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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인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 년도 자료를 근거로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 골다공증의 영향요인은 성별, 연령, 운동, 혈중 비타민 D, 체중이었으며 골다공증 대상자는 여성이 남성 보다 많았고 70세 이상인 경우 위험이 높았고 운동일수, 비타민 D 및 체중이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낮았다.
- 본 연구는 한국인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50세 미만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분류 방법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Looker, Melton, Harris, Borrud, & Shepherd,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50세 이상의 남성에 대해서만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영향요인으로 운동 상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국민건강영양 조사중 신체활동 일수를 연구 변수로 하였다. 신체활동 일수는 “1주일간 격렬한 신체활동일수”, “1주일간 중등도 신체활동일수”, “1주일간 걷기일수”, “1주일간 근력운동일수”, “1주일간 유연성 운동일수”의 항목이 있다.
-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경제상태, 교육정도, 골다공증 가족력을 포함하였다. 교육정도는 초졸 이하, 중졸, 고졸, 대졸 이상으로 분류된 자료를 이용하였고, 경제상태는 소득 4분 위수(개인)중, 중하와 중상을 중으로 통합하여 상, 중, 하로 분류하였다. 골다공증 가족력은 있다, 없다로 분류하였다.
- “1주일간 근력운동일수”, “1주일간 유연성 운동일수”는 전혀 하지 않음, 1일에서 5일 이상으로 운동일수를 구체적으로 표기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비타민 D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진조사 항목 중 혈액 검사 결과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생활습관 특성은 음주, 흡연, 체질량지수, 체중, 운동, 혈중 비타민 D를 포함하였다. 음주는 “최근 1년 동안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십니까?”의 질문에 전혀 마시지 않았다.
- 일반주택 표본조사구는 2009년 주민등록인구의 통반리 조사구에서, 아파트 표본조사구는 아파트 시세조사 자료의 아파트단지조사구에서 추출하였다. 시도별로 1차 층화하고, 일반 지역은 성별, 연령대별 인구비율 기준 26개 층, 아파트 지역은 단지별 평당가격, 평균평수 등 기준 24개 층으로 2차 층화한 후 표본조사구를 추출하였다. 표본조사구 내에서는 계통추출방법으로 조사구당 20개의 조사대상가구를 추출하였다(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3).
-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경제상태, 교육정도, 골다공증 가족력을 포함하였다. 교육정도는 초졸 이하, 중졸, 고졸, 대졸 이상으로 분류된 자료를 이용하였고, 경제상태는 소득 4분 위수(개인)중, 중하와 중상을 중으로 통합하여 상, 중, 하로 분류하였다.
- 흡연은 “현재 담배를 피우십니까?”의 질문에 매일 피움이나 가끔 피움은 현재 흡연으로, 과거에는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음은 과거흡연으로, 피운적 없음으로 분류하였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신체계측 결과에 의거하여 체중/신장(m2)으로 계산하였다.
- 음주는 “최근 1년 동안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십니까?”의 질문에 전혀 마시지 않았다. 한달에 1번 미만과 한달에 1~4회, 일주일에 2~3회, 일주일에 4회 이상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흡연은 “현재 담배를 피우십니까?”의 질문에 매일 피움이나 가끔 피움은 현재 흡연으로, 과거에는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음은 과거흡연으로, 피운적 없음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년도(2010)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목표 설정 및 평가,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를 제공하는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2010년도에 실시한 조사대상자 전체 8,958명 중 골밀도 검사를 받은 50세 이상 대상자로 ‘골다공증 유병 여부’ 문항에 ‘정상’,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으로 분류된 2,773명을 분석대상자로 하였다.
- 표본조사구 내에서는 계통추출방법으로 조사구당 20개의 조사대상가구를 추출하였다(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3). 연구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 원시자료를 제공받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0년도에 실시한 조사대상자 전체 8,958명 중 골밀도 검사를 받은 50세 이상 대상자로 ‘골다공증 유병 여부’ 문항에 ‘정상’,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으로 분류된 2,773명을 분석대상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정상군, 골감소증군과 골다공증군 간의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 차이는 x2 test, ANOVA 및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골감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는 SAS 9.4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특성을 반영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은 빈도와 가중된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4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특성을 반영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은 빈도와 가중된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정상군, 골감소증군과 골다공증군 간의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 차이는 x2 test, ANOVA 및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은 빈도와 가중된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정상군, 골감소증군과 골다공증군 간의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 차이는 x2 test, ANOVA 및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골감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주간 유연성 운동일수는 골다공증의 영향요인이었으며 1주간 유연성 운동일수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은 감소하였다. 1주일간 격렬한 신체활동 일수에서 정상군 1.
- 1주간 유연성 운동일수는 골다공증의 영향요인이었으며 1주간 유연성 운동일수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은 감소하였다. 1주일간 격렬한 신체활동 일수에서 정상군 1.1일 보다 골다공증군은 0.6으로 적게 나타났고, 1주일간 근력 운동일수에서는 정상군 1.1일에 반해 골다공증군은 0.3일로 적었고 1주일간 유연성 운동일수는 정상군 1.9일 보다 골다공증군이 1.1로 적게 나타났다. Rhoedes 등(2000)은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이대조군에 비해 골밀도가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고 Kim (2013)도 걷기 실천율이 남성의 대퇴경부 골밀도에 영향을 주어 골다 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 본 연구결과 골다공증의 영향요인은 성별, 연령, 운동, 혈중 비타민 D, 체중이었으며 골다공증 대상자는 여성이 남성 보다 많았고 70세 이상인 경우 위험이 높았고 운동일수, 비타민 D 및 체중이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낮았다. 골감소증 대상자는 여성이 남성 보다 골감소증 위험이 높았고 70세 이상인 경우 위험이 높았고 흡연을 하는 경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위험요인 중 운동, 혈중 비타민 D, 체중, 흡연은 간호중재가 가능한 요인이며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의 위험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권장하고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 골감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골감소증 여부(정상군과 골감소증군)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골감소증의 영향요인은 성별, 연령, 흡연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골감소증의 위험도를 유의하게 높이는 요인으로 여성이 남성 보다 골감소증 위험이 5.
-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골다공증 여부(정상군과 골다공증군)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골다공증의 영향요인은 성별, 연령, 1주간 유연성 운동 일수, 혈중 비타민 D, 체중이었다. 골다공증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6.
- 골다공증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6.36배(95% CI: 3.74~10.79, p<.001)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70세 이상인 경우 50~59세 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14.99배(95% CI: 8.88~25.31, p<.001) 높았다.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이 50세 이상 대상자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골감소증은 성별, 연령, 흡연이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은 성별, 연령, 1주일간 유연성 운동일수, 비타민 D, 체중이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연구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 골감소증 발생이 높고 70세 이상인 경우 50~59세보다 골다공증, 골감소증 위험이 높았으며 유연성 운동일수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낮았다. 또한 혈중 비타민 D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낮았고 체중이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을 하는 경우에 골감소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 년도 자료를 근거로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 골다공증의 영향요인은 성별, 연령, 운동, 혈중 비타민 D, 체중이었으며 골다공증 대상자는 여성이 남성 보다 많았고 70세 이상인 경우 위험이 높았고 운동일수, 비타민 D 및 체중이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낮았다. 골감소증 대상자는 여성이 남성 보다 골감소증 위험이 높았고 70세 이상인 경우 위험이 높았고 흡연을 하는 경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 특성이 50세 이상 대상자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골감소증은 성별, 연령, 흡연이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은 성별, 연령, 1주일간 유연성 운동일수, 비타민 D, 체중이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 비타민 D는 골다공증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혈중 비타민 D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감소하였다. 비타민 D 부족은 소장에서의 칼슘흡수 감소의 원인이며 이차적으로 부 갑상선 기능 항진 상태를 초래하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비가역적인 골무기질화의 결함을 야기한다(So & Park, 2004).
- 이 중 골감소증의 위험도를 유의하게 높이는 요인으로 여성이 남성 보다 골감소증 위험이 5.81배(95% CI: 3.92~8.59, p<.00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연구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 골감소증 발생이 높고 70세 이상인 경우 50~59세보다 골다공증, 골감소증 위험이 높았으며 유연성 운동일수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낮았다. 또한 혈중 비타민 D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낮았고 체중이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정상군, 골감소증군과 골다공증군 간의 일반적 특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은 여성이 골다공증군 82.8%, 골감소증군 53.8%으로 많았고 정상군은 25.7%로 세 그룹 간에 차이가 있었다(x2=327.81, p<.001).
- 흡연은 골감소증의 영향요인으로 현재 흡연을 하는 대상자가 흡연한 적이 없는 대상자 보다 골감소증의 위험이 2.0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oo 등(2006)은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골밀도가 낮았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후속연구
-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위험요인 중 운동, 혈중 비타민 D, 체중, 흡연은 간호중재가 가능한 요인이며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의 위험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권장하고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골 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특히 비타민 D 섭취 및 야외 활동을 통한 햇빛 노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금연 교육과 정상 범위의 체중조절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한 효과 검증 연구가 요구된다.
- 또한 골다공증의 위험요인 중 비타민 D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Graat-Verboom et al., 2012; So & Park, 2004)는 소수에 불과하여 골다공증 위험요인에 혈중 비타민 D를 포함하여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골밀도에 영향을줄 수 있는 식품 섭취에 대한 자료를 포함하여 분석하지 못하였다. 또한 식이보충제 복용 여부와 약물 복용에 대한 조사 자료를 고려하지 않고 분석하였으므로 제한점이 있다.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골밀도에 영향을줄 수 있는 식품 섭취에 대한 자료를 포함하여 분석하지 못하였다. 또한 식이보충제 복용 여부와 약물 복용에 대한 조사 자료를 고려하지 않고 분석하였으므로 제한점이 있다.
- Jeon 등(2008)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연령을 골감소증의 영향요인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흡연은 골감소증의 영향요인이었으나 골다공증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는데 추후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의 영향요인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 Rhoedes 등(2000)은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이대조군에 비해 골밀도가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고 Kim (2013)도 걷기 실천율이 남성의 대퇴경부 골밀도에 영향을 주어 골다 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골다공증에 효과적인 운동의 종류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운동 수행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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