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및 다문화 경험과 문화적 역량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elf-Reflecti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Muti Cultural Experience and 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students원문보기
다문화 사회에서 문화적 역량은 간호제공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으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및 다문화 경험이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일개 간호대학생 148명이며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및 다문화 경험과 문화적 역량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비판적 사고성향(${\beta}=0.27$, p=.005)과 자아성찰(${\beta}=0.21$, p=.040)이 문화적 역량에 주요한 영향 요인으로 문화적 역량의 26%를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향상을 위해서 자아성찰과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과 방법들을 융합적으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시 포함할 것과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좀 더 탐색하여 이론적 모델을 수립하는 연구 수행을 제언하고자 한다.
다문화 사회에서 문화적 역량은 간호제공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으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및 다문화 경험이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일개 간호대학생 148명이며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및 다문화 경험과 문화적 역량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비판적 사고성향(${\beta}=0.27$, p=.005)과 자아성찰(${\beta}=0.21$, p=.040)이 문화적 역량에 주요한 영향 요인으로 문화적 역량의 26%를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향상을 위해서 자아성찰과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과 방법들을 융합적으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시 포함할 것과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좀 더 탐색하여 이론적 모델을 수립하는 연구 수행을 제언하고자 한다.
As Korea has been rapidly transformed to be a multi cultural society, it becomes essential for nursing provider to develop cultural competenc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mpact of self-reflecti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multi cultural experience on nursing student's cultur...
As Korea has been rapidly transformed to be a multi cultural society, it becomes essential for nursing provider to develop cultural competenc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mpact of self-reflecti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multi cultural experience on nursing student's cultural competence. A convenience sample of 148 nursing students was obtained from a university in Gyeonggi Province. Data was analyzed using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Significant relationships were found between self-reflecti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multi cultural experience and 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student.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indicates that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beta}=0.27$, p=.005), self-reflection (${\beta}=0.21$, p=.040) were the most consistent predictors of cultural competence and explained 26.0%. Thus, it is necessary to develop multi cultural education program including self-reflection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The findings suggest the necessity to explore further various factors affecting the cultural competence and to conduct research for establishment a theoretical model.
As Korea has been rapidly transformed to be a multi cultural society, it becomes essential for nursing provider to develop cultural competenc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mpact of self-reflecti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multi cultural experience on nursing student's cultural competence. A convenience sample of 148 nursing students was obtained from a university in Gyeonggi Province. Data was analyzed using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Significant relationships were found between self-reflecti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multi cultural experience and 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student.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indicates that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beta}=0.27$, p=.005), self-reflection (${\beta}=0.21$, p=.040) were the most consistent predictors of cultural competence and explained 26.0%. Thus, it is necessary to develop multi cultural education program including self-reflection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The findings suggest the necessity to explore further various factors affecting the cultural competence and to conduct research for establishment a theoretical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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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후)다문화사회에서">다문화 사회에서 문화적 역량은 간호제공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으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의 정도와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및 다문화 경험과 문화적 역량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여 향후 다문화 교육과정의 주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및 다문화 경험이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다문화 경험, 문화적 역량 수준을 파악하고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및 다문화 경험이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타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자신에 대한 성찰능력, 간호교육의 필수 학습성과 중 하나이자 다문화 사회에서 맥락적 이해를 위해 더욱 확장되어야 할 능력인 비판적 사고성향 및 그 동안 연구를 통해 확인된 다문화 경험과 문화적 역량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자료 수집을 위하여 먼저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내용을 학과장에게 설명하여 허락을 받은 후 학과의 협조를 얻어 설문을 배포한 후 수거하였다.
대상 데이터
">기록 관리하였다.
설문은 2016년 9월 1부터 9월 15일까지 200부를 배포하여 총 160부가 회수(80%)되었으며 무응답이 포함된 설문 8부, 부정확한 응답 설문 4부를 제외한 148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의 간호대학 중 편의 표출한 1개 대학의 간호대학생 148명이다. 연구에 필요한 표본수는 G-power 3.
후)편의표출한">편의 표출한 1개 대학의 간호대학생 148명이다. 연구에 필요한 표본수는 G-power 3.1.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 효과크기 0.15, 검정력 95%, 유의수준 .05, 예측변수 6개를 적용했을 때 146명이 산출되었고, 본 연구의 표본수는 148명으로 연구에 필요한 최소 표본수를 충족하였다.
데이터처리
넷째,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다문화 경험이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Input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다문화 경험, 문화적 역량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였다.
셋째,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다문화 경험, 문화적 역량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로 확인하였다
첫째,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다문화 경험, 문화적 역량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다문화 경험은 Ward[20]가 개발한 문화 간 생활 경험체크리스트(Cross-Cultural Life Experience Checklist, 이하 CCLEC)를 Kum[21]이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문화적 역량은 Han 등 [22]이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측정을 위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비판적 사고성향은 Yoon[19]이 개발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자아성찰은 Hwang[18]이 개발한 자아성찰 척도(Self-Reflection Scale)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011로 10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또한 Durbin-Watson 값은 2.018로 2에 가까운 값을 보여 오차항의 자기상관문제가 없었고, 잔차분석 결과 선형성, 정규성, 등분산성을 만족하여 회귀분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적 역량의 하위영역별 점수는 문화적 인식이 4.08점(±0.56)으로 가장 높았고, 문화적 민감성, 다문화 기술, 다문화 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비판적 사고성향과 자아성찰이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간호대학 교육에서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비판적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에 가장 유의한 영향요인은 비판적 사고성향으로 나타났다(β=0.27, p<.05).
후)사고 성향이">사고성향이 연령, 학력, 교육과정, 임상경력 및 근무환경이나 학습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7]에 따른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비판적 사고성향의 하위영역 중 열린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의 의견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하려는 태도인 지적공정성과 감정적, 주관적 요소를 배제하고 타당한 이유와 근거로 결정하려는 태도인 객관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타당성을 확보하고 충분한 근거를 확보할 때까지 문제에 심사숙고하는 성향인 신중성과 문제해결까지 문제의 초점 및 논리적인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태도인 체계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연구결과[27]와 동일한 결과로, 간호교육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를 강조하고 있어 열린 마음으로 감정적, 주관적 요소를 배제하고 공정하게 결정하려고 하는 태도는 가졌으나 아직까지
비판적 사고성향의 하위영역별 점수는 객관성이 3.77점(±0.60)으로 가장 높았고, 지적공정성, 자신감, 건전한 회의성, 지적열정, 체계성, 신중성 순으로 나타났다.
후)연구 대상자들의">연구대상자들의 자아성찰과 비판적 사고성향은 성별, 연령, 학년, 종교와 같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다문화 경험에서는 종교, 다문화 역량에서는 연령, 학년, 종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문화 경험에서는 가톨릭 종교를 가진 학생이 기독교 종교를 가진 학생에 비해 다문화 경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후)연구 결과[26]와">연구결과[26]와 차이가 있다. 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본 연구의 연령, 학년, 종교에 따른 문화적 역량의 차이는 연령이 20세 이전이 25세 이상보다, 2학년이 3학년 보다, 가톨릭 종교를 가진 학생이 불교나 무교를 믿는 학생보다 자아성찰과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게 나타난 것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회귀분석에서 연령, 학년, 종교가 문화적 역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또한, 기존의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성, 연령, 종교에 따른 문화적 역량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26]와 비슷한 맥락이다.
후)이 상을">이상을 통해 단순히 지식위주의 다문화 교육 경험을 늘리기 보다는 문화적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을 포함한 프로그램개발 및 보급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아성찰 및 비판적 사고성향은 문화적 역량의 상관계수는 0.44점(p<.001), 0.47점(p<.001)으로 보통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다문화 경험과 문화적 역량은 0.19점(p<.05)으로 약한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귀분석 결과, 간호대학생들이 자아성찰을 잘 할수록(β=0.21, p<.05),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을수록(β=0.27 p<.05) 문화적 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적 역량의 26%를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후)사고 성향의">사고성향의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향후 간호학 분야에서 다문화 교육과정 및 교육 방법 개선 등의 근거자료 및 교과목 융합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간호대학생들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판적 사고 성향과 자아성찰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을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후)생각해볼">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다문화 경험을 매개 변수로 하여 본 연구에서 확인된 비판적 사고성향 및 자아성찰은 물론 선행연구에서 확인된 공감능력,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와 문화적 역량간의 관계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을 편의 추출한 일개 간호대학의 간호대학생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제한점을 가지며 문화적 역량과 비판적 사고성향 및 자아성찰 간의 관계를 횡적으로 확인하였을 뿐 다문화 교육 전후의 자아성찰과 비판적 사고성향의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향후 간호학 분야에서 다문화 교육과정 및
셋째,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탐색하고 이를 포괄한 이론적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들이 필요하다.
후)연구 결과">연구결과 자아성찰, 비판적 사고성향, 문화적 경험과 문화적 역량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비판적 사고성향과 자아성찰이 문화적 역량에 주요한 영향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향상을 위해서 자아성찰과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과 방법들이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아성찰이란 무엇인가?
자기인식은 자신의 마음의 상태나 자신의 생각 및 감정 등을 탐색해 보는 자아성찰을 통해 개발될 수 있다. 자아성찰(self- reflection)은 상황에 대한 자각 및 인식을 통해 탐색과 이해로 이어지는 과정[3]으로 중립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게 하며 문제해결이나 변화를 향한 방향성을 갖게 하여 자아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이끌어 낸다. 즉, 자아성찰을 잘 하는 사람은 자신의 문화와 타 문화 간의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본질적 인식을 통해 이해와 인정, 공존의 방법 모색에 적극성을 갖게 된다.
21세기 세계화 시대에는 무엇을 요구하는가?
21세기 세계화 시대는 글로벌 시민으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관, 태도, 사고, 행동을 요구한다. 이에 많은 국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과 제도개선은 간호측면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우리나라도 2016년 3월 장기체류 외국인이 총 1,465,005명으로 전체 국민의 약 3%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비율이 빠르게 증가되고 있다[1]. 이러한 변화는 간호측면에서 보면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간호 대상자의 확대에 따른 준비와 대비를 해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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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 http://hdl.handle.net/1920/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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