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대한민국 성인 여성의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와 사회 경제적 수준 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성인여성 3,453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건강변수를 보정한 후 사회경제적 수준과 불안 및 우울증상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나이, 결혼상태, 교육수준, 소득수준, 경제활동 참가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성인여성의 사회 경제적 수준과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지었으며 저소득, 저학력,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우울증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한민국 성인 여성의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와 사회 경제적 수준 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성인여성 3,453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건강변수를 보정한 후 사회경제적 수준과 불안 및 우울증상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나이, 결혼상태, 교육수준, 소득수준, 경제활동 참가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성인여성의 사회 경제적 수준과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지었으며 저소득, 저학력,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우울증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women's experience of anxiety & depression and socioeconomic level. We used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VI-1 data. Study population were consisted of 3,453 female adults, and used a binary logisti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women's experience of anxiety & depression and socioeconomic level. We used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VI-1 data. Study population were consisted of 3,453 female adults, and used a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factors and experience of anxiety & depression after adjusting health factors. It was identified the variables that affect experience symptoms of anxiety & depression is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income level, economic activity, health condition and stress. Based on the analysis, Korean women's socioeconomic level and anxiety & depression experience concluded to be associated. Thus, the program for low income, unemployed and low educated level women is need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women's experience of anxiety & depression and socioeconomic level. We used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VI-1 data. Study population were consisted of 3,453 female adults, and used a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factors and experience of anxiety & depression after adjusting health factors. It was identified the variables that affect experience symptoms of anxiety & depression is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income level, economic activity, health condition and stress. Based on the analysis, Korean women's socioeconomic level and anxiety & depression experience concluded to be associated. Thus, the program for low income, unemployed and low educated level women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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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대한민국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와 관련이 있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성인 여성이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성인 여성에 비해 불안 및 우울증상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경제적 수준과 우울증 간의 연관성을 알아본 관련 선행 연구들에서는, 건강관련 변수들을 보정하거나 연구의 한계점에 추가적으로 언급하는 등 건강변수가 갖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19][20]. 이에 본 연구는 신체적, 정신적 요인을 포함한 건강관련 변수들이 갖는 영향력을 보정한 상태에서 성인 여성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 간의 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규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경제활동 상태는 ‘취업자’ · ‘실업자 및 비경제활동인구’로 구분, 소득사분위수(개인)은 ‘상’ · ‘중상’ · ‘중하’ · ‘하’로 구분하였다.
독립변수로 사용된 경제적 변수는 경제활동 상태와 소득분위(개인)를 이용하였으며, 각 변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년) 원시자료 이용지침서에 명시된 설문문항을 통하여 분류하였다. 경제활동 상태는 ‘취업자’ · ‘실업자 및 비경제활동인구’로 구분, 소득사분위수(개인)은 ‘상’ · ‘중상’ · ‘중하’ · ‘하’로 구분하였다.
불안 및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년) 원시자료 이용지침서에 명시된 설문문항을 통하여 주관적 건강상태, 만성질환 의사진단 여부, 평소 스트레스 인지정도 수준을 파악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좋음, 좋음’ · ‘보통’ · ‘나쁨, 매우 나쁨’으로 구분, 만성질환 의사진단 여부는 ‘아니오’ · ‘예’로, 평소 스트레스 인지정도는 ‘거의 느끼지 않는다’ · ‘조금 느끼는 편이다’ · ‘많이 느끼는 편이다’ · ‘대단히 많이 느끼는 편이다’로 구분하였다.
불안·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 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년) 원시자료 이용지침서에 명시된 설문문항을 통하여 나이, 결혼상태, 교육수준-학력 정도를 파악하였다.
종속변수인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년) 원시자료 이용지침서에 명시된 EuroQol Group이 승인한 European Quality of Life-5 Dimensions; EQ-5D 조사표를 통하여 ‘나는 불안하거나 우울하지 않음’과 ‘나는 다소 불안하거나 우울함 및 나는 매우 심하게 불안하거나 우울함’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좋음, 좋음’ · ‘보통’ · ‘나쁨, 매우 나쁨’으로 구분, 만성질환 의사진단 여부는 ‘아니오’ · ‘예’로, 평소 스트레스 인지정도는 ‘거의 느끼지 않는다’ · ‘조금 느끼는 편이다’ · ‘많이 느끼는 편이다’ · ‘대단히 많이 느끼는 편이다’로 구분하였다. 만성질환 의사진단 여부 항목은 총 연구 대상자인 3,453명 중 28개 만성질환에 대하여 의사에게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의 개수가 0인 여성과 1개 이상 진단을 받은 여성으로 구분하였다. 만성질환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년) 조사항목 중 만성질환에 해당하는 고혈압, 이상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증 및 협심증, 관절염, 폐결핵, 천식, 당뇨병, 갑상선, 우울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신부전, B형간염, C형간염, 간경변증,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기타 암, 빈혈, 만성폐쇄성폐질환, 부비동염, 중이염의 28개 질환을 대상으로 하였다.
만성질환 의사진단 여부 항목은 총 연구 대상자인 3,453명 중 28개 만성질환에 대하여 의사에게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의 개수가 0인 여성과 1개 이상 진단을 받은 여성으로 구분하였다. 만성질환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년) 조사항목 중 만성질환에 해당하는 고혈압, 이상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증 및 협심증, 관절염, 폐결핵, 천식, 당뇨병, 갑상선, 우울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신부전, B형간염, C형간염, 간경변증,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기타 암, 빈혈, 만성폐쇄성폐질환, 부비동염, 중이염의 28개 질환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자료 이용을 위하여 웹사이트(https://knhanes.
본 연구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자료 이용을 위하여 웹사이트(https://knhanes.cdc.go.kr) 상으로 원시자료 이용자 보안서약서 등을 제출한 후 자료이용승인을 획득하였다. 자료는 총 192조사구, 3,840 가구의 만 1세 이상 가구원 8,0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남성 3,645명과 미성년자(만 19세 미만) 920명을 제외한 3,453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설정하였다.
kr) 상으로 원시자료 이용자 보안서약서 등을 제출한 후 자료이용승인을 획득하였다. 자료는 총 192조사구, 3,840 가구의 만 1세 이상 가구원 8,0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남성 3,645명과 미성년자(만 19세 미만) 920명을 제외한 3,453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설정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요인별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각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유의성을 알아보기 위해 단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건강관련 요인들이 갖는 영향력을 보정한 상태에서, 성인 여성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 여부간의 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통계량으로 승산비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건강관련 요인들이 갖는 영향력을 보정한 상태에서, 성인 여성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 여부간의 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통계량으로 승산비를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EQ-5D 조사표로 수행한 불안 및 우울 종속변수와 성인 여성의 사회·경제적 수준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나이변수에서 ‘60세 이상’인 여성이 ‘19-39세’인 여성보다 불안 및 우울증상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OR=3.066, CI;2.355-3.992).
또한 경제활동이 활발한 18-29세 우울증 환자의 급증이 생산성 손실과 만성질환 이환, 의료비 증가 등으로 이어져 많은 사회적 부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25], 이는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을 개인적 문제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해준다. 건강 변수 중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에 미치는 요인 중 가장 연관성이 큰 변수는 평소 스트레스인지 정도로 나타났다(OR=24.754). 선행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가 우울증상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도출하였으며 그 중 친구 문제와 가치관 문제가 유의한 변수로 밝혀졌다[26].
결혼상태 변수에서는 ‘기혼’이라고 응답한 여성이 ‘미혼 / 별거 / 이혼 / 사별’ 이라고 응답한 여성보다 불안 및 우울증상을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OR=1.309, CI;1.030-1.664).
결혼상태 변수에서는 ‘기혼’이라고 응답한 여성이 ‘미혼 / 별거 / 이혼 / 사별’이라고 응답한 여성보다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OR=1.617, CI;1.320-1.980).
이는 교육수준-학력 변수가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성인여성의 저학력 탈피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경제적 변수에서는 경제활동 상태 변수가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에 가장 유의한 상관성을 가지는 요인이었다(OR=1.525). 우울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계층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이며 이는 경제활동 상태와 정신건강, 즉 우울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24].
경제활동 상태 변수에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 보다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OR=1.794, CI;1.461-2.203).
경제활동상태 변수에서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보다 불안 및 우울증상을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OR=1.525, CI;1.200-1.938).
사회·경제적 변수 중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요인은 교육수준-학력이었다. 교육수준-학력 외에도 나이, 결혼상태, 경제활동 상태와 소득 사분위수의 변수들이 불안 및 우울증상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통제변수 중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 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 등이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요인이었다.
8배 높았다[7][8]. 남녀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우울증상 경험이 늘어났으나, 여성의 경우 우울증상 경험률이 30-39세 연령 군에서 15.9%, 60-69세 연령 군에서 24.9%로 두 연령군 간 비율이 9% 증가하고, 남성은 30-39세 연령 군에서 11%, 60-69세 연령 군에서 14.8%로 연령 군 간 증가율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성이 남성보다 약 2.
또한 교육수준-학력 변수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인 학력을 가진 여성이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여성보다(p<0.05, OR=1.414, CI;1.037-1.928), ‘중학교 졸업 이하’인 학력을 가진 여성이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여성보다 불안 및 우울증상을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p<0.001, OR=2.160, CI;1.463-3.189),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학력을 가진 여성이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여성보다 불안 및 우울증상을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OR=3.729, CI;2.805-4.956).
분석 결과,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성인 여성이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성인 여성에 비해 불안 및 우울증상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대한민국 성인여성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여성이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나이, 결혼상태, 교육수준-학력, 경제활동 참가여부, 소득 사분위수(개인), 주관적 건강상태, 평소 스트레스 인지정도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여성의 우울증 발생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성인 여성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 여부와 연관성을 갖는 요인은 ‘나이, 결혼상태, 교육수준-학력, 경제활동 참가여부, 소득 사분위수(개인), 주관적 건강상태, 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사분위수(개인)가 ‘중하’인 여성은 ‘상’인 여성 보다 불안 및 우울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하였고(p<0.01, OR=1.514, CI;1.125-2.037), 소득 사분위수(개인)가 ‘하’인 여성 또한 ‘상’인 여성 보다 불안 및 우울 증상을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OR=2.002, CI;1.501-2.670).
소득 사분위수(개인)변수에서는 소득수준 ‘하’인 여성이 ‘상’인 여성보다 불안 및 우울증상을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OR=1.411, CI;1.014-1.964).
연구 결과, 대한민국 성인여성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여성이 불안 및 우울증상 경험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나이는 ‘40-59세’가 1311명(38.0%)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좋음, 좋음’ · ‘보통’ · ‘나쁨, 매우 나쁨’으로 구분, 만성질환 의사진단 여부는 ‘아니오’ · ‘예’로, 평소 스트레스 인지정도는 ‘거의 느끼지 않는다’ · ‘조금 느끼는 편이다’ · ‘많이 느끼는 편이다’ · ‘대단히 많이 느끼는 편이다’로 구분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매우 좋음/좋음’이라고 응답한 여성보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여성이 불안 및 우울 증상을 더 많이 느꼈고(p<0.001, OR=1.992, CI;1.451-2.734), ‘나쁨/매우 나쁨’이라고 응답한 여성도 불안 및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OR=8.099, CI;5.892-11.134).
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 변수에서는 스트레스를 ‘거의 느끼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여성보다 ‘조금 느끼는 편이다’(p<0.001, OR=4.032, CI;2.472-6.575), ‘많이 느끼는 편이다’(p<0.001, OR=10.235, CI;6.190-16.924), ‘대단히 많이 느낀다’(p<0.001, OR=24.754, CI;13.522-45.315) 순으로 불안 및 우울증상을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소외계층에서 이탈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저소득·미취업 상태인 여성을, 성인 분해 교육사업과 검정고시 지원 등을 통하여 저학력 여성을 지원하는 방법이 고안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많은 선행연구가 다양한 연령대에서 스트레스 인지 정도가 불안 및 우울 증상 경험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의 고안을 통한 우울증 감소 방안이 보다 깊이 연구되어야 함을 도출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여성의 우울증 발생위험을 줄이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은?
이는 저소득, 저학력,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우울증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등이 대책이 될 수 있다.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부분은 위와 같은 소외계층 여성들에 대한 정신질환의 의학적 진단이라고 사료된다. 단순히 ‘우울 및 불안증상의 경험여부’만으로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건강상태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을 통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우울증(Depression)은 우울한 정서, 수면 이상, 식욕의 변화, 흥미의 상실, 피로감, 활력의 상실, 무가치감, 반복적 죽음에 대한 생각, 사고력의 감소 등과 같은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1]. 우울증은 연령, 성별, 인종, 소득, 지위, 명예,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어느 시기에나, 어떠한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2].
우울증이 사회·경제적으로 위험한 이유는?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2020년,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순위에서 우울증이 두 번째로 높은 순위가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3]. 또한 우울증은 그 증상이 신체적, 사회·기능적 장애를 동반하여 학업의 중단, 이혼, 실직, 알코올 및 마약 남용 등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4].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는 우울증이 자살 및 자살기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중요 위험인자가 된다는 사실을 일관적으로 주장하였다[5][6].
현숙쉬로키, 중년기 여성의 우울증에 관한 연구, 총신대학교 상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2, 2008.
이유진, 이연우, 현대의 질병! 마음의 감기 '우울증의 모든 것', 서울: 레이디경향, 2010년 3월호.
백설하, 요가수련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1, 2010.
L. Bradvik, C. Mattisson, M. Bogren, and P. Nettelbladt, "Long-term suicide risk of depression in the Lundby cohort 1947-1997: severity and gender," Acta Psychiatr Scand, p.117, pp.85-191, 2008.
E. T. Isometsa, M. M. Henriksson, H. M. Aro, M. E. Heikkinen, K. I. Kuoppasalmi, and J. K. Lonnqvist, "Suicide in major depression," Am J Psychiatry, p.151, pp.530-536,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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