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자기불일치와 전문대학생의 중도탈락의도와의 관계에서 안녕감의 매개효과

형정은

doi:10.13000/jfmse.2016.28.2.550

자기불일치와 전문대학생의 중도탈락의도와의 관계에서 안녕감의 매개효과
Well-being as a Mediator between Self-discrepancy and Dropout Intention of Junior College Student 원문보기

水産海洋敎育硏究 = Journal of fisheries and marine sciences education, v.28 no.2 = no.80, 2016년, pp.550 - 563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examined well-being as a mediator between self-discrepancy and dropout intention of junior college Student. 270 students in Busan answered the questionnaire about self-discrepancy, well-being, dropout intention.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dicated that there were the complete mediating effect of well-be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screpancy and dropout intention. It indicated discrepancy between individuals' representation of their actual self(their actual self-state) and their representation of individual's hopes and aspirations(their ideal self-guide) affects junior college students' dropout intention, and well-being mediate process of self-discrepancy leading to dropout intention. This conclusion provide the significant implications that help preparing psychosocial intervention strategy for junior college students to decrease dropout intention and intervention strategy to enhance their well-being.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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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불일치와 중도탈락 의도의 관계에서 안녕감의 매개 역할을 살피고자 한다. 자기불일치가 중도탈락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안녕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중도탈락 의도에 이르는 개인의 심리내적인 과정을 밝혀내고자 하였으며, 중도탈락예방을 위하여 보다 용이하고 현실적 접근이 가능한 개인 중심의 접근 전략 마련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자기불일치와 중도탈락과의 관계를 연구한 Kupersmidt 등(1996)은 개인이 경험하는 사회적 상황 내에서의 자기불일치가 학교에서의 교우관계뿐만 아니라 학교부적응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많은 선행 연구들은 자기불일치가 여러 변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학교부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추측해 보게 한다. 높은 자기불일치는 낮은 자기효능감을 가지게 하여 (Seo Su-Gyun, 1996) 대학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Park Seon-Yeong, 2003).
본 연구는 전문대학생의 자기불일치가 중도탈락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안녕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안녕감의 완전 매개모형과 부분매개모형을 비교 검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불일치와 중도탈락 의도의 관계에서 안녕감의 매개 역할을 살피고자 한다. 자기불일치가 중도탈락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안녕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중도탈락 의도에 이르는 개인의 심리내적인 과정을 밝혀내고자 하였으며, 중도탈락예방을 위하여 보다 용이하고 현실적 접근이 가능한 개인 중심의 접근 전략 마련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특히 개인의 자기불일치를 해소하고 안녕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적, 심리적 개입의 방향과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기불일치가 중도탈락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안녕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중도탈락 의도에 이르는 개인의 심리내적인 과정을 밝혀내고자 하였으며, 중도탈락예방을 위하여 보다 용이하고 현실적 접근이 가능한 개인 중심의 접근 전략 마련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특히 개인의 자기불일치를 해소하고 안녕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적, 심리적 개입의 방향과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측정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모형의 적합도를 높이기 위하여 잠재변인이 자기불일치의 측정 변인 중 사회적 지위와 가족관계를 공분산 연결 설정을 하였다. 그 결과 적합도는, SRMR= .
, 2013) 혹은 자신의 학교 혹은 직업에서 성공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Park, Peterson & Seligman, 2004).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안녕감을 학교 적응의 결과 요인으로 고려하기보다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인으로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이는 어떤 인과적 과정이 옳은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과의 어떤 단면을 보는가 하는 문제일 것이다.
0을 활용하여 변수들의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를 구하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Mplus 6.12를 활용하여 측정모형을 검증하고,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해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을 비교하였다. 셋째, 최종모형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을 사용하였다.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부트스트랩을 실시하고(Shrout & Bolger, 2002), 그 결과는 [Table 5]에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생의 자기불일치가 중도탈락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안녕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안녕감의 완전 매개모형과 부분매개모형을 비교 검증하였다. 그 결과 부분매개 모형에서 자기불일치가 중도탈락의도에 미치는 직접경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두 모형의 적합도를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도 완전매개모형이 적합하였다.
첫째,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변수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측정변수들 간의 상관을 [Table 1]에 제시하였다. 자기불일치의 측정변인인 외모요인, 능력요인, 대인관계 및 성격요인, 사회적 지위 요인, 가족 요인 부하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값이 0.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해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81명을 표집하였다. 이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하고 270사례만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81명을 표집하였다. 이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하고 270사례만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표집한 대상의 성별분포는 남학생 146명, 여학생 124명이었으며 학년분포는 1학년 125명, 2학년 107명, 3학년 38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하고 270사례만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표집한 대상의 성별분포는 남학생 146명, 여학생 124명이었으며 학년분포는 1학년 125명, 2학년 107명, 3학년 38명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SPSS 21.0을 활용하여 변수들의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를 구하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Mplus 6.
측정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모형의 적합도를 높이기 위하여 잠재변인이 자기불일치의 측정 변인 중 사회적 지위와 가족관계를 공분산 연결 설정을 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Higgins가 제안한 6가지의 불일치 상태를 가정하지 않기 때문에 Jung Seung-Ah(2004)의 다차원적 자기불일치 척도를 사용하였다. 다차원적 자기불일치 척도는 Higgins의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기존의 자기개념 평가 척도와 사회공포증으로 진단된 임상집단의 피험자들의 면접 자료를 토대로 하였다. 척도는 21문항, 5요인 (대인관계 및 성격, 가족 및 부모관계, 외모, 사회적 지위,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
자기불일치를 측정하는 도구로는 Higgins, Bond, Klein, & Strauman(1986)가 개발한 자기질문지(Selleves Questionaire)를 수정 보완하여 개발한 Seo Su-Gyun(1996)의 자기질문지(Selleves Questionaire), 그리고 Jung Seung-Ah(2004)의 다차원적 자기불일치 척도(Multidimensional self-discrepancy scale: MDSDS)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Higgins가 제안한 6가지의 불일치 상태를 가정하지 않기 때문에 Jung Seung-Ah(2004)의 다차원적 자기불일치 척도를 사용하였다. 다차원적 자기불일치 척도는 Higgins의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기존의 자기개념 평가 척도와 사회공포증으로 진단된 임상집단의 피험자들의 면접 자료를 토대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안녕감을 측정하기 위해 Lee Hyun-Ju, Yu Hyung-Keun와 Cho Yong-Sun(2008)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Keyes(2005)가 개발한 SWBS (Subjective Well-being Scale)를 타당화한 한국 청소년 안녕감 척도(K-WBSA)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총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서적 안녕감 3문항(예, “만족스럽다”), 심리적 안녕감 4문항(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경험을 했다”), 사회적 안녕감 5문항(예, “학교나 동아리, 지역 사회 활동에서 소속감이 있다”)이 있다.
12를 활용하여 측정모형을 검증하고,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해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을 비교하였다. 셋째, 최종모형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을 사용하였다. 모형의 적합도 RMSEA는 .
전문대학 학생의 중도탈락의도를 측정하기 위해 Koo Ja-Gyeong, Hong Jin-Yeong와 Jang Yu-Jin(2001)이 자퇴욕구를 알아보기 위해 제작한 척도를 사용하고자 한다. 자퇴욕구질문지는 총 8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 하는 마음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한 4개의 문항과 학교를 그만두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 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90 이상이면 모형의 적합도가 좋은 것으로 해석하였다(Hong Se-Hee, 2000). 추정방법으로 ML추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이를 위하여 안녕감의 완전 매개모형과 부분매개모형을 비교 검증하였다. 그 결과 부분매개 모형에서 자기불일치가 중도탈락의도에 미치는 직접경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두 모형의 적합도를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도 완전매개모형이 적합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그 과정에서 모형의 적합도를 높이기 위하여 잠재변인이 자기불일치의 측정 변인 중 사회적 지위와 가족관계를 공분산 연결 설정을 하였다. 그 결과 적합도는, SRMR= .041로 .05보다 작아서 양호하였고, TLI= .972, CFI= .980으로 .90이상으로 양호하였으며, RMSEA= .056으로 .05 ~ .08로 양호하였다.
자기불일치가 안녕감을 거쳐 중도탈락의도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미하였다. 다중 상관치를 확인한 결과, 중도탈락의도가 자기불일치와 안녕감에 의해 설명되는 변량은 31%였고, 안녕감이 자기불일치에 의해 설명되어지는 변량은 46%였다.
둘째, 측정 변인들의 왜도와 첨도를 분석한 결과 왜도는 –1.03 ~ 0.53으로 나타났고, 첨도 값은 –0.84 ~ 5.51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자기불일치가 안녕감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고 완전매개 하였다. 자기불일치와 안녕감의 직접적인 관계를 살핀 선행연구가 없어 이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자기개념이 중도탈락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학업성취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Lavin(1965)의 연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이 학교적응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사회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Kim Yeong-Sun과 Shin Hyo-Jeong (2014)의 연구와는 맥을 같이하는 결과이다.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을 비교하기 위하여 적합도 지수의 비교와 χ2 차이검증을 실시한 결과 완전매개모형이 더 적합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Table 4]에 제시한 바와 같이 두 모형의 χ2 변화량은 0.699(p<.001)으로, Δdf=1에 유의미한 차이인 Δχ2= 3.84(p=.05)보다 작아서 간명모형인 완전매개모형이 부분매개모형보다 더 적합하였고, 다른 적합도(TLI, RMSEA)에도 완전매개모형이 근소하게 더 우수하였다.
자기불일치의 측정변인인 외모요인, 능력요인, 대인관계 및 성격요인, 사회적 지위 요인, 가족 요인 부하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값이 0.41 ∼ 0.94로 요인부하량은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측정모형이 적합하였다.
측정모형의 요인부하량을 살펴보면, 모든 측정 변인들의 요인 부하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였으며, 값이 0.41 ∼ 0.94로 요인부하량은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측정모형이 적합하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자는 선행연구들에 대한 검토로 자기불일치가 중도탈락의도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확인 하였지만 이는 반복 연구를 통해 재검증이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더욱이 본 연구는 특정지역의 전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일반화의 한계가 있으므로 대상을 고려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첫째,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자기개념과 적응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는 다수 있으나((Park Seon-Yeong, 2003; Jung Yun-Jung & Lim Sun-Ah, 2013), 자기개념 중 자기불일치와 중도탈락의도를 살펴 본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자는 선행연구들에 대한 검토로 자기불일치가 중도탈락의도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확인 하였지만 이는 반복 연구를 통해 재검증이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더욱이 본 연구는 특정지역의 전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일반화의 한계가 있으므로 대상을 고려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본 연구에서 자기불일치를 측정하는 도구로 다차원적 자기불일치 척도를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기불일치를 측정하는 도구로는 Higgins, Bond, Klein, & Strauman(1986)가 개발한 자기질문지(Selleves Questionaire)를 수정 보완하여 개발한 Seo Su-Gyun(1996)의 자기질문지(Selleves Questionaire), 그리고 Jung Seung-Ah(2004)의 다차원적 자기불일치 척도(Multidimensional self-discrepancy scale: MDSDS)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Higgins가 제안한 6가지의 불일치 상태를 가정하지 않기 때문에 Jung Seung-Ah(2004)의 다차원적 자기불일치 척도를 사용하였다. 다차원적 자기불일치 척도는 Higgins의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기존의 자기개념 평가 척도와 사회공포증으로 진단된 임상집단의 피험자들의 면접 자료를 토대로 하였다.
	자기개념은 어떠한 요소인가?	자기개념은 한 대상으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한그 개인의 생각과 느낌의 총체로서 개인의 성격 발달과 환경적응 및 긍정적 자아실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대학에서의 적응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인이다(Kim Yeong-Sun & Shin Hyo-Jeong, 2014; KupersmidtㆍBucheleㆍVoegler & Sedikides, 1996).
	4년제 대학과 비교하여 전문대생의 중도탈락 비율은 어느정도인가?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대학생활의 어려움을 경험하며 그 중 일부 학생들은 학교를 그만두기도 한다. 특히 전문대학 학생 중 학교를 그만두는 중도탈락 비율(7.53%)은 4년제 대학(4.9%)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Higher Education Statistics Agency, 2013) 이러한 수치는 전문대학의 중도탈락이 4년제 대학에서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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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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