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간호사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조사하여 일반적 특성 중 교육관련 부분에 따른 환자 개인정보 보호행위의 인식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북의 2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 4학년 187명이며, 2015년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 one-way ANOVA 분석과정을 거쳤다. 연구결과, 학생간호사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식은 평균 3.85점(10점 만점)이고, 보호행위에 대한 인식은 3.15점(4점 척도)이었다. 연구결과, 개인정보보호법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 학생간호사가 없는 자보다 환자 개인정보 보호행위에 대한 인식점수가 높았으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정보관련 교육 경험자가 받은 경험이 없는 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환자 개인정보 보호행위에 대한 인식의 평균점수가 더 높았다. 이는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경험이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현재의 분석 결과처럼, 학생간호사들에게 환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윤리의식 강화를 포함한 정보보호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간호사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조사하여 일반적 특성 중 교육관련 부분에 따른 환자 개인정보 보호행위의 인식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북의 2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 4학년 187명이며, 2015년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 one-way ANOVA 분석과정을 거쳤다. 연구결과, 학생간호사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식은 평균 3.85점(10점 만점)이고, 보호행위에 대한 인식은 3.15점(4점 척도)이었다. 연구결과, 개인정보보호법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 학생간호사가 없는 자보다 환자 개인정보 보호행위에 대한 인식점수가 높았으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정보관련 교육 경험자가 받은 경험이 없는 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환자 개인정보 보호행위에 대한 인식의 평균점수가 더 높았다. 이는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경험이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현재의 분석 결과처럼, 학생간호사들에게 환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윤리의식 강화를 포함한 정보보호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nursing student's preliminary knowledge and awareness of patien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187 respondents, who were trained in 2 different nursing colleges in Kyungpook province, participated in the survey from May 18 to June 12, 2015. Using the data collected, desc...
This study examined the nursing student's preliminary knowledge and awareness of patien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187 respondents, who were trained in 2 different nursing colleges in Kyungpook province, participated in the survey from May 18 to June 12, 2015. Using the data collect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one-way ANOVA were implemented. As a result, the student nurses, who had heard about the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ct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awareness score of patien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behavior than those who did not. The respondents educated in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were reported to have a higher score of awareness about the patien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behavior. In this regard, it is vital for university organizers to develop education associated with ethics and information security, which could enhance the perceptions of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for student nurses before their working career begins.
This study examined the nursing student's preliminary knowledge and awareness of patien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187 respondents, who were trained in 2 different nursing colleges in Kyungpook province, participated in the survey from May 18 to June 12, 2015. Using the data collect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one-way ANOVA were implemented. As a result, the student nurses, who had heard about the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ct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awareness score of patien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behavior than those who did not. The respondents educated in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were reported to have a higher score of awareness about the patien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behavior. In this regard, it is vital for university organizers to develop education associated with ethics and information security, which could enhance the perceptions of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for student nurses before their working career begins.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이즈음, 학생간호사들의 학교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터득한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파악하고, 교육을 통해 인식에 도움을 주려는 의미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구를 이용하여 학생간호사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식과 인식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임상실습 학생 대상 환자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해당 학교의 교수에게 사전 동의를 얻고, 2015년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직접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 작성 전에 학생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하였다. 이 중 자료가 불충분한 3명을 제외한 187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수행한 간호학과 학생들의 환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식과 인식의 정도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 중 정보보호 교육관련 부분에 따른 개인정보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아 환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경북에 소재한 2개 대학의 재학생이며, 2015년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187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볼 때, 대부분이 여학생으로 3학기 이상 실습하였으며, 병실 경험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학생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지식 및 인식도는 기술통계로 산출하였다. 학생간호사의 교육에 따른 환자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지식 및 인식도의 차이를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학생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지식 및 인식도는 기술통계로 산출하였다. 학생간호사의 교육에 따른 환자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지식 및 인식도의 차이를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김수연(2012)이 의료법과 개인정보 보호법 등을 근거로 개발한 환자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지식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문자서비스, 진료기록, 응급상황, 수혈부작용, 정보수집 등에 관한 동의와 법의 이해를 측정하는 총1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김수연(2012)이 이용한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일반적 인식 정도 6개 문항을 학생간호사에 맞게 총 4문항으로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이 문항들은 일반적인 정보관련 변수의 내용으로,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인식정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정도, 환자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불안정도, 환자의 개인정보 노출로 사생활 침해 심각도 등으로 5점 Likert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배선미(2014)가 이용한 환자 개인정보 보호행위에 관한 인식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의료종사자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될 수 있는 23개 문항은 정보관리영역 13문항과 의사소통영역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4점 Likert 척도이다.
성능/효과
또한 본 연구에서 학생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중 교육관련 부분 교육 정도에 따른 개인정보보호행위 인식 정도를 알아본 결과, 개인정보 보호법을 들어본 경험에 따라 정보인식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정보관련 교육 경험에 따라 인식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교육경험자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행위 인식의 평균점수가 더 높았음을 볼 수 있다.
환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식수준은 중간보다 낮았고, 개인정보 보호행위에 대한 인식은 보통정도 이었다. 또한 학생간호사의 정보교육 관련 특성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법과 윤리를 포함한 정보교육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북에 소재한 2개 대학의 재학생이며, 2015년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187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볼 때, 대부분이 여학생으로 3학기 이상 실습하였으며, 병실 경험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환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식수준은 중간보다 낮았고, 개인정보 보호행위에 대한 인식은 보통정도 이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볼 때, 대부분이 여학생으로 3학기 이상 실습하였으며, 병실 경험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환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식수준은 중간보다 낮았고, 개인정보 보호행위에 대한 인식은 보통정도 이었다. 또한 학생간호사의 정보교육 관련 특성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후속연구
이렇듯 환자의 의료정보에 대하여 윤리적 차원[20]을 강조하는 것은 충분한 설명에 의한 환자의 동의, 개인의 사생활의 비밀과 보호, 신뢰, 능력판단의 개념 등이 환자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인정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21]. 그러므로 환자의 개인정보보호가 실제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학교에서나 임상에서 적합한 정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며, 의료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도 활발히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의료경력이 전무한 학생간호사의 인식을 측정하였기 때문에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이 미비할 수는 있으나, 수련생도로서 정보보안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데 이 연구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에서는 학생간호사들에게 개인정보에 대한 교육의 개선활동을 수행한 뒤 전·후 비교를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정보기술로 인하여 발생가능한 문제는?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오늘날 의료과학의 발달로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정보가 전산화되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정보기술은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의료소비자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지만 의료정보가 타인에게 유출되어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 환자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는 환자의 기본권 중의 하나로 인식되어 오고 있는데,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환자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법률을 제정하는 등 환자 개인정보보호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1-5].
의료기관에서 개인정보를 다루는 직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최근 우리나라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통신망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개인정보 보호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6].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하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민간의 모든 개인정보 처리자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필요한 처리와 보호를 수행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의료기관도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을 받아 개인정보를 다루는 직원들의 의무와 책임이 강화되어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
의료기관 개인정보 보호의 가이드라인의 발간 목적은?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의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목적도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의료기관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개인정보 처리기준 마련, 의료기관의 개인정보처리 업무 지원, 개인정보 침해 관련 분쟁예방 및 침해사고의 방지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환자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하고 나아가서 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학생간호사 시기부터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구체적인 지식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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