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강점 척도를 기반으로 한 업무 유형에 따른 대표 강점 발현의 차이 Difference of Expressed Character Strengths, the Type of Work : Classification as Per the Korean Strength Scale원문보기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differences of expressed character strengths graded as per the Korean Strength Scale, based on the type of work. Methods : A total of 2,444 conglomerate worker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1,356 office workers and 1,088 production workers....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differences of expressed character strengths graded as per the Korean Strength Scale, based on the type of work. Methods : A total of 2,444 conglomerate worker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1,356 office workers and 1,088 production workers. The subjects were examined through a web or mobile application based on the Korean Strength Scale. The Korean Strength Scale consists of a total of four top entries and 25 sub-items with appropriate validity. Results : The difference in the average score of sum of character strengths between the two groups was not significant. In the office worker group, character strengths such as love of learning, creativity, perspective, curiosity, facilitation, judgment and faith had significantly high scores. On the other hands, modesty, hope, gratitude, sincerity, magnanimity and self-regulation were high in the production worker group. The results remained unchanged in additional analysis of covariants as sex, age and education level, except for self-regulation and faith. Conclusion : Our results suggest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haracter strengths between the two types of work; however, the average of sum of character strength score remains unchanged. These results may help to understand differences between work environments and thus help to establish a positive foundation.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differences of expressed character strengths graded as per the Korean Strength Scale, based on the type of work. Methods : A total of 2,444 conglomerate worker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1,356 office workers and 1,088 production workers. The subjects were examined through a web or mobile application based on the Korean Strength Scale. The Korean Strength Scale consists of a total of four top entries and 25 sub-items with appropriate validity. Results : The difference in the average score of sum of character strengths between the two groups was not significant. In the office worker group, character strengths such as love of learning, creativity, perspective, curiosity, facilitation, judgment and faith had significantly high scores. On the other hands, modesty, hope, gratitude, sincerity, magnanimity and self-regulation were high in the production worker group. The results remained unchanged in additional analysis of covariants as sex, age and education level, except for self-regulation and faith. Conclusion : Our results suggest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haracter strengths between the two types of work; however, the average of sum of character strength score remains unchanged. These results may help to understand differences between work environments and thus help to establish a positive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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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대기업의 사무직/생산기능직 두 가지 업무 유형에 따른 강점 발현 유형의 차이 및 대표 강점 발현 순위를 한국인 강점 척도를 기반으로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인 강점 척도를 기반으로 하여 기업의 업무 유형 중 사무직군과 생산기능직군 사이의 성격 강점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업무 유형 간 유의한 대표 성격 강점의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으며 성별, 연령 및 학력에 대한 변수를 통제하고도 차이가 유의한지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VIS-IS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타당화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CST 역시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개발된 점과 250문항으로, 문항수가 너무 많아 현장에서 적용하는 연구도구로써의 한계점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2013년도에 정영은 등 개발하여 타당화 검증이 이루어진 한국인 강점 척도를 사용하여 직장 현장에서 개인의 강점의 형태를 조사하였다.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업무 유형 간 유의한 대표 성격 강점의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으며 성별, 연령 및 학력에 대한 변수를 통제하고도 차이가 유의한지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교차 분석을 통하여 대표 성격 강점의 빈도 순위의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한편 철학적 수준에 머물고 있던 강점에 대한 접근을 과학적인 증거에 기초한 연구를 시행하고자 전환하기 위하여 긍정심리학자들은 강점에 대한 합의된 분류체계를 구축하고자 하였다.8 그 중 대표적인 것이 Peterson과 Seligman의 성격 강점과 덕목에 관한 실행가치 Values-in-Action(VIA) 분류체계이며 현재까지 이루어진 성격 강점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안 방법
대상자들의 근무 형태는 이러한 내용을 제시한 후 자가 보고에 따라 분류하였다." 대상자들은 해당 기업의 홍보에 따라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사회 인구학적 정보 및 임상적 변수는 자가 평가 설문지를 통하여 취득하였다. 총 응답자 중에서 문항에 성실히 응답하지 않은 결과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2, 44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업무 유형 간 유의한 대표 성격 강점의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으며 성별, 연령 및 학력에 대한 변수를 통제하고도 차이가 유의한지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교차 분석을 통하여 대표 성격 강점의 빈도 순위의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모두 한국의 대기업에 근무하나, 업무 형태에 따라 사무직과 생산기능직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인구학적 특성에서 양군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 생산기능직에 남자가 많고 연령이 높았으며 학력이 낮아 이를 보정한 후양군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러나 성별과 같은 개인적 특성이나 교육 환경에 따라 선호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업무 유형이 다를 수 있을 것이기에 업무형태에 따른 강점 차이를 연구하여야 할 때에는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연구 대상자들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은 연령, 성별, 교육 연한 및 직군을 조사하였으며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정보를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4년 4월부터 2015년 2월 사이에 긍정과 강점연구 기관인 스트렝스가든에서 강점 프로그램을 시행한 대한민국 소재의 기업규모 순위 30위 이내의 대기업의 사무직 또는 생산기능직에 종사하는 20대에서 50대 사이의 남녀 성인 2, 4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사후 후향적 연구이다. 직군으로는 한국표준직업분류에 입각하여, 사무직 군은 관리자 및 전문가를 보조하여 경영방침에 의해 사업계획을 입안하고 계획에 따라 업무를 추진하여, 당해 작업에 관련된 정보의 기록 보관, 계산 및 검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직군으로 정의하였고, 생산기능직군은 지식과 기술을 응용하여 각종 기계를 설치 정비하고 기타 제품을 가공하는 업무 및 생산과정의 공정과 사용되는 재료와 최종 제품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직군으로 정의하여 분류하였다.
결과적으로 이 검사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대표 강점(signature strength)이 무엇인지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검사는 웹 및 앱 형태로 검사할 수 있으며 대상자들이 웹 및 앱의 온라인 웹사이트(http:〃WWW. strength5.co.kr)에 접속하여 자기 보고식 정보 제공 및 설문에 응하였다.
" 대상자들은 해당 기업의 홍보에 따라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사회 인구학적 정보 및 임상적 변수는 자가 평가 설문지를 통하여 취득하였다. 총 응답자 중에서 문항에 성실히 응답하지 않은 결과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2, 44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임상연구 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받았다 연구 번호 KC09FZZZ0211).
데이터처리
05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또한 사무직군과 생산기능직 군의 성격 강점의 분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각 집단 별로 대표 강점 평균을 산출한 후 점수가 놓은 순서에 따라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순서를 매겨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 모든 통계는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21.0(SPSS Inc.,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의 인구학적 특성은카이 검정 등의 기술 통계를 사용하였고, 직군 간에서 특정 성격 강점의 빈도가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독립 t-검정(independent t test)을 이용흐]였다.
,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의 인구학적 특성은카이 검정 등의 기술 통계를 사용하였고, 직군 간에서 특정 성격 강점의 빈도가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독립 t-검정(independent t test)을 이용흐]였다. 유의한 차이가 확인된 강점들에 대해 성별/연령/학력을 통제하여 공분산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성은 양측 검정으로 p< 0.
연구 대상의 인구학적 특성은카이 검정 등의 기술 통계를 사용하였고, 직군 간에서 특정 성격 강점의 빈도가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독립 t-검정(independent t test)을 이용흐]였다. 유의한 차이가 확인된 강점들에 대해 성별/연령/학력을 통제하여 공분산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성은 양측 검정으로 p< 0.05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또한 사무직군과 생산기능직 군의 성격 강점의 분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각 집단 별로 대표 강점 평균을 산출한 후 점수가 놓은 순서에 따라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순서를 매겨 비교하였다.
일반적으로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서 성격 강점의 발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앞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된 강점들에 대하여 성별, 연령 및 학력을 통제 하여 ANCOVA 공분산 분석을 실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세 가지 특성을 모두 통제하였을 시에 생산기능직군에서 유의한 높은 점수를 보였던 조절 강점(F=4.
이론/모형
성격 강점을 측정하기 위하여 정영은 등8에 의하여 개발 및 타당 화가 진행된 한국인 강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한국인 강점 척도는 인류사회의 보편적인 6개의 핵심덕목 아래 24가지 성격 강점으로 구성되어 많은 연구에서 신뢰도 및 타당 도가 검증되어 온 VIA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지만, VIA 분류 체계와 비교하여 특히 한국 사회의 고유 특질을 반영하는 정서적 강점들이 다수 포함되도록 항목이 수정되어 결과적으로 25개의 하위 영역 및 이로부터 추출된 4개의 상위요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성능/효과
일반적으로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서 성격 강점의 발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앞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된 강점들에 대하여 성별, 연령 및 학력을 통제 하여 ANCOVA 공분산 분석을 실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세 가지 특성을 모두 통제하였을 시에 생산기능직군에서 유의한 높은 점수를 보였던 조절 강점(F=4.76, p>0.5)과 사무직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던 신념 강점(F=.643, p>0.5)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그 외의 강점들의 차이는 통제한 이후에도 유효하였다.
5%) 순이였다. 교차 분석 결과 사무직 및 생산기능직 모두 동일하게 감사 강점이 가장 많은 비율로 대표 강점으로 나타났다. 각 업무 유형에 따른 대표 강점의 빈도순은 사무직군의 경우 감사(11.
상위 두 번째 강점인 희망이 있다. 또한 각각의 성격 강점을 대상으로 보았을 때 사무직에서 유의하게 높게 평가되었던 강점은 판단, 신념, 통찰 촉진 창의, 호기심과 탐구였으며, 생산기능직군에서 사무직에 비해 점수가 높았던 강점들은 조절 희망, 겸손, 포용, 감사와 진솔의 강점이었다. 사무직군에서 높게 나왔던 성격 강점들은 주로 개방성/지성 상위요인의 항목들인 것에 비하여 생산기능직군에서 높게 나온 겸손 포용, 감사 및 진솔은 인간애/초월 상위 요인에 포함된다.
이들 성격 강점들 중 조절, 판단, 신념, 통찰은 성실/정의의 상위요인에 속해 있으며 촉진, 희망의 강점은 외향/대인의 상위요인에, 창의, 호기심 및 탐구의 성격강점은 개방성/지성의 상위요인에 대한 하위 강점이며 겸손, 포용, 감사 및 진솔의 강점은 인간애/초월의 상위요인에 속해 있다. 반면 성실/정의 상위요인 중 책임, 신중 끈기, 용기, 공정의 강점, 외향/대인 상위요인 중 친교, 유머, 공감, 감탄 강점, 개방성/지성 상위요인 중 열정 강점과 인간애/초월 상위요인 중 친절, 초월의 강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덕목 유형에도 직군 유형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고, 사무직군이 생산기능직군에 비하여 개방성/지성 상위요인(t=6.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무직군 및 생산기능직군의 성격 강점 발현 유형의 차이를 알아 본 결과, 사무직군에서는 생산기능직군보다 탐구, 창의, 통찰 호기심, 촉진, 판단 및 신념 등의 7가지 성격 강점들이 높았으며, 겸손, 희망, 감사, 진솔, 포용, 조절의 6가지 성격 강점들은 사무직군보다 생산기능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사무직군은 개방성/지성 상위요인이 높았으며, 생산기능직 군에서는 인간에/초월 상위요인이 유의하게 높았다.
사무직군은 개방성/지성 상위요인이 높았으며, 생산기능직 군에서는 인간에/초월 상위요인이 유의하게 높았다. 성별, 연령 및 최종 학력을 통제하여도 조절 및 신념 성격 강점을 제외하고는 통계적 유의성이 지속되었다.
이는 각 군의 근로자 모두 적정 수준의 강점 및 미덕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동일한 기업 안에서의 근무 형태에 따른 긍정적 자질의 수준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을 시사한다. 성격 강점의 분포에서 보편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사무직군과 생산기능직군에서 모두 감사, 공정, 책임 및 신중이높은 순위의 성격 강점임이 확인되었고 이 중 책임, 신중 공정은 상위 요인 중 성실/정의 덕목에 포함된다. 연구의 대상자들이 기업이라는 조직사회에 적응하여 관련 제도와 기술을 무리 없이 습득하기 위하여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일하기 위하여 성실/정의는 필수적인 성격 강점이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위와 같이 사무직 군과 생산기능직군 사이에 특정 대표 강점의 차이가 있음은 확인 하였으나, 각 직군 별 연구 대상자들의 성별, 연령 및 학력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서 성격 강점의 발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앞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된 강점들에 대하여 성별, 연령 및 학력을 통제 하여 ANCOVA 공분산 분석을 실행하였다.
반면 성실/정의 상위요인 중 책임, 신중 끈기, 용기, 공정의 강점, 외향/대인 상위요인 중 친교, 유머, 공감, 감탄 강점, 개방성/지성 상위요인 중 열정 강점과 인간애/초월 상위요인 중 친절, 초월의 강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덕목 유형에도 직군 유형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고, 사무직군이 생산기능직군에 비하여 개방성/지성 상위요인(t=6.923, p<.001)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생산기능직군이 사무직군에 비하여 인간애/초월 상위요인(t=-5.686, p<.001)이 높았다.
한편 업무 유형에 따라 두 군의 학력 차이가 뚜렷하게 있어서 학력을 통제하여 재분석 하였을 때에는 사무직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왔던 신념의 강점 및 생산기능직군에서 높게 관찰되었던 겸손, 희망, 감사, 진솔, 포용 및 조절의 강점이유의 한 차이가 없음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학려 연령 및 성별의 변수 모두 공분산분석으로 통제하여 미치는 영향을 최소로 하였을 시에는 신념 및 조절의 강점을 제외하고는 다시 업무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러나 성별과 같은 개인적 특성이나 교육 환경에 따라 선호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업무 유형이 다를 수 있을 것이기에 업무형태에 따른 강점 차이를 연구하여야 할 때에는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성별, 연령 및 최종 학력에서는 다양성을 보였지만 그 외의 거주지, 정신과적 질환의 과거력 유무 경제적 수준과 같은 기타 인구학적 정보는 조사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한국의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화 하거나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다양한 기업 규모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세 번째로, 본 연구는 사무직 및 생산기능직의 두 가지 업무 유형간의 비교만을 하였으며, 기타 전문직, 상담직, 판매직등과 같은 기타 업무 유형은 논외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대상자 주관적 판단에 의한 업무 유형 구별에 기초하였기 때문에 두 군간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일부 혼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세 번째로, 본 연구는 사무직 및 생산기능직의 두 가지 업무 유형간의 비교만을 하였으며, 기타 전문직, 상담직, 판매직등과 같은 기타 업무 유형은 논외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대상자 주관적 판단에 의한 업무 유형 구별에 기초하였기 때문에 두 군간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일부 혼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추후 기타 업무 유형을 포함하고,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업무 유형의 기준을 가진 연구가 추가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업무 유형을 구분할 시에 직급에 따른 차이는 고려되지 않았는데 향후 직급에 따른 분석 결과를 다룬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수 있다. 또한 기업 내 홍보가 동반되어 이루어진 연구로, 응답 정보가 인사고과의 활용에 사용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편향된 결과를 초래했을 우려도 있을 것이므로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향후 실제 대상자가 어떤 행동 양식을 사용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면담 및 제 3 자의 보고 등과 같은 보다 객관적인 준거에 따른 정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두 번째로 연구 참가자들이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한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추후 기타 업무 유형을 포함하고,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업무 유형의 기준을 가진 연구가 추가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업무 유형을 구분할 시에 직급에 따른 차이는 고려되지 않았는데 향후 직급에 따른 분석 결과를 다룬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성별, 연령 및 최종 학력을 통제하여도 조절 및 신념 성격 강점을 제외하고는 통계적 유의성이 지속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최초로 업무 유형별로 성격 강점을 조사 분석하였으며 각 직군에서 강점에 기반을 둔 배치 및 강점 활용 촉진 등이 근로자들에 대한 이해 확장 및 긍정 기관 확장에 유용할 것으로 시사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 중 하나는 웹 및 모바일 기반의 자기 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하였다는 점으로, 응답자의 주관적 편향이 작용했을 수 있다. 또한 기업 내 홍보가 동반되어 이루어진 연구로, 응답 정보가 인사고과의 활용에 사용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편향된 결과를 초래했을 우려도 있을 것이므로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향후 실제 대상자가 어떤 행동 양식을 사용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면담 및 제 3 자의 보고 등과 같은 보다 객관적인 준거에 따른 정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한국의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화 하거나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다양한 기업 규모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세 번째로, 본 연구는 사무직 및 생산기능직의 두 가지 업무 유형간의 비교만을 하였으며, 기타 전문직, 상담직, 판매직등과 같은 기타 업무 유형은 논외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대상자 주관적 판단에 의한 업무 유형 구별에 기초하였기 때문에 두 군간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일부 혼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추후 기타 업무 유형을 포함하고,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업무 유형의 기준을 가진 연구가 추가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첫째, 국내에서 조사된 업무 유형 별 성격 강점에 대한 첫 연구라는 점, 둘째, 2, 444명이라는 비교적 대규모의 대상자를 모집단으로 한 연구라는 점, 셋째, 업무 유형별 강점의 단순 비교 뿐 아니라, 성별, 나이 및 학력을 통제하고 성격 강점의 빈도 분포 또한 고려하였다는 점, 넷째,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강점 척도를 기반으로 하였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향후 본 연구에서의 제한점을 보완한 연구를 진행한다면 이번 연구 결과는 여러 근무 환경에서 임상적 실제, 정신 건강 및 행복 증진을 목적으로 한 상담 워크샵 및 교육 현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의 대상자들이 기업이라는 조직사회에 적응하여 관련 제도와 기술을 무리 없이 습득하기 위하여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일하기 위하여 성실/정의는 필수적인 성격 강점이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속한 사람들 간에 차이가 있는지, 자영업자와 직장인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학려 연령 및 성별의 변수 모두 공분산분석으로 통제하여 미치는 영향을 최소로 하였을 시에는 신념 및 조절의 강점을 제외하고는 다시 업무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확인되었다. 이를 통하여 학력뿐 아니라 연령 및 성별 역시 성격 강점의 발현에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었으며 추후 각각의 변수에 따른 강점 차이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업무 유형에 따른 차이점을 비교한 과거 연구들 중사 무직 및 생산기능직의 근로자들 사이의 스트레스 점수 영양실태 및 음주율, 운동 습관등과 관련된 건강 관련 요인 등의 유의한 차이가 보고된 바 있는데, 이러한 요인과 성격 강점 발현의 연관성도 간접적으로도 시사되어 앞으로의 연구를 통하여 세밀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20
일반적으로 기업의 업무 중 서무 인사 경리, 연구 및 설계 등의 작업에 주로 임하는 사무직군은 다양한 방면에 참신한 방법 등을 사용하여 여러 관련 분야를 탐색, 연구하는데 적합한 덕목이 요구될 것이며, 이에 지성과 관련된 탐구 호기심 및창의 등의 강점이 높게 나온 것 생각할 수 있다. 한편 생산기능직 군은 목표가 뚜렷하고, 고유의 기술을 개발, 활용해야 하지만 상호 협조적인 반복 업무가 주된 근무 환경에서 최선의결과물을 기대하며 공동체적 협동 의식과 관계가 중요시 될 것 이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타인과의 원만한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에 대한 능력과 가치를 필요로 하는 생산기능직 군에서 인간애/초월 상위 요인에 해당하는 감사, 겸손, 진솔 및 포용의 강점이 높게 나온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렇게 업무 직종에 따라 강점 발현이 달라지는 것인지 혹은 그러한 특성을 가진 사람이 특정 업무를 선택하는 것인지에 대하여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행해지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 입사 기간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유의미할 것이다.
기반으로 하였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향후 본 연구에서의 제한점을 보완한 연구를 진행한다면 이번 연구 결과는 여러 근무 환경에서 임상적 실제, 정신 건강 및 행복 증진을 목적으로 한 상담 워크샵 및 교육 현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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