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일부 대학생의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른 식습관 및 식품첨가물 관련 인식 Dietary Habits and Perception Toward Food Additives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 at Convenience Stores among University Students in Cheongju원문보기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consumption patterns of convenience food at convenience stores, dietary habits, and perception as well as knowledge of food additives among university students. Methods: Subjects were 352 university students in Cheongju, Korea, and data was collect...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consumption patterns of convenience food at convenience stores, dietary habits, and perception as well as knowledge of food additives among university students. Methods: Subjects were 352 university students in Cheongju, Korea, and data was collected by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 at convenience stores: 79 rare (${\leq}1$ time/month), 89 moderate (2-4 times/month) and 184 frequent (${\geq}2$ times/week). Results: More subjects from the frequent consumption group lived apart from parents (p<0.001) and possessed more pocket money (p<0.01). Frequent consumption group consumed noodles, Kimbab, and sandwich & burger significantly more often (p<0.001, respectively) than others. In addition, frequent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was associated with frequent breakfast skipping (p<0.05), irregular meal time (p<0.01), snacking (p<0.05), and eating late night meal (p<0.001). More from the rare consumption group had heard about food additives previously compared to the frequent consumption group (79.7% vs. 63.6%, p<0.01). Frequent consumption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than did the rare consumption group for the following questions: monosodium glutamate is harmful to your health (p<0.05), food additives are necessary for food manufacturing (p<0.005), food additives need to be labeled on products (p<0.05), there is no food additive at all if labeled as no preservatives, no coloring, and no added sugar (p<0.05).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degrees of choosing products with less food additives depending on the consumption pattern. Conclusions: Our results provided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factors associated with frequent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among university students and will be useful to develop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those who are more prone to consume convenience foods.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consumption patterns of convenience food at convenience stores, dietary habits, and perception as well as knowledge of food additives among university students. Methods: Subjects were 352 university students in Cheongju, Korea, and data was collected by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 at convenience stores: 79 rare (${\leq}1$ time/month), 89 moderate (2-4 times/month) and 184 frequent (${\geq}2$ times/week). Results: More subjects from the frequent consumption group lived apart from parents (p<0.001) and possessed more pocket money (p<0.01). Frequent consumption group consumed noodles, Kimbab, and sandwich & burger significantly more often (p<0.001, respectively) than others. In addition, frequent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was associated with frequent breakfast skipping (p<0.05), irregular meal time (p<0.01), snacking (p<0.05), and eating late night meal (p<0.001). More from the rare consumption group had heard about food additives previously compared to the frequent consumption group (79.7% vs. 63.6%, p<0.01). Frequent consumption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than did the rare consumption group for the following questions: monosodium glutamate is harmful to your health (p<0.05), food additives are necessary for food manufacturing (p<0.005), food additives need to be labeled on products (p<0.05), there is no food additive at all if labeled as no preservatives, no coloring, and no added sugar (p<0.05).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degrees of choosing products with less food additives depending on the consumption pattern. Conclusions: Our results provided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factors associated with frequent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among university students and will be useful to develop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those who are more prone to consume convenience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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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청주 지역의 남녀 대학생 352명을 대상으로 식사용으로 편의점에서 편의식을 섭취하는 빈도를 조사하고,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라 대상자를 구분하여 식습관, 식품첨가물 관련 인식 및 지식에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식사대용 편의점 편의식 섭취 횟수에 서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이용하는 학생이 가장 많았고 (42.
본 연구에서는 성인기 초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식습관, 식품첨가물 관련 인식 및 지식을 평가하여 대학생의 편의점 편의식 섭취와 관련된 요인들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조사되었다.
또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관련 연구들이 중·고등학생[20,21], 주부[22]를 대상으로 수행되고 있지만, 이러한 주관적 인식과 편의식 섭취 빈도와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는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식사용으로 편의점에서 편의식을 섭취하는 빈도를 조사하고,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른 식습관, 식품첨가물 관련 인식 및 지식을 분석하여 대학생의 빈번한 편의점 편의식 섭취와 관련된 요인들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79로 나타났다. 또한, 식품첨가물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정보와 선호매체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지법을 이용하였으며 사용된 설문지는 기존 문헌[7,12,16,21]을 참고하여 작성한 후 예비조사를 거쳐 수정, 보완하였다. 설문조사는 조사자가 청주 지역 대학교를 방문하여 연구대상자들에게 배부하고 연구목적과 조사 내용을 설명한 후 연구 대상자가 자기기재방법으로 작성 후 회수하였다.
설문조사는 조사자가 청주 지역 대학교를 방문하여 연구대상자들에게 배부하고 연구목적과 조사 내용을 설명한 후 연구 대상자가 자기기재방법으로 작성 후 회수하였다. 설문내용은 일반사항, 식습관, 편의점 편의식 이용 및 섭취 실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지식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성별, 학년, 주거상태, 용돈, 신장, 체중 등을 기재하게 하였고, 비만도는 체질량지수(kg/m2)를 계산하여 저체중(18.
본 연구는 설문지법을 이용하였으며 사용된 설문지는 기존 문헌[7,12,16,21]을 참고하여 작성한 후 예비조사를 거쳐 수정, 보완하였다. 설문조사는 조사자가 청주 지역 대학교를 방문하여 연구대상자들에게 배부하고 연구목적과 조사 내용을 설명한 후 연구 대상자가 자기기재방법으로 작성 후 회수하였다. 설문내용은 일반사항, 식습관, 편의점 편의식 이용 및 섭취 실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지식으로 구성하였다.
0 kg/m2 이상)으로 분류 판정하였다[23]. 식습관 문항은 식사시간의 규칙성, 식사소요시간, 아침 식사 빈도, 간식 및 야식의 섭취 여부, 과식 빈도를 조사하였다.
식품첨가물에 관한 조사에는 식품첨가물 들어본 경험 및 매체, 식품첨가물 확인 여부 및 이유, 식품첨가물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지식으로 구성하였다. 주관적 인식은 13문항으로 자신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의 양에 대한 인식도, 식품첨가물의 필요성, 유해성, 식품첨가물 관련 식행동, 식품첨가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Likert의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Cronbach α값은 0.
연구 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성별, 학년, 주거상태, 용돈, 신장, 체중 등을 기재하게 하였고, 비만도는 체질량지수(kg/m2)를 계산하여 저체중(18.5 kg/m2 미만), 정상(18.5~22.9 kg/m2), 과체중(23~24.9 kg/m2), 비만(25.0 kg/m2 이상)으로 분류 판정하였다[23].
편의점 편의식 이용 실태에 관한 조사에는 편의점에서 편의식을 이용하는 시간, 1회 소비금액, 편의점 편의식 섭취 이유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편의점 편의식 섭취빈도는 면류(라면, 우동 등), 김밥류(김밥, 삼각김밥 등), 샌드위치 및 버거류, 레토르트식품(떡볶이, 덮밥 등), 도시락, 냉동식품(냉동만두, 튀김 등)에 대해 주 1회를 기준으로 1점을 부여하여, 0점(거의 먹지 않음)부터 0.625점(월 2~3회), 2.5점(주 2~3회), 4.5점(주 4~5회), 6점(주 6회), 7점(매일)까지 항목별로 점수를 부과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충청북도 청주 지역의 세 대학교(C, S, K) 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5월 1일부터 2015년 6월 29일까지 시행되었다. 설문지는 총 400부를 배부하여 383부가 회수되었고, 그중 작성이 미비한 31부를 제외한 352개의 유효 응답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충청북도 청주 지역의 세 대학교(C, S, K) 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5월 1일부터 2015년 6월 29일까지 시행되었다. 설문지는 총 400부를 배부하여 383부가 회수되었고, 그중 작성이 미비한 31부를 제외한 352개의 유효 응답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남학생 213명, 여학생 139명)는 식사대용으로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라 월 1회 이하(79명), 월 2~4회(89명), 월 5회 이상(184명) 세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400부를 배부하여 383부가 회수되었고, 그중 작성이 미비한 31부를 제외한 352개의 유효 응답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남학생 213명, 여학생 139명)는 식사대용으로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라 월 1회 이하(79명), 월 2~4회(89명), 월 5회 이상(184명) 세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충북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에 의해 승인되었다(CBNU-201506).
데이터처리
ab: Value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within each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bc: Value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within each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본 연구의 데이터의 통계처리는 SPSS(Statistics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 21.0 for window)를 이용하여, 편의점 편의식 섭취빈도 월 1회 이하, 월 2~4회, 월 5회 이상 집단으로 나누어 독립변수로 활용하였다. 집단에 따른 일반사항, 식습관, 편의점 이용 실태, 식품첨가물과 관련하여 가장 알고 싶은 정보와 선호매체(범주형변수)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지식(연속변수)의 차이는 one-way ANOVA와 Duncan의 사후검정을 이용하여 각각 분석하였다.
65로 분석되었다. 지식에 대한 문항은 8문항으로, 맞으면 1점, 틀리거나 모른다는 0점으로 하여 항목당 평균 점수를 평가하였으며, 평균 정답률은 항목당 평균 점수에 100을 곱한 값과 같다. 이에 대한 Cronbach α값은 0.
0 for window)를 이용하여, 편의점 편의식 섭취빈도 월 1회 이하, 월 2~4회, 월 5회 이상 집단으로 나누어 독립변수로 활용하였다. 집단에 따른 일반사항, 식습관, 편의점 이용 실태, 식품첨가물과 관련하여 가장 알고 싶은 정보와 선호매체(범주형변수)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지식(연속변수)의 차이는 one-way ANOVA와 Duncan의 사후검정을 이용하여 각각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 결과의 유의성은 p<0.
성능/효과
또한, monosodium glutamate(MSG)의 유해성에 대해 5점 만점(1점=전혀 유해하지 않다, 5점=매우 유해하다)에 평균 3.26점이었으며, 편의점 편의식 섭취가 월 1회 이하 군 (평균 2.97점)에서는 유해성을 보통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월 5회 이상 군은 평균 3.40점으로 MSG가 자신의 건강에 좀 더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간식 빈도를 조사한 결과, 월 5회 이상 섭취군과 월 2~4회 섭취군의 경우 하루 2회 이상 섭취 비율이 각각 53.8%, 50.6%으로 월 1회 이하 섭취군(27.9%)보다 월등히 높았다(p< 0.05).
이와 비교할 때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조사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비교는 어려우나 아침 식사의 결식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편의점 편의식 섭취 월 5회 이상의 경우 그 비율이 높았다. 또한, 이들의 간식, 야식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전반적인 식사시간의 규칙성도 감소하였다. 하지만 편의점 편의식 이용 시간과 섭취 빈도는 서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특정 식사 시간을 대신하기 위해 편의점 편의식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상관없이 인지하고 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본인의 지식 정도가 낮다고 평가하고 있었으며, 실제로도 다소 낮은 편이었다. 본연구 결과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와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은 유의한 연관성을 나타내었고,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대학생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식품 선택에 직접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able 6은 조사대상자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주관적 인식 정도를 분석한 결과이다. 본인의 식품첨가물 정도를 5점 만점(1점=매우 적다, 5=매우 많다)에 평균 3.53점으로 자신이 식품첨가물을 조금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군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식품 제조시 식품첨가물은필요하다’에 편의점 편의식 섭취빈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으며(p<0.
광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남녀별 편의식품 품목별 선호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평균적인 섭취빈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12]. 비만도를 보면 정상이 63.1%로 가장 많았고, 저체중은 9.9%, 과체중은 16.8%, 비만은 7.7%로 나타났으나,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와 비만도는 서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른 거주형태를 살펴본 결과, 월 5회 이상으로 섭취가 빈번한 대상자는 자취생이었으며, 월 1회 이하 섭취군의 경우 자택 거주자의 비율이 높았다.
식사대용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월 2~4회 섭취군의 대상자들은 면류, 김밥류, 샌드위치 및 버거류를 월 1회 이하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자주 섭취하고, 월 5회 이상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빈도로 섭취하였다(p<0.001).
9%) 순이었다. 식사대용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라 월 1회 이하, 월 2~4회, 월 5회 이상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편의점 편의식을 자주 섭취 하는 대학생들(월 5회 이상 섭취군)은 부모와 떨어져 사는 비율이 높았으며, 이에 소비할 수 있는 용돈의 금액이 많았다. 그러나 이들은 불규칙한 식사시간, 아침 결식, 간식 및 야식 빈번한 섭취 등의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 였다(Table 1). 식사대용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라 월 1회 이하, 월 2~4회, 월 5회 이상으로 분류하여 조사대상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월 5회 이상 섭취군의 경우 남성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지만(p=0.062), 편의식 섭취 빈도와 체질량지수에 의한 비만도는 서로 관련성이 없었다. 학년에 따른 차이를 보았을 때, 대학교 1, 2학년의 경우 상대적으로 월 1회 이하 또는 월 2~4회 섭취군에서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고학년의 경우 월 5회 이상 섭취군에서의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p<0.
식품구매 시 식품첨가물표시내용 확인여부에 대해 응답자 중 14.5%만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군에 비해 편의점 편의식 섭취 월 5회 이상 섭취군은 확인비율이 가장 낮았다(p<0.05).
식품첨가물 관련 식행동 문항인 ‘식품 첨가물 함량이 적은 식품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색깔이 예쁜 과자나 음료수를 보면 더욱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에 대해 편의점 편의식 섭취빈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으며(각각 p<0.05),월 1회 이하 섭취군 또는 월 2~4회 섭취군이 월 5회 이상 섭취군에 비해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행동을 좀 더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첨가물 지식 8문항 중 대상자의 평균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항은 ‘유지식품의 지방 산화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은 유화제이다’(17%)이었으며, ‘두부 제조 시 응고제로 사용하는 염화마그네슘은 식품첨가물이다’(26%), ‘고칼슘 우유는 영양소(칼슘)를 첨가한 것이므로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것이라 할 수 없다’(34%)도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내용 요구도를 살펴보면,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성에 가장 관심이 높았으며,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싶은 방법으로 ‘TV, 라디오 등 방송 매체(49.1%)’와 ‘인터넷 (29.5%)’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식품첨가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는 평균 3.13점으로 약간의 관심이 있었으며, 조사대상자 자신이 인지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지식수준은 2.29점으로 낮게 평가하고 있었으며, 식품첨가물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은 3.53점으로 중간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편의점 편의식 섭취빈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아침 식사 빈도 조사 시 월 5회 이상 섭취군과 월 2~4회 섭취군의 경우, ‘전혀 먹지 않음’ 및 ‘주 1~2회’의 비율이 높은 데 반해, 월 2회 이상 섭취군의 경우 ‘매일 먹는다’고 대답한 비율이 높았다(p<0.05).
또한 식품첨가물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려는 노력은 적은 편이며 색깔이 예쁜 과자나 음료수를 보면 더욱 먹고 싶다는 응답에 다른 군은 부정적인 반면 편의점 편의식 섭취 월 5회 이상 군의 경우 보통이라는 의견이었다. 이를 종합해보면 편의점 편의식 월 5회 이상 섭취 군의 경우 MSG와 같은 식품첨가물은 건강에 유해하지만, 편의식품 제조에 필수불가결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며, 식품첨가물 표기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수준이 낮고,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등의 실행력은 타 그룹보다 더욱 낮다. 선행연구에서 대학생은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행동을 별로 실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30], 본 연구에서 특히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가 높은 대학생들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낮게 나타났다.
5%보다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27]. 이와 비교할 때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조사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비교는 어려우나 아침 식사의 결식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편의점 편의식 섭취 월 5회 이상의 경우 그 비율이 높았다. 또한, 이들의 간식, 야식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전반적인 식사시간의 규칙성도 감소하였다.
이외에도 식습관 분석결과, 편의점 편의식 섭취 월 5회 이상의 경우 아침을 전혀 안 먹거나 주 1~2회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4.1%지만, 편의점 편의식 섭취 월 1회 이하인 경우 38.0%로 나타났다. 2014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20 대의 결식률은 41.
주관적 인식은 13문항으로 자신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의 양에 대한 인식도, 식품첨가물의 필요성, 유해성, 식품첨가물 관련 식행동, 식품첨가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Likert의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Cronbach α값은 0.65로 분석되었다.
총 8문항 중 대상자의 평균정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은 ‘화학적 합성품도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다’이었으며, 월 1회 이하 섭취군의 정답률은 63%로 가장 높았으며, 월 2~4회 섭취군과 월 5회 이상 섭취군의 정답률은 각각 58%, 49%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0.070).
특히 월 1회 이하 섭취군의 대상자들이 식품첨가물의 필요성을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p<0.05).
9%)라고 응답하였다. 편의식품의 섭취빈도는 주 1회를 기준으로 7점(매일)부터 0점까지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하여 분석한 결과(Table 3), 면류(라면, 우동 등)를 주 1.41회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으며, 김밥류(김밥, 삼각김밥 등)는 주 1.29회로 나타났다. 샌드위치 및 버거류(주 0.
식품첨가물에 대한 주관적 인식 조사 결과, 식품첨가물 중 비교적 잘 알려진 향미증진제인 MSG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약간 유해하다고 인식하고 있어, Kim & Kim [30] 의 연구에서 식품첨가물이 대학생인 본인의 건강에 약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대해 분석한 결과, 월 5회 이상 섭취군의 대상자들은 MSG가 좀 더 유해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식품 제조 시 식품첨가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좀 더 동의하고, 식품첨가물은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가 다른 군에 비해 낮았다. 또한 식품첨가물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려는 노력은 적은 편이며 색깔이 예쁜 과자나 음료수를 보면 더욱 먹고 싶다는 응답에 다른 군은 부정적인 반면 편의점 편의식 섭취 월 5회 이상 군의 경우 보통이라는 의견이었다.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라 대학생들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70.7% 가 식품첨가물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그중 편의점 편의식 섭취 월 1회 이하 군은 월 5회 이상 군에 비해 그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79.7% vs 63.6%).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9월 이후 식품완전표시제가 시행되고 있어, 식품에 사용된 모든 원재료와 식품첨가물을 식품포장재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Lee 등 [13] 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조사된 편의식품 중 라면, 컵라면, 편의점 김밥의 섭취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본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에 따라 조사된 품목의 섭취빈도에서도 유의적 차이를 보였 는데, 특히 편의점 편의식 월 5회 이상 섭취군의 경우 라면류와 김밥류의 섭취가 가장 빈번하였다. 시판 가공식품 중에 서도 라면, 우동 등의 면류는 염분 함량이 높아 1인 1회 분량만으로도 영양표시 기준치 2,000 mg의 50~120% 수준에 달하는 높은 수준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며[24], 최근 보고된 편의점 삼각김밥에 대한 실태조사에서도 식사로 삼각김밥 한 개를 섭취할 경우 한 끼에 필요한 나트륨 667 mg 의 약 56%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5].
편의점에서 편의식을 이용하는 시간은 ‘오후 2~6시’(27.5%), ‘오후 6~10시’(22.2%), ‘오후 10시 이후’(22.5%)의 빈도가 높았으며, 1회 소비 비용은 ‘3,000~ 6,000원’으로 응답한 비율이 52.8%로 가장 높았다.
후속연구
본연구 결과 편의점 편의식 섭취 빈도와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은 유의한 연관성을 나타내었고,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대학생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식품 선택에 직접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통해 대학생, 특히 편의점 편의식 섭취가 빈번한 취약군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또한, 식품첨가물을 확인하지 않는 주된 이유가 ‘관심이 없어서’, ‘습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많아, 식품첨가물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이해도와 관심을 증진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대학생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식품 선택에 직접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통해 대학생, 특히 편의점 편의식 섭취가 빈번한 취약군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편의식품이란?
우리나라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산업발전은 식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특히 식품산업의 발달과 편리성을 추구 하는 경향의 증가와 함께 편의식품의 보편화를 형성하였다. 편의식품은 미리 어느 정도의 처리가공을 거침으로써 간단한 조리절차에 의하여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식품으로[1], 가열하거나, 가열하지 않고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칭한다[2]. 그러나 이러한 편의식품들은 고열량, 고지방, 고염 식이 대부분이고, 식이섬유, 비타민 C, 엽산, 칼슘, 철 등은 낮아, 이들의 지나친 섭취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3-6].
편의점 편의식 이용 실태에 관한 조사에 사용되는 문항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편의점 편의식 이용 실태에 관한 조사에는 편의점에서 편의식을 이용하는 시간, 1회 소비금액, 편의점 편의식 섭취 이유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편의점 편의식 섭취빈도는 면류(라면, 우동 등), 김밥류(김밥, 삼각김밥 등), 샌드위치 및 버거류, 레토르트식품(떡볶이, 덮밥 등), 도시락, 냉동식품(냉동만두, 튀김 등)에 대해 주 1회를 기준으로 1점을 부여하여, 0점(거의 먹지 않음)부터 0.
대학생을 포함한 20대가 편의식품을 섭취하는 이유는?
하지만 대학생을 포함한 20대는 젊고 건강하다는 생각에 대부분 건강에 관한 관심이 낮고[10], 불규칙한 식사, 아침 결식, 잦은 외식 및 야식, 편의식품 이용 증가 등의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보인다[9, 11-14]. 편의식품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빠르고 쉽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함이었으며,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데워먹는 조리방법을 선호하였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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