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임상실습이 끝난 직후 3학년과 4학년 간호 대학생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총 12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질문지법으로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실습 스트레스, 불안, 분노, 자기효능감, 수면의 질이 피로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불안, 운동빈도, 임상실습 스트레스 이었으며, 이들 변인은 임상실습 관련 피로 총 변량의 33.6%를 설명하였다. 수면의 질이 임상실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고,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불안이 수면의 질과 관련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나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피로와 관련된 중재를 계획할 때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수면의 질 또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임상실습이 끝난 직후 3학년과 4학년 간호 대학생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총 12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질문지법으로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실습 스트레스, 불안, 분노, 자기효능감, 수면의 질이 피로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불안, 운동빈도, 임상실습 스트레스 이었으며, 이들 변인은 임상실습 관련 피로 총 변량의 33.6%를 설명하였다. 수면의 질이 임상실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고,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불안이 수면의 질과 관련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나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피로와 관련된 중재를 계획할 때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수면의 질 또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져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clinical practice-related fatigue among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 questionnaire distributed among 129 juniors and seniors (3rd and 4th year students) in nursing college at the G city, who were at the e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clinical practice-related fatigue among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 questionnaire distributed among 129 juniors and seniors (3rd and 4th year students) in nursing college at the G city, who were at the end of clinical practic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und that the significant major predictors of clinical practice-related fatigue among nursing students were sleep quality (${\beta}=.30$), anxiety (${\beta}=.26$), exercise frequency (${\beta}=-.21$)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beta}=.19$). These variable factors could explain 33.6% of clinical practice-related fatigue among nursing students. This study suggests that sleep quality, anxiety, exercise frequenc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are significant factors of clinical practice-related fatigue among nursing students. Therefore, strategies improving sleep quality and exercise and managing anxiety and stress should be developed to reduce the fatigue for nursing students during clinical expos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clinical practice-related fatigue among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 questionnaire distributed among 129 juniors and seniors (3rd and 4th year students) in nursing college at the G city, who were at the end of clinical practic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und that the significant major predictors of clinical practice-related fatigue among nursing students were sleep quality (${\beta}=.30$), anxiety (${\beta}=.26$), exercise frequency (${\beta}=-.21$)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beta}=.19$). These variable factors could explain 33.6% of clinical practice-related fatigue among nursing students. This study suggests that sleep quality, anxiety, exercise frequenc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are significant factors of clinical practice-related fatigue among nursing students. Therefore, strategies improving sleep quality and exercise and managing anxiety and stress should be developed to reduce the fatigue for nursing students during clinical e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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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3학년과 4학년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스트레스, 불안, 분노, 자기효능감, 수면의 질이 임상실습과 관련된 피로에 미치는 영향력 정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하는 간호 대학생의 피로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여 임상상황에 노출되는 실습교과에 참여하는 간호대학생의피로를 조기에 감소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하는 간호 대학생의 피로를 파악하고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여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의 감소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불안, 운동 빈도, 임상실습 스트레스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33.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6주간의 임상실습을 마친 후 3학년은 12월 16일, 4학년은 12월 5일에 각 학년 강의실에서 훈련된 연구보조원에 의해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되었으며, 설문을 마치는데 평균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대상 데이터
80, 예측변수의 수 5로 분석하였을 때 최소 92명이 요구되어 본 연구 대상자 수는 추정된 최소 표본 수를 충분히 충족하였다. 본 연구에서 총 131명의 자료 중 응답이 불완전하거나 누락된 2부를 제외한 129부를 최종 결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C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과 4학년 재학생 176명으로, 연구대상 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 따라 8주간의 이론 교육을 마치고 6주간의 임상실습을 마친 직후에 연구 내용과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1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실습을 마친 직후 피로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 것은 간호 대학생의 피로는 임상실습이 끝난 직후에 가장 높았다는 기존 연구[13]를 바탕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관련 피로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이용하였고, Scheffe’s test로 사후검정 분석을 하였다.
3) 대상자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불안, 분노, 자기효능감, 수면의 질 및 임상실습 관련 피로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피로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던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 중에서 명목변수는 가변수 처리하였고 변수선택은 단계선택법(stepwise method)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Spielberger[17]의 분노경험척도를 전겸구 등[18]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분노정도는 짜증난 상태, 성난 상태 및 격노한 상태 등을 측정하는 10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까지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분노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연구 대상자의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피로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던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 중에서 명목변수는 가변수 처리하였고 변수선택은 단계선택법(stepwise method)을 사용하였다. 공차한계(tolerance)는 .
불안은 김정택과 신동균[16]이 번안한 Spielberger의 Sate-Trait Anxiety Inventory 도구 중 상태불안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20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대단히 그렇다’ 4점까지며, 상태불안은 10개의 긍정문과 10개의 부정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긍정문은 역으로 점수를 계산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불안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수면의 질은 Buysse 등[21]이 개발한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김경덕[22]이 번안한 도구로, 지난 4주간의 주관적인 수면장애 정도를 측정하였다. 총 18문항으로 주관적인 수면의 질 1문항, 수면잠재기 2문항, 수면시간 1문항, 습관적 수면의 효율성 2문항, 수면 방해 9문항, 수면제 사용 1문항, 주간 기능장애 2문항의 7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최현영[14] 등의 선행연구를 기초로 김순례와 이종은[15]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기효능감은 Sherer 등[19]이 개발한 자기효능감 도구를 홍혜영[20]이 번안하여 사용한 도구로 일반적 상황에서의 자신의 행동능력에 대한 판단을 의미하는 일반적 자기효능감 17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4.6 피로
피로측정도구는 1988년 일본 산업위생학회 산업피로연구위원회에 의해 표준화되어 이경미[23]가 사용한 피로자각 증상표를 사용하였다. 피로자각 증상표의 내용은 신체적 피로 10문항, 정신적 피로 10문항, 신경 감각적 피로 10문항의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은 ‘없다’ 0점에서 ‘항상 그렇다’ 3점까지 Likert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공차한계(tolerance)는 .837 ∼ .874로 모두 0.1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분산팽창지수(VIF)는 1.037 ∼ 1.195로 10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었고, Durbin-Watson 검정통계량 값은 2.021로 기준 값인 2에 매우 근접하고 1 또는 4에 가깝지 않으므로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회귀모형에 적합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리고 지각된 수면시간에 따라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라고 응답한 경우 ‘충분하다’고 응답한 경우에 비해 피로가 유의하게 높았다(t = 4.13, p <.001)[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에 따라 피로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t = 3.08, p = .003),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피로가 유의하게 높았다. 지각된 건강상태에 따라 피로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F = 11.
임상실습을 마친 직후 피로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 것은 간호 대학생의 피로는 임상실습이 끝난 직후에 가장 높았다는 기존 연구[13]를 바탕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필요한 대상자 수는 G-power program 3.1.9.2를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회귀분석을 위해 효과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예측변수의 수 5로 분석하였을 때 최소 92명이 요구되어 본 연구 대상자 수는 추정된 최소 표본 수를 충분히 충족하였다. 본 연구에서 총 131명의 자료 중 응답이 불완전하거나 누락된 2부를 제외한 129부를 최종 결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불안, 분노, 자기효능감, 수면의 질 및 피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피로는 임상실습 스트레스(r = .34, p <.001), 불안(r= .42, p <.001), 분노(r = .26, p = .003) 및 수면의 질(r = .44,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자기효능감(r = -.19, p = .028)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피로정도는 90점 만점에 35.43점으로 나타났고, 신경감각적 피로 정도는 9.05점, 신체적 피로 정도는 15.81점, 정신적 피로 정도는 10.57점으로 신체적 피로, 정신적 피로, 신경감각적 피로 순으로 조사되었다[표 2].
본 연구에서 분노와 자기효능감은 피로 수준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한상영과 이영미[11]의 연구에서 분노와 피로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김은희와 서순림[13]의 연구에서도 자기효능감과 피로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으나 회귀분석에서는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대한 영향력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인으로는 채택되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 운동 빈도에 따라 피로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즉,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경우 일주일에 3회 이상으로 운동하는 경우보다 피로가 유의하게 높았다.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동 빈도와 피로에 관한 연구를 찾아볼 수 없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 피로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31][32].
본 연구에서 임상실습 직후 피로에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은 수면의 질이었다. 즉, 수면의 질이 낮을수록 피로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하는 간호 대학생의 피로를 파악하고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여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의 감소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불안, 운동 빈도, 임상실습 스트레스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33.6%이었다. 따라서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피로와 관련된 중재를 계획할 때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재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수면의 질 또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 임상실습 직후 피로에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은 수면의 질이었다. 즉, 수면의 질이 낮을수록 피로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피로에 관한 연구를 찾아볼 수 없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박영남 등[26]의 연구에서 수면의 질이 낮을수록 피로 정도가 증가하였고, 소희영 등[27]의 연구에서도수면의 질이 좋지 않을수록 피로수준이 높다고 보고한 결과와 유사하였다.
028)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많고, 불안과 분노가 크고, 수면의 질이 떨어질수록 피로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이 클수록 피로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표 3].
지각된 건강상태에 따라 피로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F = 11.25, p<.001), 이는 Scheffe 검정결과, 건강상태가 ‘보통이다’, ‘나쁘다’라고 응답한 경우 ‘좋다’의 경우보다 피로가 유의하게 높았다.
선행연구[11][24]의 설문 시기가 실습이 이루어지는 학기 중인 것에 비해 본 연구의 설문 시기는 임상실습이 끝나는 시기에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여, 실습 중에 피로가 누적되는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피로도구의 기준이 범주형이 아니므로 평균점수가 어느 정도의 피로를 의미하는지 알 수 없으나, 본 연구 대상자는 90점 만점의 도구이므로 평균점수를 상, 중, 하로 나뉠 때 중하 수준의 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와 다른 도구를 사용한 김은희[25]의 연구에서는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이 끝나는 시기에 조사된 피로 정도가 3.
후속연구
본 연구는 일 지역 일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한 번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진 연구로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모두 확인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표본수를 늘리고 자기효능감과 분노를 포함하여, 피로를 보다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변수에 대한 탐색을 제언한다. 또한 3학년에서부터 4학년까지 임상실습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피로변화 양상에 관한 다층구조에 의한 연구를 제언한다.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모두 확인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표본수를 늘리고 자기효능감과 분노를 포함하여, 피로를 보다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변수에 대한 탐색을 제언한다. 또한 3학년에서부터 4학년까지 임상실습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피로변화 양상에 관한 다층구조에 의한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일 지역 일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한 번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진 연구로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관련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모두 확인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표본수를 늘리고 자기효능감과 분노를 포함하여, 피로를 보다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변수에 대한 탐색을 제언한다.
교대 근무하는 간호사는 수면의 질이 낮았으며, 수면기간이 짧았고, 더 자주 깬다는 불만이 있었다[28]. 본 연구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를 보이고이는 아침과 저녁 근무 교대만으로도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되며 임상실습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피로에 대한 대처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여겨지며, 이를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학생들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면의 질을 파악하여 영향 요인을 중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96점의 피로 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선행연구[11][24]의 설문 시기가 실습이 이루어지는 학기 중인 것에 비해 본 연구의 설문 시기는 임상실습이 끝나는 시기에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여, 실습 중에 피로가 누적되는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피로도구의 기준이 범주형이 아니므로 평균점수가 어느 정도의 피로를 의미하는지 알 수 없으나, 본 연구 대상자는 90점 만점의 도구이므로 평균점수를 상, 중, 하로 나뉠 때 중하 수준의 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상영과 이영미[11]의 연구에서 분노와 피로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김은희와 서순림[13]의 연구에서도 자기효능감과 피로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으나 회귀분석에서는 임상실습 관련 피로에 대한 영향력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인으로는 채택되지 못하였다. 이는 임상실습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상황이 분노를 유발할 수 있고[12], 분노와 피로 및 자기효능감과 피로의 상관 정도가 약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생각되며, 이러한 결과에 대한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간호 대학생의 피로와 관련된 중재를 계획할 때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재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간호 대학생을 지도하는 교수와 임상 현장 지도자의 역할도 고려해야 하며, 수면의 질 또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32/5점으로 중상으로 조사되었으나 실습 중에 조사된 연구에 비해 낮은 점수를 보여 본 연구 결과와는 상이하였다. 추후 동일한 도구를 가지고 실습 중과 실습 후 피로 정도를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피로는 무엇으로 구분되는가?
피로란 인간의 삶에서 경험하는 보편적인 현상이며[1], 건강한 사람과 환자 모두 경험하는 주관적이고 불쾌한 증상으로[2] 지침, 부담, 억눌림, 고갈, 무력, 불균형의 속성을 가지고 일상생활 능력을 저하시키며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 증상으로도 간주된다[1]. 피로는 지속기간과 특성에 따라 만성과 급성 피로로 구분되는데, 만성 피로는 서서히 발생하여 장기간 지속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휴식, 식이,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로 완화되지 않으며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급성피로는 건강인에게 갑자기 발생하여 지속 기간이 짧고, 휴식, 식이,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완화되므로 급성기 때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3].
피로란 무엇으로 간주되는가?
피로란 인간의 삶에서 경험하는 보편적인 현상이며[1], 건강한 사람과 환자 모두 경험하는 주관적이고 불쾌한 증상으로[2] 지침, 부담, 억눌림, 고갈, 무력, 불균형의 속성을 가지고 일상생활 능력을 저하시키며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 증상으로도 간주된다[1]. 피로는 지속기간과 특성에 따라 만성과 급성 피로로 구분되는데, 만성 피로는 서서히 발생하여 장기간 지속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휴식, 식이,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로 완화되지 않으며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급성피로는 건강인에게 갑자기 발생하여 지속 기간이 짧고, 휴식, 식이,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완화되므로 급성기 때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3].
간호 대학생의 피로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종단적 연구에서 재학 3년 동안 피로가 30%에서41%로 증가하였는데, 학년에 따라 소진(exhaustion)과 이탈(disengagement)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피로는 교실 내 참여 및 최종학년에서 직업적 준비를 감소시키고, 또한 졸업 1년 후 임상 수행 능력을 저하시키며 이직의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10]. 따라서 간호대학 재학생 때부터 피로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며 급성피로가 만성화되기 전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피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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