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광주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 조사

양은주

doi:10.4163/jnh.2016.49.3.179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 조사
Dietary behaviors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residing in Gwangju, Korea 원문보기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v.49 no.3, 2016년, pp.179 - 188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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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92명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경제적 특징과 건강, 식생활 실태를 조사하여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조사에 응한 결혼이주여성의 평균 연령은 31.3세, 한국에서의 평균 거주기간은 5.5년이었으며, 출신국은 베트남 56%, 중국 26%, 필리핀 12%, 기타 국가 12% 등이었다.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환, 빈혈, 신경계 질환 순이었고, 만성 성인병 유병률은 낮은 편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체위를 살펴보면, 현재 평균 체중은 54 kg으로서, 한국으로 이주할 때 체중과 비교하면 평균 3.8 kg 증가하였으며, BMI $25kg/m^2$를 기준으로 비만한 조사대상자는 17%였다. 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영양적 가치, 건강, 식품에 대한 기호도 순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았으며, 식품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37.0%, 가족 28.3%, TV 또는 라디오 27.2% 순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어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이 가장 많았다. Mini dietary assessment로 판정한 식습관점수는 5점 만점 기준에 3.45이었으며, 유제품 섭취, 단백질 섭취, 규칙적 식사, 골고루 섭취하기 등에서 점수가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동물성 지방, 튀긴 음식, 당이나 탄산음료도 적게 섭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변화정도를 살펴보면, 한국으로 이주 후 식습관이 많이 변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33.7%였으며, 식습관 변화 내용으로는 식품섭취 증가와 관련되었으며, 특히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거주 기간이 BMI, 허리둘레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 있었으며, 거주 기간별로 비만, 질병 유병, 식습관 변화 정도를 살펴본 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그룹이 5년 미만인 그룹에 비해 식습관이 많이 변하고 비만율이 증가하였으나 질병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거주기간과 질병 유병률이 역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이는 본 조사대상자의 한국 평균 거주기간이 비교적 짧아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단계가 이행단계와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 적응 및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은 결혼이주 여성 뿐 만 아니라 이들이 속하고 책임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어 결혼이주 여성에 대한 장기적이고 다양한 연구와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cross-sectional study aimed to document the dietary behaviors, dietary changes, and health status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residing in Gwangju, Korea. Methods: The survey included 92 female immigrants attending Korean language class at a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status, anthropometric data, dietary behaviors, and dietary changes were collected. Results: Mean age of subjects was 31.3 years, and home countries of subjects were Vietnam (50.0%), China (26.0%), Philippines (12.0%), and others (12.0%). Frequently reported chronic diseases were digestive diseases (13.2%), anemia (12.1%), and neuropsychiatry disorder (8.9%). Seventeen percent of the subjects was obese ($BMI{\geq}25kg/m^2$). Dietary score by Mini Dietary Assessment was 3.45 out of 5 points. Dietary scores for dairy foods, meat/fish/egg/bean intake, meal regularity, and food variety were low, and those for fried foods and high fat meat intake were also low. Thirty-three percent of subjects answered that they have changed their diet and increased their consumption of fruits and vegetables after immigration.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BMI and waist circumference. Length of residence tends to be positively associated with dietary changes and obesity as well as inversely associated with disease prevalence. Conclusion: The study shows that length of residence is inversely related to disease prevalence. However, this association is thought to be due to the relatively short period of residence in Korea and thus the transitional phase to adapting to dietary practices. As the length of residence increases, disease patterns related to obesity are subject to change. Healthy dietary behaviors and adaptation to dietary practices in Korea in female marriage immigrants will not only benefit individuals but also their families and social structure. Therefore, varied, long-term, and target-specific studies on female marriage immigrants are highly need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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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92명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경제적 특징과 건강, 식생활 실태를 조사하여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조사에 응한 본 연구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 경제적 특징 (거주기간, 연령, 사회경제적 수준 등)과 식생활 및 건강 실태 조사를 통하여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바람직한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호남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였고 (심의번호: 1041223-201510-HR- 089-01) 연구의 필요성 및 내용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Seoul, Korea)을 이용하여 BIA (bioelectrical impedence analysis)법으로 측정하였으며, 체중과 신장을 이용하여 BMI (body mass index)를 계산하였고, 허리, 엉덩이 둘레를 줄자로 측정한 후 WHR (waist to hip ratio)를 계산하였다. 10분 이상 안정 상태를 유지한 후 자동혈압측정기 (Omron, HEM-705, Kyoto, Japan)로 우축 상완의 혈압을 측정하였다.
후)결혼이주여성">결혼이주 여성 중에서 한국어에 능통하여 다문화센터에서 통역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여성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문 문항 및 조사내용을 조정하여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설문조사는 훈련된 조사자가 통역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였고, 설문조사 후에 체위를 측정하였다.
">구성 되었다. 또한 선행연구 ^4,7,19,20에서 이용된 간이식생활진단표 (mini dietary assessment, MDA)를 이용하여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단백질 식품 섭취, 채소 및 과일 섭취, 기름진 음식 섭취, 고지방 육류 섭취, 짠 음식 섭취, 간식 섭취, 식사의 규칙성 및 다양성 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식생활 변화에 관한 내용으로는 후)조사 내용을">조사내용을 조정하여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설문조사는 훈련된 조사자가 통역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였고, 설문조사 후에 체위를 측정하였다.
후)동남아이민자가족코호트조사 결과">동남아이민자가족코호트조사결과^7,21 등을 참고로 하여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예비조사를 통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이해도, 수용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하였다. 설문 내용은 일반사항, 한국 이주 후의 식생활 실태 및 식생활 변화 등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조사

설문지는 선행연구,^4,20 동남아이민자가족코호트조사결과^7,21 등을 참고로 하여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예비조사를 통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이해도, 수용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하였다. 설문 내용은 식습관 조사를 위해 이용한 간이식생활진단표의 10문항은 ‘항상 그렇다’ 5점, ‘보통’ 3점, ‘가끔 그렇다’ 1점으로 점수화 하였으며, 10문항 중 바람직하지 못한 4문항 (기름진 음식 섭취, 고지방 육류 섭취, 짠 음식 섭취, 건강하지 않은 간식 섭취)에 대해서는 역으로 점수를 산출하여 ‘항상 그렇다’ 1점, ‘보통’ 3점, ‘가끔 그렇다’ 5점으로 점수화 하여 합산하였다.
신장은 허리를 곧게 편 후 선 자세에서 측정하였으며, 체중, 체지방은 Inbody 720 (Biospace Co., Seoul, Korea)을 이용하여 BIA (bioelectrical impedence analysis)법으로 측정하였으며, 체중과 신장을 이용하여 BMI (body mass index)를 계산하였고, 허리, 엉덩이 둘레를 줄자로 측정한 후 WHR (waist to hip ratio)를 계산하였다. 10분 이상 안정 상태를 유지한 후 후)일반 사항으로는">일반사항으로는 연령, 출신국, 한국 거주기간 및 도착나이, 결혼 연령, 최종 학력, 가족형태, 월평균 가구 소득, 직업, 주관적 건강상태, 질병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식품 구매 및 식습관에 관한 내용으로는
대상 데이터
- 본 조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및 서구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15년 10월부터 11월까지 2달 동안 실시되었다. 설문 조사에 응답한 120명의 대상자 중에서 임신·수유부, 신장과 체중 자료가 없거나 설문지 응답이 불완전한 28명은 분석에서 제외하여 분석에 이용된 최종 대상자는 92명이었다.

데이터처리

후)결혼이주여성의">결혼이주 여성의 한국 거주기간 (5년 미만, 5년 이상), 연령 (20대, 30대, 40대), 질병 여부, 이주 후 식생활 변화 정도 등에 따라 식생활 특징 및 체위 변화 등을 비교하였으며, t-test 또는 ANOVA (analysis of variance)을 이용하였으며, 다중 비교 검증을 위하여 Tukey test를 실시하였다. 한국 거주기간 및 연령 등
모든 자료는 평균 및 표준편차, 백분위수를 구하였다. 후)다중비교">다중 비교 검증을 위하여 Tukey test를 실시하였다. 한국 거주기간 및 연령 등 그룹 별 비교를 하는 경우에는 ANCOVA (analysis of covariance)를 이용하여 각 그룹간의 연령을 보정한 후 차이를 검정하였다. 식습관 조사를 위해 이용한
성능/효과
- 후)다문화가족이">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 가족의 새로운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다.¹ 한국남성과 결혼한 외국 여성의 국적은 중국이 33.1%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31.5%, 필리핀 9.2%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광주지역의 후)출신이주여성들의">출신 이주여성들의 만족도가 낮았고, ²⁶우리나라 식문화와 차이가 큰 필리핀 이주여성은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0,27 본 연구 결과에서 결혼이주 여성이 건강, 영양정보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식품을 선택할 때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남편의 연령이 높은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²
- 후)2014년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의">2014년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의 우리나라 20대 여성과 비슷한 수준이었다.²²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환 이었고, 빈혈, 신경계 질환 등의 유병률이 놓았으며, 만성 성인병 유병률은 낮은 편이었다 (Table 2).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²² 와 비교하면, 우리나라 20대 여성 빈혈 유병률 6.
- 후)건강자각">건강 자각 정도, 질병 유병 등이 비슷하였다. ²² 연령을 구분하여 연령 그룹별 체위를 살펴보면, 연령별로 식생활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연령이 많은 그룹의 체중이 많고 거주기간이 길수록 허리둘레가 크고, 질병이 있는 그룹의 허리둘레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환이었고, 빈혈, 신경계 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반면 만성 성인병의 유병률은 낮은 것으로 응답하였다.
- 가장">등이었다.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환, 빈혈, 신경계 질환 순이었고, 만성 성인병 유병률은 낮은 편이었다. 가장">조사되었다.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환이었고, 빈혈, 신경계 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반면 만성 성인병의 유병률은 낮은 것으로 응답하였다.
- 후)유의적 이">유의적이 차이가 없었다. 거주기간 5년 이상 그룹을 5년 미만 그룹과 비교할 때, 신장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 BMI, 허리둘레가 컸으며, 질병이 있다고 응답한 그룹의 허리둘레가 유의적으로 커서, 허리둘레가 거주기간이나 건강과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연령으로 보정하면 20대, 30대, 40대 후)조사 대상자가">조사대상자가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병이었고, 거주기간이 길수록 비만하고 허리둘레가 증가하였다.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그룹이 5년 미만인 그룹에 비해 식습관이 더 많이 변했다고 응답하였고, 비만율이 증가하였다. 즉, 거주기간이 증가할수록 식습관이 변하고 비만율이 증가하였으나 아직은 소화기계 질환의 유병률이 높고 후)결혼이주">결혼 이주 여성이 직접 식품을 구매하고 조리하는 경향이 높고, 건강에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45로서 전체적으로는 다른 연구결과^4,18,19와 비슷하였다. 그러나 세부식 행동을 살펴보면, 본 조사대상 자는 유제품 섭취, 단백질 섭취, 규칙적 식사, 골고루 섭취하기 등에서는 점수가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동물성 지방섭취, 튀긴 음식, 당이나 탄산음료 섭취도 적은 경향을 나타냈다 (Table 5).
- 본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가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병이었고, 거주기간이 길수록 비만하고 허리둘레가 증가하였다.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그룹이 5년 미만인 그룹에 비해 식습관이 더 많이 변했다고 응답하였고, 비만율이 증가하였다.
- 본 연구 결과에서는 거주기간이 증가할수록 식습관이 변하고 비만율이 증가하였으나 질병 유병률은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에서의 평균 거주기간이 비교적 짧아 본국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병 발생이 감소하였으나 변화된 한국의 식생활로 인한 질병의 발생에는 비교적 영향이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한국 이주 후 중요한 식습관 변화는 식품 섭취량 증가였으며, 육류나 생선보다는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이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주 후 본 조사에 응한 결혼이주 여성의 평균 연령은 31세였으며 비교적 건강한 편으로, 한국의 비슷한 연령의 여성과 비교할 때 체위, 주관적인 건강 자각 정도, 질병 유병 등이 비슷하였다. ²² 연령을 구분하여 후)거주기간이">거주 기간이 증가할수록 성인병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서구에서 발생률이 높은 만성 퇴행성 질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조사에 응한 결혼이주 여성의 평균 연령이 30세로서 아직 젊어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이 적고 빈혈, 소화기계 질병 유병률이 높았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인이 미국에 이주하여 6%는 조금 변했다고 응답하였다. 식습관 변화 내용으로는 식품섭취량 변화가 31.5%로 가장 많았고, 결식 감소 9.8%, 불규칙적 식사 8.7%, 외식 증가 4.4% 등으로 식품 섭취 증가와 관련된 답변이 많았으며, 육류나 지방보다는 과일 섭취 증가 70.2%, 채소 증가 68.6% 등 과일과 채소류 섭취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하였다 (Table 6).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으로는 갈비, 불고기 등 쇠고기로 응답하였으며, 비빔밥, 닭고기, 김치, 잡채 등의 순이었다.
- 후)조사 대상자는">조사대상자는 17%였다. 식품을 구입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영양적 가치, 건강, 식품에 대한 기호도 순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았으며, 식품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37.0%, 가족 28.3%, TV 또는 라디오 27.2% 순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어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이 가장 많았다. Mini dietary assessment로 후)조사 대상자의">조사대상자의 거주 기간이 BMI, 허리둘레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 있었으며, 거주 기간별로 비만, 질병 유병, 식습관 변화 정도를 살펴본 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그룹이 5년 미만인 그룹에 비해 식습관이 많이 변하고 비만율이 증가하였으나 질병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거주기간과 질병 유병률이 역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이는 본 후)조사 대상자의">조사대상자의 식습관 변화정도를 살펴보면, 한국으로 이주 후 식습관이 많이 변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33.7%였으며, 61.6%는 조금 변했다고 응답하였다. 식습관 변화 내용으로는 후)조사 대상자의">조사대상자의 식습관 변화정도를 살펴보면, 한국으로 이주 후 식습관이 많이 변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33.7%였으며, 식습관 변화 내용으로는 식품섭취 증가와 관련되었으며, 특히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하였다. 후)조사 대상자의">조사대상자의 연령, 한국 거주기간, 식습관 점수 (MDA) 와 체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연령은 체위와 관계가 없었으며, 한국 거주기간은 BMI, 허리둘레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한국에서의 거주기 간이 체위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건강과 관련된 여러 요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후)조사 대상자의">조사대상자의 체위를 살펴보면, 현재 평균 체중은 54 kg으로서, 한국으로 이주할 때 체중과 비교하면 평균 3.8 kg 증가하였다. 후)조사 대상자의">조사대상자의 체위를 살펴보면, 현재 평균 체중은 54 kg으로서, 한국으로 이주할 때 체중과 비교하면 평균 3.8 kg 증가하였으며, BMI 25 kg/m²를 기준으로 비만한 조사대상자는 17%였다. 식품을 후)섭취비율이">섭취 비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평균 이주기간이 28개월인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의 한국에서의 식생활을 조사한 결과, ²⁴ 한국 이주 후에 곡류, 채소, 과일 등의 섭취량이 감소하였고, 우유 유제품의 섭취량이 증가하였으며, BMI, WHR 등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후)한국 음식">한국음식 선호도와 상관관계가 없다고 보고되기도 하였다.¹⁸ 결혼이주 여성의 건강에 관한 연구 결과는 거주 기간, 인종, 출신국과 이주국의 식생활 차이에 의한 영향 등이 다르기 때문으로 장기간에 걸친 다양한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후)자신뿐">자신 뿐 아니라 배우자나 가족의 건강에도 밀접히 연관된다고 주장하였다. ⁴ 그러나 한국 식생활에 대한 적응 정도 빛 방법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후)결혼이주여성에">결혼이주 여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연구자에 따라 다양하여 이주기간, 출신국, 이주 전 생활 습관 등 좀 더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1990년대 중국과의 국교 이후 조선족 및 중국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1~2014년 사이 국제결혼은 몇 건인가?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국제결혼을 통한 동남아 여성들의 결혼이주가 증가하면서 2001~2014년 사이에 총 418,920건의 국제결혼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결혼이 310,441건으로 전체 국제결혼의 74% 를 차지했다. 1 2014년도 외국인과의 혼인은 23,316건으로 전체 혼인의 8.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들은 결혼과 이주라는 이중적인 어려움에 생활하면서 언어, 생활습관, 문화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스트레스와 갈등을 겪고 있다. 결혼을 통해 한국 으로 이주하는 여성들은 이주 후 한국 문화에 바로 노출되고, 동시에 한국 가정 내에서 가사 준비 및 식사준비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2 급격한 식생활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가정의 식사를 담당하면서도 본인이 선호하는 모국의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고, 주체적이지 못한 식품 선택을 하게 되고 하루 세끼를 대부분 한식으로 먹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한국 거주 기간이 일정 기간 증가할 때 오히려 식품섭취가 소홀한 것으로 보고되기도 하였다. 3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들이 겪는 불편함은 무엇인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들은 결혼과 이주라는 이중적인 어려움에 생활하면서 언어, 생활습관, 문화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스트레스와 갈등을 겪고 있다. 결혼을 통해 한국 으로 이주하는 여성들은 이주 후 한국 문화에 바로 노출되고, 동시에 한국 가정 내에서 가사 준비 및 식사준비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2 급격한 식생활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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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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