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역량과 수행과정이 컨설팅성과에 미치는 영향: 수진기업의 참여수준과 활용의지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Consultant's Competency and Consultation Process on the Consulting Performance: The Mediating Role of Client's Involvement and Utilizing Willingness원문보기
본 연구는 컨설턴트역량, 컨설팅수행과정 및 컨설팅성과 사이에 존재하는 수진기업의 참여수준과 활용의지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컨설팅 수진경험이 있는 4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석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와 AMOS를 사용하였으며,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성분석, 타당성분석, 매개 및 간접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실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컨설턴트역량이 참여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제외하고 모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컨설팅수행과정과 컨설팅성과 사이의 수진기업 활용의지에 매개효과가 있었다. 즉 컨설턴트역량 자체보다 컨설팅수행과정이 중요하며, 수진기업의 참여수준보다 활용의지를 높여야 컨설팅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컨설턴트 교육정책이나 수행지침과 관련하여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컨설턴트역량, 컨설팅수행과정 및 컨설팅성과 사이에 존재하는 수진기업의 참여수준과 활용의지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컨설팅 수진경험이 있는 4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석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와 AMOS를 사용하였으며,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성분석, 타당성분석, 매개 및 간접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실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컨설턴트역량이 참여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제외하고 모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컨설팅수행과정과 컨설팅성과 사이의 수진기업 활용의지에 매개효과가 있었다. 즉 컨설턴트역량 자체보다 컨설팅수행과정이 중요하며, 수진기업의 참여수준보다 활용의지를 높여야 컨설팅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컨설턴트 교육정책이나 수행지침과 관련하여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client involvement and client utilizing willingness among consultant competency, consultation process and consulting performance. To accomplish the purpose, the analysis was conducted with 446 SMEs which had a consulting experience. The collected d...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client involvement and client utilizing willingness among consultant competency, consultation process and consulting performance. To accomplish the purpose, the analysis was conducted with 446 SMEs which had a consulting experienc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and AMOS for Windows. This study used several statistical techniques such as descriptive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feasibility analysis, Sobel test and the significance test of indirect effects. All studied factors presented meaningful results(+) except the path of consultant competency and client involvement. The client utilizing willingness presented the mediating role between consultation process and consulting performance. Consequently, it said that consultation process with client utilizing willingness was more important than consultant competency itself.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client involvement and client utilizing willingness among consultant competency, consultation process and consulting performance. To accomplish the purpose, the analysis was conducted with 446 SMEs which had a consulting experienc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and AMOS for Windows. This study used several statistical techniques such as descriptive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feasibility analysis, Sobel test and the significance test of indirect effects. All studied factors presented meaningful results(+) except the path of consultant competency and client involvement. The client utilizing willingness presented the mediating role between consultation process and consulting performance. Consequently, it said that consultation process with client utilizing willingness was more important than consultant competency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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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에서 효과적인 컨설팅 이행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컨설팅 주요요소에 대해 선행연구를 실시하고, 둘째, 주요요소들 간에 관계를 실증연구하여 컨설팅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차별성은 기존 연구가 컨설턴트역량 등 주요요소들이 컨설팅 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한 반면, 본 연구는 주요요소들을 매개하는 수진기업의 요소들이 있을 것이며 이러한 매개요소들은 컨설턴트와 함께 공동으로 이루어지는 작업 즉 가치공동창출(value co-creation) 행위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론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컨설턴트역량과 컨설팅수행과정이 컨설팅성과 에 수진기업의 참여수준과 활용의지를 통해 간접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Parry(1996)에 따르면 컨설턴트의 역량은 일의 중요한 부분에 영향을 주고 상호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하였고[8], Rynning(1992)은 성공적인 컨설팅을 위해 필요한 요인으로 컨설턴트의 새로운 지식 및 독창적인 생각 등을 역설하면서 컨설턴트역량을 강조하였다[9].
본 연구는 컨설턴트역량 및 컨설팅수행과정을 독립변수, 수진기업의 컨설팅 참여수준 및 활용의지를 매개변수, 컨설팅성과를 종속변수로 하는 구조방정식모형을 설정한 후, 컨설턴트역량 및 컨설팅수행과정이 컨설팅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지, 컨설팅 참여수준 및 활용의지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간접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Jang and Lee(1998)이 컨설턴트의 능력, 컨설팅 방법론, 수진기업의 조직적 지원특성 등을 경영컨설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이라는 주장에 근거한 것이다[40].
가설 설정
H1 컨설턴트역량은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1 컨설턴트역량은 참여수준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2 컨설턴트역량은 활용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컨설팅수행과정은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1 컨설팅수행과정은 참여수준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2 컨설팅수행과정은 활용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수진기업의 컨설팅 참여수준은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4 수진기업의 컨설팅 활용의지는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5 컨설턴트역량은 참여수준을 통해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6 컨설턴트역량은 활용의지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7 컨설팅수행과정은 참여수준을 통해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8 컨설팅수행과정은 활용의지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불어 가설 H1과 H2를 바탕으로 참여수준과 활용의지가 컨설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가설 H3과 H4를 설정하였다.
Ben-Gal(2011)은 컨설턴트와 수진기업의 상호 높은 신뢰 수준이 컨설팅 몰입수준을 높이고 이는 컨설팅성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30]. 이를 근거로 가설 H1과 부속 가설 H1.1 및 H1.2를 설정하였다.
김현영 외(2013)는 컨설팅수행과정이 경영성과와 조직역량에 긍정적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15]. 이를 근거로 가설 H2과 부속 가설 H2.1 및 H2.2를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또한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가설 H8의 매개효과를 단계별로 검증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M Ⅰ에서 컨설팅수행과정과 활용의지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였고, M Ⅱ에서 컨설팅수행과정과 컨설팅성과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였으며, M Ⅲ에서 이들 모두를 투입하여 활용의지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활용의지를 추가 투입한 결과는 컨설팅수행과정이 컨설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β=.
셋째, 구조방정식 최초 측정모형에서 SMC(squared multiple correlations)값과 표준화된 잔차값을 기준으로 문항 삭제를 시도하여 적합도가 향상된 제안모형을 완성하였다. 넷째, 제안모형이 구조모형 분석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확인하고 가설 검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조모형을 중심으로 주요 변수 간 관련성을 확인한 후 Sobel 검증을 통해 매개효과의 유의도를 측정하였다.
첫째, 연구 대상기업의 특성과 설문항목인 컨설턴트역량, 컨설팅수행과정, 컨설팅성과, 기업의 컨설팅 참여수준과 활용의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고 정규성을 검토하였다. 둘째, 확인적 요인분석 및 타당성 분석을 통해 척도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셋째, 구조방정식 최초 측정모형에서 SMC(squared multiple correlations)값과 표준화된 잔차값을 기준으로 문항 삭제를 시도하여 적합도가 향상된 제안모형을 완성하였다.
넷째, 제안모형이 구조모형 분석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확인하고 가설 검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조모형을 중심으로 주요 변수 간 관련성을 확인한 후 Sobel 검증을 통해 매개효과의 유의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으로 실시된 경영컨설팅에서 컨설턴트역량과 컨설팅 수행과정을 독립변수, 수진기업의 참여수준과 활용의지를 매개변수, 컨설팅성과를 종속변수로 하는 연구모형 [Fig. 1]을 설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컨설팅수행과정의 의사소통적 요소 등을 감안하여 정의하고, 이를 ‘일방적 계획 변경 없음,’ ‘요청사항 대응 능력,’ ‘수시 중간보고이행’으로 측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에서 효과적인 컨설팅 이행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컨설팅 주요요소에 대해 선행연구를 실시하고, 둘째, 주요요소들 간에 관계를 실증연구하여 컨설팅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차별성은 기존 연구가 컨설턴트역량 등 주요요소들이 컨설팅 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한 반면, 본 연구는 주요요소들을 매개하는 수진기업의 요소들이 있을 것이며 이러한 매개요소들은 컨설턴트와 함께 공동으로 이루어지는 작업 즉 가치공동창출(value co-creation) 행위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론에서 이루어졌다. 즉 경영컨설팅의 주요요소인 컨설턴트역량, 컨설팅수행과정 및 컨설팅성과와 더불어 수진기업의 참여수준과 활용의지가 컨설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것이 주요 연구내용이다.
090으로 모형 적합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명력이 낮은 측정변수를 순차적으로 제거하여 측정모형을 개량하였다. 측정모형의 측정변수의 정제과정은 측정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설명력이 적은 즉 SMC값과 표준화된 잔차값을 기준으로 측정변수를 제거하는 방식을 반복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후 참여수준의 고저, 활용의지의 고저에 따른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분석을 시도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2년에 걸쳐 지원된 경영컨설팅 수진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추가 자료를 취합하여 추세분석을 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해 2013년, 2014년 경영컨설팅을 실시한 중소기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경영컨설팅은 크게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조직, 재무회계, 생산관리 등 5개 분야로 구분되어 실시되며, 경영컨설팅 수진기업은 경영컨설팅이 종료된 직후 경영 컨설팅 전반에 대한 설문에 응답하게 되는 데 그 내용은 컨설턴트역량, 컨설팅수행과정, 컨설팅성과 등에 대한 세부적인 만족도와 기업의 참여수준과 활용의지에 대한 자체평가가 포함되며, 수진기업에 대한 기초통계 즉, 기업의 업종, 업력, 매출액, 종업원 수, 사업장 소재지 등은 기업정보를 통해 수집되었다.
경영컨설팅은 크게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조직, 재무회계, 생산관리 등 5개 분야로 구분되어 실시되며, 경영컨설팅 수진기업은 경영컨설팅이 종료된 직후 경영 컨설팅 전반에 대한 설문에 응답하게 되는 데 그 내용은 컨설턴트역량, 컨설팅수행과정, 컨설팅성과 등에 대한 세부적인 만족도와 기업의 참여수준과 활용의지에 대한 자체평가가 포함되며, 수진기업에 대한 기초통계 즉, 기업의 업종, 업력, 매출액, 종업원 수, 사업장 소재지 등은 기업정보를 통해 수집되었다. 설문 대상 565개 업체 중에서 신뢰할만한 설문지가 회신된 총 446개(회수율 79%) 업체를 최종 분석대상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주요 변수의 기술통계분석은 SPSS 21.0을 활용하였고, 주요 가설검증을 위해서는 AMOS 19.0을 활용하였다. 첫째, 연구 대상기업의 특성과 설문항목인 컨설턴트역량, 컨설팅수행과정, 컨설팅성과, 기업의 컨설팅 참여수준과 활용의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고 정규성을 검토하였다.
0을 활용하였다. 첫째, 연구 대상기업의 특성과 설문항목인 컨설턴트역량, 컨설팅수행과정, 컨설팅성과, 기업의 컨설팅 참여수준과 활용의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고 정규성을 검토하였다. 둘째, 확인적 요인분석 및 타당성 분석을 통해 척도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컨설턴트역량과 컨설팅성과 간에 수진기업의 컨설팅 참여수준 및 활용의지가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각 경로의 비표준화계수와 표준오차를 이용하여 Sobel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6]과 같다. 결과 값이 +1.
이론/모형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AMOS 부트스트랩(bootstrap)을 이용하였다. 부트스트랩은 모집단으로부터 무작위로 추출한 표본자료를 대상으로 재 표본추출을 통해 표준오차를 추정하는 방법으로 분석 결과, 컨설턴트역량은 컨설팅성과에 미치는 영향의 유의확률(p값)이 .
성능/효과
구조방정식모형의 분석에서 최초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한 결과 x2(CMIN)=434.148, df=95(x2/df=4.57), p=.000, GFI=.895, AGFI=0.850, NFI=.903, TLI=.902, CFI=.922, RMR=.022, RMSEA= .090으로 모형 적합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명력이 낮은 측정변수를 순차적으로 제거하여 측정모형을 개량하였다.
둘째, 컨설팅수행과정은 컨설팅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2는 유의수준 p=.05 범위 내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민호과 설증웅(2009)의 연구결과나 Barcus and Wilkinson(1995)의 연구결과와 같이 컨설팅수행과정이 최종 컨설팅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 일치한다[12,14].
한편 컨설팅수행과정은 컨설팅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활용의지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간접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따라서 컨설팅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컨설팅수행과정과 수진기업의 활용의지가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최고경영층과 실무자의 참여 등을 주장한 Shapiro et al.
이는 조민호과 설증웅(2009)의 연구결과나 Barcus and Wilkinson(1995)의 연구결과와 같이 컨설팅수행과정이 최종 컨설팅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 일치한다[12,14]. 또한 컨설팅수행과정은 참여수준과 활용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H2.1 및 H2.2은 유의수준 p=.05 범위 내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수행과정이 참여수준과 활용의지에 정의 영향을 모두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중소기업 컨설팅의 주요 요소인 컨설턴트, 수행과정 및 컨설팅성과, 그리고 수진기업의 참여수준 및 활용의지를 종합적으로 연계한 실증연구를 통해 컨설팅수행과정의 중요성을 입증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실제 컨설팅 수행 직후 수진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현장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분석되었고 수진기업의 가치공동창출 행위를 강조한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둘째, 확인적 요인분석 및 타당성 분석을 통해 척도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셋째, 구조방정식 최초 측정모형에서 SMC(squared multiple correlations)값과 표준화된 잔차값을 기준으로 문항 삭제를 시도하여 적합도가 향상된 제안모형을 완성하였다. 넷째, 제안모형이 구조모형 분석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확인하고 가설 검정하였다.
셋째, 수진기업의 참여수준이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3과 수진기업의 활용의지가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4은 유의수준 p=.05 범위 내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Beer et al.
셋째, 컨설팅수행과정은 수진기업의 활용의지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미치는 간접 영향이 크다. 컨설팅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컨설팅수행과정을 통해 수진기업의 활용의지를 높여 컨설팅 결과물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연구 결과, 컨설턴트역량은 컨설팅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수진기업의 참여수준과 활용의지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간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한편 컨설팅수행과정은 컨설팅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활용의지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간접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7이상으로 신뢰할 수 있다. 연구 대상기업들의 측정변수는 모두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되었는데 평균 4.5점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컨설턴트역량의 평균은 4.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컨설턴트역량이 수진기업의 참여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반면에 수행과정이 참여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컨설턴트역량은 수진기업의 활용의지를 통해 컨설팅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측정변수가 제거된 사유를 살펴보면 본 경영컨설팅이 비교적 단기에 걸쳐 수행되어 수시 중간보고의 필요성이 부족하고, 수진기업 입장에서 경영진단 이전에 컨설팅과제를 사전 인식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우 컨설팅 개선안을 즉시 이행하거나 경영성과와 직접 연계하기 어려운 점과 경영컨설팅지원사업 특성상 동일 기업에게 반복 실시되지 않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제안모형의 적합도는 x2(CMIN)= 111.190, df=35 (x2/df=3.177), p=.000, GFI=.956, AGFI=.917, NFI=.961, TLI=.957, CFI=.973, RMR=.010, RMSEA=.070으로 모형 적합도가 아주 우수하고 추후 구조모형 분석을 진행하여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제안모형의 타당성 검증 결과 [Table 3]과 같이 표준화된 요인적재치값(standardized regression weights)이 대체로 .
첫째, 중소기업 경영컨설팅에서 컨설턴트가 우선 고려해야할 사항은 컨설팅수행과정이라고 본다. 일정수준 이상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컨설턴트라면 수행과정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
구조모형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가설을 검증한 결과는 [Table 5]과 같다. 첫째, 컨설턴트역량은 컨설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은 유의수준 p=.05 범위 내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arry(1996)와 Rynning(1992)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컨설턴트역량이 성공적인 컨설팅을 위해 필요한 요소이며, 김광용 외(2008)의 연구결과와 같이 컨설턴트의 역량이 컨설팅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8,9,10].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명력이 낮은 측정변수를 순차적으로 제거하여 측정모형을 개량하였다. 측정모형의 측정변수의 정제과정은 측정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설명력이 적은 즉 SMC값과 표준화된 잔차값을 기준으로 측정변수를 제거하는 방식을 반복하였다. 최초 측정모형에서 제거된 변수는 컨설팅수행과정에서 ‘수시 중간보고 이행,’ 참여수준에서 ‘과제의 사전인식,’ 활용의지에서 ‘개선안 즉시 이행,’ 컨설팅성과에서 ‘경영성과 연계성,’ ‘컨설팅 재이용 의사’이며, 이들 측정변수 제거한 후 완성된 제안모형은 [Fig.
5점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컨설턴트역량의 평균은 4.85점(SD=.355)으로 나타나 여타 잠재변수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컨설팅수행과정도 평균 4.83점(SD=.381)으로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 다만 컨설팅성과의 평균은 4.
여유현과 임왕규(2016)는 컨설턴트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컨설팅완성도를 매개변수로 사용하였다. 특히 컨설턴트역량을 컨설팅 직무수행에 필요한 것을 직무역량으로, 컨설턴트의 기본 자질 및 소양을 공통역량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직무역량은 경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공통역량은 경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컨설팅완성도는 컨설턴트의 직무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한다고 주장하였다[28].
활용의지를 추가 투입한 결과는 컨설팅수행과정이 컨설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β=.696(.000)에서 β=.495(.000)으로 변화되었고, 활용의지가 컨설팅성과에 β=.408(.000)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즉 본 연구는 중소기업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둘째, 구조방정식모형이 선행연구나 이론적 토대를 중심으로 구조모형이 구성되어야 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수들을 모두 모형에 포함시키지 못한 점이 있다. 따라서 변수 누락으로 인한 편의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본 연구는 몇 가지 한계점을 내포하고 있기에 이를 토대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연구의 한계점은 첫째, 본 연구가 보증기관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수진기업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즉 본 연구는 중소기업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향후 연구과제는 첫째, 본 연구가 수진기업의 참여수준 및 활용의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후 참여수준의 고저, 활용의지의 고저에 따른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분석을 시도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은 무엇인가?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제43조 및 제45조, 동법시행령 제38조의 규정에 의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경영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경영컨설팅과 기술컨설팅으로 나누어지며, 경영 분야는 중소기업의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및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전략 수립 및 실행방안을 컨설팅 지원내용으로 하고, 기술분야는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정․기술상의 문제해결 및 생산성 향상을 컨설팅 지원 내용으로 한다.
경영컨설팅 수행과정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Williams와 Woodward(1994)는 경영컨설팅을 광의의 관점에서 컨설턴트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직, 내부부서, 구성원 등에게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과정이라고 하였다[2].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경영컨설팅을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자가 기업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조직의 변화를 실행하여 기업이 추구하는 경영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주는 독립적 전문서비스를 말한다고 하면서 컨설팅 수행과정을 착수, 진단, 계획, 실행, 종료단계로 구분하였다.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은 어떤 내용으로 나누어지는가?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제43조 및 제45조, 동법시행령 제38조의 규정에 의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경영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경영컨설팅과 기술컨설팅으로 나누어지며, 경영 분야는 중소기업의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및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전략 수립 및 실행방안을 컨설팅 지원내용으로 하고, 기술분야는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정․기술상의 문제해결 및 생산성 향상을 컨설팅 지원 내용으로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 성과분석 연구용역 보고서(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13)에 의하면 컨설팅 만족 원인과 관련하여 컨설팅 계약 기간 내 완료 및 컨설턴트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사후관리 및 컨설팅 성과의 활용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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