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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시대의 간호사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motional labor, job stress and burnout on somatization in nurses : In convergence era 원문보기 논문타임라인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3 no.10, 2015년, pp.415 - 424  

오윤정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  최영희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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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융복합 시대를 살아가는 간호사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총 38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연구기간은 201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었다. 간호사의 감정노동은 3.25점, 직무스트레스 3.60점, 소진 3.10점으로 중등도 이상의 점수를 보여주었고, 신체화 증상은 2.18점으로 나타났다.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연령이 낮고, 배우자가 없는 경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근무부서가 외과계와 응급실에 근무하는 경우, 총 임상경력이 낮을수록, 현 부서경력이 낮을수록, 일반간호사인 경우, 월 급여가 작을수록, 3교대 근무인 경우, 간호직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신체화 증상 정도가 높았다. 또한 신체화 증상은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소진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신체화 증상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는 소진으로 나타났으며, 신체화 증상을 29.6% 설명하였다. 따라서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을 예방하고 감소하기 위해서는 소진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done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emotional labor, job stress and burnout on somatization of nurses live in convergence era. The participants were 387 nurses in D hospital. The average mean score for emotional labor was 3.25, occupational stress was 3.60, burnout was 3.10, and somatiz...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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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의 관리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간호사의 일반적인 특성,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소진 및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일개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소진 및 신체화 정도를 파악하여 간호사의 신체화 정도를 사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과 신체화 증상의 정도를 알아보고, 신체화 증상의 예측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따라서 소진의 개념에는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를 내포하고 있고 보다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처럼 소진만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난 것이라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하기 위해서 병원 및 간호조직의 행정적, 제도적 뒷받침 하에 간호사들이 경험하는 소진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적용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 융복합 시대를 살아가는 간호사들은 최첨단 보건의료기술 및 환경의 변화로 역할과 업무는 보다 양적, 질적으로 다양하게 확대되었지만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열악한 처우 등은 여전히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22]. 이에 본 연구는 간호사들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소진 및 신체화 증상을 알아보고 이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파악하여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융복합 시대에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병원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시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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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감정노동이란 무엇인가? 감정노동이란 개인이 효과적인 직무수행이나 조직 내 적응을 위하여 자신이 경험하는 실제 감정상태와 조직의 감정표현규범에 의해 요구되어지는 감정표현에 차이가 존재할 때 자신이 경험하는 감정을 조절하려고 하는 개인적인 노력을 의미한다[5]. 감정노동은 간호사가 환자와 의 관계를 형성하고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안녕과 회복 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환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상징적인 감정표현이라는 긍정적인 측면[3]도 있으나,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아지게 되면 직무만족도는 낮아지고[6], 정신적인 소진[4]으로 이어지며, 서비스 제 공자에게 신체화 증상을 나타나게 하여, 결국 병원 조직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욱 강조 되고 있다[1].
본 논문에서 수행한, 융복합 시대를 살아가는 간호사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연구대상자는 D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총 38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연구기간은 201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었다. 간호사의 감정노동은 3.25점, 직무스트레스 3.60점, 소진 3.10점으로 중등도 이상의 점수를 보여주었고, 신체화 증상은 2.18점으로 나타났다.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연령이 낮고, 배우자가 없는 경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근무부서가 외과계와 응급실에 근무하는 경우, 총 임상경력이 낮을수록, 현 부서경력이 낮을수록, 일반간호사인 경우, 월 급여가 작을수록, 3교대 근무인 경우, 간호직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신체화 증상 정도가 높았다. 또한 신체화 증상은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소진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신체화 증상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는 소진으로 나타났으며, 신체화 증상을 29.6% 설명하였다. 따라서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을 예방하고 감소하기 위해서는 소진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감정노동이 간호사와 환자 사이에 어떤 관계를 갖고 영향을 미치는가? 감정노동이란 개인이 효과적인 직무수행이나 조직 내 적응을 위하여 자신이 경험하는 실제 감정상태와 조직의 감정표현규범에 의해 요구되어지는 감정표현에 차이가 존재할 때 자신이 경험하는 감정을 조절하려고 하는 개인적인 노력을 의미한다[5]. 감정노동은 간호사가 환자와 의 관계를 형성하고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안녕과 회복 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환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상징적인 감정표현이라는 긍정적인 측면[3]도 있으나,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아지게 되면 직무만족도는 낮아지고[6], 정신적인 소진[4]으로 이어지며, 서비스 제 공자에게 신체화 증상을 나타나게 하여, 결국 병원 조직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욱 강조 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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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1)

  1. M. K. Shin, H. L. Kang. Effects of emotional labor and occupational stress on somatization in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7, No. 2, pp. 158-167, 2011. 

  2. H. J. Park. Emotional labor, emotional expression and burnout of clinical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5, No. 2, pp. 225-232, 2009. 

  3. S. Mann, J. Cowburn. Emotional labor and stress within mental health nursing. Journal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VOL. 12, No. 2, pp. 154-162, 2005. 

  4. Y. K. Yang. A study on burnout, emotional labor, and self-efficacy in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7, No. 4, pp. 423-431, 2011. 

  5. A. Hochschild. The managed heart: commercialization of human feeling.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83. 

  6. E. J. Ju, Y. C. Kwon, M. H. Nam. Influence of clinical nurses' work environment and emotional labor on happiness index.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21, No. 2, pp. 212-222, 2015. 

  7. D. S. Byun, Y. H. Yom. Factors affecting the burnout of clinical nurses : focused on emotional labor.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5, No. 3, pp. 444-45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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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I. Palfi, K. Nement, Z. Kerekes, J. Kallai, J. Betlehem. The role of burnout among Hungarian nurses.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Practice, VOL. 14, pp. 19-25, 2008. 

  10. The Korean Nurses Association News. Factors affecting the job stress of clinical nurses. from http://www.nursenews.co.kr/ Retrieved July 1, 2015. 

  11. N. H. Woo, S. Y. Kim. Job stress and work-related musculoskeletal symptoms of general hospital nurses.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VOL. 18, No. 2, pp. 270-280, 2009. 

  12. J. M. Lee, Y. H. Yom. Effects of work stress, compassion fatigue and compassion satisfaction on burnout in clinical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9, No. 5, pp. 689-697, 2013. 

  13. M. F. O'conner. On the etiology and effective management of professional distress and impairment among psychologists. Professional Psychology: Research and Practice, VOL. 32, No. 4, pp. 345-350, 2001. 

  14. H. N. Cho, S. J. Kim. Relationship of job stress, hardness, and burnout among emergency room nurses.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VOL. 23, No. 1, pp. 11-19, 2014. 

  15. S. M. Kwon. Contemporary abnormal psychology. Seoul: Hakjisa, 2003. 

  16. K. J. June, S. W. Byun. Nurse's burnout research throughout the past 10 years in Korea.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5, No. 3, pp. 305-313, 2009. 

  17. S. N. Lee. Relation of among emotional labor, burn out and job involvement of nurses. Hanyang University, master thesis, 2010. 

  18. S. G. Jo, M. S. Park. The influence of emotional labor and job stress on somatization symptoms among nurses officers. Journal of Military Nursing Research, VOL. 31, No. 2, pp. 77-90, 2013. 

  19. S. H. Kim, T. W. Lee.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assion fatigue, somatization and silencing response among hospital nurse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ilencing response.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VOL. 26, No. 3, pp. 362-371, 2014. 

  20. M. Y. Lee, K. H. Kim. Influence of head nurse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staff nurse's psychological well-being, stress and somatization: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8, No. 2, pp. 166-175, 2012. 

  21. Y. K. Bang. The effect of affectivity variables and cognitive variables on somatization: the theoretical model.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master thesis, 2006. 

  22. S. H. Kim, Y. S. Yang. A meta analysis of variables related to burnout of nurse in Korea.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OL. 13, No. 8, pp. 387-400, 2015. 

  23. J. A. Morris, D. C. Feldman. The dimension, antecedents and consequence of emotional labor.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VOL. 21, No. 4, pp. 986-1010, 1996. 

  24. M. J. Kim. Effects of the hotel employee's emotional labor upon the job-related attitudes. Journal of Tourism Science, VOL. 21, No. 2, pp. 129-141,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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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A. M Pines, E. Aronson, D. Kafry. Burnout from tedium to personal growth. New York : A Division of Macmilian Publishing Co, 1981. 

  27. E. H. Peek. A study of the correlation between burnout and job satisfaction levels among nurses. Yonsei University, master thesis, 1983. 

  28. L. R. Derogatis, P. A. Cleary. Factorial invariance across gender for the primary symptom dimensions of the SCL-90. The British Journal of social and Clinical Psychology, VOL. 16, No. 4, pp. 347-356, 1977. 

  29. J. H. Kim, Y. S. Park. Effects of emotional labor and self-efficacy on psychosocial stress of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21, No. 1, pp. 111-121, 2015. 

  30. S. G. Han. Occupational status of th emotional labor. KRIVET issue brief, Vol. 26, 2013. 

  31. J. M. Vitello-Cirriu. Emotional intelligence. Nursing Management, October, pp. 29-3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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