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공공외교가 국가이미지와 국가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Influence of Public Diplomacy with Social Media on Country Image and Country Brands -Focusing on Cultural Cont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공공외교가 이루어지는 소통의 채널에 관심을 두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공공외교 활동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소셜 미디어의 특성이 공공외교 콘텐츠 호감도와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호감도와 로열티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체계적인 실증분석을 위하여 7개 대륙 42개국 외국인 301명을 대상으로 표본을 수집하였으며, 연구 결과, 소셜 미디어 특성 중 상호작용성과 신속성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와 유의한 영향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공공외교 문화콘텐츠 호감도는 국가 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국가 이미지는 국가 브랜드 호감도와 국가 브랜드 로열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1세기 공공외교 정책의 효과적인 수단으로써 소셜 미디어가 가지는 영향력이 검증되었으며, 공공외교를 수행하는 주체들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미래 공공외교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는데 시사점이 있다.
본 연구는 공공외교가 이루어지는 소통의 채널에 관심을 두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공공외교 활동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소셜 미디어의 특성이 공공외교 콘텐츠 호감도와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호감도와 로열티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체계적인 실증분석을 위하여 7개 대륙 42개국 외국인 301명을 대상으로 표본을 수집하였으며, 연구 결과, 소셜 미디어 특성 중 상호작용성과 신속성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와 유의한 영향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공공외교 문화콘텐츠 호감도는 국가 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국가 이미지는 국가 브랜드 호감도와 국가 브랜드 로열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1세기 공공외교 정책의 효과적인 수단으로써 소셜 미디어가 가지는 영향력이 검증되었으며, 공공외교를 수행하는 주체들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미래 공공외교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는데 시사점이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or not social media could have influence upon diplomatic activities and become effective means of diplomatic communication, focusing on the communication channel of public diplomacy. Study subjects were 301 foreigners from 42 countries in 7 contin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or not social media could have influence upon diplomatic activities and become effective means of diplomatic communication, focusing on the communication channel of public diplomacy. Study subjects were 301 foreigners from 42 countries in 7 continents, and influencing relationship among the fondness of social media-utilized public diplomacy cultural contents, country images and country brands was examined, together with its effectiveness. The results attained are as follows: First, all independent variable except interactivity and immediacy had significant influencing relationship with the fondness of public diplomacy cultural contents. Second, the fondness of public diplomacy cultural contents had significant influence upon country images, whereas country images had significant influence upon the fondness of country brands and the loyalty of country brands. Based on study findings, the influence of social media as effective means of communication of public of diplomacy policy in the 21st century was confirmed. In addition, This study contribute to expansion of public diplomacy research area from pre-exisiting study and provide basic information to future activ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or not social media could have influence upon diplomatic activities and become effective means of diplomatic communication, focusing on the communication channel of public diplomacy. Study subjects were 301 foreigners from 42 countries in 7 continents, and influencing relationship among the fondness of social media-utilized public diplomacy cultural contents, country images and country brands was examined, together with its effectiveness. The results attained are as follows: First, all independent variable except interactivity and immediacy had significant influencing relationship with the fondness of public diplomacy cultural contents. Second, the fondness of public diplomacy cultural contents had significant influence upon country images, whereas country images had significant influence upon the fondness of country brands and the loyalty of country brands. Based on study findings, the influence of social media as effective means of communication of public of diplomacy policy in the 21st century was confirmed. In addition, This study contribute to expansion of public diplomacy research area from pre-exisiting study and provide basic information to future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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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21세기 공공외교정책의 전략적 수단으로써 부상한 소셜 미디어가 외교활동에 있어 영향력을 가지고 효과적인 외교의 소통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함과 동시에 어떠한 특성을 가진 소셜 미디어 문화외교 콘텐츠가 공공외교 활동에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선행연구를 토대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공공외교 문화콘텐츠 호감도가 국가 이미지 그리고 국가 브랜드 태도와 국가 브랜드 로열티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21세기 공공외교정책의 전략적 수단으로써 부상한 소셜 미디어가 외교활동에 있어 영향력을 가지고 효과적인 외교의 소통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함과 동시에 어떠한 특성을 가진 소셜 미디어 문화외교 콘텐츠가 공공외교 활동에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선행연구를 토대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공공외교 문화콘텐츠 호감도가 국가 이미지 그리고 국가 브랜드 태도와 국가 브랜드 로열티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따라서 문화외교란 외교활동에 있어 문화를 수단적인 의미로 간주하여, 문화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외교활동이라 판단된다. 이에 한국의 공공외교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한류 문화 콘텐츠를 대상으로 연구 범위를 설정하고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임현정(2014)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소셜 미디어 특성으로 상호작용성, 유희성, 사회적 실재감, 멀티미디어성 등을 제시하였다[11]. 따라서 이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공공외교 분야에서의 소셜 미디어 특성을 가장 대표적인 상호작용성, 신뢰성, 유희성, 신속성, 참여성으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따라서 전 세계인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라는 공간은 공공외교 활동에 있어 국가에 대한 호감을 얻기 위한 좋은 수단이 된다. 공공외교 콘텐츠들의 어떠한 요인들이 타국 국민들로 하여금 자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호감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고찰하여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따라서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는 “공공외교의 문화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반응으로써 긍정적인 태도를 갖거나 호의적이고, 좋아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호감도 5개 항목, 국가 이미지 14개 항목으로 재구성하였다[14-16][39][40].
지금까지의 기존 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분야에서의 소셜 미디어의 특성이 공공외교 콘텐츠 호감도와 국가 이미지, 그리고 국가 브랜드 호감도와 국가 브랜드 로열티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설문지의 문항 구성은 소셜 미디어의 속성(상호작용성, 신뢰성, 유희성, 신속성, 참여성)에 대한 15문항,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에 대한 5문항, 국가 이미지에 대한 14문항, 국가 브랜드 호감도에 대한 4문항 국가 브랜드 로열티에 대한 3문항,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9문항, 이용 특성에 관한 6문항으로 총 5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는 만큼 대한민국의 공공외교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예시를 제시하여 연구의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주성분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하여 타당성 확보를 위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또한 측정 대상을 반복하여 측정하였을 때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고, 항목들 간에 일관성이 있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하여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공공외교가 이루어지는 소통의 채널에 관심을 두고, 21세기 공공외교정책의 전략적 수단으로서 부상한 소셜 미디어가 외교활동에 있어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이에 소셜 미디어 특성과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의 호감도,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태도, 국가 브랜드 로열티 간의 영향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공공외교의 효과적인 소통 수단과 매체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구체적인 결론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H1-1] 소셜 미디어의 특성 중 상호작용성은 호감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2] 소셜 미디어의 특성 중 신뢰성은 호감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3] 소셜 미디어의 특성 중 유희성은 호감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4] 소셜 미디어의 특성 중 신속성은 호감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5] 소셜 미디어의 특성 중 참여성은 호감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공공외교 콘텐츠 호감도는 국가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국가 이미지는 국가 브랜드 호감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4] 국가 이미지는 국가 브랜드 로열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대표적인 연구로 Martin & Eroglu(1993)은 경제성장, 민주화 수준, 대량생산능력, 시민정부, 산업화 정보, 노동비용, 문맹률, 시장 자유화 수준, 복지, 경제 안정성, 농산물의 자급도, 제품의 질, 삶의 수준, 기술적 연구 수준 등으로 제시하였으며[19], 이규완(2001)은 국민성, 정치, 경제, 사회적 성, 문화, 자연환경, 상품, 국가관계, 정서차원/인지차원/능력차원으로 평가 등으로 제시하였다[20].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국가 이미지의 특성 요인을 국가와 국민에 대한 이미지의 복합체로 보았으며, 한국 이미지로 신뢰성, 생활수준, 민주주의, 사회적 책임, 깨끗함, 자유, 우호적 국가 관계 등으로 설정하였고, 한국인의 이미지로 긍정적 사고방식, 따뜻한 마음, 세련됨, 친절함, 똑똑함, 낭만적, 진취적 등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소셜 미디어의 특성과 공공외교 콘텐츠 호감도의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실증분석하기 위하여 소셜 미디어의 특성 요인을 상호작용성, 신뢰성, 유희성, 신속성, 참여성으로 설정하였다. 먼저, 상호작용성은 “소셜 미디어 사용자 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유대감을 느끼며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상호작용성이 공공외교 콘텐츠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3개의 항목을 재구성하였다[10][11][29][31][32].
이러한 구성개념들 간의 영향 관계를 보다 이해하기 쉬운 형식으로 표현하고, 관련된 개념들 간에 가정된 명제를 체계적으로 도식화하여 다음 [그림 1]과 같은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소셜 미디어상의 공공외교 관련 문화 콘텐츠 특성에 따른 외국 국민들의 호감도와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간의 관계 규명을 위한 측정도구로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문항 구성은 소셜 미디어의 속성(상호작용성, 신뢰성, 유희성, 신속성, 참여성)에 대한 15문항,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에 대한 5문항, 국가 이미지에 대한 14문항, 국가 브랜드 호감도에 대한 4문항 국가 브랜드 로열티에 대한 3문항,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9문항, 이용 특성에 관한 6문항으로 총 5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는 만큼 대한민국의 공공외교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예시를 제시하여 연구의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요인분석에 있어 9개의 모든 요인적재치 값이 0.4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국가이미지 8문항과 국가 브랜태도 1문항, 국가브랜드로열티 1문항은 이론 구조에 맞지 않게 적재되어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31개 문항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또한 9개의 요인이 모두 Cronbach’s ⍺계수 값의 기준을 넘어 신뢰도가 확보되었다고 판단된다.
가설검증 전에 신뢰도 분석 및 탐색적 요인분석 과정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문항들을 제거한 후, 구조 방정식 모델 분석에 앞서 측정변수의 신뢰도와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연구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GFI=0.
본 연구의 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을 설계하여 모형전체의 적합도 분석과 가설검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외국인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였으며, 2014년 10월 15일부터 2014년 11월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 중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설문지 23부를 제외한 301부의 유효표본이 통계처리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외국인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였으며, 2014년 10월 15일부터 2014년 11월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 중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설문지 23부를 제외한 301부의 유효표본이 통계처리에 사용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2.
본 연구의 설문 대상자들은 모두 7대륙 42개국 사람들로 조사되었으며, 아시아와 유럽, 북미 순으로 다음과 같은 분포를 나타냈다.
데이터처리
이 중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설문지 23부를 제외한 301부의 유효표본이 통계처리에 사용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하여 기초 자료의 입력과 분석 처리 및 기술 통계를 실시하였고, AMOS 22.0을 이용하여 연구모형의 적합도 및 가설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주성분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하여 타당성 확보를 위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또한 측정 대상을 반복하여 측정하였을 때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고, 항목들 간에 일관성이 있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하여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타당성 및 신뢰도 분석 결과는 다음 [표 5][표 6]과 같다.
먼저 집중타당성은 동일한 개념을 측정하는 복수의 문항들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가를 검정하는 것이다. 집중타당성 측정을 위해 개념 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 CR)와 표준화 회귀계수값을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판별타당성에서는 서로 다른 변수들 간에 분명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평균분산추출(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 값과 표준오차추정구간(Two standard-error interval estimate)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간의 상관계수 제곱 값이 평균분산추출(AVE) 값을 상회하였으며, 이를 제외한 모든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의 제곱 값은 평균분산추출(AVE)값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효과
이러한 공공외교 분야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태도가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국가 이미지의 경제적 이미지, 문화적 이미지, 전반적 제품 이미지, 국민 이미지의 4가지 요인들 모두 브랜드 태도의 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문화적 이미지가 긍정적인 브랜드 태도 형성에 있어 가장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39].
가설검증 전에 신뢰도 분석 및 탐색적 요인분석 과정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문항들을 제거한 후, 구조 방정식 모델 분석에 앞서 측정변수의 신뢰도와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연구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GFI=0.868, AGFI=0.836, CFI=0.922, NFI=0.845, IFI=0.923, RMR=0.039, CMIN/DF=1.829, RMSEA=0.053으로 나타났다. GFI와 AGFI가 0.
그 결과 개념 신뢰도(CR)에서는 모든 변수가 0.7보다 높은 값으로 나타났으며, 표준화 회귀계수 값에도 모든 변수가 0.5보다 높은 값으로 집중타당성을 확보하였다.
다음으로 판별타당성에서는 서로 다른 변수들 간에 분명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평균분산추출(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 값과 표준오차추정구간(Two standard-error interval estimate)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간의 상관계수 제곱 값이 평균분산추출(AVE) 값을 상회하였으며, 이를 제외한 모든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의 제곱 값은 평균분산추출(AVE)값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표준오차 추정구간에서는 모든 변수에서 1을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모형의 적합도 분석 결과, CMIN/DF=1.868, P=0.00, RMR=0.48, GFI=0.859, AGFI=0.831, CFI=0.915, IFI=0.916, NFI=0.835, RMSEA=0.054로 나타났으며, GFI와 AGFI가 0.9에 다소 못 미치지만 다른 적합도 지수는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로 평가된다[46]. 이를 바탕으로 가설검증을 실시한 결과, 상호작용성, 신속성을 제외한 모든 변수요인들이 채택이 되었다.
9에 다소 못 미치지만 다른 적합도 지수는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로 평가된다[46]. 이를 바탕으로 가설검증을 실시한 결과, 상호작용성, 신속성을 제외한 모든 변수요인들이 채택이 되었다. 연구모형의 가설검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는 42개국 외국인들에게 소셜 미디어의 특성이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국가 이미지와 더 넓게는 국가 브랜드 태도 그리고 국가 브랜드 로열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가설검증을 통하여 입증하였다. 소셜 미디어의 특성인 상호작용성, 신뢰성, 유희성, 신속성, 참여성과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의 영향관계를 검증한 결과, 상호작용성과 신속성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와 유의한 영향관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는 42개국 외국인들에게 소셜 미디어의 특성이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국가 이미지와 더 넓게는 국가 브랜드 태도 그리고 국가 브랜드 로열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가설검증을 통하여 입증하였다. 소셜 미디어의 특성인 상호작용성, 신뢰성, 유희성, 신속성, 참여성과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의 영향관계를 검증한 결과, 상호작용성과 신속성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 호감도와 유의한 영향관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사실을 기반으로한 객관적인 정보에 즐거움과 유익함이 공존하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에 외국인들은 반응하는 것이라 해석 할 수 있다.
이는 사실을 기반으로한 객관적인 정보에 즐거움과 유익함이 공존하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공외교 문화 콘텐츠에 외국인들은 반응하는 것이라 해석 할 수 있다. 또한 공공외교 콘텐츠 호감도는 국가 이미지와 유의한 영향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 이미지는 국가 브랜드 호감도 그리고 국가 브랜드 로열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외교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가 높을수록 국가 이미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며, 한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긍정적 이미지가 국가의 호감으로 이어져 친근하고 매력적인 국가로 인식될 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나라에 방문 또는 재방문할 의사가 충분히 있고, 한국 방문을 지인들에게까지 적극적으로 구전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첫째,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조사대상자들 중에서 20대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연령층이 20대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앞으로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가 소셜 미디어라는 공간을 통해 해외의 이슈와 소식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그 나라의 정보를 얻고 새로운 인식을 형성해 나간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접해본 한국 문화 콘텐츠로는 음식, 음악, 패션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반면 게임, 방송, 공연은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화 콘텐츠의 노출 빈도는 한국에 대한 인식과 연결될 수 있으므로 노출 빈도가 높은 콘텐츠는 지속적인 교류를, 노출 빈도가 낮은 콘텐츠 분야는 더 많은 홍보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넷째, 소셜 미디어의 특성과 공공외교 콘텐츠 호감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신뢰성, 유희성 그리고 참여성이 호감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공공외교의 대상인 외국 국민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뢰성과 유희성 그리고 참여성이 높은 공공외교 관련 콘텐츠를 접하게 될 때 호감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째,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공공외교 콘텐츠의 호감도에 따라 국가 이미지가 형성이 되고, 긍정적 이미지가 국가 브랜드 호감도와 로열티로 이어진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으며, 21세기 공공외교정책의 효과적인 소통 수단으로써 소셜 미디어가 가지는 영향력이 증명되었다. 따라서 공공외교를 수행하는 주체들은 공공외교 대상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하여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공공외교 활동에 주력해야 하며, 그 속에서 자유롭게 참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흥미롭고 즐거운 문화 콘텐츠를 통하여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가지는 영향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이러한 문화 콘텐츠의 노출 빈도는 한국에 대한 인식과 연결될 수 있으므로 노출 빈도가 높은 콘텐츠는 지속적인 교류를, 노출 빈도가 낮은 콘텐츠 분야는 더 많은 홍보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또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특색 있는 브랜드 개발을 통해 한국만의 소프트파워 자산을 증대시켜 외국인들의 인식 속에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본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본 연구는 전 세계의 공용어인 영어를 이용하여 설문지 문항을 작성하였고, 영어가 가능한 연구 대상자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표본 대상이 주로 영어권 20대 초반 학생들에게 편중된 결과를 얻음에 따라 인구통계학적 분포를 확대하여 대표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본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본 연구는 전 세계의 공용어인 영어를 이용하여 설문지 문항을 작성하였고, 영어가 가능한 연구 대상자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표본 대상이 주로 영어권 20대 초반 학생들에게 편중된 결과를 얻음에 따라 인구통계학적 분포를 확대하여 대표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공외교의 범위는 문화외교를 넘어서서 더 다양한데 반해 본 연구는 공공외교의 범위를 문화 콘텐츠에만 한정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공공외교의 범위는 문화외교를 넘어서서 더 다양한데 반해 본 연구는 공공외교의 범위를 문화 콘텐츠에만 한정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문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인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하여 연구 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공공외교의 대상이 국외 국민들 뿐만 아니라 자국민들까지 확대되어 있음에 따라 국내와 국외의 차이를 비교 검증해보거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비교 검증 또한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문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인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하여 연구 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공공외교의 대상이 국외 국민들 뿐만 아니라 자국민들까지 확대되어 있음에 따라 국내와 국외의 차이를 비교 검증해보거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비교 검증 또한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공외교에 대한 정의들을 종합해볼 때, 공공외교란 무엇인가?
또한, 공공외교는 “정부의 중장기적인 목적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자국에 대한 이해와 영향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타국의 대중들과 기관에 자국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시키는 것”을 의미한다[4]. 즉 이러한 정의를 종합해 볼 때 공공외교란 소프트파워를 기재로 타국 국민들과 직접적인 소통 그리고 설득을 통해 자국의 문화, 가치, 정책, 예술, 사상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그들을 이해시키고, 잘못된 인식과 오해를 없애며, 중장기적으로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증진시키는 전반적인 외교활동이라 판단된다.
국가 이미지 특성 요인이 구체적인 개념들로 제시된 대표적인 연구로 무엇이 있는가?
이처럼 초기에는 국가 이미지 특성 요인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광범위한 개념을 중심으로 제시되었다면, 이후 연구들은 보다 구체적인 개념들로 제시되었다. 대표적인 연구로 Martin & Eroglu(1993)은 경제성장, 민주화 수준, 대량생산능력, 시민정부, 산업화 정보, 노동비용, 문맹률, 시장 자유화 수준, 복지, 경제 안정성, 농산물의 자급도, 제품의 질, 삶의 수준, 기술적 연구 수준 등으로 제시하였으며[19], 이규완(2001)은 국민성, 정치, 경제, 사회적 성, 문화, 자연환경, 상품, 국가관계, 정서차원/인지차원/능력차원으로 평가 등으로 제시하였다[20].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국가 이미지의 특성 요인을 국가와 국민에 대한 이미지의 복합체로 보았으며, 한국 이미지로 신뢰성, 생활수준, 민주주의, 사회적 책임, 깨끗함, 자유, 우호적 국가 관계 등으로 설정하였고, 한국인의 이미지로 긍정적 사고방식, 따뜻한 마음, 세련됨, 친절함, 똑똑함, 낭만적, 진취적 등으로 설정하였다.
FKⅡ조사 연구팀(2006)은 소셜 미디어의 특성요인으로 무엇을 제시하였는가?
소셜 미디어란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참여를 통해 개인의 생각과 의견, 정보, 지식, 경험 등을 동영상, 오디오, 사진,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 또는 전송하여 공유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를 형성, 유지, 확장시킬 수 있는 개방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한다[5-8]. 이러한 소셜 미디어의 특성요인으로 FKⅡ조사 연구팀(2006)은 참여(Participation), 공개 (Openness), 대화(Conversation), 커뮤니티(Community), 연결(Connectedness) 등으로 제시하였으며[9], 안용훈 (2012)은 상호작용성, 접근 편의성, 정보제공성, 신뢰성, 최신성 등으로 제시하였다[10]. 또한 임현정(2014)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소셜 미디어 특성으로 상호작용성, 유희성, 사회적 실재감, 멀티미디어성 등을 제시하였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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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콘텐츠 호감도가 티켓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무용콘텐츠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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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건, 서용구, "한류가 한국의 관광지 이미지와 관광객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관광학연구, 제28권, 제3호, pp.47-6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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