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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 연구는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전공만족도 및 취업준비도간의 구조적 관계를 구명하는 것이다. II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은 전공만족도와 취업준비도에 영향을 주며, 전공만족도는 취업준비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 이 연구의 목적은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취업준비도간의 구조적 관계를 구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 이에 이 연구에서는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회복탄력성과 전공만족도를 선정하고, 이들간의 구조적 관계를 구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 개발과 생활지도 자료를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 방법
- 자료 수집은 우편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기간은 2015년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이었다. 10명의 학교별 협력교사에게 사전에 협조를 구하고, 설문방법 안내서, 반송용 봉투와 함께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발송한 440부의 설문지 중 409부(회수율 93.
- 320(df=5)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구조동일성이 성립되었다. 그러나 각 개별 경로 중 일부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신선아, 2015), 학교유형에 따른 경로계수 추정치를 살펴보고, 두 집단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응 모수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결과 모든 경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표 27> 참조).
- 조사 도구는 <표 1>과 같이 회복탄력성 척도, 전공만족도 척도, 취업준비도 척도 등 3영역으로 구성하였으며, 응답형식은 5점 Likert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 5점: 매우 그렇다)로 하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묻는 2문항(성별, 교과성적)을 추가하였으며, 학교유형(마이스터고/특성화고)은 설문항목에 넣지 않고, 조사과정에서 회수용 봉투의 학교명을 확인함으로써 조사하였다. 그리고 교육경력 10년 이상이며, 석사학위 이상인 3명의 공업교육 전문가에게 조사 도구에 대한 내용타당도를 검토 받았다.
- 그리고 측정모형의 수렴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요인부하량을 확인하였다( 참조).
- 452이므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측정동일성이 확보되지 못했다. 따라서 부분측정동일성모형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제약한 요인계수들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X2값과 적합도 지수를 비제약모형과 비교한 결과, ‘전공만족도’의 ‘사회차원’에 대한 제약을 풀고 부분측정동일성을 검증한 결과, X2값의 변화량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부분측정동일성이 확보되었다.
- 또한, 의 모형의 적합도 판단 기준에 기반하여 적합성을 분석하였으며, 매개효과의 크기와 유의도 분석을 위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매개효과 유의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 변인간의 영향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구조모형의 비표준화 계수와 표준화 계수를 산출하였다( 참조).
- 본 연구에서 전공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김병진(2008), 이미라(2014)의 전공만족도 척도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총 9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인타당도 확보를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3개의 요인이 전체 변량의 79.
- 본 연구에서 회복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Oshio 등(2003)이 개발하고, 정은옥(2006)이 번안한 회복탄력성 척도를 고등학생들에게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총 15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인타당도 확보를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3개의 요인이 전체 변량의 64.
- 부분측정동일성이 검증되었으므로 잠재변인간의 인과 경로에서 학교유형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적합도 지수는 나빠지기는 하였으나 그 차이가 매우 미미하고(ΔNFI=-0.
- 연구모형에서 전공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경로간의 직간접 효과를 분석하였다( 참조).
- 그리고 공업계 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정도, 전공만족도, 취업준비도간의 구조적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치(왜도, 첨도) 분석과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뒤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때 최대 우도법(Maximum Likelihood)을 이용하여 측정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표 7>의 모형의 적합도 판단 기준에 기반하여 적합성을 분석하였으며, 매개효과의 크기와 유의도 분석을 위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매개효과 유의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 연구모형의 경로가 학교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측정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측정 동일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집단별(공업계 마이스터고 학생과 특성화고 학생)로 측정 문항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다중집단 분석을 할 수 없다.
- 조사 도구는 과 같이 회복탄력성 척도, 전공만족도 척도, 취업준비도 척도 등 3영역으로 구성하였으며, 응답형식은 5점 Likert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 5점: 매우 그렇다)로 하였다.
- 따라서 연구 모형을 [그림 1]과 같이 설정하였다. 즉,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독립변인으로, 취업준비도를 종속변인으로, 전공만족도를 매개변인으로 설정하였다.
- 취업준비도 척도는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연구자가 직접 개발하였다. 총 1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인타당도 확보를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3개의 요인이 전체 변량의 66.
- 측정변인의 정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측정변인의 왜도와 첨도를 확인하였다. 왜도는±1.
- 측정변인이 잠재변인을 타당하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참조).
대상 데이터
- 이 연구의 모집단은 전국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공업계 학과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들이다. 따라서 연구 대상으로 440명의 공업계 2학년 학생들(마이스터고 5개교의 220명, 특성화고 5개교의 220명)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 10명의 학교별 협력교사에게 사전에 협조를 구하고, 설문방법 안내서, 반송용 봉투와 함께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발송한 440부의 설문지 중 409부(회수율 93.0%)가 회수되었으며, 그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18부를 제외한 39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 이 연구의 모집단은 전국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공업계 학과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들이다. 따라서 연구 대상으로 440명의 공업계 2학년 학생들(마이스터고 5개교의 220명, 특성화고 5개교의 220명)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 자료 수집은 우편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기간은 2015년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이었다. 10명의 학교별 협력교사에게 사전에 협조를 구하고, 설문방법 안내서, 반송용 봉투와 함께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데이터처리
- 이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 분석 내용별 통계 분석 방법은 <표 6>과 같다. 공업계 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정도, 전공만족도, 취업준비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술통계치 분석, t검정, F검정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공업계 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정도, 전공만족도, 취업준비도간의 구조적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치(왜도, 첨도) 분석과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뒤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분석을 실시하였다.
- 공업계 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정도, 전공만족도, 취업준비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술통계치 분석, t검정, F검정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공업계 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정도, 전공만족도, 취업준비도간의 구조적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치(왜도, 첨도) 분석과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뒤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때 최대 우도법(Maximum Likelihood)을 이용하여 측정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또한, <표 7>의 모형의 적합도 판단 기준에 기반하여 적합성을 분석하였으며, 매개효과의 크기와 유의도 분석을 위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매개효과 유의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학교유형별 잠재변인간 경로계수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 연구모형의 경로가 학교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측정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 이 연구의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SPSS 22 프로그램과 Amos 22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통계처리에 있어 유의수준은 5%(α=0.05)로 설정하였다.
- 측정 동일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집단별(공업계 마이스터고 학생과 특성화고 학생)로 측정 문항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다중집단 분석을 할 수 없다. 측정 동일성 검증은 아무런 제약을 가하지 않은 비제약모형과 요인부하량제약모형간의 X2값의 차이 검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비제약모형과 모든 요인부하량을 제약한 각 모형의 분석 결과는 <표 26>과 같다.
성능/효과
- 공업계 고등학생의 일반 특성(학교유형, 성별, 교과성적)에 따른 전공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개인차원 만족, 사회차원 만족, 전공 전망이 더 높았으며(<표 13> 참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개인차원 만족과 전공 전망이 더 높았다(<표 14> 참조).
- 공업계 고등학생의 일반 특성(학교유형, 성별, 교과성적)에 따른 취업준비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취업정보, 직무수행능력이 더 높았으며(<표 17> 참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취업정보, 직무수행능력이 더 높았다(<표 18> 참조).
- 공업계 고등학생의 일반 특성(학교유형, 성별, 교과성적)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긍정적 미래지향성과 감정조절이 더 높았으며(<표 9> 참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적 미래지향성, 감정조절, 흥미와 관심의 다양성이 더 높았다(<표 10> 참조).
- 공업계 고등학생의 전공만족도는 와 같이 모든 영역의 전공만족도가 보통 수준이며, 전공만족도 영역 중 전공 전망(평균 3.74)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차원 만족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 공업계 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은 과 같이 모든 영역의 회복탄력성이 높았으며, 영역별로는 흥미와 관심의 다양성(평균, 3.99)이 가장 높았으며, 감정조절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 그 결과 적합도 지수는 나빠지기는 하였으나 그 차이가 매우 미미하고(ΔNFI=-0.007, ΔTLI=-0.001, ΔCFI=0.004), X2값이 9.320(df=5)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구조동일성이 성립되었다.
- 첫째,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은 높았으며, 영역별로는 흥미와 관심의 다양성이 가장 높았으며, 감정조절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일반 특성에 따른 차이를 알아본 결과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교과성적이 높은 학생이 회복탄력성이 더 높았다.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은 전체적으로 높았으나 마이스터고 학생에 비해 특성화고 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교과성적이 높은 학생보다 그렇지 못한 학생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므로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둘째,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전공만족도는 보통이었으며, 영역별로는 전공 전망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차원 만족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공업계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교과성적이 높은 학생이 전공만족도가 더 높았다. 전공에 대한 만족은 취업준비뿐 아니라 진로탐색행동(허균, 2013)과 진로결정상태(노정희, 최진영, 장지영, 2015)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전공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 셋째,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도는 보통이었으며, 하위 영역 중 취업태도가 매우 높았으며, 직무수행능력과 취업정보는 보통이었다. 그리고 공업계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교과성적이 높은 학생이 취업준비도가 더 높았다. 따라서 취업준비도 중 보통수준인 직무수행능력과 취업정보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 따라서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전공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중집단분석을 통하여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이 전공만족도를 부분매개로 하여 취업준비도에 영향을 주는 관계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모두에 적용되는 모형임이 확인되었으며, 학교유형에 따라 구조 모형에 차이가 없었다.
- 그리고 척도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Cronbach α 계수를 확인하였으며, 0.634~0.920으로 신뢰도가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그리고 척도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Cronbach α 계수를 확인하였으며, 0.719~0.927로 신뢰도가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그리고 척도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Cronbach α 계수를 확인하였으며, 0.824~0.878로 신뢰도가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넷째,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은 직접적으로 학생들의 취업준비도에 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전공만족도를 매개로 하여 취업준비도에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전공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 둘째,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전공만족도는 보통이었으며, 영역별로는 전공 전망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차원 만족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공업계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교과성적이 높은 학생이 전공만족도가 더 높았다.
-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개인차원 만족, 사회차원 만족, 전공 전망이 더 높았으며( 참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개인차원 만족과 전공 전망이 더 높았다( 참조).
-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긍정적 미래지향성과 감정조절이 더 높았으며( 참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적 미래지향성, 감정조절, 흥미와 관심의 다양성이 더 높았다( 참조).
-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취업정보, 직무수행능력이 더 높았으며( 참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취업정보, 직무수행능력이 더 높았다( 참조).
- 변인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구조회귀모형을 분석하였는데, 연구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비제약모형과 모든 요인부하량을 제약한 각 모형의 분석 결과는 <표 26>과 같다. 비제약모형과 완전측정동일형모형 모두 적합도 지수는 적합하였으나 두 모형을 비교한 결과 두 모형의 자유도 차가 6이고, X2값의 차가 17.452이므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측정동일성이 확보되지 못했다. 따라서 부분측정동일성모형을 검증하였다.
- 셋째,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도는 보통이었으며, 하위 영역 중 취업태도가 매우 높았으며, 직무수행능력과 취업정보는 보통이었다. 그리고 공업계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교과성적이 높은 학생이 취업준비도가 더 높았다.
- 셋째,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도는 어느 정도인가?
- 이를 위해 제약한 요인계수들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X2값과 적합도 지수를 비제약모형과 비교한 결과, ‘전공만족도’의 ‘사회차원’에 대한 제약을 풀고 부분측정동일성을 검증한 결과, X2값의 변화량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부분측정동일성이 확보되었다.
- 이를 통하여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은 전공만족도(β=0.745)와 취업준비도(β=0.434)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전공만족도는 취업준비도(β=0.599)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를 통하여 공업계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특성화고 학생들보다 취업정보와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취업준비도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취업태도는 공업계 마이스터고 학생과 특성화고 학생간에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으며, 모두 충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공업계 고등학생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취업정보와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취업준비도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를 통하여 공업계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특성화고 학생들보다 회복탄력성의 긍정적 미래지향성과 감정조절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선행연구(성동제, 2015; 이진원, 2014; 이한준, 2014)에 따르면 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없었으나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회복탄력성의 모든 영역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결과 모든 경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표 27> 참조). 즉, 공업계 학교유형(마이스터고, 특성화고) 간에는 모형의 차이가 없으며,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모형이 학교유형에 상관 없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첫째,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은 높았으며, 영역별로는 흥미와 관심의 다양성이 가장 높았으며, 감정조절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일반 특성에 따른 차이를 알아본 결과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교과성적이 높은 학생이 회복탄력성이 더 높았다.
- 총 1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인타당도 확보를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3개의 요인이 전체 변량의 66.593%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총 15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인타당도 확보를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3개의 요인이 전체 변량의 64.632%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총 9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인타당도 확보를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3개의 요인이 전체 변량의 79.478%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후속연구
-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는 입학 전에 전공을 선태하게 되며, 입학 후에 전공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따라서 중학교 단계에서 전공을 선택하기 전에 전공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진로지도를 실시한다면 학생들의 전공만족도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 이에 이 연구에서는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회복탄력성과 전공만족도를 선정하고, 이들간의 구조적 관계를 구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 개발과 생활지도 자료를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업계 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은 전체적으로 높았으나 마이스터고 학생에 비해 특성화고 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교과성적이 높은 학생보다 그렇지 못한 학생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므로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회복탄력성은 학생 때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유익한 특성이므로 이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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