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임대방식의 변화를 겪고 있는 인천신항 항만배후지를 대상으로 하여, 기업 관점에서 고려하는 배후단지 입주결정요인을 도출하고, Fuzzy-AHP를 통해 입주결정 요인에 대한 우선순위를 분석하여 향후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 결정요인들의 종합적인 가중치 순위를 평가하면 비용요인인 임대료 수준이 10.2%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시장요인인 항만의 처리물동량이 8.2%, 배후시장의 규모가 7.3%, 비용요인인 내륙 운송비 절감이 7.1%, 입지요인인 내륙교통 운송망과의 연계성이 6.7%,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규모가 6.4%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를 결정할 기업측면에서 보면 임대료 수준을 타 지역 항만의 배후지에 비교하여 매력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수도권 화주의 가장 큰 고민 사항인 내륙운송비를 절감하고, 인천항에서 미주 및 구주항로로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항로개설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임대방식의 변화를 겪고 있는 인천신항 항만배후지를 대상으로 하여, 기업 관점에서 고려하는 배후단지 입주결정요인을 도출하고, Fuzzy-AHP를 통해 입주결정 요인에 대한 우선순위를 분석하여 향후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 결정요인들의 종합적인 가중치 순위를 평가하면 비용요인인 임대료 수준이 10.2%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시장요인인 항만의 처리물동량이 8.2%, 배후시장의 규모가 7.3%, 비용요인인 내륙 운송비 절감이 7.1%, 입지요인인 내륙교통 운송망과의 연계성이 6.7%,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규모가 6.4%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를 결정할 기업측면에서 보면 임대료 수준을 타 지역 항만의 배후지에 비교하여 매력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수도권 화주의 가장 큰 고민 사항인 내륙운송비를 절감하고, 인천항에서 미주 및 구주항로로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항로개설이 필요하다.
The present study aimed to derive decision factors for residency in the hinterland of Incheon New Port that is undergoing the development of port hinterlands and changes in leasing methods considered from the perspective of companies and analyze the priorities of determinants for residency through F...
The present study aimed to derive decision factors for residency in the hinterland of Incheon New Port that is undergoing the development of port hinterlands and changes in leasing methods considered from the perspective of companies and analyze the priorities of determinants for residency through Fuzzy-AHP in order to present a direction to activate companies entries into the hinterland of Incheon New Port. When the comprehensive rankings of determinants for residency in the hinterland of Incheon New Port, rent levels among cost factors took the highest ranking with a value of 10.2% followed by the throughput of the port among market factors with a value of 8.2%, the scale of the market on the background with a value of 7.3%,, reduction in inland transport costs among cost factors with a value of 7.1%, connectivity to inland transportation networks among locational factors with a value of 6.7%, and designation as a free trade zone and the scale with a value of 6.4%. When seen from the viewpoint of companies to determine whether to move into the hinterland of Incheon New Port, the rent level should be provided to be more attractive compared to the hinterlands of ports in other regions. In addition, inland transportation costs which are a matter of the most serious concern of shippers in the capital region should be reduced and sea routes that can directly connect Incheon New Port to US ports and European ports should be opened.
The present study aimed to derive decision factors for residency in the hinterland of Incheon New Port that is undergoing the development of port hinterlands and changes in leasing methods considered from the perspective of companies and analyze the priorities of determinants for residency through Fuzzy-AHP in order to present a direction to activate companies entries into the hinterland of Incheon New Port. When the comprehensive rankings of determinants for residency in the hinterland of Incheon New Port, rent levels among cost factors took the highest ranking with a value of 10.2% followed by the throughput of the port among market factors with a value of 8.2%, the scale of the market on the background with a value of 7.3%,, reduction in inland transport costs among cost factors with a value of 7.1%, connectivity to inland transportation networks among locational factors with a value of 6.7%, and designation as a free trade zone and the scale with a value of 6.4%. When seen from the viewpoint of companies to determine whether to move into the hinterland of Incheon New Port, the rent level should be provided to be more attractive compared to the hinterlands of ports in other regions. In addition, inland transportation costs which are a matter of the most serious concern of shippers in the capital region should be reduced and sea routes that can directly connect Incheon New Port to US ports and European ports should be op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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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최상위 계층에는 연구목표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 요인이 위치하고, 2계층인 측정영역에는 기업요소, 비용요소, 입지요소, 시장요소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기업관점에서 배후단지의 입주를 결정하는 요인들의 중요성을 측정하는 연구로서 비용, 입지, 시장요소의 외부적 요인 외에 기업요소를 측정영역에 배치하여 기업 내부적인 요인에 대한 중요성도 분석하고자 하였다. 3계층은 측정요인으로서 사업규모의 확대, 목표시장과의 인접성, 진출시장의 성장가능성, 물류거점 확대로 투자비용 절감, 임대료 수준, 인센티브 제공, 내륙운송비 절감, 조세혜택, 공항 및 공항배후단지와의 인접성,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규모, 내륙교통 운송망과의 연계성, 항만의 항차수 및 항로수, 배후시장의 규모, 항만의 처리물동량, 관련 산업 클러스터 구축, 외국인 고용의 용이성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인천 항만공사,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실무자와 면담하여 인천신항 배후단지와 도시의 특성, 인천지역 배후 물류단지와 연관된 정책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관련한 요인들도 고려하였다. 종합된 요인들 중 인천신항 배후단지가 아직 개발 중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적용시킬 수 없는 요인들은 제외시키고,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관성 있는 요인별로 분류하고 유사한 의미를 가진 요인들은 통합하여 하나의 요인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관점에서 본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 요인을 도출하고, Fuzzy-AHP를 활용한 입주결정 요인에 대한 중요도를 분석하여 향후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한 항만배후단지 입주를 결정하게 되는 주요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기존 연구들을 바탕으로 항만배후단지 입주결정에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았다. 기존 연구들을 살펴본 결과 항만배후단지 입주결정 요인은 Table 1과 같이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요인, 경쟁력 평가 요인들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들 요인들도 함께 고려하였다.
하지만 단순 통계처리에 의한 배후단지 시사점 제시가 대부분이며, 실수요자인 기업관점에서 접근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도출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전문가의 지식을 추출할 수 있는 Fuzzy-AHP 방법론을 사용하여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 요인을 제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항만배후단지의 개발 및 임대 방식의 변화를 겪고 있는 인천신항 항만배후지를 대상으로 하여, 기업측면에서 고려하는 배후단지 입주결정요인을 도출하고, Fuzzy-AHP를 통해 입주결정 요인에 대한 우선순위를 분석하여 향후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Kim(2009)은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인천신항 배후단지를 활성화시킬 전략으로 서비스, 네트워크, 비용, 입지 4가지 요인으로 나누었으며 이중 서비스전략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서비스전략 요인에 대한 분산분석을 통해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였다. Kim and Choi(2012)는 Fuzzy-AHP를 사용하여 광양항배후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요인들의 우선순위를 분석하고 전략들을 제시하였다.
종합된 요인들 중 인천신항 배후단지가 아직 개발 중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적용시킬 수 없는 요인들은 제외시키고,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관성 있는 요인별로 분류하고 유사한 의미를 가진 요인들은 통합하여 하나의 요인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인천항을 기반으로 물류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업력 13-15년 이상 전문가 7명과 일대일 면담(Face-to face)을 실시하여 기업 입장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해보고, 최종적으로 요인들을 선정하였다. 측정영역은 선정된 요인들의 의미를 포괄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Fig.
본 연구에서 구성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 결정요인 계층모형을 토대로 향후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과의 설문을 진행하였다. 2015년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약3주간에 걸쳐 인천지역에 위치한 항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인천 항만공사,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실무자와 면담하여 인천신항 배후단지와 도시의 특성, 인천지역 배후 물류단지와 연관된 정책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관련한 요인들도 고려하였다. 종합된 요인들 중 인천신항 배후단지가 아직 개발 중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적용시킬 수 없는 요인들은 제외시키고,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관성 있는 요인별로 분류하고 유사한 의미를 가진 요인들은 통합하여 하나의 요인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인천항을 기반으로 물류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업력 13-15년 이상 전문가 7명과 일대일 면담(Face-to face)을 실시하여 기업 입장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해보고, 최종적으로 요인들을 선정하였다.
최상위 계층에는 연구목표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 요인이 위치하고, 2계층인 측정영역에는 기업요소, 비용요소, 입지요소, 시장요소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기업관점에서 배후단지의 입주를 결정하는 요인들의 중요성을 측정하는 연구로서 비용, 입지, 시장요소의 외부적 요인 외에 기업요소를 측정영역에 배치하여 기업 내부적인 요인에 대한 중요성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구성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 결정요인 계층모형을 토대로 향후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과의 설문을 진행하였다. 2015년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약3주간에 걸쳐 인천지역에 위치한 항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단 Adler and Ziglio(1996)와 Ma et al(2011)의 연구결과, 즉 설문응답자의 직무경력이 10-15년 사이일 경우에 제한된 설문지 사용이 가능하고 설문에 대한 질적인 우수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주장에 따라, 응답자 총 27명 중 근무연수 5년 미만의 면담결과를 제외한 23명의 결과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2015년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약3주간에 걸쳐 인천지역에 위치한 항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단 Adler and Ziglio(1996)와 Ma et al(2011)의 연구결과, 즉 설문응답자의 직무경력이 10-15년 사이일 경우에 제한된 설문지 사용이 가능하고 설문에 대한 질적인 우수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주장에 따라, 응답자 총 27명 중 근무연수 5년 미만의 면담결과를 제외한 23명의 결과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Fuzzy-AHP법에 의한 평가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천신항은 2015년 6월부터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부분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항만배후지 공급을 위하여 2015년 3월 항만배후단지 조성 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였다. 2012년에 수립한 제2차 항만배후단지종합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인천신항에 212만m2(여의도 면적의 0.
성능/효과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 의사결정 계층구조 중 2계층인 측정영역 중에서는 비용요소가 가장 가중치가 높았고, 다음으로 시장, 입지, 기업요소 순으로 나타났다. 3계층은 측정 요인의 평가결과 임대료 수준이 가장 높았고, 항만 처리물동량, 배후시장의 규모, 사업규모의 확대 순으로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기업관점에서 배후단지의 입주를 결정하는 요인들의 중요성을 측정하는 연구로서 비용, 입지, 시장요소의 외부적 요인 외에 기업요소를 측정영역에 배치하여 기업 내부적인 요인에 대한 중요성도 분석하고자 하였다. 3계층은 측정요인으로서 사업규모의 확대, 목표시장과의 인접성, 진출시장의 성장가능성, 물류거점 확대로 투자비용 절감, 임대료 수준, 인센티브 제공, 내륙운송비 절감, 조세혜택, 공항 및 공항배후단지와의 인접성,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규모, 내륙교통 운송망과의 연계성, 항만의 항차수 및 항로수, 배후시장의 규모, 항만의 처리물동량, 관련 산업 클러스터 구축, 외국인 고용의 용이성으로 구분되었다.
기업 측면의 측정요인에 대한 중요도는 사업규모의 확대가 27.9%, 목표시장과의 인접성이 24.9%, 물류거점 확대로 투자비용 절감이 24.1%, 진출시장의 성장가능성이 23.1%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규모의 확대가 가장 높은 가중치를 보였지만 나머지 측정요인에 대한 가중치가 큰 편차를 보이지 않아 기업에서는 사업규모 확대를 목적으로 세 가지 측정요인을 모두 고려하여 항만배후단지의 입주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시장영역의 항만의 처리물동량이 8.2%, 그리고 배후시장의 규모가 7.3%, 비용영역의 내륙운송비 절감과 입지영역의 내륙교통 운송망과의 연계성은 각각 7.1%, 6.7% 순으로 나타났다. 시장영역의 외국인 고용의 용이성은 가장 낮은 상대적 중요도를 보였다.
2%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시장요인인 항만의 처리물동량이 8.2%, 배후시장의 규모가 7.3%, 비용요인인 내륙운송비 절감이 7.1%, 입지요인의 내륙교통 운송망과의 연계성이 6.7%,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규모가 6.4%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삼각 퍼지수 M1 = (l1,m1,u1), M2 = (l2,m2,u2)에 대한 M2 ≥ M1일 확률을 도출한다.
(2013)은 국내 항만배후단지의 경쟁력 요인을 도출하고 AHP를 활용하여 각 항만배후단지별 경쟁력 요인들의 우선순위를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 항만배후단지 경쟁력의 공통적인 중요 요인들은 개별 항만에서도 중요하게 나타났지만 각 항만배후단지의 중요 경쟁력 요인 우선순위는 다르게 나타났다.
비용 측면의 측정요인 평가에서 임대료 수준에 대한 중요도가 37.2%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다른 요인들에 비교하여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인천지역 배후단지의 임대료가 다른 항만 배후단지의 임대료 수준에 비해 높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측면에서의 측정요인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항만의 처리물동량이 32.6%로 나타났다. 미주항로 및 구주항로 개설 및 이로 인한 원활한 물동량 처리를 기업들은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하였다.
Kim and Choi(2012)는 Fuzzy-AHP를 사용하여 광양항배후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요인들의 우선순위를 분석하고 전략들을 제시하였다. 요인들의 전체 우선순위에서 배후시장 산업규모, 인접항만의 항차수 및 항로수, 인접항만 물동량, 항만의 산업 클러스터 구축 순으로 가중치가 높게 나타났다. Qing and Na(2013)는 AHP를 이용하여 광양과 칭다오 항만 배후단지 경쟁요인을 비교 분석하면서 항만배후단지 경쟁력평가에 있어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고 배후지의 경제규모와 직배후 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으면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해당 항만배후단지를 선호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 결정요인들의 종합가중치 순위를 평가하면 비용요인인 임대료 수준이 10.2%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시장요인인 항만의 처리물동량이 8.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 요인에 대한 측정영역과 요인들의 상대적 가중치를 산정하여, 입주결정 요인들의 종합 가중치를 정리할 수 있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 요인들에 대한 종합 가중치를 보면, 비용영역의 임대료 수준이 10.2%로 상대적인 중요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운영중인 인천항 아암물류 1단지는 ㎡․월당 1,298원이며, 타항만과 임대료를 비교해보면, 부산항 281원, 광양항 200원, 평택·당진항 700원보다 비싸며, 이는 전국최고 수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 요인에 대한 측정영역별 상대적 중요도 분석에서는 비용요소가 27.5%로 가장 높은 가중치를 보였고, 시장요소 25.2%, 입지요소 24.9%, 기업요소 22.4% 순으로 분석되었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결정 의사결정 계층구조 중 2계층인 측정영역 중에서는 비용요소가 가장 가중치가 높았고, 다음으로 시장, 입지, 기업요소 순으로 나타났다. 3계층은 측정 요인의 평가결과 임대료 수준이 가장 높았고, 항만 처리물동량, 배후시장의 규모, 사업규모의 확대 순으로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입지 측면에서의 측정요인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는 내륙 교통 운송망과의 연계성이 27.0%,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규모가 25.8%, 항만의 항차수 및 항로수가 24.5%, 공항 및 공항배후단지와의 인접성이 22.8% 순으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항만물류업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타 업종과 비교해 높게 나타나 인천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집중적인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책적 측면으로는 정부 주도하의 개발방식 보다 항만물류업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개발이 보다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고, 인천신항 배후물류단지의 완공시기 및 적정규모와 관련한 종합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Chin(2011)은 글로벌 공급 사슬 관리의 측면에서 인천항의 거점화와 배후단지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살펴보면, 향후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를 결정할 기업측면에서 보면 임대료 수준을 타 지역 항만의 배후지 보다 매력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수도권 화주의 가장 큰 고민 사항인 내륙운송비를 절감하고 인천항에서 미주 및 구주항로로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항로개설이 필요하다. 더불어 항로개설 및 증설을 통한 항만처리물동량 증가가 절실하다.
이 기법은 복잡한 문제에 접근하기 용이하고 다수의 목표, 평가기준, 의사결정 주체가 포함된 의사결정 문제를 해결 하는데 적합하다. 또한 정량적인 요소와 정성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할 수 있고, 평가에 대한 일관성을 검토 할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최적의 대안을 찾아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살펴보면, 향후 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를 결정할 기업측면에서 보면 임대료 수준을 타 지역 항만의 배후지 보다 매력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수도권 화주의 가장 큰 고민 사항인 내륙운송비를 절감하고 인천항에서 미주 및 구주항로로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항로개설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 연구는 수요자 위치에 있는 기업의 입장에서만 요인들을 선택하였으며, 실증분석 과정에서도 인천신항 배후 단지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관계자들은 설문의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아 통합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개발 중에 있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 변화에 대해 인지하고 이러한 변화들에 대한 문제점을 수요자, 공급자 및 운영자의 의견을 모두 수렴한 후 새로운 요인을 선정하여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업의 글로벌 생산체계가 본격화 되면서 생긴 변화는?
국제교역이 자유로워지고 세계경제가 단일화되면서 기업의 글로벌 생산체계도 본격화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세계 물동량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항만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은 자국 주요항만을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항만은 선박 입출항, 화물의 선적과 하역, 보관과 같은 단순한 물류기능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물류서비스와 화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기업의 글로벌 생산체계가 본격화 된 배경은?
국제교역이 자유로워지고 세계경제가 단일화되면서 기업의 글로벌 생산체계도 본격화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세계 물동량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항만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은 자국 주요항만을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항만의 중요성 증대에 따라 세계 여러 나라들이 주요항만을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면서 항만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가?
이러한 변화에 세계 물동량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항만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은 자국 주요항만을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항만은 선박 입출항, 화물의 선적과 하역, 보관과 같은 단순한 물류기능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물류서비스와 화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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