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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간호사의 성역할 갈등, 간호전문직관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Gender Role Conflict, Nursing Professionalism on Turnover Intention among Male Nurs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12, 2016년, pp.794 - 804  

염은이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  서금숙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남자간호사의 성역할 갈등, 간호전문직관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서울,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소재의 병원 10곳에 근무 중인 남자간호사 106명을 대상으로, 2014년 11월 8일부터 2015년 11월 30까지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로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직무만족도(${\beta}=0.427$, p<.001)가 가장 큰 영향력을 나타내는 변수였으며, 간호전문직관(${\beta}=-0.244$, p=.004), 성역할 갈등(${\beta}=0.126$, p=.035) 순으로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전체 변수는 이직의도에 대해 약 30.2%의 설명력을 나타냈다(F=16.14, p<.001). 그러므로 직무만족도 및 간호전문직관 향상, 성역할 갈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이 남자간호사의 이직의도 감소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amined effects of gender role conflicts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n turnover intention among male nurse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elf reported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106 male nurses using convenient sampling methods from November 8, 2014 to November 30, 2015. Stepwise reg...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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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남자간호사를 대상으로 성역할 갈등과 간호전문직관이 남자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남자간호사의 성역할 갈등, 간호전문직관이 남자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 남자간호사의 실무적응 수준을 높여 임상에서 장기간 근무하도록 하는 것은 남자간호사의 성장과 간호전문직 발전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본 연구는 남자간호사의 성역할 갈등, 간호전문직관 및 이직의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와 이직의도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 남자간호사는 여성중심의 업무환경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심리적인 갈등을 경험하며 임상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남자간호사 수가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고려해 할 문제이다. 이에 본 연구는 남자간호사의 성역할 갈등, 간호전문직관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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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남자간호사가 증가 추세인 이유는? 2015년 대한간호협회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2004년에는 829명에 불과하던 남자간호사의 수가 2014년에는 7,44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 남자간호사의 이러한 증가 추세는 간호직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 확대, 취업에 대한 확신, 직업의 안정성과 높은 보수, 그리고 남성의 희소성으로 인한 직업적 전망과 미래에 대한 기대 등에 따른 것이다[2]. 그러나 남자간호사들은 여성중심의 간호사 집단 내에서 이질감과 고립감,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3][4], 성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과 여성 중심의 임상현장 등으로 인해 직무에 대한 만족 수준이 낮고[5][6], 이직률 또한 매우 높아지고 있다[7].
2015년 대한간호협회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남자간호사의 수는 어떻게 변했는가? 2015년 대한간호협회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2004년에는 829명에 불과하던 남자간호사의 수가 2014년에는 7,44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 남자간호사의 이러한 증가 추세는 간호직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 확대, 취업에 대한 확신, 직업의 안정성과 높은 보수, 그리고 남성의 희소성으로 인한 직업적 전망과 미래에 대한 기대 등에 따른 것이다[2].
남자간호사의 성정체성과 관련된 심리적 갈등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남자간호사는 간호학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남자로서 할 일이 못 된다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히며[13], 취직 후에는 동일한 이유로 자신들에게 집중되는 시선을 의식하며 당혹스러움을 경험한다[3]. 또한 임상현장에서 남자간호사에 대한 환자들의 불편함과 같은 부정적인 반응과 심지어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간호를 거부당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3][14]. 특히 남자간호사는 여성 집단 속에서의 소외감과 불편함을 극복하려고 여성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여성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남성성이 손상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 이러한 성정체성과 관련된 심리적 갈등이 심할수록 남자간호사는 점차 의욕을 상실하며[4], 타인에게 자신의 직업을 적극적으로 밝히지 못하게 되고[3] 결국에는 자신의 간호직 선택이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이라고 후회하는 등의 심각한 실무 부적응 상태에 직면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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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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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 J. Meadus and J. C. Twomey, "Men student nurses: The nursing education experience," Nursing Forum, Vol.46, No.4, pp.269-279, 2011. 

  3. 손행미, 고문희, 김춘미, 문진하, 이명선, "남자 간호사의 실무 적응 경험," 대한간호학회지, 제33권, 제1호, pp.17-25, 2003. 

  4. 안경하, 서지민, 황선경, "남자 임상간호사의 경험에 관한 내용분석," 성인간호학회지, 제21권, 제6호, pp.652-665, 2009. 

  5. 안은성, 추수경,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과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 간호행정학회지, 제17권, 제1호, pp.14-21, 2011. 

  6. 이경주, 김미영, "남자간호사의 성역할 갈등,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관한 연구," 성인간호학회지, 제26권, 제1호, pp.46-57, 2014. 

  7. S. H. Chen, H. Y. Yu, H. Y. Hsu, F. C. Lin, and J. H. Lou, "Organisational support, organisational identification and organisational citizenship behaviour among male nurses," Journal of Nursing Management, Vol.21, No.8, pp.1072-1082, 2013. 

  8. R. D. Iverson, Employee intent to stay: An empirical test of a revision of the price and Mueller model, The University of Iowa, doctoral dissertation,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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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K. Shader, M. E. Broome, C. D. Broome, M. E. West, and M. Nash, "Factors influencing satisfaction and anticipated turnover for nurses in an academic medical center," Journal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31, No.4, pp.210-2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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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F. Faul, E. Erdfelder, A. G. Lang, and A. Buchner, "G*POWER 3: A flexible statistical power analysis program for the social, behavioral, and biomedical sciences," Behavior Research Methods, Vol.39, pp.175-19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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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강기노, "중소병원 간호사 이직의도 영향 요인," 간호행정학회지, 제18권, 제2호, pp.155-165, 2012. 

  39. 김세향, 이미애, "간호사의 이직의도, 감정노동, 의사소통능력 간의 관계," 간호행정학회지, 제20권, 제3호, pp.332-34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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