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ARCS 이론에 근거한 수학학습동기 비교와 수학 정의적 특성 및 학업성취도 간의 관계 A Study on Math Motivation, Mathematically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Mathematical Achievements between Gifted and Non-gifted Students Based on Keller's ARCS Theory원문보기
본 연구는 영재성이라는 학습자 특성에 따라 수학학습동기를 비교하고, 수학학습동기, 수학인지 및 정의적 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둘째,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간 관계를 살펴보았다. 특히, 수학학습동기에 있어서는 Keller(1983)의 ARCS 이론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수학학습동기를 분석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에서 차이가 나타남으로 세 요소 모두 영재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는 수학학습동기와 모두 상관관계가 있었고, 수학 정의적 특성과 수학 학업성취도도 상관관계가 있어 수학교육에의 시사점을 보인다.
본 연구는 영재성이라는 학습자 특성에 따라 수학학습동기를 비교하고, 수학학습동기, 수학인지 및 정의적 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둘째,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간 관계를 살펴보았다. 특히, 수학학습동기에 있어서는 Keller(1983)의 ARCS 이론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수학학습동기를 분석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에서 차이가 나타남으로 세 요소 모두 영재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는 수학학습동기와 모두 상관관계가 있었고, 수학 정의적 특성과 수학 학업성취도도 상관관계가 있어 수학교육에의 시사점을 보인다.
The purposes of the study are to recognize importance of motivation in math education and to increase interest in students' motivation problem by comparing math motivation between mathematically gifted and non-gifted 5th graders based on Keller's ARCS theory and analyzing correlations between math m...
The purposes of the study are to recognize importance of motivation in math education and to increase interest in students' motivation problem by comparing math motivation between mathematically gifted and non-gifted 5th graders based on Keller's ARCS theory and analyzing correlations between math motivation, mathematically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mathematical achievements. For this purpose, 436 students who were mathematically gifted and non-gifted 5th grade students were asked to take questionnaires and test to measure math motivation, mathematically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mathematical achievements. After analyzing the data, there are statistically differences in three educational factors between two groups. In addition, there are correlations between three educational factors. This study revealed that highly motivated students showed positive mathematically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high mathematical achievements. As results indicate that motivation could be a crucial factor in learning, teachers should consider motivation strategy to plan students' lessons regarding to learners' giftedness.
The purposes of the study are to recognize importance of motivation in math education and to increase interest in students' motivation problem by comparing math motivation between mathematically gifted and non-gifted 5th graders based on Keller's ARCS theory and analyzing correlations between math motivation, mathematically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mathematical achievements. For this purpose, 436 students who were mathematically gifted and non-gifted 5th grade students were asked to take questionnaires and test to measure math motivation, mathematically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mathematical achievements. After analyzing the data, there are statistically differences in three educational factors between two groups. In addition, there are correlations between three educational factors. This study revealed that highly motivated students showed positive mathematically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high mathematical achievements. As results indicate that motivation could be a crucial factor in learning, teachers should consider motivation strategy to plan students' lessons regarding to learners' gifte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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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학학습동기의 내용적 측면에서의 분석을 통해 학습자들의 동기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그 후,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인지적 특성이 각각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수학학습에서 중요한 세 가지 요소의 차이를 영재성이라는 학습자 특성에 따라 이해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수학학습에서 중요한 세 가지 요소의 차이를 영재성이라는 학습자 특성에 따라 이해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세 가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수학교육에서 학습동기의 중요성과 수학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 탐색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수학교육의 핵심요소인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세 요소의 차이가 있는지 영재성이라는 학습자 특성에 따라 알아보고, 세 가지 요소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학학습동기의 경우, Keller(1983)의 ARCS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학습의 주요한 요소인 학습동기, 정의적 특성, 학업성취도의 차이와 상관관계 그리고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두 집단 간 명확한 차이가 있었으며 3가지 학습 요인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 후,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인지적 특성이 각각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수학학습에서 중요한 세 가지 요소의 차이를 영재성이라는 학습자 특성에 따라 이해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세 가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수학교육에서 학습동기의 중요성과 수학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 탐색해보고자 한다.
하지만 수학학습의 시작인 수학학습동기와 수학 인지 및 정의적 특성 세 요소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학학습동기의 내용적 측면에서의 분석을 통해 학습자들의 동기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그 후,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인지적 특성이 각각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다. 영재학생과 일반학생 간 수학 학업성취도는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검사지는 ARCS 이론에 근거하여 설계되었기 때문에 주의집중(A), 관련성(R), 자신감(C), 만족감(R)의 4가지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지는 주의집중 5문항, 관련성 6문항, 자신감 5문항, 만족감 5문항으로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문항구성과 신뢰도는 <표 2>와 같다.
그 중 내용영역과 인지영역이 골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총 10문항을 선정하였다( 참조).
이 검사지는 Keller(1987)가 개발한 ‘The Course Interest Survey(CIS)’ 설문지를 이지현(2011)이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한 것이다.
대상 데이터
그 중 질문에 성실히 응답하지 않은 설문지를 분석에서 제외하여 수학영재 218 명(50.0%), 일반학생 218명(50.0%)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참조).
본 연구는 서울시에 있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중 수학영재 220명과 일반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영재학생들의 경우, 2015년 투입 당시 수학영재로 선발되어 수학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학 학업성취도 검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TIMSS 2011 4학년 대상 공개문항 중에서 정답률이 50% 미만인 문항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내용영역과 인지영역이 골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총 10문항을 선정하였다(<표 6> 참조).
본 연구는 서울시에 있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중 수학영재 220명과 일반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영재학생들의 경우, 2015년 투입 당시 수학영재로 선발되어 수학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 산하의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단위학교 영재학급에서 수학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5학년 학생 220명을 선정하였고, 일반학생도 서울시 교육청 소재의 2개 학교 각각 100명, 12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영재학생들의 경우, 2015년 투입 당시 수학영재로 선발되어 수학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 산하의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단위학교 영재학급에서 수학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5학년 학생 220명을 선정하였고, 일반학생도 서울시 교육청 소재의 2개 학교 각각 100명, 12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 중 질문에 성실히 응답하지 않은 설문지를 분석에서 제외하여 수학영재 218 명(50.
데이터처리
첫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둘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수학학습동기의 하위 요인인 ARCS와 정의적 특성 간 관계와 수학 학업성취도 간 관계 그리고 수학 정의적 특성과 수학 학업성취도 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수학학습동기의 하위 요인인 ARCS와 정의적 특성 간 관계와 수학 학업성취도 간 관계 그리고 수학 정의적 특성과 수학 학업성취도 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둘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초등학교 수학교육의 핵심요소인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세 요소의 차이가 있는지 영재성이라는 학습자 특성에 따라 알아보고, 세 가지 요소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학학습동기의 경우, Keller(1983)의 ARCS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ARCS 이론은 학습동기에 양적 측면과 더불어 질적 측면으로 접근할 수 있으므로 추후 학교현장에서 동기설계 및 수업설계의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 정의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이영주(1999)의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이 검사지는 수학 교과에 대한 학업적 자아개념, 태도, 흥미, 수학불안, 학습습관의 5가지 하위 요인으로 수학 정의적 특성을 구성하고 있다.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 학업성취도 검사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3)의 TIMSS 2011 공개문항을 활용하였다. TIMSS 2011 수학 평가는 내용영역과 인지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학습동기를 비교하기 위하여 이지현(2011)의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이 검사지는 Keller(1987)가 개발한 ‘The Course Interest Survey(CIS)’ 설문지를 이지현(2011)이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한 것이다.
본 검사에 사용한 수학 학업성취도 검사는 각 문항을 10점씩 배점하여 10문제의 100점 만점으로 한다. 채점기준은 TIMSS 공개문항 분석집에 제시된 채점기준에 따랐다. 선다형은 정답 10점, 오답 및 무응답 0점으로 처리하였다.
성능/효과
이는 일반학생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결론적으로, 학습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 때 학습자에 대한 이해는 영재성 그리고 학습동기 양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인수 학급에서 이 두 가지만이라도 고려가 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것이고, 본 연구가 그러한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학습의 주요한 요소인 학습동기, 정의적 특성, 학업성취도의 차이와 상관관계 그리고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두 집단 간 명확한 차이가 있었으며 3가지 학습 요인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수학 학업성취도가 교육의 주된 목표이자 추구하는 방향이었던 교육 현장에 대해 반성해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한, 수학 학업성취도를 내용영역별, 인지영역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p <.001)를 보였고, 일반학생보다 영재학생의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를 바탕으로 표준화 회귀계수(β)를 비교해보면, 일반학생은 주의집중(β =.327) A가 자신감(β =.260) C보다 높은 관련이 있지만, 영재학생은 관련성(β =.207)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은 세 요소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영향력 있는 하위요인이 달랐다. 영재성이라는 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수학학습동기 하위요인 ARCS 각각이 수학 정의적 특성의 5개의 하위요인 각각에 가장 큰 관련이 있는 요인이 달랐다.
수학 정의적 특성의 하위 요인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으로 구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 모두 학업성취도에 흥미가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β >0, p <.05).
수학학습동기 하위 요인인 주의집중(A), 관련성(R), 자신감(C), 만족감(S)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001).
수학학습동기와 수학 정의적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수학학습동기의 하위 요인 ARCS가 정의적 특성의 하위 요인 모두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 >0, p <.001).
수학학습동기의 하위 요인인 주의집중(A), 관련성(R), 자신감(C), 만족감(S)이 정의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분산팽창지수(VIF) 값이 10을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각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증 결과, 영재학생은 주의집중(A), 관련성(R), 자신감(C), 만족감(S) 모두 정의적 특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β >0, p <.05).
001). 영재학생의 ARCS 모두 일반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영재는 자신감(C)이 가장 낮았고, 일반학생은 만족감(S)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표 7> 참조).
001). 영재학생의 수학불안을 제외한 4개 하위 요인이 일반학생보다 높은 반면에 일반학생의 수학불안 정도가 영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수학영재들이 수학 교과에 대한 감정과 정서 상태가 일반학생보다 긍정적임을 알 수 있다(<표 8> 참조).
종합해보면, 수학학습동기의 하위요인 ARCS와 수학 정의적 특성 및 수학 학업성취도 사이의 관계는 두 집단 사이에 다르다. 영재인지 아닌지에 따라 동기문제 접근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다 .
001). 즉 두 집단 모두 수학학습동기가 높으면 수학 학업성취도도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학학습동기의 하위 요인인 ARCS가 수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으로 구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재학생은 관련성(R)만이(β >0, p <.
첫째 , 영재학생과 일반학생 간에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에서 차이가 있는가?
후속연구
본 연구는 특정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전체 학생으로의 일반화에는 제한이 있다. 그러므로 연구의 대상을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하여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일반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동기향상 자료의 개발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학습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 때 학습자에 대한 이해는 영재성 그리고 학습동기 양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인수 학급에서 이 두 가지만이라도 고려가 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것이고, 본 연구가 그러한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설문지법의 분석에만 그치고 있으므로 수학 단원 차시학습에서 ARCS 동기설계를 수업설계에 통합한 수업 장면들을 개발하여 교수자들에게 실질적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 분석된 설명력이 높은 ARCS 변인들을 중심으로 ARCS 전략을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한 후, 수학 정의적 특성이나 학업성취도가 향상되는지 실효성을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영재인지 아닌지에 따라 동기문제 접근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다 . 따라서 교수자가 수업을 통해 학습자에게서 향상시키고자 하는 교육적 요인이 무엇이냐를 설정하고, 그 요인과 가장 관련된 동기요소를 고려하여 동기설계 및 수업설계를 효과적으로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는 학습자의 동기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설계에서부터 교수·학습과정, 그리고 평가의 일련의 학습 단계에 동기문제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수학학습동기와 수학 학업성취도의 관계, 수학 정의적 특성과 수학 학업성취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향상시키고자 하는 요소와 그 요소의 구체적인 하위요인이 정해진다면 그와 가장 관련된 요인들을 고려하여 수업에 투입해야 할 것이며 더욱이 이 때 학습자가 영재인지 아닌지도 구분하여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수업을 설계해야 할 것이다.
조사 결과 이 학생들이 다른 수학학습동기 요소 보다 자신감(C)이 낮으면 성공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키워 줄 수 있도록 쉬운 연습 문제들을 제공해 주면 좋을 것이다. 또, 자신의 수학 실력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고 다른 친구에게 설명해 주는 활동을 실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학습자가 스스로의 노력과 능력으로 성공의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진행하여 자신감의 향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동기향상 자료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설문지법의 분석에만 그치고 있으므로 수학 단원 차시학습에서 ARCS 동기설계를 수업설계에 통합한 수업 장면들을 개발하여 교수자들에게 실질적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 분석된 설명력이 높은 ARCS 변인들을 중심으로 ARCS 전략을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한 후, 수학 정의적 특성이나 학업성취도가 향상되는지 실효성을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특정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전체 학생으로의 일반화에는 제한이 있다. 그러므로 연구의 대상을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하여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일반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5학년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가정해 보면, 먼저, 수업에 참여할 일반학생들의 동기양상을 파악한다. 이는 학기 초 설문지와 진단활동 등을 통해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고 수업 전 날 간단한 설문지를 통해서도 가능할 것이다. 조사 결과 이 학생들이 다른 수학학습동기 요소 보다 자신감(C)이 낮으면 성공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키워 줄 수 있도록 쉬운 연습 문제들을 제공해 주면 좋을 것이다.
또한, 교육부 고시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인지적 목표뿐만 아니라 정의적 목표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수학교육에 임하는 교수자와 학습자 모두 수학학습동기, 정의적 특성, 인지적 특성의 세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야 할 것이며, 세 요소의 향상을 통해 종합적 수학 능력을 향상 시켜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교사들이 영재학생들의 동기에 대해 무관심 경향이 강한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교육 현장에서도 성적우수학생과 부진학생의 학습동기 중 부진학생의 동기가 더 자세히 고려된다는 것에 많은 교사들이 동의할 것이다. 특히, 상위성취 집단인 영재학생들의 동기에 대한 무관심 경향이 강한데, 영재는 흔히 동기가 높을 것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영재의 일반화된 특성이지 모든 영재가 그렇다고 할 수 없으며 영재들의 학습동기가 같은 양상을 보이지는 않는다.
동기문제를 파악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동기문제를 파악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Keller(1983)의 ARCS 이론은 주의집중(A), 관련성(R), 자신감(C), 만족감(S)의 요소로 학습동기를 나누어 파악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동기설계가 가능하고 동기전략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ARCS 이론을 바탕으로 동기문제를 분석한다면, 동기설계가 용이하고 교수자가 학습자들에 대한 동기를 효과적으로 유발할 수 있다. 또, 수업설계와 교수·학습 과정에도 여러 가지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수학에 대한 도구적 동기유발은 어떤 효과가 있는가?
또한, 이신동, 이정규, 박춘성(2009; 88)의 연구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는 변인이 인지적 변인으로는 지능으로, 정서적 변인으로는 동기로 밝혀졌다. 박윤주 (2010)는 정의적 영역에 있어서 수학에 대한 도구적 동기유발은 수학적 성향과 수학적 태도를 향상시킨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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