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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재난피해자의 외상 후 위기와 외상 후 성장,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 -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소득의 조절효과 -
Disaster Victims' Post-trauma Risk, Posttraumatic Growth and Subjective Well-being - Social Support as a Mediator and Income as a Moderator - 원문보기

한국안전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afety, v.31 no.6, 2016년, pp.105 - 112  

심서영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  손영우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  박상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  윤지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disaster victims' post-trauma risk and posttraumatic growth, and the mediational role of social support for this relationships. In addition, we tested the hypothesis that income status would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 risk and 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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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재난피해자의 외상 후 위기와 외상 후 성장의 관계를 살펴보고, 사회적 지지가 매개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추가로, 외상 후 위기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살펴보고, 소득이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재난피해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위기와 외상 후 성장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데 있었다. 아울러, 외상 후 위기와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소득이 조절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재난피해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위기와 외상 후 성장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데 있었다. 아울러, 외상 후 위기와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소득이 조절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반적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외상 후 위기가 클수록 외상 후 성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매우 충격적이고 위협적인 사건에 노출된 이후, 일반적으로 개인은 낮은 주관적 안녕감을 경험하지만, 그 수준은 개인적 특성, 외상 경험요인, 회복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달라지기 때문이다4).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일반적으로 외상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안녕감이 낮아지지만, 이 관계를 더욱 강화 혹은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소득의 영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고자 한다.
  • 외상연구는 대부분 신체적 폭력, 성폭력, 암 질환 등을 겪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었고, 재난연구는 소방관 등 재난구호관계자를 대상으로 삼았거나 해당 재난이 발생한지 2년 이상 경과되어 측정에 어려움을 지닌 연구가 많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재난피해자를 중심으로 외상과 외상 후 성장간의 관계를 측정하고, 예측변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주요 연구문제로 두었다. 즉,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외상 후 위기의 작용 기제를 규명해보고자 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상적 진단준거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들은 연구와 치료 두 방면에서 사각지대에 존재되어왔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상적 적응도 대신 일상생활에서의 적응도를 측정하기로 하였고, 주관적 안녕감을 종속변인으로 상정하여, 다양한 수준의 재난피해자를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관적 안녕감(subjective well-being)은 Ed Diener19)가 주창한 단어 및 개념으로 쉽게 말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이에 본 연구는 최근 재난피해자를 중심으로 외상과 외상 후 성장간의 관계를 측정하고, 예측변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주요 연구문제로 두었다. 즉,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외상 후 위기의 작용 기제를 규명해보고자 한다. 이에 선행 연구를 개관한 후 위상 후 위기와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를 잠정적인 매개변인으로 상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재난피해자의 외상 후 위기와 외상 후 성장의 관계를 살펴보고, 사회적 지지가 매개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추가로, 외상 후 위기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살펴보고, 소득이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에 따른 본 연구의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넷째, 외상 후 위기와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소득이 조절할 것이다.
  • 둘째, 외상 후 위기와 외상 후 성장간의 관계를 사회적 지지가 매개할 것이다.
  • 셋째, 외상 후 위기가 클수록 주관적 안녕감이 낮을 것이다.
  • 다음으로는 사회적 지지와 외상 후 성장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는데, 사회적 지지가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까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완충효과(buffering effect)이다. 사회적 지지를 받음으로써, 자신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그 결과 정서적 고통이 완화되어 개인적 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15).
  • 첫째, 외상 후 위기가 클수록 외상 후 성장이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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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항만과 도시의 이분법적 접근, 역사적 자산의 훼손, 부동산경기에 편승한 사업추진 등의 관점에서 선진국의 사례들은 무엇이 있는가? 미국 볼티모어의 이너하버(Inner Harbor, Baltimore), 유럽 함부르크의 하펜시티(Hafencity, Hamburg), 암스테르담의 이스턴도크랜드 (Eastern Dockland, Amsterdam), 호주 시드니의 달링하버(Darling Harbor, Sydney),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마라이(Minatomirai, Yokohama) 등의 사례를 조사하였다.
후기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항만도시들은 어디를 중심으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가? 항만과 도시는 오랜 기간동안 함께 발전되어온 하나의 유기체이다(김춘선 외, 2013). 산업화 단계에서 대규모 확충을 거듭해 왔던 항만도시들은 후기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현기순 외, 2011). 유럽과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항만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차원에서 항만과 도시의 통합적인 접근이 강조되고 있다(Hall, et al.
부산북항과 인천내항 재개발사업에 따른 문제점은 무엇인가?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중인 부산북항과 인천내항 재개발사업을 살펴보면 항만재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이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되면서 도시발전의 좋은 기회를 놓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시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 및 지방행정체계상 주요 항만의 건설과 관리는 중앙정부에서 담당하고 도시지역의 개발과 관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담당하는 데서 비롯된 문제로서, 단기간 내에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겠지만 문제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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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1. R. Tedeschi and L. Calhoun. "Posttraumatic Growth: Conceptual Foundations and Empirical Evidence", Psychological Inquiry, Vol. 15, No.1, pp. 1-18, 2004. 

  2. O. Leary, E. Virginia and J. R. Ickovics, "Resilience and Thriving in Response to Challenge: An Opportunity for a Paradigm Shift in Women's Health", Women's Health, Vol. 1, No.2, pp.121-142, 1994. 

  3. T. Zoellner and A. Maercker, "Posttraumatic Growth in Clinical Psychology-A Critical Review and Introduction of a Two Component Model", Clinical Psychology Review, Vol.26, No.5, pp.626-653, 2006. 

  4. B. L. Green, J. P. Wilson and J. D. Lindy, "Conceptualizing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 Psychosocial Framework." Trauma and its Wake, Vol.1, pp.53-69, 1985. 

  5. H. J. Yu,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Deliberate Rumination in the Influence of Resilience and Distress Perception on Posttraumatic Growth", Korean Journal of Counseling, Vol.15, No.1, pp.59-85, 2014. 

  6. A. Sawyer and S. Ayers, "Post-traumatic Growth in Women After Childbirth", Psychology and Health, Vol. 24, No. 4, pp.457-471, 2009. 

  7. Y. J. Lee and N. W. Chung, "A Review of Posttraumatic Growth Researches",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Vol.13, No.1, pp.1-23, 2008. 

  8. H. Tennen et al., "Perceiving Control, Construing Benefits, and Daily Processes in Rheumatoid Arthritis", Canadian Journal of Behavioral Science, Vol.24, No.2, 1992. 

  9. N. D. Wild and S. C. Paivio, "Psychological Adjustment, Coping, and Emotion Regulation as Predictors of Posttraumatic Growth", Journal of Aggression, Maltreatment & Trauma, Vol.8, No.4, pp. 97-122, 2004. 

  10. P. Frazier, A. Conlon and T. Glaser, "Positive and Negative Life Changes Following Sexual Assault",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 Vol.69, No.6, pp. 1048-1055, 2001. 

  11. M. J. Cordova et al., "Posttraumatic Growth Following Breast Cancer: A Controlled Comparison Study", Health Psychology, Vol.20, No.3, pp. 176-185, 2001. 

  12. S. Powell et al., "Posttraumatic Growth After War: A Study with Former Refugees and Displaced People in Sarajevo",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59, No.1, pp.71-93, 2003. 

  13. Y. Jin et al.,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Posttraumatic Growth Among Adult Survivors of Wenchuan Earthquake after 1 Year: Prevalence and Correlates", Archives of Psychiatric Nursing, Vol.28, No.1, pp.67-73, 2014. 

  14. U. J. Kim, "The Effect of Self Disclosure on Posttraumatic Growth in Glaucoma Patients: Mediating Role of Social Support and Intentional Rumination", Korean Journal of Gestalt Counseling, Vol.5, No.1, pp.41-57, 2015. 

  15. M. C. Astin, K. J. Lawrence and D. W. Foy,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mong Battered Women: Risk and Resiliency Factors", Violence and Victims, Vol.8, No.1, pp. 17-28, 1993. 

  16. B. L. Fredrickson, "The Role of Positive Emotions in Positive Psychology: The Broaden-and-build Theory of Positive Emotions", American Psychologist, Vol.56, No.3, pp. 218-226, 2001. 

  17. G. Prati and L. Pietrantoni, "Optimism, Social Support, and Coping Strategies as Factors Contributing to Posttraumatic Growth: A Meta-analysis", Journal of Loss and Trauma, Vol.14, No.5, pp.364-388, 2009. 

  18. S. C. Danhauer et al., "Predictors of Posttraumatic Growth in Women with Breast Cancer", Psycho­Oncology, Vol.22, No.12, pp.2676-268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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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S. Madakasira and K. F. O'Brien, "Acute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in Victims of a Natural Disaster", The Journal of Nervous and Mental Disease, Vol.175, No.5, pp.286-290, 1987. 

  21. C. R. Brewin, B. Andrews and J. D. Valentine, "Meta-analysis of Risk Factors fo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in Trauma-exposed Adults",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 Vol.68, No.5, pp. 748-76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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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H. S. Joo and H. N. Ahn,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Posttrauma Risk Checklist",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General, Vol.27, No.1, pp.235-257, 2008. 

  26. E. K Suh and J. S. Koo, "A Concise Measure of Subjective Well-Being",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Vol.25, No.1, pp.96-114, 2011. 

  27. J. W. Park, "A Study to Development a Scale of Social Support" Yonsei University, 1985. 

  28. R. M. Baron and D. A. Kenny, "The Moderator-Mediator Variable Distinction in Social Psychological Research: Conceptual, Strategic, and Statistical Consideration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 51, No. 6, pp. 1173-1182, 1986. 

  29. N. Choi, J. Byun, D. Han and S. Im. "Psychological Impact and Depressive Response of Sufferers of Natural Disaster",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Vol.16, pp.139-14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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