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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관련 요인을 규명하고, 요인 간의 경로 및 영향력을 분석하여 경로를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먼저, 최종 수정모형에서 간호대학생의 모 애착은 대학생활적응에 직접효과가 있었으나 대처양식과 심리적 안녕감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모형을 설명, 예측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고찰을 토대로 대학생활적응에 관한 가설적 예측모형을 구축한 후 모형의 적합도와 가설경로를 검정하는 구조모형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관련된 요인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선행연구들의 결과에 근거하여 가설 모형을 구축하고, 실제 간호 대학생에게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직접적, 간접적 경로를 도출하여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상으로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대학생활적응은 이미 문제가 나타난 학생들로 국한하기보다는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학생활적응은 개인적 특성뿐 아니라 환경적 요인으로 나타난 스트레스, 그에 따른 대처방식 등 각 변수들 간의 관계 속에서 총체적으로 접근해야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들 변수 간에 영향의 크기나 구조를 확인하여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관련된 새로운 모형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는 추후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촉진하기 위해 간호대학생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중재방안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 둘째, 대학생활적응과 대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직접적, 간접적 경로를 도출하여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한다.
- 본 연구는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 소요시간과 설문지의 적절성을 파악했고, 도구의 신뢰도도 검증되어 수정 없이 그대로 본 조사에 이용하기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5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자가 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의 왜도와 첨도의 절대값이 왜도 3.0, 첨도 10.0보다 적으므로, 정규성을 만족하여 최대 우도법으로 모형적합도를 검정하였다. 회귀모형 진단결과 공차가 .
- 가설적 모형의 수정방법에는 기존의 잠재변수를 유지하면서 자유모수를 추가하는 방법, 기존의 잠재변수를 유지하면서 자유모수를 고정하는 방법, 그리고 잠재변수의 추가 및 제거를 통한 수정 방법 등이 있다 (Lee, 1990; Park, 2014). 본 연구에서는 잠재변수의 추가 및 제거를 포함하는 수정 방법을 사용하였다.
- 자료수집을 위해 먼저 연구대상 해당 학교의 학과장과 3, 4학년 강의에 들어가시는 교수님께 양해를 구해 허락을 받았고, 대상자에게 설문의 목적과 익명성 및 비밀 보장에 관해 설명하였다. 연구 참여 동의서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대상자에 한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원하지 않으면 도중에 언제라도 중단할 수 있음을 알린 후, 연구동의서에 서명을 받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에 응한 자료는 연구목적을 위한 자료분석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음을 한 번 더 공지하였다.
- 이런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적응과 대처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특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자기효능감 (Jeong, 2013; Hirose 등, 1999), 자아탄력성 (Jeong, 2013) 및 자아개념 (Park과 Kim, 2013) 등의 변수를 이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 특성에 관한 변수들 중 다른 변수들보다 좀 더 포괄적인 변수인 자아개념을 선택하였다. 자아개념은 한 개인이 자신에 대해 가지는 지각, 신념, 태도들의 체계를 의미 (Felker, 1973)하기 때문이다.
- 본 연구는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 소요시간과 설문지의 적절성을 파악했고, 도구의 신뢰도도 검증되어 수정 없이 그대로 본 조사에 이용하기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5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자가 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먼저 연구대상 해당 학교의 학과장과 3, 4학년 강의에 들어가시는 교수님께 양해를 구해 허락을 받았고, 대상자에게 설문의 목적과 익명성 및 비밀 보장에 관해 설명하였다.
- 잠재변수를 수정하기 위해 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실시 결과에서 나온 표준화회귀계수가 0.
- 첫째, 선행연구들에서 대학생활적응의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변수를 중심으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한다.
대상 데이터
- 따라서 본 연구에서 대상자 수는 투입 변수가 8개로 200명이면 충족되나 설문지 회수율 70%, 불성실한 응답 등으로 인한 탈락률 15%를 고려해 간호대학생 299명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299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83부를 수거하였으며, 이 중 불성실한 응답 27부를 제외한 256부의 자료가 사용하였다.
- 5q(q + 1)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대상자 수는 투입 변수가 8개로 200명이면 충족되나 설문지 회수율 70%, 불성실한 응답 등으로 인한 탈락률 15%를 고려해 간호대학생 299명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299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83부를 수거하였으며, 이 중 불성실한 응답 27부를 제외한 256부의 자료가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D권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 간호학과 중 3개 학교의 3, 4학년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J#eskog와 Sörbom (1993)은 적정표본크기에 대해 투입변수 (q)의 수가 12개 이하인 경우 200명, 13개 이상인 경우에는 1.
- 0 Win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서술적 통계, 도구의 신뢰도는크론바 알파, 연구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의 상관계수 (Pearson’s coefficient)로 산출 하였다. 크론바 알파에 의한 내적 일관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의 하위요인인 장래 문제와, 대처방식의 하위요인인 회피중심 대처방식이.60이하로 낮게 나타나 이들을 제거한 후, 신뢰도 .60이상의 요인들을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에 들어가기 전에,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애착, 자아개념, 스트레스, 임상실습스트레스, 대처, 심리적 안녕감, 대학생활적응의 변인에 대해 측정변인들이 잠재변인의 개념을 어느정도로 잘 설명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AMOS프로그램과 SPSS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확인 요인과 신뢰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χ2 검증, χ2 /df, 기초적합지수(goodness-of-fit index; GFI), 조정적합지수(adjusted goodness-of-fit index; AGFI), 근사오차평균자승의 이중근(root mean squared residual approximation; RMSEA), 비교적합지수(comparative fit index; CFI), 표준적합지수(normed fit index, NFI), 비표준적합지수(nonnormed fit index; NNFI), 원소평균차이(root mean square residual; RMR), 간명표준적합지수(parsimonious normed-fit index; PNFI)로를 구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Win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서술적 통계, 도구의 신뢰도는크론바 알파, 연구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의 상관계수 (Pearson’s coefficient)로 산출 하였다.
-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χ2 검증, χ2 /df, 기초적합지수(goodness-of-fit index; GFI), 조정적합지수(adjusted goodness-of-fit index; AGFI), 근사오차평균자승의 이중근(root mean squared residual approximation; RMSEA), 비교적합지수(comparative fit index; CFI), 표준적합지수(normed fit index, NFI), 비표준적합지수(nonnormed fit index; NNFI), 원소평균차이(root mean square residual; RMR), 간명표준적합지수(parsimonious normed-fit index; PNFI)로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 Amirkhan (1990)이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전략 검사지 (coping strategy indicator; CSI)를 Shin과 Kim (2002)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문제해결 중심, 회피중심, 및 사회적 지지 추구의 총 3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Likert 3점 척도로 각 문항은 1점 ‘전혀 아니다’에서 3점 ‘매우 그렇다’까지 점수화하였다.
- Jeong과 Park (2009)이 개발한 대학적응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5개요인(진로준비, 학업활동, 대인관계, 개인 심리, 사회체험)의 총 19문항으로,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아니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 점수화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 적응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Jung (1995)이 Fitts (1965)의 도구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도록 번안 개정 (Park 과 Kim, 2013) 표준화된 자아개념의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신체적, 도덕적, 성격적, 가정적, 사회적으로 5개요인, 총 8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Kim 등 (2001)이 Ryff (1989)의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PWBS)을 Ryff와 Keyes (1995)가 한국판으로 번안한 도구 (Kim 등, 2001)를 Kim 등 (2001)이 문항분석 후 46문항으로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율성, 환경통제력, 개인적 성장, 삶의 목적, 대인 관계, 및 자기수용의 총 6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Likert 6점 척도로 각 문항은 1점 ‘매우 아니다’에서 6점 ‘매우 그렇다’까지 점수화 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심리적 안녕감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Kim과 Lee (2005)가 선행연구를 기초로 수정·보완한 임상실습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Ok (1998)이 Armsden과 Greenberg (1987)의 부모 및 또래 애착도구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IPPA) 개정본 (PPA-R)을 번안한 것 (Ok, 1998)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IPPA-R은 청소년들의 부모와 동료에 대한 정의적, 인지적, 및 행동적 측면의 애착을 측정하는 검사도구로, 3개요인 (신뢰, 의사소통의 질, 소외)의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Chon 등 (2000)이 개발한 대학생용 생활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가족과의 관계, 장래문제, 가치관문제, 학업문제, 친구와의 관계로 5개요인, 총 31문항으로, 각 문항은 Likert 4점 척도로 참여자가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사건의 빈도를 0점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에서 3점 ‘자주 일어났다’로 점수화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가족과의 관계, 장래문제, 가치관문제, 학업문제, 친구와의 관계로 5개요인, 총 31문항으로, 각 문항은 Likert 4점 척도로 참여자가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사건의 빈도를 0점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에서 3점 ‘자주 일어났다’로 점수화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간호대학생의 대처방식은 대학생활적응에 직·간접 및 총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심리적 안녕감을 경유하여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간호대학생의 자아개념은 대학생활적응, 심리적 안녕감 및 대처양식 모두에서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었다.
- 003)은 총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대처방식에 대한 모 애착, 자아개념, 스트레스, 및 실습스트레스의 설명력은 35%였다.
- 001)은 총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모 애착, 자아개념, 스트레스, 실습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 및 대처 방식의 설명력은 71%였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관련 요인을 규명하고, 요인 간의 경로 및 영향력을 분석하여 경로를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먼저, 최종 수정모형에서 간호대학생의 모 애착은 대학생활적응에 직접효과가 있었으나 대처양식과 심리적 안녕감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 애착은 대학 생활적응에 직접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 상급학생들에서 부모와의 안정적인 관계 (Kenny와 Barton, 2002)와 부모의 관심 (Seo, 2015)이 학교생활적응에 영향력이 있다고 보고한 연구들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 모든 변수들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정적상관관계는 심리적 안녕감과 자아개념 (r=0.78, p <.001)에서, 가장 높은 부적상관관계는 심리적 안녕감과 스트레스 (r=-0.54, p <.001)에서 나타냈다.
- 본 연구에서 하부요인의 크론바 알파는 .63∼.80의 분포를 보였으며, 전체 신뢰도의 크론바 알파는 .87이었다.
- 본 연구에서 하위요인의 크론바 알파는 .72∼.89의 분포를 보였으며, 전체 크론바 알파는 .51이나 회피중심 대처요인을 제거한 후 크론바 알파는 .71이었다.
- 본 연구의 가설적 모형에서 제시된 15개의 경로 중에서 9개의 경로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지된 9개 경로와 수정 모형은 Figure 3.2와 같다. 수정모형의 외생변수들이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주는 직접 효과, 간접 효과 및 총 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3.
- 본 연구의 가설적 모형은 Figure 3.1과 같으며, 가설적 모형에 대한 적합지수는 χ2 =1183.2 (p <.001), df=443, χ2 /df =2.671, GFI=.77, AGFI=.72, RMSEA=.08, CFI=.83, NNFI=.81로 나타났다 (Table 3.4).
- 본 연구의 가설적 모형의 χ2 /df 값은 2∼3의 범위에 있어 적합하였으나, 다른 적합도 지수가 기준치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적합도가 낮아 모형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수정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χ2 =231.1 (p <.001), df=98, χ2 /df =2.36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적합도 지수는 각각 GFI=.91, AGFI=.86, RMSEA=.07, CFI=.95, NFI=.91, NNFI=.92, RMR=.06, PNFI=.66이었다.
- 66이었다. 수정모형의 GFI, RMSEA, CFI, NFI, NNFI, PNFI 권장수준을 만족하며, 나머지 지수 역시 가설모형의 지수보다 향상된 값이다 (Table 3.4).
- 004)은 총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모 애착, 자아개념, 스트레스, 실습스트레스, 및 대처방식의 설명력은 65%였다.
- 001)에서 나타냈다. 앞서 기술한 바대로 부애착을 제외한 각 요인 간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평균분산추출지수 (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와 개념신뢰도 (composite reliability; CR)를 확인한 결과, 각 요인들의 AVE가 모두 0.5 이상이고, CR도 모두 0.7 이상이므로 타당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상으로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대학생활적응은 이미 문제가 나타난 학생들로 국한하기보다는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학생활적응은 개인적 특성뿐 아니라 환경적 요인으로 나타난 스트레스, 그에 따른 대처방식 등 각 변수들 간의 관계 속에서 총체적으로 접근해야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들 변수 간에 영향의 크기나 구조를 확인하여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관련된 새로운 모형을 구축하고자 한다.
- 7 이하인 경우 개별 관측변수가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모형의 적합도와 타당도를 떨어뜨리므로 모형 분석에서 제거해야 한다 (Bae, 2011). 이에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에서 가족관계, 장래문제 두 개의 관측변수, 실습스트레스에서 실습교육환경, 대인관계갈등, 환자와의 갈등 세 개의 관측변수, 자아개념에서 신체적자아, 성격적자아, 및 사회적자아 세 개의 관측변수, 대처에서 회피중심, 심리적 안녕감에서 개인적 성장, 긍정적 대인관계, 및 자율성 문항 세 개의 관측변수, 대학생활 적응에서 대인관계, 진로준비, 및 사회체험 세 개의 관측변수가 표준화 회귀계수가 0.7보다 작은 것으로 확인되어 신뢰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모형에서 제거하였다. 그러나 대처에서 사회적 지지추구 문항, 자아개념에서 도덕적자아 문항, 대학생활 적응에서 학업활동 문항은 표준화 회귀계수가 0.
후속연구
-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을 밝히자면, 본 연구는 대상자를 편의 표집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제약이 따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추후연구에서는 무작위 표집이나 종단적 설계를 통한 비교 고찰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이는 개인의 적응과정에서 어려움에 부딪힐 경우 회피하려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 의지나 주변대처 자원들을 찾으려는 대처행동들이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개인내적 자원을 증진시켜주어 결과적으로 적응수준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대처방식 중 스스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문제해결 방식과 함께 사회적 지지 체계방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대학의 상담실 운영 및 활성화와 주변의 도움을 구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이에 본 연구는 이들 변수 간에 영향의 크기나 구조를 확인하여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관련된 새로운 모형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는 추후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촉진하기 위해 간호대학생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중재방안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Kim과 Jang (2012)의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보고와 Lee와 Yu (2008)의 연구에서 학업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이 낮다는 선행연구의 보고는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 한다는 본 연구결과와 비교해보면 다소 상반된 결과이다. 이러한 차이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스트레스 도구가 가족과의 관계, 장래문제, 가치관문제, 학업문제와 친구와의 관계를 측정하는 것으로서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하위요인에 따라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정도가 달라진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스트레스 하위요인을 분석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또한 모 애착이 대처방식이나 심리적 안녕감에는 아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모와의 안정적인 관계가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시키고 (Kim, 2008), 나아가 대처방식의 활용능력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선행연구 (Kim과 Jang, 2012)와 상충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런 차이가 임의표집한 각 연구 간의 표집오차 때문인지 확인하기 위해 전국규모의 무작위 표집을 통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을 밝히자면, 본 연구는 대상자를 편의 표집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제약이 따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추후연구에서는 무작위 표집이나 종단적 설계를 통한 비교 고찰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즉,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해 간호대학생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자아 성장이나 자기 관리 프로그램 등을 학교생활을 통해 체험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으로 자신감과 삶의 비젼을 높이고,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행동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에 임한다면, 더 나은 적응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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