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OECD국가의 여러 연구에 의하면, 고성장 창업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가장 큰 기여자로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이들 기업의 창업이 매우 중요하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도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여성의 창업률이 남성에 비해 저조하므로 여성의 창업증진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논문은 여성의 고성장 기업창업이 남성 창업에 비해 적은 원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기업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과 남성기업을 비교 분석하였다. 여성창업은 전체기업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나 고성장 기업일 경우는 6% 이하의 점유율을 나타낸다. 여성기업의 특징은 남성기업에 비해 초기투자자금이 적고, 외부자금조달이 어려워서 소규모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창업을 위한 장애요인은 여성 과 남성기업이 매우 유사하지만, 여성기업의 남성기업과 차별화된 장애요인이며, 또한 여성의 고성장기업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3가지 요인은, 외부자금 조달의 어려움(고성장 기업인 경우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다른 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남),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경험 및 기술의 부족, 일 과 가정의 병행 어려움이다. 이 결과는 미국의 연구결과(자금조달의 어려움, 일과 가정의 병행 애로, 여성을 위한 멘토의 부족) 와 비슷한 결과이다. 여성의 고성장기업의 창업은 아이디어와 경험 및 지식의 부족과 관련되어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우리나라와 OECD국가의 여러 연구에 의하면, 고성장 창업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가장 큰 기여자로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이들 기업의 창업이 매우 중요하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도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여성의 창업률이 남성에 비해 저조하므로 여성의 창업증진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논문은 여성의 고성장 기업창업이 남성 창업에 비해 적은 원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기업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과 남성기업을 비교 분석하였다. 여성창업은 전체기업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나 고성장 기업일 경우는 6% 이하의 점유율을 나타낸다. 여성기업의 특징은 남성기업에 비해 초기투자자금이 적고, 외부자금조달이 어려워서 소규모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창업을 위한 장애요인은 여성 과 남성기업이 매우 유사하지만, 여성기업의 남성기업과 차별화된 장애요인이며, 또한 여성의 고성장기업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3가지 요인은, 외부자금 조달의 어려움(고성장 기업인 경우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다른 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남),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경험 및 기술의 부족, 일 과 가정의 병행 어려움이다. 이 결과는 미국의 연구결과(자금조달의 어려움, 일과 가정의 병행 애로, 여성을 위한 멘토의 부족) 와 비슷한 결과이다. 여성의 고성장기업의 창업은 아이디어와 경험 및 지식의 부족과 관련되어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Research on OECD and Korea have shown that high-growth startups are the keys to job creation and that these companies are very important for economic growth. Given that the large-scale entry of women into the labor force accelerates economic growth and women have far lower levels of participation in...
Research on OECD and Korea have shown that high-growth startups are the keys to job creation and that these companies are very important for economic growth. Given that the large-scale entry of women into the labor force accelerates economic growth and women have far lower levels of participation in growth-oriented entrepreneurship than men do, accelerating female entrepreneurship could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Korean economy. This paper uses data from several databases to do a comparison analysis between women's and men's start-ups to explore the factors that explain the lag in building high-growth firms among women. Women startups make up nearly 34% of startups(defined as less than 7 years of establishment), but only 6% of high-growth startups. Women rarely own large businesses, reflecting their low levels of initial capital and outside financing. Regardless of gender, entrepreneurs face many of the same challenges in starting businesses, but this study shows three primary factors for female entrepreneurs that lead to a less high-growth startup: a greater financing gap than for men(this gap is more apparent for high-growth firms), a lack of ideas, knowledge, and experience(related to the lack of mentorship), and lastly the difficulty maintaining a work-life balance. The findings are very similar with those found in studie's in the US(financing gap, work-life balance, and lack of mentorship).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identify more specific factors behind the gender gap in ideas, knowledge, and experience.
Research on OECD and Korea have shown that high-growth startups are the keys to job creation and that these companies are very important for economic growth. Given that the large-scale entry of women into the labor force accelerates economic growth and women have far lower levels of participation in growth-oriented entrepreneurship than men do, accelerating female entrepreneurship could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Korean economy. This paper uses data from several databases to do a comparison analysis between women's and men's start-ups to explore the factors that explain the lag in building high-growth firms among women. Women startups make up nearly 34% of startups(defined as less than 7 years of establishment), but only 6% of high-growth startups. Women rarely own large businesses, reflecting their low levels of initial capital and outside financing. Regardless of gender, entrepreneurs face many of the same challenges in starting businesses, but this study shows three primary factors for female entrepreneurs that lead to a less high-growth startup: a greater financing gap than for men(this gap is more apparent for high-growth firms), a lack of ideas, knowledge, and experience(related to the lack of mentorship), and lastly the difficulty maintaining a work-life balance. The findings are very similar with those found in studie's in the US(financing gap, work-life balance, and lack of mentorship).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identify more specific factors behind the gender gap in ideas, knowledge, and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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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논문은 우리나라 여성의 고성장 기업 창업이 남성 창업에 비해 저조한 원인을 찾기 위하여, 창업 7년 이하의 중소기업 실태조사자료 와 여성기업 실태조사자료, 그리고 지식기반서비스 실태조사, 벤처기업 정밀 실태 조사 등 6가지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각 산업별 남성기업과 여성기업을 비교 분석하였다. 제 2장은 창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OECD 및 우리나라의 문헌을 이용하여 살펴보았으며, 제 3장은 여성의 경제활동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고찰해보고, 제 4장은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비교 분석하여 여성창업이 남성창업에 비해 나타내는 특성을 찾았으며, 제 5장은 각 실태조사에서 제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의 창업 장애요인을 비교 분석하여 남성에 비해 창업이 저조한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들 원인은 특히 고성장 기업창업인 경우에 더욱 심화되어 여성의 고성장 기업 창업을 남성에 비해 매우 저조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이 연구가 기존 여성기업 연구와 다른 점은 전체 창업에 대비해 고성장 창업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여성창업을 남성대비 비교 분석함으로서, 창업 활동에서의 성적 차별화를 실증적으로 조사 하였다는 것이다. 한편, 여성의 고성장 창업 수 가 많지 않으며, 기업 데이터베이스의 설문이 여성의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 지식과 경험의 부족에 대한 부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제안 방법
실제 우리나라 여성은 창업 참가율이 낮으며, 특히 고성장 산업의 창업 참여율이 낮다. 따라서 여성창업이 남성창업에 비해 어떻게, 얼마나 저조한지, 또 저조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기업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전체산업과 고성장 산업의 남성창업과 여성창업을 비교 분석하여, 여성창업의 남성에 비교한 특성을 찾고, 또한 고성장 산업 여성창업의 남성에 비교한 특성 및 창업 애로사항을 분석하였다.
이의 결과는 여성의 창업자금 조달금액이 남성의 75% 수준이고, 여성기업이 남성기업에 비해 소규모 영세기업임으로 자본조달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 일 것으로 보인다. 여성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를 더 확인하기 위하여 여성기업 실태조사보고서에서 보고한 설문조사를 분석하였다[25]. 여성기업 설문조사에 의하면 [표 4], 창업 시 애로사항 1위로써 자금조달의 어려움(42.
성능/효과
우리나라 여성 창업 기업과 남성기업을 비교하여 여성창업의 특징을 요약하면, (1) 여성창업이 전체 창업의 34% 이며, 창조산업으로 갈수록 여성기업의 비율은 적어지며 벤처 산업에서 차지하는 여성기업 비율은 6% 이하이다. (2) 여성기업은 남성기업에 비해 종업원 5인이하에 편중되어있고, 매출규모도 남성기업의 1/2 정도로 소규모 기업이며, 매출대상도 91%가 개인대상 매출에 집중되어 있다. (3) 여성기업의 창업자금 조달 규모는 남성기업 조달규모의 75% 정도의 소자본이다.
(2) 여성기업은 남성기업에 비해 종업원 5인이하에 편중되어있고, 매출규모도 남성기업의 1/2 정도로 소규모 기업이며, 매출대상도 91%가 개인대상 매출에 집중되어 있다. (3) 여성기업의 창업자금 조달 규모는 남성기업 조달규모의 75% 정도의 소자본이다. (4) 여성창업의 외부자금 조달 비중이 남성기업에 비해 적고, 자체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높다.
(3) 여성기업의 창업자금 조달 규모는 남성기업 조달규모의 75% 정도의 소자본이다. (4) 여성창업의 외부자금 조달 비중이 남성기업에 비해 적고, 자체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높다. (5) 고성장 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외부자금조달의 어려움이 높고, 창업 성공을 위해서 자금조달이 중요한 창업성공의 요인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다.
(4) 여성창업의 외부자금 조달 비중이 남성기업에 비해 적고, 자체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높다. (5) 고성장 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외부자금조달의 어려움이 높고, 창업 성공을 위해서 자금조달이 중요한 창업성공의 요인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다. 다음으로, 여성 창업기업의 애로점을 남성기업에 비교해 보면, 모든 창업 기업이 동일한 애로점을 지적하고 있지만, 여성기업이 남성 기업과 다른 애로점은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1) 외부자금조달의 어려움 (2)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 지식과 경험 의 부족 (3) 일과 가정의 양립 어려움이다.
4% 이다. 종업원 5인 미만 기업의 여성기업 비중은 36.3% 로서 전체 업력 3년이하 기업 중 여성 기업의 비중 34.9%보다 1.4%P 높게 나타남으로써 여성기업이 상대적으로 소규모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50인 미만 기업 중 여성기업의 비율은 25.
또한 창업 직전 근무 기관을 보면, 남성의 68%, 여성의 65%가 중소기업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21]. 종합적으로 성공적 창업을 위해서는 사업에 사전적 지식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전적 지식과 경험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매우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자금조달은 모든 창업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7년 이하 창업기업의 성별 비교에서 여성기업의 자금조달 애로가 남성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성기업의 가장 중요한 애로 및 성공요인은 바로 자금조달이다. 따라서 여성창업에서 자금조달은 창업의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며, 외부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자금수요가 높은 고성장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일 것이다.
이는 여성의 창업 아이디어와 지식, 경험, 능력 부족이 남성보다 더 커다는 것과 일치되는 것이다. 창업교육에 필요한 실습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중소 벤처기업 인턴십, 창업경진대회참여, 모의창업프로그램, 시제품 제작등 창업실전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남성기업은 69.2% 이며, 여성기업은 74.9% 로서, 여성기업들이 남성기업에 비해 5.7%나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비해 기업 전시회나 박람회 견학은 남성기업이 57.
후속연구
한편, 여성의 고성장 창업 수 가 많지 않으며, 기업 데이터베이스의 설문이 여성의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 지식과 경험의 부족에 대한 부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향후, 이 부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성기업의 특징은 무엇인가?
여성창업은 전체기업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나 고성장 기업일 경우는 6% 이하의 점유율을 나타낸다. 여성기업의 특징은 남성기업에 비해 초기투자자금이 적고, 외부자금조달이 어려워서 소규모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창업을 위한 장애요인은 여성 과 남성기업이 매우 유사하지만, 여성기업의 남성기업과 차별화된 장애요인이며, 또한 여성의 고성장기업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3가지 요인은, 외부자금 조달의 어려움(고성장 기업인 경우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다른 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남),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경험 및 기술의 부족, 일 과 가정의 병행 어려움이다.
여성기업의 남성기업과 차별화된, 고성장기업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3가지 장애요인은 무엇인가?
여성기업의 특징은 남성기업에 비해 초기투자자금이 적고, 외부자금조달이 어려워서 소규모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창업을 위한 장애요인은 여성 과 남성기업이 매우 유사하지만, 여성기업의 남성기업과 차별화된 장애요인이며, 또한 여성의 고성장기업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3가지 요인은, 외부자금 조달의 어려움(고성장 기업인 경우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다른 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남),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경험 및 기술의 부족, 일 과 가정의 병행 어려움이다. 이 결과는 미국의 연구결과(자금조달의 어려움, 일과 가정의 병행 애로, 여성을 위한 멘토의 부족) 와 비슷한 결과이다.
여성기업보다 남성기업이 자금 확보의 어려움이 크다고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4%로서, 여성기업보다 남성기업이 자금 확보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의 결과는 여성의 창업자금 조달금액이 남성의 75% 수준이고, 여성기업이 남성기업에 비해 소규모 영세기업임으로 자본조달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 일 것으로 보인다. 여성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를 더 확인하기 위하여 여성기업 실태조사보고서에서 보고한 설문조사를 분석하였다[25].
참고문헌 (25)
J. D. Harrison, "who actually creates jobs: start-ups, small businesses or big corporations?," The washington post, 2013(4).
W. Vivek, "Why Andy Grove is wrong about job growth," http://www.bloomberg.com, 2010(7).
F. Calvino, C. Criscuolo, and C. Menon, "Crosscountry evicence on Start-up Dynamics," OECD Science, Technology and Industry Working Papers, OECD Publishing, 2015(6).
S. Dane, "Where will the jobs come from?," http://www.kauffman.org, 2011(4).
Neutralism and Entrepreneurship: The Structural Dynamics of Startups, young Frims, and Job Creation, 2010(9).
F. Thomas, "Start-Ups, Not Bailouts," http://www.nytimes.com, 2010(4).
조덕희, 창업기업의 고용창출 성과 및 정책과제, 연구보고서 2014-732, 산업연구원, 2014(12).
I. Hathaway, "Tech Starts: High-Technology Business Formation and Job Creation in the United States," Kauffman Foundation, 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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