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synthesize related studies and identify the predictors of school adjustment among multicultural children. Methods: The author searched Google Scholar, RISS, KISS, Naver Academic, NDSL, and the National Assembly Library databases from August 1 to August 8, 201...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synthesize related studies and identify the predictors of school adjustment among multicultural children. Methods: The author searched Google Scholar, RISS, KISS, Naver Academic, NDSL, and the National Assembly Library databases from August 1 to August 8, 2016. Keywords included multicultural, adolescents, school life, and school adjustment. Results: Twenty two studies, from 3,645 screened references, were included and finally analyzed. All studies were prospective studies and used regression analysis. The predictors of school adjustment among multicultural children were children's personal factors and social factors. Children's personal factors consisted of general factors, psychosocial factors, and situational factors. Social factors consisted of parental factors, family factors, teacher factors, and peer factors.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consideration of social factors as well as personal factors of multicultural children, their family, teacher, and peers is needed to improve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synthesize related studies and identify the predictors of school adjustment among multicultural children. Methods: The author searched Google Scholar, RISS, KISS, Naver Academic, NDSL, and the National Assembly Library databases from August 1 to August 8, 2016. Keywords included multicultural, adolescents, school life, and school adjustment. Results: Twenty two studies, from 3,645 screened references, were included and finally analyzed. All studies were prospective studies and used regression analysis. The predictors of school adjustment among multicultural children were children's personal factors and social factors. Children's personal factors consisted of general factors, psychosocial factors, and situational factors. Social factors consisted of parental factors, family factors, teacher factors, and peer factors.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consideration of social factors as well as personal factors of multicultural children, their family, teacher, and peers is needed to improve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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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체계적 문헌고찰은 국내의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관련요인에 대한 일차연구를 합성하고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과 관련된 개입 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연구한 일차연구를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고찰을 하였다.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총 3,645편의 관련 문헌이 검색되었고, 선정기준에 적합한 22편의 일차연구를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 관련요인에 대한 22편의 일차연구를 통합하고 분석한 체계적 고찰연구로써 다문화 아동 및 가족, 학교와 사회 관련 요인들에 대한 통찰과 우리 사회의 다문화 아동에의 접근 시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보다 규명되어야 할 부분들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 관련 예측요인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반복하여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학교보건의 실정에 적합한 중재적 개입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것을 기대한다.
본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 관련요인에 대한 국내 연구의 동향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기술한 체계적 고찰 연구이다.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국내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과 관련된 예측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우선 본 연구를 위한 자료추출 시 선택기준은 다음과 같다. 검색된 논문 가운데 연구대상자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 아동인 논문을 선별하였고, 각 논문의 제목과 초록을 확인하여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분석한 일차연구를 선정하였다. 또한 본연구의 자료 배제기준으로는 새터민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거나 정책보고서 및 학위논문의 형식인 논문, 그리고 연구방법이 메타분석, 고찰연구, 관찰연구인 논문은 제외되었다.
연구대상자의 명확한 기술, 대상자선정/ 배제기준의 서술, 대상자의 대표성, 연구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의 기술, 통계방법의 적절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모임 내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충분한 논의를 거쳤으며 추후 체계적 문헌고찰의 경험이 있는 타 연구자에게 자문을 얻는 형식으로 문헌을 선택하였다.
자료분석은 제목, 저자, 출판연도, 대상연령, 대상자수, 연구 지역, 부모 출신국가, 분석방법, 관련변수, 도구 등으로 구성된 코딩표를 이용하여 필요한 내용을 추출하고 분석하였다. 추출된 학교 적응 관련요인은 개인 자원과 사회 자원으로 나누어 범주화 하였고 하위요인들로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제목, 저자, 출판연도, 대상연령, 대상자수, 연구 지역, 부모 출신국가, 분석방법, 관련변수, 도구 등으로 구성된 코딩표를 이용하여 필요한 내용을 추출하고 분석하였다. 추출된 학교 적응 관련요인은 개인 자원과 사회 자원으로 나누어 범주화 하였고 하위요인들로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국내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연구한 일차연구를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고찰을 하였다.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총 3,645편의 관련 문헌이 검색되었고, 선정기준에 적합한 22편의 일차연구를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체계적 문헌고찰에 선정되어 포함된 일차연구는 2010년부터 2015년에 게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 이후 최근에 국내 다문화가정의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18].
본 연구는 2016년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인터넷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검색에 사용된 주제어는 연구대상으로 ‘다문화’, ‘청소년’, 연구주제로 ‘학교생활’, ‘적응’이었다. 검색엔진은 구글학술검색, RISS, KISS, 네이버학술검색, NDSL, 국회도서관을 이용하였다.
5세였다. 대상자의 규모는 최소 47명에서 최대 4,728명이었으며 모두 2개 이상의 학교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다문화가정의 부모 출신국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의 순이었고 이를 보고하지 않은 연구도 11편으로 50.
본 연구는 2016년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인터넷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검색에 사용된 주제어는 연구대상으로 ‘다문화’, ‘청소년’, 연구주제로 ‘학교생활’, ‘적응’이었다.
본 연구는 최신의 연구결과를 반영하고자 2006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최근 10년간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로써 한글 또는 영어로 작성되어 전문을 볼 수 있는 논문 가운데,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상관요인 혹은 결정요인에 대해 보고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문헌검색을 위해 데이터베이스에서 해당 주제어로 검색된 논문은 총 3,645편이었으며 본 연구의 자료추출 기준에 따라 연구주제 및 대상이 적절한 논문 98편이 일차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동일한 논문과 관련요인 분석의 요건으로 회귀분석, 경로분석과 구조모형방정식 방법이 아닌 통계분석 기법을 이용한 논문 76편을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22편이 최종 선별되었다(Figure 1).
본 연구에서 문헌검색을 위해 데이터베이스에서 해당 주제어로 검색된 논문은 총 3,645편이었으며 본 연구의 자료추출 기준에 따라 연구주제 및 대상이 적절한 논문 98편이 일차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동일한 논문과 관련요인 분석의 요건으로 회귀분석, 경로분석과 구조모형방정식 방법이 아닌 통계분석 기법을 이용한 논문 76편을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22편이 최종 선별되었다(Figure 1).
본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분석된 일차연구는 총 22편으로써 모두 2010년부터 2015년 사이에 발표되었고 전향적 연구였다. 포함된 일차연구의 대상자는 다문화 아동으로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까지였으며 연령은 8세부터 19세까지로 평균 연령은 13.5세였다. 대상자의 규모는 최소 47명에서 최대 4,728명이었으며 모두 2개 이상의 학교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또한 학술지 출처는 융합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교육과 심리 분야, 사회 및 가족 복지가 주를 이루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해당 일차연구의 대상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아동이었다. 다문화 아동의 부모 출신국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해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 다문화 아동이 서로 다른 이중문화를 경험하고 있어 일차연구들 간의 결과 비교 시에 대상자 특성에 따른 동질성이 고려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론/모형
문헌검색의 최초 단계는 연구자 1인이 단독으로 수행하였고 그 후 문헌 선택은 연구 모임을 통해 2명의 연구자가 문헌 검색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진행하였다. 분석 문헌의 질 평가는 Karunananthan 등[16]의 도구를 기반으로 Joe 등[17]이 개발한 질 평가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실험연구를 제외한 연구설계 및 방법론에 대해 총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항목에 대해 1점부터 4점까지의 점수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다.
성능/효과
그리고 사회적 자원의 경우는 부모 관련 요인에서 어머니의 학업수준, 부모-자녀 관계, 양육 스트레스, 양육태도 특히 어머니의 온정성, 방임/허용적 태도와 아버지의 거부/제재, 방임/ 허용적 태도, 자녀에 대한 관심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황적 요인인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가운데 지각된 차별감, 두려움, 문화충격이 예측인자였다.
해당 일차연구의 대상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아동이었다. 다문화 아동의 부모 출신국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해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 다문화 아동이 서로 다른 이중문화를 경험하고 있어 일차연구들 간의 결과 비교 시에 대상자 특성에 따른 동질성이 고려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국내 70% 이상의 국제결혼가정의 경우 부모 출신국이 우리와 외모나 문화가 비슷한 일본, 중국 등이지만 저개발 아시아 국가로부터 이주해 오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사회, 문화적 적응의 어려움과 함께 출신국에 따른 문화적 차이에 관한 수용성, 다양성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2,14].
다문화 아동의 사회적 요인 가운데 부모 요인은 일반적 요소와 상황적 요소로 나타났다. 일반적 요소 중 두드러진 내용은 양육과 관련된 변수였다.
그리고 상황적 요인인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가운데 지각된 차별감, 두려움, 문화충격이 예측인자였다. 또한 가족적 요인에는 경제수준, 가족건강성(family strengths), 부모의 결혼상태, 부부관계에 대한 만족도, 부모갈등이 있었고, 교사 요인으로 교사-학생 관계, 교사지지, 공감적 이해, 존경, 수업, 다문화 교육에 대한 교사의 인식이 있었으며, 교우 요인으로 교우관계, 그 밖에 사회적 지지와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적 자본의 네트워크, 대인신뢰, 규범이 포함되었다(Table 4).
또한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능력인 자아존중감, 긍정적 대처방식, 사회적 유능감 같은 심리사회적인 측면이 학교 적응과 관련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아동의 자아존 중감이 높고[8,21-25] 일상적 스트레스에 대해 긍정적 대처행동을 하며[8] 사회적 능력이 높은 경우[1,26] 학교적응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일차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 및 분석한 결과,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 관련 예측요인은 양적 연구방법론에 기반을 두고 아동 개인의 요인과 부모, 가정, 학교, 친구 등이 포함된 사회 관련 변인들을 중심으로 설명되고 있었다.
본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분석한 결과(Tables 3, 4), 다문화 아동의 개인적 자원과 사회적 자원의 두 가지 요인으로 크게 분류가 되었다.
우선 다문화 아동의 개인 요인 가운데 일반적 특성은 성별과 성적이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일차연구[3]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별로 보면 남학생의 경우 교우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교사와의 관계가 학교생활에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 교사와의 관계만이 관련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우선 다문화 아동의 개인적 자원의 경우는 아동의 일반적 특성인 성별과 학업성취도, 심리사회적 요인인 자아존중감, 일상적 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 대처 행동, 한국문화의 수용정도, 사회적 능력, 그 밖에 의사소통 능력, 외모에 대한 차이 인식 정도와 외모만족도, 유행동조성(fashion conformity), 가정환경내 방임(negligence) 정도, 문화변용 스트레스(acculturation stress), 이중문화적 특성으로 이중문화에 대한 인식과 긍정적 수용, 그리고 부모, 가정환경, 친구, 학업, 교사 및 학교생활, 주변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스트레스 수준 등이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포함된 연구 중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대한 측정도구는 학교생활적응, 학교부적응, 학교적응유연성 등 다양하였으며 해당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60~.99의 범위로 확인 되었다(Table 3).
후속연구
이에 추후 관련 연구시 다문화 아동에 대한 대표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연구방법의 질적 향상을 제고하며, 연구 간 다문화 아동의 정확한 정의를 통해 동질성의 차이를 고려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 할 것을 제언한다. 그리고 학교적응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합하여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대한 정확한 규명 및 측정이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을 위해 사회 맥락적 관련요인들을 근간으로 다문화가정 및 아동과 우리 사회 간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총체적인 접근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은 단일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구조가 아니라 다양한 관련요인들이 상호 연관되는 구조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므로 이들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사회적 자본이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24].
본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 관련요인에 대한 22편의 일차연구를 통합하고 분석한 체계적 고찰연구로써 다문화 아동 및 가족, 학교와 사회 관련 요인들에 대한 통찰과 우리 사회의 다문화 아동에의 접근 시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보다 규명되어야 할 부분들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 관련 예측요인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반복하여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학교보건의 실정에 적합한 중재적 개입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것을 기대한다.
우선 분석에 포함된 일차연구들 간의 결과 비교 시에 대상자 부모 출신국 등 이질적 특성에 따른 문제들이 고려되지 않았고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가 다양해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과 관련요인 간의 상관성 및 영향력 정도를 비교분석 하는데 제한적이었다. 이에 추후 관련 연구시 다문화 아동에 대한 대표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연구방법의 질적 향상을 제고하며, 연구 간 다문화 아동의 정확한 정의를 통해 동질성의 차이를 고려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 할 것을 제언한다. 그리고 학교적응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합하여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에 대한 정확한 규명 및 측정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문화 아동이 겪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특히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 아동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4], 다문화 아동은 이중문화에 따른 문화적 격차 문제를 포함한 따돌림, 편견, 냉대 등을 경험하기도 하고 학교에 입학하면서 정체성 및 가치관의 혼란, 또래를 포함한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의 학교적응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파생되고 있다[5]. 이러한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의 어려움은 탈학교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 자녀는 얼마나 증가하였는가?
최근 취업 등을 위해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증가로 인해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 자녀는 2008년을 기준으로 약 19,000명에 이르며 2007년에 비해 39%, 2006년과 비교해 2배 이상이 증가하였다[1]. 이렇듯 다문화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다문화사회에 대한 우리의 구체적인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시사되고 있다[2,3].
다문화 아동의 탈학교를 방지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010년 다문화 아동의 학교별 탈학교 비율은 전체 다문화 학생 가운데 초등학생이 14%, 중학생이 16%, 고등학생이 30%로 나타났으며 전체 초, 중, 고등학교의 27%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6]. 더 나아가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들의 사회부적응으로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다문화 아동의 학교적응은 그 의미가 크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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