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학령전기 아동 체중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과 자기 체형만족도 및 식이관리방식 Maternal Perception of Children's Weight, Maternal Body Shape Satisfaction, and Maternal Feeding Styles in Preschool-Aged Children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orrelates of maternal perception (identification and satisfaction) of children's weight, maternal body shape satisfaction, and maternal feeding styles in Korean preschool-aged children.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design was utilized. Par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orrelates of maternal perception (identification and satisfaction) of children's weight, maternal body shape satisfaction, and maternal feeding styles in Korean preschool-aged children.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design was utilized. Participants consisted of 287 pairs of preschool-aged children (3-6 years) and their mothers. Data were analyzed by ${\chi}^2$-test, Fisher's exact test, ANOVA, and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Among the 287 mothers, 47.7% underestimated their children's weight, while 15.7% overestimated it. 46.7% of the mothers wished their children weighed more, while 11.1% of them wished their children weighed less. The mean score of maternal body shape satisfaction was $83.75{\pm}28.77$. The mean score of parent-centered feeding styles was $2.95{\pm}0.54$, and the mean score of child-centered feeding styles was $3.33{\pm}0.42$.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maternal identification of children's weight and children's body mass index (BMI) (r=-.366, p<.001). In addition,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maternal satisfaction of children's weight and children's BMI (r=-.484, p<.001), maternal BMI (r=-.126, p=.033), and maternal body shape satisfaction (r=-.127, p=.031).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 that intervention programs for mothers to develop more accurate perception of their child's weight should be establishe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orrelates of maternal perception (identification and satisfaction) of children's weight, maternal body shape satisfaction, and maternal feeding styles in Korean preschool-aged children.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design was utilized. Participants consisted of 287 pairs of preschool-aged children (3-6 years) and their mothers. Data were analyzed by ${\chi}^2$-test, Fisher's exact test, ANOVA, and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Among the 287 mothers, 47.7% underestimated their children's weight, while 15.7% overestimated it. 46.7% of the mothers wished their children weighed more, while 11.1% of them wished their children weighed less. The mean score of maternal body shape satisfaction was $83.75{\pm}28.77$. The mean score of parent-centered feeding styles was $2.95{\pm}0.54$, and the mean score of child-centered feeding styles was $3.33{\pm}0.42$.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maternal identification of children's weight and children's body mass index (BMI) (r=-.366, p<.001). In addition,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maternal satisfaction of children's weight and children's BMI (r=-.484, p<.001), maternal BMI (r=-.126, p=.033), and maternal body shape satisfaction (r=-.127, p=.031).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 that intervention programs for mothers to develop more accurate perception of their child's weight should be esta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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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식이관리방식과 함께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과 관련된 요인으로 어머니의 체형만족도를 확인하고자 한다. 체형만족도는 신체상과 관련되어 체형에 대한 염려나 비만한 느낌으로 인해 나타나는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을 의미하는 것으로[15], Hyun과 Hong [16]의 연구에서 어머니의 체질량지수가 높고 체형 불만족 점수가 클수록 아동을 마른 체형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히 체형만족도가 낮거나 비만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아동체중 인식수준이 어떠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체형이나 체중에 민감한 한국의 문화적 현실을 반영한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 수준을 확인하고, 아동 체중인식 수준에 따른 어머니의 체형만족도와 식이관리방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학령전기 어머니들이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해 신체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도록 돕고, 그에 따라 적절한 식이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 체중에 대한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구체적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 체중에 대한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어머니의 아동 체중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의 체중인식수준이 어떠한지 확인하고, 아동 체중인식과 아동 및 어머니의 체질량지수, 어머니의 자기체형만족도, 식이관리방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학령전기 아동의 어머니가 아동의 체중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식이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관리와 비만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기 위해 시도되었다.
최근 증가하는 비만율과 함께 성인기 비만으로의 이행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학령전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생활습관 형성에 가장 영향을 주는 어머니가 아동 체중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의 체중인식 수준을 확인하고, 아동과 어머니의 체질량지수, 어머니의 자기체형만족도와 식이관리방식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제안 방법
아동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훈련받은 2명의 연구원이 Stadiometer와 Tanita Um-705 (Tanita Corporation, Japan)를 이용하여 직접 측정한 아동의 체중과 신장을 바탕으로 계산(kg/m²)하였다.
계산된 아동의 체질량지수는 2007년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20]를 참고하여 아동의 성별, 연령에 따라 5 백분위수 미만인 경우 저체중, 5 백분위수 이상에서 85 백분위수 미만은 정상체중, 85 백분위수 이상에서 95 백분위수 미만은 과체중, 95 백분위수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선정된 유치원에 다니는 만 3-6세 사이의 학령전기 아동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참여에 동의하고 아동의 신체계측에 동의한 어머니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아동의 신체계측을 진행하였다. 총 308명의 자료가 회수되었으나 자료의 누락이 있는 21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287명의 자료만 분석에 포함하였다.
아동 체중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은 Collins [22]가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7개의 다른 체형이 있는 아동 그림을 어머니에게 보여 준 후, 자녀의 현재 외모를 반영하는 그림과 어머니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외모와 가장 잘 부합되는 그림을 선택하도록 하여 측정하였다. 7개의 그림 중 4번째 그림이 기준인 ‘0’이 되며, 최저 -3에서 최고 3의 전환 Z 점수를 얻게 된다.
유치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령전기 어머니들에게 서면으로 연구의 목적과 의의, 익명성과 응답내용의 절대 비밀보장, 설문응답자료에 대한 보호 및 연구결과의 윤리적사용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 동의서를 받았다. 설문지는 각 유치원 선생님들을 통해 학령전기 아동의 어머니들에게 직접 전달 및 회수하였으며, 훈련받은 연구원이 자료수집기간에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동의 체중과 신장을 측정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이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D시에 소재한 유치원에 다니는 학령전기 아동과 그 어머니를 근접 모집단으로 하여 편의추출방식에 의해 3개의 유치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유치원에 다니는 만 3-6세 사이의 학령전기 아동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D시에 소재한 유치원에 다니는 학령전기 아동과 그 어머니를 근접 모집단으로 하여 편의추출방식에 의해 3개의 유치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유치원에 다니는 만 3-6세 사이의 학령전기 아동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참여에 동의하고 아동의 신체계측에 동의한 어머니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아동의 신체계측을 진행하였다.
연구참여에 동의하고 아동의 신체계측에 동의한 어머니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아동의 신체계측을 진행하였다. 총 308명의 자료가 회수되었으나 자료의 누락이 있는 21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287명의 자료만 분석에 포함하였다. 본 연구 표본의 크기는 G*Power 3.
데이터처리
기술통계분석을 이용하여 모든 자료의 평균과 표준편차 및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 수준에 따른 변수들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χ²-test 혹은 Fisher’s exact test나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어머니의 식이관리방식은 Hughes 등[13]의 Caregiver’s Feeding Styles Questionnaire (CFSQ)를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아동 체중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은 Collins [22]가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7개의 다른 체형이 있는 아동 그림을 어머니에게 보여 준 후, 자녀의 현재 외모를 반영하는 그림과 어머니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외모와 가장 잘 부합되는 그림을 선택하도록 하여 측정하였다.
어머니의 자기 체형만족도는 Cooper 등[23]에 의해 개발된 도구(Body Shape Questionnaire)로 체형과 체중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나 왜곡으로 인한 체형에 대한 불만족의 주관적인 느낌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Noh와 Kim [15]에 의해 번안되어 한국 여대생집단에서 타당도 검증이 실시된 도구로 측정하였다. 총 34문항 6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 범위는 최소 34점에서 최대 204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음을 시사한다.
성능/효과
1) 학령전기 아동 및 어머니의 체질량지수, 아동 체중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체중식별도, 체중만족도), 어머니의 체형만족도와 식이관리방식수준을 파악한다.
3) 학령전기 아동 및 어머니의 체질량지수, 어머니의 체형만족도, 식이관리방식과 아동 체중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체중식별도, 체중만족도)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본 연구에서는 Noh와 Kim [15]에 의해 번안되어 한국 여대생집단에서 타당도 검증이 실시된 도구로 측정하였다. 총 34문항 6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 범위는 최소 34점에서 최대 204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음을 시사한다. Noh와 Kim [15]의 연구에서 Cronbach’s alpha값은 .
1%로 가장 많았다. 아동의 체질량지수를 비만도에 따라 분류하면 정상체중 아동은 75.6%, 저체중은 15.0%이고 과체중과 비만아동은 각각 8.0%, 1.4%였다(Table 1).
체중식별도 평균은 -0.49±1.06점으로, 대체적으로 어머니들이 아동의 체중을 실제보다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 중 체중식별도에 따른 아동의 전체 체질량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F =26.23, p = .045), 아동의 체중을 실제보다 낮게 인식하는 어머니의 자녀 체질량지수가 가장 높았다(15.63±1.72점).
어머니의 아동 체중식별도에 따른 어머니의 식이관리방식은 부모중심방식(F = 0.60, p = .549)과 아동중심방식(F = 0.41, p= .664)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아동의 체중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어머니의 경우에 아동중심의 식이관리방식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3.35± 0.41점) (Table 3).
어머니의 아동 체중만족도에 따라 어머니의 자기 체형만족도에도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는데(F =3.12, p= .045) 아동 체중에 불만족하여 아동의 체중감소에 대한 바람을 나타내는 어머니가 자신의 체형에도 가장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5.06± 28.67점).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 중 체중만족도에 따른 아동의 전체 체질량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F = 45.40, p< .001), 아동의 체중불만족이 있으며 체중 감소에 대한바람을 나타내는 어머니의 자녀 체질량지수가 가장 높았다(17.00±2.44점).
67점). 어머니의 아동 체중만족도에 따른 어머니의 식이관리 방식에서 부모 중심방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F = 0.65, p = .523), 아동중심방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 = 4.81, p = .009). 즉, 아동의 체중에 가장 만족하는 어머니의 경우 아동중심 의식이 관리방식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3.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 중에서 체중식별도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어머니들은 아동의 체중을 실제보다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어머니의 36.6% 정도만 아동의 체중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고, 어머니의 15.7%는 아동의 체중을 실제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과반수인 47.7%의 어머니는 아동의 체중을 실제보다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Genovesi 등[17]이 258명의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28%의 어머니가 아동의 체중을 실제보다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는 연구결과보다 높은 비율이다.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 중에서 체중만족도 결과, 어머니의 46.7%는 아동 체중불만족이 있었으며 아동의 체중 증가에 대한 바람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자녀의 체중 증가를 바라는 어머니의 자녀들 중에 70.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의 체중식별도와 어머니의 자기체형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지만 자신의 체형에 가장 불만족한 어머니의 경우 아동의 체중에도 불만족을 나타내었고, 현재보다 아동의 체중이 감소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는 Hyun과 Hong [16]의 연구에서 어머니의 체형불만족 점수가 클수록 아동을 마른 체형으로 인식한다는 연구결과와는 대조적인 결과이다.
Lee [29]의 연구에서 어머니가 자녀의 체중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와 부모의 식이관리방식은 서로 높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동의 체중에 대한 걱정이 많고 자녀를 과체중으로 인식한 어머니일수록 식사규제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 어머니의 아동 체중만족도에 따라 식이관리방식에 차이가 있었는데 아동의 체중을 만족하는 어머니는 아동의 자율성을 촉진하는 아동중심 식이관리방식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아동의 체중증가를 바라는 어머니의 경우는 외부 압력을 통해 아동의 식사를 통제하는 부모중심식이 관리방식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학령전기 어머니들은 아동의 체중을 실제보다 낮게 인식하고 있었고, 정상체중을 가진 아동에서도 체중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체중 증가에 대한 바람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어머니 자신의 낮은 체형만족도는 아동의 체중불만족과 관련이 있었고, 현재 아동 체중이 적절하다고 만족하는 어머니들이 아동의 자율성을 촉진하는 아동중심의 식이관리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학령전기 어머니들은 아동의 체중을 실제보다 낮게 인식하고 있었고, 정상체중을 가진 아동에서도 체중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체중 증가에 대한 바람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어머니 자신의 낮은 체형만족도는 아동의 체중불만족과 관련이 있었고, 현재 아동 체중이 적절하다고 만족하는 어머니들이 아동의 자율성을 촉진하는 아동중심의 식이관리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머니가 아동의 체중을 잘못 인식하고 있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옳지 못한 식이관리방식으로 아동의 비만관리에 효과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가 아동의 체중을 정확하게 인식하는지 미리 사정해야 하며, 아동의 체중을 잘못 인식하는 경우 이를 교정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표본의 크기는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위한 효과크기=.25, 유의수준(α) = .05, 검정력(1-β) = .08을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표본의 수는 200으로 산정되어[19], 본 연구에서 대상자 수는 충분하였다.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 중 체중식별도는 아동의 체질량지수(r= -.366, p< .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체중만족도는 아동의 체질량지수(r= -.484, p< .001), 어머니의 체질량지수(r= -.126, p= .033), 어머니의 자기 체형만족도(r= -.127, p= .03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후속연구
Rosas 등[7]의 연구에서도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어머니들은 정상체중 어머니보다 아동의 체중을 더 적게 인식하고 있었고, Hyun과 Hong [16]의 연구에서도 어머니의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아동을 마른 체형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머니의 체질량 지수에 따라 아동의 체중 인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어머니의 경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아동의 체중인식정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들과 정보들을 제공하여 아동체중 인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야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어머니의 신장과 체중을 자가보고에 의해 평가하였기 때문에 다소 과소평가 되었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본 연구에 참여한 3개 유치원은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되어 연구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지역과 더 많은 수의 대상자를 포함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어머니의 신장과 체중을 자가보고에 의해 평가하였기 때문에 다소 과소평가 되었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본 연구에 참여한 3개 유치원은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되어 연구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지역과 더 많은 수의 대상자를 포함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들을 확인하였으므로 어머니의 올바른 아동 체중인식을 도와 학령 전기아동의 비만예방 및 관리에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 참여한 3개 유치원은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되어 연구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지역과 더 많은 수의 대상자를 포함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의 아동 체중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들을 확인하였으므로 어머니의 올바른 아동 체중인식을 도와 학령 전기아동의 비만예방 및 관리에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머니 자신의 낮은 체형만족도는 아동의 체중불만족과 관련이 있었고, 현재 아동 체중이 적절하다고 만족하는 어머니들이 아동의 자율성을 촉진하는 아동중심의 식이관리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머니가 아동의 체중을 잘못 인식하고 있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옳지 못한 식이관리방식으로 아동의 비만관리에 효과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가 아동의 체중을 정확하게 인식하는지 미리 사정해야 하며, 아동의 체중을 잘못 인식하는 경우 이를 교정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의 체중인식 수준을 확인하고, 아동과 어머니의 체질량지수, 어머니의 자기체형 만족도와 식이관리방식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는?
연구결과 학령전기 어머니들은 아동의 체중을 실제보다 낮게 인식하고 있었고, 정상체중을 가진 아동에서도 체중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체중 증가에 대한 바람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어머니 자신의 낮은 체형만족도는 아동의 체중불만족과 관련이 있었고, 현재 아동 체중이 적절하다고 만족하는 어머니들이 아동의 자율성을 촉진하는 아동중심의 식이관리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머니가 아동의 체중을 잘못 인식하고 있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옳지 못한 식이관리방식으로 아동의 비만관리에 효과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가 아동의 체중을 정확하게 인식하는지 미리 사정해야 하며, 아동의 체중을 잘못 인식하는 경우 이를 교정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부모의 식이관리방식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학령전기 아동의 식습관에는 부모의 식이관리방식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부모의 식이관리방식은 식이에 대한 아동의 행위를 유지하거나 수정하도록 하는 부모의 접근법을 의미한다[10]. 부모의 식이관리방식은 자녀의 식품기호도 및 식습관 등에 영향을 받으며, 비만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11].
가정환경에서 어머니가 과체중이나 비만과 관련된 아동의 신체상태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학령전기는 식이 및 생활습관의 형성이 이루어지는 결정적 시기로[4,5], 이시기에 과체중이나 비만을 예방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있는 식사와 꾸준한 신체활동 등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가정환경에서 어머니는 아동의 건강을 위한 식이 교육과 음식 조절에 있어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체중이나 비만과 관련된 아동의 신체상태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Baughcum 등[6]의 연구에 의하면 학령전기 아동을 둔 79%의 어머니는 그들의 자녀가 과체중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Rosas 등[7]의 연구에서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의 체중을 실제체중보다 더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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