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상주향토음식 개발 - '정기룡장군 밥상'을 중심으로 - Development of Native Local Foods in Sangju by Storytelling-combined - A Case of 'General Jeong's Table' -원문보기
This study intends to discover stories and sensibilities connected with characteristics and symbols of the history and culture of Sangju to develop contents about the native foods of Sangju. 'General Jeong's Table', which supplied the energy and nutrition necessary for soldiers during war, is set wi...
This study intends to discover stories and sensibilities connected with characteristics and symbols of the history and culture of Sangju to develop contents about the native foods of Sangju. 'General Jeong's Table', which supplied the energy and nutrition necessary for soldiers during war, is set with Jobap, Patipguk, Euneogui, Baechumoojeon, Kongnamulheojib, Patipnamul, and Munamulsileagideanjangmuchim. 'Sangjuseong retaking wartime food', as a kind of ready-to-eat meal, which stresses convenience above everything else, is composed of Konggarujumeokbap, Bbongipjuk, Gamjangajji, and Odigojgammodeumbagitteok for table setting. 'General Jeong's liquor table', which allowed the general to regain his energy or was set to entertain generals of allied forces in the Myeong Dynasty, is formed by Baeksuk, Gojgamssam, Kongjukjijim and Sangsurisul. Efficacies of food materials were analyzed in the Part of Drug Formula of the best-known medical book in Asia. Foods on 'General Jeong's Table' has health efficacies that protect the five viscera and maintain the spleen and stomach.
This study intends to discover stories and sensibilities connected with characteristics and symbols of the history and culture of Sangju to develop contents about the native foods of Sangju. 'General Jeong's Table', which supplied the energy and nutrition necessary for soldiers during war, is set with Jobap, Patipguk, Euneogui, Baechumoojeon, Kongnamulheojib, Patipnamul, and Munamulsileagideanjangmuchim. 'Sangjuseong retaking wartime food', as a kind of ready-to-eat meal, which stresses convenience above everything else, is composed of Konggarujumeokbap, Bbongipjuk, Gamjangajji, and Odigojgammodeumbagitteok for table setting. 'General Jeong's liquor table', which allowed the general to regain his energy or was set to entertain generals of allied forces in the Myeong Dynasty, is formed by Baeksuk, Gojgamssam, Kongjukjijim and Sangsurisul. Efficacies of food materials were analyzed in the Part of Drug Formula of the best-known medical book in Asia. Foods on 'General Jeong's Table' has health efficacies that protect the five viscera and maintain the spleen and stom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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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 스토리텔링으로 재현 연출한 상차림 음식을 조리과학적으로 조리법을 설정하였다. 또한 동의보감 탕액편 식재료의 효능성에 비추어 재구성한 상차림 음식의 건강 효능성을 추가적으로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상주 명품 향토음식의 개발을 위하여 상주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특성과 상징성이 연계된 감성이 담긴 스토리를 발굴하여 상주 향토음식의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중기 임진왜란 시 국난극복의 인물인 정기룡장군에 대하여 스토리텔링화 한 스토리를 통하여 상주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과 상징성이 연계된 향토 음식 콘텐츠를 재구성하여 상주의 명품 향토음식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과정은 임진왜란 당시 상주의 역사적 문화적 실상을 잘 나타내주는 문헌인매헌실기, 조정임진란기록, 「Geomganseonsaengmunjip (검간선생문집, 黔澗先生文集)」 (Jo SH 2008) 등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당시 상주의 음식문화를 살펴보았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상산지, 조선왕조실록중 선조실록과 세종실록지리지 중 태백산사고본 경상도 상주목조의 토산의 내용을 분석하여 식재료로 삼았다.
가설 설정
콩가루주먹밥은 전쟁 시 영양이 풍부하고 간편한 음식이며, 상주는 감의 주산지로 감장아찌는 밥과 죽을 먹을 때 좋은 반찬이 될 수 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상 산지에 상주의 토산으로 수록된 오디, 곶감, 호두, 밤, 콩을 쌀가루와 함께 섞어 시루에 찐 설기떡인 오디곶감모듬박이 떡은 먹으면 든든하고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하여 전시음식으로 좋을 것이다.
제안 방법
「Joseonwangjosillok (조선왕조실록, 朝鮮王朝實錄)」 중 「Seonjosillok (선조실록, 宣祖實錄)」 (1567-1608) 부분과 「Sejongsillokjiriji (세종실록지리지, 世宗實錄地理志)」(1454, 단종 2년) 태백산사고본 · 경상도 · 상주목조 토산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리하여 ‘정기룡 장군 밥상’, ‘상주성 탈환 전시 음식’, ‘정기룡 장군 주안상’ 등을 재현한 후 연출하고 스토리텔링화 하여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그리하여 ‘정기룡 장군 밥상’, ‘상주성 탈환 전시용 음식’, ‘정기룡 장군 주안상’ 등을 재현한 후 연출하고 스토리텔링화 하여 콘텐츠를 개발 하였다.
그리하여 ‘정기룡 장군 밥상’, ‘상주성 탈환 전시용 음식’, ‘정기룡 장군 주안상’ 등을 재현한 후 연출하고 스토리텔링화 하여 콘텐츠를 개발 하였다. 또 스토리텔링으로 재현 연출한 상차림 음식을 조리과학적으로 조리법을 설정하였다. 재구성한 상차림 음식을 「Donguibogam (동의보감, 東醫寶鑑)」 (Yun SH, Kim HJ ed.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중기 임진왜란 시 국난극복의 인물인 정기룡장군에 대하여 스토리텔링화 한 스토리를 통하여 상주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과 상징성이 연계된 향토 음식 콘텐츠를 재구성하여 상주의 명품 향토음식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과정은 임진왜란 당시 상주의 역사적 문화적 실상을 잘 나타내주는 문헌인매헌실기, 조정임진란기록, 「Geomganseonsaengmunjip (검간선생문집, 黔澗先生文集)」 (Jo SH 2008) 등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당시 상주의 음식문화를 살펴보았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상산지, 조선왕조실록중 선조실록과 세종실록지리지 중 태백산사고본 경상도 상주목조의 토산의 내용을 분석하여 식재료로 삼았다. 그리하여 ‘정기룡 장군 밥상’, ‘상주성 탈환 전시용 음식’, ‘정기룡 장군 주안상’ 등을 재현한 후 연출하고 스토리텔링화 하여 콘텐츠를 개발 하였다.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임진왜란 중 국난극복의 용맹한 기상의 상징인 ‘정기룡장군 밥상’을 재현 연출하여 [Figure 1]에 제시하였다.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임진왜란 중 상주성 탈환시 영양이 풍부하고 편리하게 병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음식으로 ‘상주성 탈환 전시 음식’을 재현 연출하여 [Figure 2]에 제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국난극복의 주요 인물인 상주의 정기룡장군에 관계된 역사적 기록과 그 당시 경상도 상주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과 특산물에 관련된 기록을 발굴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텍스트를 콘텐츠화하여 ‘정기룡장군 밥상’을 재구성하였다.
이에 임진왜란 당시 상주에서 왜적을 크게 물리쳐 국난을 극복한 정기룡장군의 행적과 임진왜란 당시 상주의 역사적 문화적 실상을 잘 나타내주는 문헌인매헌실기, 조정임진란기록, 검간선생문집 등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당시 상주의 음식 문화를 살펴보았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상산지, 조선왕조실록중 선조실록과 세종실록지리지 중 ‘태백산사고본’ 경상도 상주목조의 토산의 내용을 분석하여 식재료로 삼았다.
상주는 예부터 삼백의 고장으로 누에와 곶감, 쌀의 명산지이다. 이에 특산물인 뽕나무 잎을 이용하여 된장을 풀은 토장국에 뽕잎과 쌀을 넣어 쑨 뽕잎죽을 선정하였다. 전쟁 중 뽕잎죽은 뽕잎의 효능이 아미노산이 24가지나 들어있으며, 이는 술을 분해시켜주는 알리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여 뇌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 제거 및 노인성치매를 예방해주는 세린과 타이론신 성분이 각각 1.
또 스토리텔링으로 재현 연출한 상차림 음식을 조리과학적으로 조리법을 설정하였다. 재구성한 상차림 음식을 「Donguibogam (동의보감, 東醫寶鑑)」 (Yun SH, Kim HJ ed. 2006) 탕액편 식재료의 효능성에 비추어 건강 효능성을 추가적으로 기술하였다.
대상 데이터
정기룡(1562~1622: 명종 17-광해 14) 장군의 초명은 무수(茂樹),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이라 하였는데, 1562년(명종17) 좌찬성 정 활(鄭 活)의 셋째 아들로 진주 곤양에서 태어났다. 1580년(선조13)에 향시에 합격하고, 그 다음해에 진주 강씨 세정의 딸과 혼인하였다. 1586년(선조19)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이 때 선조의 명으로 기룡(起龍)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국은 팥잎국으로 팥잎에 콩가루를 묻혀 토장국에 넣어 끓이는 방법으로 경상도 상주만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으로 팥잎이 주재료이며, 된장과 콩가루는 전쟁 수행 중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다. 구이는 은구어로 선정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상산지의 은구어, 공검지의 물고기 등의 기록으로 보아 당시 은어구이는 맛있고 귀한 음식으로 손님 접대용으로, 또한 훌륭한 단백질 음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
상주는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지류하천이 많고 수량이 풍부하여 민물고기는 평소 중요한 단백질 급원이었을 것이다. 한편 쇠고기나 닭고기 등 육류는 특별한 경우 먹을 수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현재 지역 명품 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와 상주곶감을 이용한 곶감떡갈비도 같이 선정하였다. 전은 배추무전으로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명절과 제사 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음식이며 낙동강변의 비옥한 땅에서 생산된 배추와 무를 이용한 전으로 비타민과 지방을 섭취할 수있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후속연구
이와 같이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와 연계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역사적 문화적 스토리를 가진 향토음식을 발굴하는 연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향토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자부심이 있는 역사 문화 교육과 식생활 교육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Homo narrans은 무슨 뜻인가?
‘Homo narrans’(Han 2010) 즉 인간은 이야기하는 존재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스토리텔링 기법 활용이 다양해지면서 식품산업과 마케팅뿐만 아니라 지역홍보에도 확대 적용되어지고 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어떤 활동인가?
최근 몇 년 사이 스토리텔링 기법 활용이 다양해지면서 식품산업과 마케팅뿐만 아니라 지역홍보에도 확대 적용되어지고 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상품에 얽힌 이야기를 가공 포장하여 광고와 판촉 등에 활용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에 참여하는 현재성과 장소성을 더욱 강조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가 수없이 많고 메시지 전달 방식이 강한 설득력을 갖는다(Kim & Chung 2010a).
지역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하여 향토음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의 예는 어떤 것이 있는가?
이에 근자에 국내 학계에서도 지역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하여 향토음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일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대표적으로 Kim & Chung(2010a)은 충남 지역의 역사성, 독창성과 연계된 문화적 감성을 담은 스토리를 발굴하여 ‘무령왕 수라상’과 ‘몽유도원 밥상’, 또 Kim & Chung(2010b)은 충무공 ‘현충밥상’, 김정희 ‘추사 밥상’의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또 Kim & Chung(2013)은 전북 진안과 전남 구례 지역 내에 존재하는 문화유산과 음식 관련 일화의 텍스트를 발췌하여 ‘호남지역 장수밥상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서 Kim & Chung(2010a, b)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향토음식 개발과 명품화 방안이 지역 이미지의 명품화와 함께 향토음식의 사회적 관광자원으로서 효과적인 마케팅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하면서 지역의 식생활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16)
Hadong-gun. 2008. General Jeong Ki-ryong Port light project for research report.
Han KH. 2010. The research of Korea's culutral heritage and story-telling. J. Study's Korean Lang. Lit., 36(0) 6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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