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개입한 치과공포 중재법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도움이 된다(3.57점)'는 의견이었고, 항목별로는 '어떤 진료인지 미리 설명해 준다(4.38점)', '진료 중에 환자가 손을 들면 언제든 치료를 잠시 멈추어 준다(4.35점)', '진료 중 통증이 발생할 것 같으면 미리 말해준다(4.24점)', '의료진이 부드럽고 웃는 표정을 한다(4.06점)' 순으로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치과공포 중재법 적용 전과 후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각각 4.37점과 4.35점으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적용 후 미미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는 치과치료 항목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치과공포 수준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치과공포 수준 뿐 아니라 치과공포 중재를 위한 요구도를 파악하여 이에 맞는 개입방법을 적용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에 대한 치과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과 매뉴얼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assess dental fear and anxiety level of patients attending a dental clinic using the dental fear survey (DFS) scale, to apply interventions chosen by patients for reducing dental fear and anxiety and measure their effects. This study surveyed 34 patients who visit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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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임상치과의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Dental Fear Survey (DFS)를 이용하여 치과치료와 관련된 공포수준을 파악하고, 진료과정 중 환자가 희망하는 치과공포 중재법 적용 후 그 효과를 측정하여 치과공포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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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과불안이란 무엇인가? 치과진료기술과 장비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과 환자들은 유전적 혹은 후천적 요인 등의 상호 작용에 의한 불안증 때문에 여전히 치료받기를 두려워한다1). 치과불안(anxiety)은 치아가 아프지만 왜 아픈지 모르는 막연한 기분을 느끼며 불쾌하게 예민해진 가운데 위기감과 무력감을 수반하는 감정의 상태로 정의하고 있으며, 치과공포(fear)는 앞으로 전개될 통증 등의 위기에 대한 감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치과불안 및 공포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고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친다1,2).
치과공포를 개선하기 위한 기존의 연구는 무엇이 있는가? 따라서 치과공포를 갖고 있는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고 주기적, 지속적으로 예방관리를 받기 위해서는 개별 환자에 대한 치과공포 수준을 파악하여 공포를 줄이기 위한 적절한 행동적 개입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치과 치료 불안을 형성하게 된 배경과 원인, 발생 빈도 및 환자 분류, 구강 내·외의 영향, 불안 치료 방법 등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연구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치과 치료 불안을 호소하는 성인 인구가 1950년대 이후 줄지 않고 크게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9,10).
치과 치료 불안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치과 치료 불안 및 공포 정도에 따라 정기구강검진의 수진율을 낮추거나 진료회피 등의 부정적 반응으로 나타나며, 성인의 치과 치료 불안 및 공포에 대한 행동적 개입이 불안증 감소 및 정기적 치과방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었다5,6). O’Shea 등7)과 Eli8)에 의하면 치과 치료 불안은 단순히 환자의 심리 상태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환자 본인에게 진료 시간 지연, 예약 취소 등 치료기간 연장으로 인한 막대한 손실이 발생될 뿐 아니라 치과의사에게도 많은 정신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심지어 오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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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3)

  1. Lee SJ: A review on analysis methods for dental anxiety pati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wangju, 2012. 

  2. Cohen LA, Synder TL, Labelle AD: Correlates of dental anxiety in a university population. J Public Health Dent 42:228-235, 1982. 

  3. Cho DY: Clinical behavior neuroscience. Ilchokak, Seoul, pp.3-21, 1985. 

  4. Cohen SM, Fiske J, Newton JT: The impact of dental anxiety on daily living. Br Dent J 189: 385-390, 2000. 

  5. Choi JS, Han SJ, Lee MJ, Han GS: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ental fear Level and sub-factors of the dental fear survey scale. J Korean Acad Oral Health 33: 51-61, 2009. 

  6. Kvale G, Berggren U, Milgrom P: Dental fear in adults: a meta-analysis of behavioral interventions.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32: 250-264, 2004. 

  7. O'Shea RM, Corah NL, Ayer WA: Why patients change dentists: practitioners' views. J Am Dent Assoc 112: 851-854, 1986. 

  8. Eli I: Dental anxiety a cause for possible misdiagnosis of tooth vitality. Int Endod J 26: 251-253, 1993. 

  9. Vassend O: Anxiety, pain and discomfort associated with dental treatment. Behav Res Ther 31: 659-666, 1993. 

  10. Smith TA, Heaton LJ: Fear of dental care: are we making any progress? J Am Dent Assoc 134: 1101-1108, 2003. 

  11. Park JS: Dental phobia: denfinition, prevalence, diagnosis & behavioral management.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2015. 

  12. Kim YK, Kim SM, Myoung H: Musical intervention reduces patients' anxiety in surgical extraction of an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J Oral Maxillofac Surg 69: 1036-1045, 2011. 

  13. Kleinknecht RA, Thorndike RM, McGlynn FD, Harkavy J: Factor analysis of the dental fear survey with cross-validation. J Am Dent Assoc 108: 59-61, 1984. 

  14. Choi SS: Dental fear and orofacial stress symptoms of teenagers at visited dental clinic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2004. 

  15. Moore R, Birn H, Kirkegaard E, Brodsgaard I, Scheutz F: Prevalence and characteristics of dental anxiety in Danish adults.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21: 292-296, 1993. 

  16. Jung MH, Jun SH: Patients who visit to dental clinic utilization behavior, dental fear and oral and maxillofacial pain. J Dent Hyg Sci 9: 361-367, 2009. 

  17. Hwang HR, Choi HN, Cho YS: Association between dental fear and anxious thoughts and tendencies and dental experience of dental patients. J Dent Hyg Sci 11: 15-21, 2011. 

  18. de Jongh A, Stouthard ME: Anxiety about dental hygienist treatment.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21: 91-95, 1993. 

  19. Settineri S, Tati F, Fanara G: Gender differences in dental anxiety: is the chair position important? J Contemp Dent Pract 6: 115-122, 2005. 

  20. Armfield JM, Heaton LJ: Management of fear and anxiety in the dental clinic: a review. Aust Dent J 58: 390-407, 2013. 

  21. Newton T, Asimakopoulou K, Daly B, Scambler S, Scott S: The management of dental anxiety: time for a sense of proportion? Br Dent J 213: 271-274, 2012. 

  22. Jun BH, Choi YS: Study of utilization of dental high school and according to the pain experienced dental fear. J Dent Hyg Sci 14: 59-66, 2014. 

  23. Tran D, Edenfield SM, Coulton K, Adams D: Anxiolytic intervention preference of dental practitioners in the Savannah, Chatham County area: a pilot study. J Dent Hyg 84:151-15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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