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es' knowledge of adverse drug reactions (ADR), attitudes, and monitoring practices and to establish an effective ADR reporting system and provide baseline data for its activa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es' knowledge of adverse drug reactions (ADR), attitudes, and monitoring practices and to establish an effective ADR reporting system and provide baseline data for its activa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chosen by convenience sampling and included 182 nurses working at major general hospitals that operate a Regional Drug Safety Center.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 to 12, 2015 and analyzed using Cronbach's ${\alpha}$,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regression with the SPSS program. Results: The nurses' average score for knowledge was 7.62 points, for attitude, 41.04 points and for monitoring practices, 34.22 points. ADR monitoring practices positively correlated with knowledge (r=.19, p=.011), attitude (r=.41, p<.001), drug performance competency (r=.54, p<.001), and drug education satisfaction (r=.54, p<.001). Drug performance competency, drug education satisfaction, and attitudes explained 42.0% of the ADR monitoring practices (Adj $R^2=.42$, F=43.95, p<.001). Conclusion: In order to facilitate and encourage nurses' voluntary monitoring practice of ADR, efforts must be made to create positive attitudes toward ADR, and to increase drug performance competency and drug education satisfaction.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es' knowledge of adverse drug reactions (ADR), attitudes, and monitoring practices and to establish an effective ADR reporting system and provide baseline data for its activa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chosen by convenience sampling and included 182 nurses working at major general hospitals that operate a Regional Drug Safety Center.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 to 12, 2015 and analyzed using Cronbach's ${\alpha}$,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regression with the SPSS program. Results: The nurses' average score for knowledge was 7.62 points, for attitude, 41.04 points and for monitoring practices, 34.22 points. ADR monitoring practices positively correlated with knowledge (r=.19, p=.011), attitude (r=.41, p<.001), drug performance competency (r=.54, p<.001), and drug education satisfaction (r=.54, p<.001). Drug performance competency, drug education satisfaction, and attitudes explained 42.0% of the ADR monitoring practices (Adj $R^2=.42$, F=43.95, p<.001). Conclusion: In order to facilitate and encourage nurses' voluntary monitoring practice of ADR, efforts must be made to create positive attitudes toward ADR, and to increase drug performance competency and drug education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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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므로 본 연구는 병원의 약물관리 시스템에서 환자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자발적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실천에 대한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관련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병원현장에서 간호사의 자발적인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활성화 전략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1년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일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모니터링 실천 정도와 관련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투약수행 역량, 약물교육만족도와 약물유해반응 태도가 모니터링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자발적 유해약물반응 보고의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병동 간호사의 약물유해반응에 관한 모니터링 실천과 관련된 변수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운영 중인 일개 병원에 근무하는 병동 간호사의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지식, 태도 및 모니터링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자료수집을 시행하기 전 H대학병원 생명윤리심위위원회(HYUH. 2015-01-019-001)의 승인을 받고 간호국에 연구진행을 위한 승인절차를 거친 후 대상자에게 연구목적, 대상자의 익명성, 비밀보장 및 설문지 중단 철회 시 불이익이 없는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동의한 자에게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약물유해반응 교육만족도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연구자가 교육내용, 교육시간, 교육방법과 교육전후관리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감 정도로 측정방법은 각 문항별 만족정도를 10cm 눈금자 위에 ‘매우 만족하지 않음’ 0cm, ‘매우 만족함’ 10cm 눈금에 1cm 간격으로 체크하도록 하여 만족도 정도를 점수로 산출하였다.
약물유해반응 활성화 전략개발을 위해 Kim[9]의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비보고 이유와 약물유해반응 자발적인 보고 활성화 전략측면을 추가한 7개 문항을 내과 교수 1인, 간호임상전문가 2인에게 자문을 받은 후, 최종문항을 완성하였으며 각 문항별 응답은 각각 3개씩 중복 응답하도록 하였다.
약물유해반응(ADR)은 질병의 치료, 진단, 예방하기 위해 적정용량 및 용법으로 약물을 사용하였을 때 발생하는 의도하지 않은 해로운 반응으로[15], 이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있는 정도를 파악하는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지식은 Kim[9]의 약물 유해반응 판단 내용과 약물유해반응보고에 대한 지식을 추가한 10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약물유해반응과 관련된 활동을 바라보는 신념과 감정을 나타내는 태도는 Kim[9]의 알레르기와 약물 부작용 확인 외에 약물모니터링 교육, 의약품 안전성과, 자발적인 보고 등을 추가한 10문항과 약물의 유해반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책을 수립하고 유해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16]에 대한 실천은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의 교육 자료를 기초로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환자정보 확인 및 공유, 유해반응 보고 약물 확인, 보고시스템 활용, 환자 확인 및 설명 등의 10문항으로 연구자 2인이 예비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지식, 태도 및 모니터링 실천의 예비 설문지 문항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소속의 내과 교수1인과 병동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간호 임상전문가 2인에게 자문을 받은 후, 해당 설문지를 일반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40인에게 예비조사를 하여 이해하기 어렵거나 질문내용이 모호하다고 지적한 문항에 대해서는 연구자가 수정하여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약물유해반응과 관련된 활동을 바라보는 신념과 감정을 나타내는 태도는 Kim[9]의 알레르기와 약물 부작용 확인 외에 약물모니터링 교육, 의약품 안전성과, 자발적인 보고 등을 추가한 10문항과 약물의 유해반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책을 수립하고 유해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16]에 대한 실천은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의 교육 자료를 기초로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환자정보 확인 및 공유, 유해반응 보고 약물 확인, 보고시스템 활용, 환자 확인 및 설명 등의 10문항으로 연구자 2인이 예비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지식, 태도 및 모니터링 실천의 예비 설문지 문항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소속의 내과 교수1인과 병동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간호 임상전문가 2인에게 자문을 받은 후, 해당 설문지를 일반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40인에게 예비조사를 하여 이해하기 어렵거나 질문내용이 모호하다고 지적한 문항에 대해서는 연구자가 수정하여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예비 조사에서 나타난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태도의 Cronbach’s ⍺는 .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은 S시 소재 800병상 이상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일개 상급 종합병원의 일반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중 최근 1년 이내에 약물유해반응 교육을 받은 간호사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자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간호국과 간호단위 관리자의 협조를 구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간호사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완성된 설문지는 개별봉투에 담아 수거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6월 1일부터 2015년 6월 12일까지로, 배포된 설문지 200부 중 199부가 회수되어 응답률은 99.
5 %였다. 이 중 무응답과 불성실한 응답을 한 17부를 제외한 182부를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의 크기는 G*power 3.
본 연구대상은 S시 소재 800병상 이상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일개 상급 종합병원의 일반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중 최근 1년 이내에 약물유해반응 교육을 받은 간호사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자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간호국과 간호단위 관리자의 협조를 구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간호사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완성된 설문지는 개별봉투에 담아 수거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6월 1일부터 2015년 6월 12일까지로, 배포된 설문지 200부 중 199부가 회수되어 응답률은 99.5 %였다. 이 중 무응답과 불성실한 응답을 한 17부를 제외한 182부를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도구에 대한 신뢰도 계수는 Cronbach’s ⍺로, 변수별 평균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one way ANOVA 분석하였고, 상관관계 분석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회귀분석은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multiple stepwis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산출하였고 제반 변수에 대해서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도구에 대한 신뢰도 계수는 Cronbach’s ⍺로, 변수별 평균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one way ANOVA 분석하였고, 상관관계 분석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회귀분석은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multiple stepwis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지식, 태도, 투약수행 역량과 약물교육만족도가 유해약물 반응 모니터링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Durbin-Watson통계량이 2.
성능/효과
5. program을 이용하여 회귀 분석의 유효크기 .15, 유의 수준 .05, 검정력 .90, 독립변수 4개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표본수 108명이 산출되어 본 연구의 대상자수는 적절한 것으로 보여 진다.
간호사의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실천의 영향 요인은 투약 수행역량, 약물교육만족도와 태도로 투약수행역량, 약물교육 만족도와 긍정적인 태도가 높을수록 실천율도 높게 나타났다. 안전한 환자간호를 위해 매우 필요하고 법적, 윤리적 책임인 투약수행 역량은 30점 만점에 20.
본 연구를 통해 파악한 시스템 미사용자의 사유로는 ‘업무과다로 보고할 시간 부족’을 꼽았고, 연구대상자들이 원하는 약물유해반응 보고 활성화 전략으로는 ‘약물유해반응 보고 전산 시스템의 간소화’가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였다.
약물 유해반응보고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비보고 이유에 대해 확인한 한 결과, ‘업무과다로 보고할 시간 부족’과 ‘약물과 유해반응과의 인과관계 확신부족’이 각각 33.8%와 33.5%가 응답하였다.
약물유해반응 교육 만족도는 점수가 높을수록 약물유해반응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 교육만족도의 Cronbach’s ⍺는 .87이었다.
약물유해반응보고 활성화에 대해 ‘약물 유해반응 보고 전산 시스템의 간소화’ 25.8%,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증상별 교육’ 23.8%, ‘약물유해반응 보고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19.5% 순으로 나타났다(Table 2).
본 연구는 2011년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일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모니터링 실천 정도와 관련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투약수행 역량, 약물교육만족도와 약물유해반응 태도가 모니터링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병원 내에서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실천하는 것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투약업무를 계획된 대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간호사 요구도를 접목한 약물유해반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여야 하며 약물 유해반응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실천까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실천의 차이를 보인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연령, 교육정도, 결혼 상태, 총임상경력, 병원근무경력과 근무부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대상자의 약물유해반응 특성으로 지식, 태도와 모니터링실천 정도를, 약물 관련 특성은 투약수행역량과 약물교육만족도를 살펴본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지식평균은 10점 만점에 7.62점이고 태도와 모니터링 실천은 50점 만점에 각각 41.04점, 34.22점으로 나타났다. 투약수행 역량은 30점 만점에 20.
회귀 분석 결과,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투약수행역량(Adj R2=.29, β=.33, p<.001), 약물교육만족도(Adj. R2=.39, β=.34, p<.001)와 약물 유해반응 보고에 대한 태도(Adj. R2= .42, β=.17, p=.006)로 약물 유해반응 보고에 대한 모니터링 실천(Adj R2=.42, F=43.95, p<.001)이 42.0% 설명되었다(Table 5).
지식, 태도, 투약수행 역량과 약물교육만족도가 유해약물 반응 모니터링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Durbin-Watson통계량이 2.131로 2에 가까워 모형의 오차항 간에 자기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차한계(tolerance)는 0.745~0.826로 0.1 이상이고,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도 1.211~1.343으로 10이 넘지 않아 잔차의 등분산성과 정규분포성 가정을 만족하였다.
후속연구
2%보다 높게 나타났다. Jung 등[18]은 거의 모든 과를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약물사용빈도가 많은 일반병동 간호사에게 조사함으로써 근무하는 환경적 특성상 약물 접촉 빈도의 차이에서 발생된 결과로 판단되어지며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약물접촉 빈도와 약물 유해반응 보고와의 관련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약물유해반응 보고시스템 활용에 초점을 두어 시스템 이용 여부만은 파악함으로써, 시스템 비이용자에서 약물 유해 반응 비경험자도 함께 포함되어 분석되어 해석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Jung 등[18]은 거의 모든 과를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약물사용빈도가 많은 일반병동 간호사에게 조사함으로써 근무하는 환경적 특성상 약물 접촉 빈도의 차이에서 발생된 결과로 판단되어지며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약물접촉 빈도와 약물 유해반응 보고와의 관련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약물유해반응 보고시스템 활용에 초점을 두어 시스템 이용 여부만은 파악함으로써, 시스템 비이용자에서 약물 유해 반응 비경험자도 함께 포함되어 분석되어 해석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Kim[9]은 미보고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특정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인과관계 판단 지침이나 약물유해 반응 보고방법에 대한 교육과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간편한 보고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Jung 등[18]은 ‘보고로 인해 비난받거나 유능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것이 우려’되어 투약오류를 보고가 어려운 조직분위기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약물유해 반응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고시간 부족, 인과관계의 확신 부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과 전산시스템 간소화 등 보다 포괄적인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대책 마련 시에는 전국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활성화 성공사례를 병원 간에 공유하도록 하고 병원의 조직체계와 문화가 개선되도록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약물유해 반응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고시간 부족, 인과관계의 확신 부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과 전산시스템 간소화 등 보다 포괄적인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대책 마련 시에는 전국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활성화 성공사례를 병원 간에 공유하도록 하고 병원의 조직체계와 문화가 개선되도록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Mendes 등[19]도 간호사의 약물유해반응을 규명하는 능력과 자발적인 보고률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약물감시센터가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둘째, 병원조직에서 간호사의 자발적인 유해반응 모니터링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약물유해반응 보고 전산 시스템 간소화와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효과검증을 통해 약물유해반응 자발적인 보고 활성화 및 환자 안전에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에 병원 내에서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실천하는 것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투약업무를 계획된 대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간호사 요구도를 접목한 약물유해반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여야 하며 약물 유해반응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실천까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하는 일개대학병원 간호사의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실천과 관련된 연구이므로 규모가 작은 중소병원 간호사의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실천도에 적용하는 것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투약수행 역량, 약물교육만족도와 약물유해반응 태도가 모니터링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병원 내에서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실천하는 것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투약업무를 계획된 대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간호사 요구도를 접목한 약물유해반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여야 하며 약물 유해반응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실천까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하는 일개대학병원 간호사의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실천과 관련된 연구이므로 규모가 작은 중소병원 간호사의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실천도에 적용하는 것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병원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여부에 따른 약물유해반응 지식, 태도 및 모니터링 실천 차이를 분석하여 약물유해반응 보고 체계 확립,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역할 재정립과 운영방법에 대한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투약과정이란 무엇인가?
흔히 발생되는 약물의 부작용은 시판 전 임상시험에서 걸러질 수 있으나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의 경우에는 시판 후 많은 환자에서 처방되고 나서 확인 할 수 있는 만큼 의료인의 자발적인 약물 부작용 보고는 신약이 시판된 후 약물감시체계의 핵심으로 매우 중요하다[8]. 투약과정은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 및 간호사의 투약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으로[9] 약물 유해반응 보고와 관련된 병원 내 보건의료 인력도 의사, 약사, 간호사가 주가 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나타난 약물유해반응을 바로 곁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므로 병원 내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9], 간호사들의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을 촉진하는 것은 환자 안전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도 매우 필요한 부분으로 판단된다[10].
약물유해반응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가?
약물유해반응(Adverse Drug Reactions, ADR)은 약물치료로부터 발생하는 위험하거나 불쾌한 반응으로 미래의 투약 위험이나 예방의 근거, 약물변경 또는 생산철회 등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1]. 또한 환자의 사망률과 유병율의 주요한 원인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신적 ‧ 육체적 ‧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키며[2,3],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4]. 우리나라의 약물 유해반응 사례 보고건수는 2002년 148건이었던 것이 2009년 약 26,827건으로 급속하게 증가하여 2011년에는 66,395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약물유해반응이란 무엇인가?
약물유해반응(Adverse Drug Reactions, ADR)은 약물치료로부터 발생하는 위험하거나 불쾌한 반응으로 미래의 투약 위험이나 예방의 근거, 약물변경 또는 생산철회 등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1]. 또한 환자의 사망률과 유병율의 주요한 원인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신적 ‧ 육체적 ‧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키며[2,3],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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