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 운영현황 및 분석에 관한 연구 - J교육대학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nalysis and Current State of the Records Disposition Schedule in College of Education: Focused on J College of Educa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J교육대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대학교 기록물분류기준표의 단위업무와 기록물철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차후 기록관리기준표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우선 문헌연구를 통해 대학의 기록물분류체계를 파악하였으며,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정보공개청구 및 인터뷰를 통해 각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체계 현황을 조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단위업무의 중복 및 보존기간 책정문제 등 기록물분류 기준표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점을 제기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대학기록물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J교육대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대학교 기록물분류기준표의 단위업무와 기록물철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차후 기록관리기준표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우선 문헌연구를 통해 대학의 기록물분류체계를 파악하였으며,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정보공개청구 및 인터뷰를 통해 각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체계 현황을 조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단위업무의 중복 및 보존기간 책정문제 등 기록물분류 기준표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점을 제기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대학기록물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problems of the records disposition schedule of the college of education through transaction and records folder analysis. For these purpose, the study conducted a literature survey. Moreover,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records classification system of the al...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problems of the records disposition schedule of the college of education through transaction and records folder analysis. For these purpose, the study conducted a literature survey. Moreover,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records classification system of the all college of education. In addition, we conducted an interview to the person in charge and gained the materials from the national archives in Korea thorough a request of information disclosure. It was found that problems in terms of practical side. Consequently, based on the analysis, the college of education have established and segmented the transactions properly. With the proposed system, records disposition schedule of the college of education can be facilitated.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problems of the records disposition schedule of the college of education through transaction and records folder analysis. For these purpose, the study conducted a literature survey. Moreover,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records classification system of the all college of education. In addition, we conducted an interview to the person in charge and gained the materials from the national archives in Korea thorough a request of information disclosure. It was found that problems in terms of practical side. Consequently, based on the analysis, the college of education have established and segmented the transactions properly. With the proposed system, records disposition schedule of the college of education can be facilit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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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상의 선행연구들은 기록관리의 법적 근거가 되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의 개정에 따라 변화된 기록물분류체계를 업무에 반영하기 위하여 기록물분류기준표 및 기록관리 기준표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그러나 특수목적 대학교인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를 구체적으로 연구한 논문은 없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각 교육대학교에 도입된 업무분류체계인 기록물분류기준표를 분석하여 그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분석결과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없어 서로 상이한 단위과제 명칭을 사용하였고, 단위과제의 실제 활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존기간 또한 지역별 보존기간 적용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 연구에서는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개선방안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록관리기준표의 운영상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대학교의 기록관리기준표 도입을 위하여 우선 기록물분류기준표를 분석함으로써, 기관의 업무에 적합한 단위과제를 신설할 수 있도록 기존 단위업무 및 기록물철의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앞으로는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현행 분류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향후에 후속연구로써 교육대학교의 기록관리기준표를 설계 및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여 보다 개선된 교육대학교의 기록분류체계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J교육대학교의 처리과 중에서도 부서별 업무생산능력이 높으며 비교적 단위업무가 잘 부여된 교무과, 학생과, 기획실, 총무과를 주요 대상으로 국가기록원의 ‘대학 기록물 보존기간 책정기준 가이드’에 준거하여 단위업무 및 기록물철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에 교육대학교에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기록물분류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육대학교 기록관리기준표 개발의 사전 작업으로 전국 교육대학교 중에서 RMS가 정착된 J교육대학교를 중심으로 각 교육대학교별 기록 관리 및 조직 현황을 살펴보고, 조직상 유사처리과 및 기록물분류기준표의 구성을 분석함으로써 단위업무와 기록물철상의 문제점을 도출 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J교육대학교의 처리과 중에서도 교무과, 학생과, 기획실, 총무과를 중심으로 국가기록원의 ‘대학 기록물 보존기간 책정기준 가이드’에 준거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기록물분류기준표상에 유사 단위업무가 많고 기록물철들이 전문성 없이 생성 되어 운영되는 문제점이 도출되었다.
특별시 및 광역시·도에 소재한 교육대학교는 초등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대학으로서 교육기구, 행정지원, 부속 및 부설기관 등 단순 조직 구조형태를 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 교육대학교의 조직도를 비교하여 조직 업무단위에 대한 하위 구조로서 각 교육대학교별 처리과 유사형태를 구분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나 국가기록원의 지침으로 인하여 대학은 보존기간 30년 이상의 기록물을 이관하지 않고 자체 보존해야 하므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기준표의 정립은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에서 기록관리기준표로의 전환을 위하여, 먼저 선행적으로 국내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 활용 현황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따라서 교육대학교 기록 관리기준표 개발의 사전 작업으로서 10개의 전국 교육대학교를 대상으로 조직 및 기록물분류 기준표 현황을 조사한 후에, 2004년 이후 교육 대학교 중 유일하게 기록관리시스템(RMS)이 정착화 되어있는 J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의 구성을 분석함으로써 개선방안을 고찰 하였다.
제안 방법
구체적으로는 국가기록원에서 제시한 단위업무의 제정과정 및 제정 원리를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59개의 국·공립대학 도서관의 단위업무를 보존기간별, 유형별, 도서관 규모별, 업무기능별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앞에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단위업무 및 기록물철 등록·분류현황 및 보존기간 책정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였으며 개선방안을 고찰하였다.
두 번째 환경변화는 기록물 분류기준표(2000년∼2006년)가 적용됨으로써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단위업무별로 보존기간을 책정하는 5단계 분류가 사용된 것이며, 보존기간 종류도 영구, 준영구, 20년, 10년, 5년, 3년, 1년으로 변화하였다.
둘째, 국가기록원에 정보공개청구 받은 사항을 기반으로 교육대학교의 기록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전체 교육대학교의 조직도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조직별 유사 처리과 및 기록물분류기준표상 주요 처리과 비교를 수행하여 각 대학에 편재된 유사 처리과를 파악하였으며, J교육대학교 기록물분류기준표의 처리과 비교 분석 결과가 전체 교육대학교의 대표성이 될 수 있는지의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에서 기록관리기준표로의 전환을 위하여, 먼저 선행적으로 국내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 활용 현황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따라서 교육대학교 기록 관리기준표 개발의 사전 작업으로서 10개의 전국 교육대학교를 대상으로 조직 및 기록물분류 기준표 현황을 조사한 후에, 2004년 이후 교육 대학교 중 유일하게 기록관리시스템(RMS)이 정착화 되어있는 J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의 구성을 분석함으로써 개선방안을 고찰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J교육대학교를 중심으로 기록물분류기준표상에 부여된 처리과 단위업무 및 기록물철의 운영 실태를 국가기록원의 ‘대학 기록물 보존기간 책정기준 가이드’에 준거하여 분석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을 몇 가지 도출하였다.
비치기록물여부에서는 교원임용(위촉)과 학내규정제개정폐지가 영구 보존되며, 이를 통해 인사 및 규정관련 단위업무를 비치기록물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존기간에서는 교무위원회운영, 교원상벌, 교원정원관리학내규정 및 국제 업무 관련을 영구로 지정하고 교원, 입시, 대학평가, 발전계획, 학사, 학생, 학술, 통계, 행사관련 업무 등을 3년, 5년, 10년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기록물분류기준표상의 단위업무를 살펴보면 대학발전계획수립(기획처), 학점교류(학생과), 교육통계(기획 및 학생처), 행사관리(총무과), 국제교류협력(기획처) 등은 업무성격상 교무과에서 처리하는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이는 오분류로 간주된다.
기관 고유기능이 없는 이유는 전체 교육대학교가 거의 유사한 기능을 수행함에 따라 교무과의 고유 업무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유사기관 공통 업무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기록물분류기준표상에는 보존 장소가 전문관리기관 및 자료관으로 일괄 지정되어 있으나, 법률에 의거하여 각 대학기록관에서 중요기록물을 보존하고 있으므로 이후 기록관으로 모든 보존장소를 임의 수정하였다.
셋째, J교육대학교의 15개 처리과 중에서 업무생산능력이 높고 비교적 단위업무가 잘 부여된 교무과, 학생과, 기획실, 총무과를 대상으로 기록물분류기준표를 기준으로 전자문서시스템에 따른 기록물철 생성 현황 및 단위업무 이용 실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앞에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단위업무 및 기록물철 등록·분류현황 및 보존기간 책정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였으며 개선방안을 고찰하였다.
우선 첫째로 국·공립대학교 및 시도지방자치단체의 전반적인 기록관리 분류체계와 기록물분류기준표 및 기록관리기준표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고자 관련 학회연구지 및 학위논문 등을 바탕으로 문헌 연구를 수행하였다.
둘째, 국가기록원에 정보공개청구 받은 사항을 기반으로 교육대학교의 기록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전체 교육대학교의 조직도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조직별 유사 처리과 및 기록물분류기준표상 주요 처리과 비교를 수행하여 각 대학에 편재된 유사 처리과를 파악하였으며, J교육대학교 기록물분류기준표의 처리과 비교 분석 결과가 전체 교육대학교의 대표성이 될 수 있는지의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였다.
전국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는 각 대학별로 학부와 부설초등학교를 제외한 15개 공통 처리과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에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기획실과 대학발전기획단은 J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 상에서 분리되어 구분되어 있지만 조직개편을 통해 2015년 현재는 기획실에서 대학발전기획단의 업무를 이관하여 맡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발전기획단을 기획실에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기획실은 대학이 추구하는 전반적인 기획과 설계를 통해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부서로서 고유 업무로 대학종합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대학평가 및 부설 기관 등의 평가에 관한 사항, 대외협력 및 국제교류에 관한 사항, 각종 기구의 설치 및 폐쇄와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대학발전기금 및 재단 운영에 관한 사항, 대학운영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대학 홍보에 관한 사항, 예산편성지침 제정에 관한 사항, 예․결산 심의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기타 대학발전 기획에 관한 중요 사항, 홍보영상시스템 관리 업무 등을 관장한다(전주교육대학교 2015a).
2015년을 기준으로 각 교육대학교의 조직도 및 처리과 업무는 대부분 동일하며, 일부 교육 대학교에서 부분적으로 처리과명이 달리 명명 되어 있으나 업무내용 및 기록생산물은 동일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 교육대학교의 조직도를 기반으로 처리과 기능을 분석하고 기존의 기록물분류기준표가 갖는 문제점을 도출하기 위하여, 전국 교육대학교 중에서 2004년 이후 기록관시스템에 의하여 기록물분류체제가 비교적 잘 정착되어 있는 J교육대학교를 주요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구체적인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와 함께 문헌 연구를 토대로 2015년 2월부터 9월까지 국·공립대학교 및 교육대학교의 현황에 대하여 기록관리 담당자를 인터뷰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10개 교육대학교의 공통 처리과명을 비교했을 때, 각 대학별로 공통으로 편재된 처리과를 비교하면 경인교육대(9개 처리과)를 제외한 전체 교육대학교가 평균적으로 11∼14개의 처리과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실의 기록물분류기준표에 나타나 있는 단위업무는 총 20개이며, 실제 6개의 단위업무 산하에 21건의 기록물철이 생성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존기간의 경우 대학평가관리의 단위업무 보존기간이 짧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평가관리는 대학종합평가 및 학문 분야 평가에 대한 외부기관평가를 수행하기 위하여 국립대학교혁신지원사업,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평가, 대학정보공시, 정부3.
기록물분류기준표의 각 처리과별 단위업무 이하에 생성된 기록물철의 편철 현황은 에 나타나 있으며, 여기에서 기록물분류기준표에서 제시된 하나의 단위업무 아래 여러 개의 기록물철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넷째, 총무과의 단위업무 보존기간의 경우에‘인사관리’의 호봉관리(5년￫ 10년), 임용관리(5년￫ 10년), 대학회계직원(5년￫ 10년), 성과관리 (5년￫ 10년), 근무성적평정(5년￫ 10년), 승진 인용(5년￫ 10년), 인사일반(5년￫ 10년), 인사발령(5년￫ 영구), 정원관리(5년￫ 영구), ‘교육 시설확충’의 건축협의(5년￫ 준영구), 공간조정 (5년￫ 10년), ‘감사’의 감사일반(10년￫ 준영구), 감사처분(5년￫ 준영구), ‘교육시설유지관리’의안전점검 및 하자검사(5년￫ 10년) 등은 국가기록원에서 제시하는 지침과 단위업무의 성격 및 기능 분석에 따라 장기간의 보존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학생과에서 ‘학생생활지도’의 성희롱(단위업무신설), 학생지도(단위업무신설), 동아리 관리(단위업무신설) 등은 기록물철을 편철할 적합한 단위업무가 없어 유사 단위업무 아래에 편 철된 것으로서 부적절한 분류이다.
전상식(2014)은 6개 광역시의 대기능인 문화재보존정책을 중심으로 기록관리기준표의 구조 및 특성을 제시한 후에 단위과제 및 보존기간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없어 서로 상이한 단위과제 명칭을 사용하였고, 단위과제의 실제 활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존기간 또한 지역별 보존기간 적용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 연구에서는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개선방안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록관리기준표의 운영상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비치기록물여부에서는 교원임용(위촉)과 학내규정제개정폐지가 영구 보존되며, 이를 통해 인사 및 규정관련 단위업무를 비치기록물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존기간에서는 교무위원회운영, 교원상벌, 교원정원관리학내규정 및 국제 업무 관련을 영구로 지정하고 교원, 입시, 대학평가, 발전계획, 학사, 학생, 학술, 통계, 행사관련 업무 등을 3년, 5년, 10년으로 지정하였다.
셋째, 기획실에서 ‘처리과서무’의 공간조정위원회(단위업무신설), 황학소식(단위업무신설), 재정위원회(단위업무신설), 기획위원회(단위업무신설), ‘대학평가관리’의 대학특성화사업(단위업무신설), 정책실명제(단위업무신설) 등은 유사 단위업무를 그대로 적용하여 비슷한 단위 업무들을 나열한 것이다.
또한 일부 기록물철의 분류 및 등록이 적절 하지 않다. 적절한 단위업무를 찾지 못하여 유사 단위업무에 기록물을 편철한 경우와 오분류로 인해 기록물철을 다른 단위업무에 편철한경우가 확인되었다. 처리과서무 단위업무 아래 시간강사관련 철(교원임용 단위업무)과 대학 주요평가/주요업무(교육통계 단위업무)가 분류되어 있는데, 이는 적절한 단위업무를 찾지 못하여 유사 단위업무에 등록된 경우이다.
첫째 기록물분류제도의 변경으로 발생한 기록물관리체계의 환경 변화는 공문서분류번호 및 보존기간표 (1962년∼1999년)를 이용하여 기록물의 분류및 보존, 책정시기가 최초로 이루어진 것이다.
첫째, 교무과에서 ‘처리과서무’의 대학요람(단위업무신설), 시간강사관련철(교원임용편철), 고용보험(단위업무신설), 심사추천위원(단위업무신설), 대학평가 및 주요업무(처리과재분류), ‘교원인사관리’의 총장선출(단위업무신설), 공무국외여행(처리과서무재분류), 초등교원 인사 (단위업무신설), 성과상여금(단위업무신설), 호봉승급(처리과예산회계재분류), ‘학술연구지원’의 연구교수(단위업무신설), 연구윤리(처리과서무재분류), 기관생명윤리(단위업무신설), ‘입시관리’의 선행학습영향평가(처리과재분류), ‘교원상벌’의 행정소송(처리과서무재분류), 교원소청(처리과서무재분류), ‘교원임용’의 조교신규임용(단위업무신설), 조교재임용(단위업무신설), 시간강사위촉(단위업무신설), 원어민강사위촉 (단위업무신설) 등은 부적절하게 설정된 단위 업무로서 적합한 단위업무의 부재로 인하여 유사 단위업무에 편철된 것으로 보인다.
첫째, 교무과의 단위업무 보존기간의 경우에‘교원인사관리’에서 총장선출(5년￫ 10년), 교장공모제(부설초: 5년￫ 10년), 초등교원인사 (5년 ￫ 10년), ‘학술연구지원’의 교내학술연구 (과제결과물: 5년￫ 10년), 연구윤리(5년￫ 10년), 학술연구일반(5년￫ 10년), 교내학술연구(5년￫ 10년), ‘교원임용’에서 조교신규임용(10년￫ 영구), 조교재임용(10년￫ 영구), 시간강사위촉 (10년￫ 영구), 원어민강사임용은(10년￫ 영구), ‘부서장 업무’의 사무분장(10년￫ 영구)의 보존 기간은 업무의 행정적 가치상 국가기록원의 지침을 기반으로 보존기간의 재설정이 필요한 상태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J교육대학교의 처리과 중에서도 교무과, 학생과, 기획실, 총무과를 중심으로 국가기록원의 ‘대학 기록물 보존기간 책정기준 가이드’에 준거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기록물분류기준표상에 유사 단위업무가 많고 기록물철들이 전문성 없이 생성 되어 운영되는 문제점이 도출되었다.
표에서 제시된 전국 교육대학교의 기록물 관리에 대한 업무 현황을 살펴보면 독립 기록관 체제로 설치된 대학은 전주교육대 1개교이며, 기타 처리과 부서에서 동일 업무로 취급하여 처리하는 대학이 9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 기구로 소속된 전주교육대의 기록관은 지난 2011년 사무국 산하에 신설되어 기록관리팀장이하 2명의 직원을 통해 독립적인 기록관팀을 유지하고 있다.
후속연구
지방자치단체 기록관리기준표 도입에 따른 문제점 분석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로서 문선호(2014)는 기록관리기준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역시 단위과제 및 단위과제카드의 설정과 보존기간의 책정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해당 연구는 단위과제 설정과 보존기간 책정의 기준 제시는 국가기록원과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다수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져야 할 수준으로 평가함으로써 지자체 각 기관에서 도출된 문제에 대한 대체 여부만 제기하였을 뿐 확실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대학교의 기록관리기준표 도입을 위하여 우선 기록물분류기준표를 분석함으로써, 기관의 업무에 적합한 단위과제를 신설할 수 있도록 기존 단위업무 및 기록물철의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앞으로는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현행 분류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향후에 후속연구로써 교육대학교의 기록관리기준표를 설계 및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여 보다 개선된 교육대학교의 기록분류체계를 제안하고자 한다.
우선 김진희(2007)는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지방 기록물분류기준표 제도의 변화를 연구 하여 기록관리 환경변화와 함께 새로운 방법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기록물분류기준표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여 문제점의 구조적 원인을 밝혔다. 특히 해당 연구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분류기준표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도출한 연구로써 추후 BRM과 연계된 기록관리기준표의 도입을 예고한 연구로 시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교육대학교의 의무는 무엇인가?
그 중에서도 국·공립대학교는 국가 인재양성의 목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관련 기록물을 생산하여 국가적 자산으로써 대학기록물에 역사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국·공립대학교 중에서도 초등교육의 산실인 교육대학교는 공공 교육기관으로서 교육․문화 기록물이 생산 및 보존, 운용될 수 있도록 하는 초등교육기관의 의무를 부여받고 있다. 즉, 교육대학교에서 생산되는 기록물들은 초등교육의 과거와 역사성 확보를 위한 귀중한 증거이며, 대학의 발전에 활용될 수 있는 사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김정하 2007; 배현숙 1999; 이혁재, 김유승 2009; 박효숙 2003).
각 교육대학의 처리과명이 유사 처리과명으로 명시되는 이유는?
<표 2>를 살펴보면 교육기구, 대학본부, 부속 및 부설기관의 각 처리과가 대부분 교육대학교의 기본적인 조직 구성으로서 편재되어 있다. 각 교육대학별 공통 처리과명 이외에 일부 대학에서는 처리과명을 상이하게 처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업무 내용은 동일하기 때문에 유사 처리과명으로 명시된다. 특히 서울 및 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광주교육대, 서울교육대, 부산교육대는 부속 및 부설기관의 처리과명이 각 교육 대학교의 기본 처리과명과는 부분적으로 다르게 편재되어 있다.
교육대학교 기록 관리기준표 개발의 사전 작업으로서 10개의 전국 교육대학교를 대상으로 조직 및 기록물분류 기준표 현황을 조사한 후에, 2004년 이후 교육 대학교 중 유일하게 기록관리시스템(RMS)이 정착화 되어있는 J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의 구성을 분석함으로써 개선방안을 고찰하게 된 이유는?
특히나 국가기록원의 지침으로 인하여 대학은 보존기간 30년 이상의 기록물을 이관하지 않고 자체 보존해야 하므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기준표의 정립은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에서 기록관리기준표로의 전환을 위하여, 먼저 선행적으로 국내 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 활용 현황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따라서 교육대학교 기록 관리기준표 개발의 사전 작업으로서 10개의 전국 교육대학교를 대상으로 조직 및 기록물분류 기준표 현황을 조사한 후에, 2004년 이후 교육 대학교 중 유일하게 기록관리시스템(RMS)이 정착화 되어있는 J교육대학교의 기록물분류기준표의 구성을 분석함으로써 개선방안을 고찰 하였다.
참고문헌 (55)
경인교육대학교. 2015. "기록물분류기준표". 인천: 경인교육대학교. (Kyeongin College of Education. 2015. Records Disposition Schedule. Incheon: Kyeongin College of Education.)
공주교육대학교. 2015. "기록물분류기준표". 공주: 공주교육대학교. (Kongju College of Education. 2015. Records Disposition Schedule. Kongju: Kongju College of Education.)
곽정. 2006. 행정기관의 기록관리시스템 개선모델 분석: 2006년 기록관리시스템 혁신을 중심으로. "기록학연구", 14: 153-190. (Kwag, Jeong. 2006. "Analysis of Reform Model to Records Management System in Public Institution: From Reform to Records Management System in 2006." Archival Science, 14: 15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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