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직장인의 역경지수가 조직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rganizational Adaptation of Workers' Adversity Quotatio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9, 2015년, pp.295 - 306  

안지연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  김혜진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직장인의 역경지수가 조직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조직적응은 기업측면에서 개인의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결정인자로써 다차원적인 조직적응을 설명할 수 있는 중범위 이론으로 역경지수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중소 이상의 기업에 근무하는 서울경기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구목적에 대해 서면 동의한 총 202명이다. 자료수집은 2013년 8월~10월까지 구조화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역경지수의 도구는 Adversity Quotient Profile(AQP)를 이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역경지수는 감성지능복원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귀분석에서는 역경지수, 감성지능, 복원력이 조직적응을 19.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계수에서는 역경지수만이 유의성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직장인의 조직적응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역경지수가 중요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study examined the adversity quotient to determine the organizational adaptation among office workers in Korea. Participants were 202 adults who work in general offices in Seoul and Gyeonggi-do.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to October in 2013. Adversity quotient was measured using Stoltz's Ad...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뿐만 아니라 조직적응은 신입사원 또는 조직 내 일부 부서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많으나 근속기간 또는 직종과 상관없이 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역경지수 중심으로 직장인의 감성지능, 복원력, 조직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조직적응 관련변수로써 역경지수가 직장 교육 프로그램의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장인의 역경지수, 감성지능, 복원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들의 조직적응에 대한 역경지수, 감성지능 및 복원력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서울경기 지역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역경지수가 감성지능 및 복원력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또한 조직적응에 대한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시도된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역경지수는 감성지능 및 복원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귀분석에서는 감성지능 및 복원력과 함께 조직적응 19.
  • 본 연구에서는 조직적응에 대해 역경지수가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는지를 살펴보고자 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둔다. 국내에서는 조직적응에 대한 설명변수로 역경지수를 살펴본 연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비교를 위한 준거가 요구된다.
  • 최근 역경지수는 감성지능 및 복원력과 함께 조직적응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인적 변수로 설명되고 있으며[25][26],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는 역경지수가 조직적응을 얼마나 설명할 수 있으며, 기존의 설명변수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에 대한 고찰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겠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직적응이란 무엇인가? 조직적응(organizational adaptation)은 기업 측면에서는 개인의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결정인자로써 사회학을 비롯한 의학 및 간호학 영역에서도 이에 대한 영향요인 및 설명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많은 선행연구가 존재한다. 다차원적인 조직적응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중범위이론(middle range theory)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Stoltz(2000)의 역경이론(Adversity theory)이 최근 연구에서 적용되고 있다.
역경이론을 구성하는 기본 개념에는 어떠한 것이 포함되는가? 이러한 이유로 역경이론은 개인의 인지적 영역을 통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다차원적인 특성을 가지는 조직적응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적절한 변수라 할 수 있다. 역경이론을 구성하는 기본 개념에는 강인성(hardiness), 복원력(resilience), 낙관성(optimism), 통제위(locus of control), 자기효능감(self-efficacy),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귀인(Attribution) 등이 포함된다. 이들 대부분의 개념은 조직적응의 영향변수 또는 설명변수에 해당되므로 사실상 조직적응의 가장 강력한 설명변수는 역경지수라 할 수 있겠다.
미국에서의 역경지수가 기업, 학교 등의 조직에서 실무적으로 활용되는 예로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미국에서의 역경지수는 연구도구로 활용되기보다는 기업, 학교 등의 조직에서 실무적으로 활용되고 있다[14]. 이를테면, 학교에서는 학생의 역경지수에 따라 개별 및 그룹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조직에서는 새로운 조직원을 채용하거나 기존 조직원의 승진여부를 결정할 때 역경지수를 개인의 통합적 능력 수준으로 간주하고 역경지수를 심사항목에 반영하기도 한다. 역경지수는 점수에 따라 등급으로 범주화되어 있고, 그 등급에 따라 개인의 역량, 생산성, 혁신 수준을 예측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6)

  1. 한국경영자총협회, 2014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결과, 한국경영자총협회, 2014. 

  2. 박지희, 조직사회화 전략이 신입사원의 조직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 석사논문, 이화여자대학교, 2014 

  3. G. G. Dess and J. D. Shaw, "Voluntary turnover, social capital,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Vol.26, No.3, pp.446-456, 2001. 

  4. H. G. Rainey, Understanding and managing public organizations, CA: Jossey-Bass, 2003. 

  5. S. J. Ashford and J. S. Black, "Proactivity during organizational entry: The role of desire for control",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Vol.81, No.2, pp.199-214, 1996. 

  6. C. S. Wong and K. S. Law, "The effect of leader and follower emotional intelligence on performance and attitude: an exploratory study," Leadership Quarterly, Vol.13, No.3, pp.243-274, 2002. 

  7. 김용순, 천민호,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및 직무성과의 관계에서 감성지능의 매개효과", 한구콘텐츠학회논문집, 제15권, 제3호, pp.378-387, 2014. 

  8. 이현민, 대기업 종사자가 인식한 조직몰입과 상사의 감성지능, 변혁적 리더십 및 상사에 대한 신뢰의 인과적 관계, 서울대학교 농산업교육과, 석사학위논문, 2012. 

  9. 이인석, 박문수, 정무관, "직무소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금융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한경영학회지, 제20권, 제6호, pp.2879-2900, 2007. 

  10. M. Rutter, "Resilience concepts and findings: implications for family therapy", Journal of Family Therapy, Vol.21, No.2, pp.119-144, 1999. 

  11. 김주환, 회복탄력성: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위즈덤하우스, 서울, 2011. 

  12. 천은영, "생활무용에 참가하는 직장여성의 긍정 심리자본과 무용정서 및 조직적응의 관계", 한국무용과학회지, 제32권, 제1호, pp.107-120, 2015. 

  13. 정대용, 박권홍, 서장덕, "긍정심리자본과 리더십성과", 경영교육연구, 제26권, 제2호, pp.401-42, 2011. 

  14. P. Stoltz, Adversity Quotient at work, New York, Harper Busisness, 2002. 

  15. P. Stoltz, "Adversity Quotient: turning obstacles into opportunities", New York: John Wiley and Sons., pp.101-144, 1997. 

  16. 이나경, 황순택, "기업의 의사결정구조와 일몰입, 업무성과, 이직의도 관계: 사회적 기업, 대기업, 소기업 비교 중심으로", 한국정책연구, 제10권, 제2호, pp.201-219, 2000. 

  17. 박석희, 송윤정, "조직원들의 감정노동의 직무성과와의 관계: 차원, 영향 및 시사점", 한국거버넌스학회보, 제20권, 제1호, pp.1-24, 2013. 

  18. 장서영, 장원섭, "대졸 초기경력자의 조직적응에 관한 질적 연구: 이직고려사유와 이에 대한 대응 실태를 중심으로", 한국성인교육학회, 제11권, 제3호, pp.105-138, 2008. 

  19. 배범수, 이진규, 김학수, "직무 전문성 및 창의적 자기효능감과 개인 적응성과간의 관계에서 팀 공유멘탈모델의 다수준적 조절역할",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제36권, 제4권, pp.1-28, 2012. 

  20. 안지연, 우해영, 송정희, 김혜진, "역경지수 (Adversity Quotient Profile) 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성 검증-종합병원 간호사 중심으로", 한국산학기술학회지, 제15권, 제4호, pp.2285-2294, 2014. 

  21. G. Wagnild and H. M. Young, "Development and psychometric evaluation of the resilience scale", Journal of Nursing Measurement, Vol.1, No.2, pp.165-178, 1993. 

  22. 송양숙, 재가 신체장애인의 회복력 영향요인, 고신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23. 정현우, 조직구성원의 감성지능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부산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7. 

  24. 최지현, 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의사소통 능력, 조직몰입간의 관계, 아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25. J. Chang, The study of the relationship among adversity quotient, job stress, social support and job satisfaction, Unpublished master's thesis, Graduate institute of management science, China, 2008. 

  26. C. Shen, "A study investigating the influence of demographic variables on adversity quotient," The Journal of Human Resource and Adult Learning, Vol.10, No.1, pp.22-32, 2014. 

  27. S. Levine, "Psychological and social aspects of resilience: a synthesis of risks and resoures," Dialogues in Clinical Neuroscience, Vol.5, No.3, pp.273-280. 

  28. S. M. Southwick, G. A. Bonanno, A. S. Masten, C. Panter-Brick, and R. Yehuda, "Resilience definitions, theory, and challenges: interdisciplinary perspectives", European Journal of Psychotraumatology, Vol.5, No.10, pp.1-14, 2014. 

  29. J. Grandy, Psychometric properties and analysis of the AQ profile, Unpublished manual, pp.1-14, 2007. 

  30. E. Thi, "Adversity quotient in predicting job performance viewed through the perspective of the big five", Unpublished master thesis, University of Oslo, 2007. 

  31. T. A. Judege, A. Erez, and J. A. Bono, "The power of being positive; the relation between positive self-concept and job performance," Human Performance, Vol.11, pp.167-188, 2002. 

  32. M. C. Santos, "Assessing the effectiveness of the adapted adversity quotient program in a special education school", Journal of Arts, Science, and Commerce, Vol.3 Iss. 4(2), pp.1-11, 2012. 

  33. S. K. Phooka, "Adversity quotient: A new paradigm in management to explore", Research Journal of Social Science and Management, Vol.2, No.7, pp.109-117, 2012. 

  34. C. Shen, "A study investigating the influence of demographic variables on adversity quotient," The Journal of Human Resource and Adult Learning, Vol.10, No.1, pp.22-32, 2014 

  35. F. O. Bantang, N. J. S. Bianes, M. P. Caguingin, P. M. C. Estrella, and C. K. M. Macanlalay, The relationship of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job satisfaction to adversity quotient of police officers in Manila police district, Unpublished thesis, Department of Psychology, Polytechnic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Philippines, 2013. 

  36. 정화영, 홍봉화,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학습자 수준별 콘텐츠 구성",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9권, 제7호, pp.402-410, 2009.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