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 영향요인: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를 이용하여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 Lifetime Smoking and Current Smoking in South Korea: Using data from the 10th (2014)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lifetime smoking and current smoking among adolescents in South Korea. Methods: Hierarchical logistic regression was conducted based on complex sample analysis using statistics from the 10th (2014) Korea Youth Risk Behavior We...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lifetime smoking and current smoking among adolescents in South Korea. Methods: Hierarchical logistic regression was conducted based on complex sample analysis using statistics from the 10th (2014)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The study sample comprised 72,060 adolescents aged 12 to 18. Results: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 lifetime smoking were female gender, older age, higher stress, higher weekly allowance, lower economic status, living apart from parents, parental smoking, sibling smoking, peer smoking, observation of school personnel smoking, and coed school compared to boys' school.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 current smoking were female gender, older age, higher stress, higher weekly allowance, both higher and lower economic status compared to middle economic status, living apart from parents, parental smoking, sibling smoking, peer smoking, observation of school personnel smoking, and coed school compared to boys' school. Conclusion: Factors identified in this study need to be considered in programs directed at prevention of adolescent smoking and smoking cessation programs, as well as policie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lifetime smoking and current smoking among adolescents in South Korea. Methods: Hierarchical logistic regression was conducted based on complex sample analysis using statistics from the 10th (2014)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The study sample comprised 72,060 adolescents aged 12 to 18. Results: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 lifetime smoking were female gender, older age, higher stress, higher weekly allowance, lower economic status, living apart from parents, parental smoking, sibling smoking, peer smoking, observation of school personnel smoking, and coed school compared to boys' school.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 current smoking were female gender, older age, higher stress, higher weekly allowance, both higher and lower economic status compared to middle economic status, living apart from parents, parental smoking, sibling smoking, peer smoking, observation of school personnel smoking, and coed school compared to boys' school. Conclusion: Factors identified in this study need to be considered in programs directed at prevention of adolescent smoking and smoking cessation programs, as well as poli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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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의 청소년 72,060명을 조사하여 대표성이 높은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 영향 요인을 개인적 요인, 대인관계 요인, 학교 및 도시 요인 등 다양한 수준에서 위계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연구, 정책 개발, 흡연 예방 중재 프로그램 실무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제 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 자료를 이용한 이차 자료 분석 연구이다.
가설 설정
첫째, 아직 담배를 피워보지 않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한 중재를 위해서는 가정의 경제상태가 하인 경우, 그리고 이미 흡연을 시작하고 현재 흡연 중인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한 중재를 위해서는 가정의 경제상태가 하인 경우 뿐만 아니라 상인 경우도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가정의 경제상태를 측정하는 방법이 무엇인가에대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낮다고 인식한 가정의 경제수준이 청소년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의 영향요인이라는 것은 이전의 연구 결과 들과 맥을 같이 한다[11,14].
제안 방법
학교 빛 도시 요인으로 학교 유형과 도시 규모를 포함하였다. 도시 규모는 대도시(특별시 및 광역시, 경기도의 일부 시), 중소도시(대도시를 제외한 시 및 일부 군 지역), 군 지역으로 구분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확인된 다양한 사회적 수준에서의 청소년 흡연의 영향요인을 포괄적으로 포함하여 분석하였고,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다른 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각 영향요인이 결과변수에 얼만큼 영향을 미치는 지를 계량적으로 비교분석 할 수 있 었다. 또한 청소년의 평생 흡연과 현재 흡연의 영향요인을 동시에 분석하여 두 결과변수에 따른 영향요인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었다.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2014년 4월 기준 전국 중, 고등학교 재학생을 목표모집단으로 층화집락추출법으로 표본이 추출되었다. 전국 43개 지역군과 학교급(중학교, 일반 계고, 특성화계고)을 층화변수로 모집단을 129개 층으로 나누고, 중, 고등학교 각각 400개교씩 층화변수별 모집단 구성비와 표본구성비가 일치하도록 비례배분법을 적용하여 표본학교수가 배분되었다. 학교를 1차 추출단위로 하여 계통추출법으로, 학급을 2차 추출단위로 하여 무작위추출법으로 전국 800개교, 74,167명이 최종 표본으로 선정되었다.
첫째, 청소년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의 차이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2%의 참여율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표모집단은 전국의 중, 고등학교 재학생인 3,532,149명이다[4].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 자료는 식별이 불가능한 고유번호로 수집되어 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가 없고, 익명성과 기밀성이 보장되었으며 연구자가 소속된 대학의 연구 윤리심의위원회의 면제 승인 후 연구가 진행되었다(2016- 0025- 00).
학교를 1차 추출단위로 하여 계통추출법으로, 학급을 2차 추출단위로 하여 무작위추출법으로 전국 800개교, 74,167명이 최종 표본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표본 중 799개교 72,060명이 익명성 온라인자가보고식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97.2%의 참여율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표모집단은 전국의 중, 고등학교 재학생인 3,532,149명이다[4].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의 현황과 추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2005년부터 국민건강증진법 제19조를 근거로 매년 발표하는 국가 대표 청소년 건강자료로 본 연구에 활용된 제10차(2014년) 자료는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 공개 및 관리규정에 의거하여 제공받았다.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2014년 4월 기준 전국 중, 고등학교 재학생을 목표모집단으로 층화집락추출법으로 표본이 추출되었다.
전국 43개 지역군과 학교급(중학교, 일반 계고, 특성화계고)을 층화변수로 모집단을 129개 층으로 나누고, 중, 고등학교 각각 400개교씩 층화변수별 모집단 구성비와 표본구성비가 일치하도록 비례배분법을 적용하여 표본학교수가 배분되었다. 학교를 1차 추출단위로 하여 계통추출법으로, 학급을 2차 추출단위로 하여 무작위추출법으로 전국 800개교, 74,167명이 최종 표본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표본 중 799개교 72,060명이 익명성 온라인자가보고식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97.
데이터처리
둘째, 평생 흡연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통계적 검정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건강 관련 국가자료로 72,060명이 조사된 원시자료를 사용하여 자료의 대표성이 매우 높았다. 선행 연구에서 확인된 다양한 사회적 수준에서의 청소년 흡연의 영향요인을 포괄적으로 포함하여 분석하였고,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다른 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각 영향요인이 결과변수에 얼만큼 영향을 미치는 지를 계량적으로 비교분석 할 수 있 었다. 또한 청소년의 평생 흡연과 현재 흡연의 영향요인을 동시에 분석하여 두 결과변수에 따른 영향요인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었다.
셋째, 현재 흡연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통계적 검정을 시행하였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 유무와의 차이를 실수와 백분율로 구하고 χ2 -test으로 통계적 검정을 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에서 이용된 평생 흡연에 대한 정의인 ‘지금까지 담배를 한 두 모금이라도 피워본 경험’을 그대로 사용하였다[4].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 통계자료는 복합표본설계의 방법으로 수집되었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의 복합표본 분석 지침에 따라 층화변수(strata), 집락변수(cluster), 가중치(weight), 유한모집단수정계수(finite population correction)를 복합표본 분석을 위한 요소로 이용하였다. 연구의 분석결과 중 백분율과 모든 통계값은 복합표본 분석 결과로 산출되었으며, 각 변수의 항목별 표본 수는 본 연구의 통계분석에 사용된 원시자료의 실제 표본 수를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87이었다. 가정의 경제상태가 하인 경우 평생 흡연과 현재 흡연은 1.61배, 1.29배 높았다. 아버지와 동거하지 않는 대상자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은 동거하는 대상자에 비해 1.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은 여러 수준의 변수들이 위계적으로 추가될 때마다 결과변수가 설명되는 정도를 비교할 수 있다. 개인적 요인, 대인관계 요인, 학교와 도시 요인의 모든 독립변수들 간의 분산 팽창지수(VIF)는 최댓값이 1.65로 10에 못 미쳤고, 공차값(tolerance) 은 최저값이 0.61로 0.20을 초과하여서 다중공선성 진단을 통과하였다. 본 연구에서 모델 1은 종속변수가 평생 흡연이고, 모델 2는 종속변수가 현재 흡연이다.
개인적 요인만 포함된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의 모델명은 각각 모델 1-1, 모델 2-1, 추가적으로 대인관계 요인이 포함된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의 모델명은 각각 모델 1-2, 모델 2-2, 추가적으로 학교 및 도시 요인이 포함된 평생 흡연및 현재 흡연의 모델명은 각각 모델 1-3, 모델 2-3이다. 개인적 요인만 투입된 모델 1-1과 모델 2-1에서는 성별, 연령, 스트레스, 일주일 용돈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에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를 얼만큼 많이 설명하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 Cox and Snell R2이다.
1%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사나 학교직원이 흡연하는 모습을 목격한 대상자의 평생 흡연 유경험 비율은 26.7%로 그렇지 않은 경우의 14.5%보다 높았다. 남학교의 평생 흡연 유경험 비율이 26.
0%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교사나 학교직원이 흡연하는 모습을 목격한 대상자의 현재 흡연 비율은 14.4%로 그렇지 않은 경우의 5.9%보다 높았다. 남학교의 현재 흡연 비율은 12.
4%로 나타났다. 군지역의 평생 흡연 유경험 비율은 22.4%, 중소도시가 19.4%, 대도시가 18.8%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모든 일반적인 특성들은 χ2 -test 결과 평생 흡연 유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모든 일반적인 특성들은 χ2 -test 결과 도시 규모를 제외하고 현재 흡연 유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모든 일반적인 특성들은 χ2 -test 결과 평생 흡연 유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61이었다. 대인관계요인이 추가된 모델 1-2와 모델 2-2에서는 기존 독립변수들이 모두 유의하였으며 그 외에 가정의 경제 상태, 아버지 동거, 어머니 동거, 아버지 흡연, 어머니 흡연, 형제자매 흡연, 친구 흡연, 흡연하는 교사 및 교직원 목격 경험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Cox and Snell R2 값과 Nagelkerke R2 값은 모델 1-2가 각각 0.
모델의 설명력이 높은 모델 1-3과 2-3의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 개인적 요인에서 성별에 있어 여자 청소년에 비해 남자 청소년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 오즈비가 모두 2.6배 이상 높게 나왔는데, 이는 많은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흡연은 대표적인 청소년 비행 행동으로 사춘기 자체의 불안정성, 스트레스, 반항 심리, 충동성, 성인 모방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남자 청소년은 여자 청소년보다 일탈행동으로서 비행을 더 많이 하므로 흡연도 많이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10만원 미만의 용돈에 비하여 10만원 이상의 용돈이 평생 흡연 및 평생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았고, 가정의 경제상태 상에 비하여 중이 평생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현재 흡연을할 가능성은 낮았다. 이어서 가정의 경제상태 하가 상에 비하여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았다.
부모와의 비동거와 부모의 흡연이 투입된 최종 모델에서 두 변수 모두 청소년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의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었는데, 변수들 간에 보정효과에도 불구하고 두 변수가 동시에 유의한것은 흡연하는 부모와 동거하는 것이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기보다는,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동거 여부 자체가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의 영향요인으로 부모와의 비동거와[8,9,13] 부모 흡연으로[9] 분석된 것은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한다.
0%로 여자보다 3배 이상 높았고 연령이 상승할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수준이 상인 대상자의 11.3%, 중인 대상자의 8.1%, 하인 대상자의 7.8%가 현재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주일 용돈이 10만원 이상인 대상자의 현재 흡연비율이 27.8%로 10만원 미만인 대상자의 8.5%보다 높 았다. 가정의 경제상태가 상인 경우 9.
3%보다 높았다.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친구가 흡연하는 대상자의 평생 흡연 유경험 비율이 각각 21.0%, 38.0%, 41.6%, 36.1%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사나 학교직원이 흡연하는 모습을 목격한 대상자의 평생 흡연 유경험 비율은 26.
56배 높았다.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친구가 흡연하는 대상자의 평생 흡연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1.13배, 2.05배, 2.33배, 5.79배 높았고 현재 흡연은 1.13배, 2.09배, 2.25배, 18.09배 높았다. 학교 교사 및 교직원의 흡연을 목격한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평생 흡연이 1.
0%였다. 아버지, 어머니와 비동거하는 대상자의 평생 흡연 유경험 비율은 각각 25.3%, 28.6%로 아버지, 어머니와 동거하는 경우의 18.2%, 18.3%보다 높았다.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친구가 흡연하는 대상자의 평생 흡연 유경험 비율이 각각 21.
5%의 대상자가 현재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및 어머니와 비동거하는 대상자의 12.5%, 15.9%가 각각 현재 흡연을 하고 있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친구가 흡연하는 대상자의 현재 흡연 비율은 각각 10.2%, 23.4%, 25.1%, 19.0%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교사나 학교직원이 흡연하는 모습을 목격한 대상자의 현재 흡연 비율은 14.
29배 높았다. 아버지와 동거하지 않는 대상자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은 동거하는 대상자에 비해 1.17배, 1.14배 높았고, 어머니와 동거하지 않는 대상자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은 동거하는 대상자에 비해 1.52배, 1.56배 높았다.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친구가 흡연하는 대상자의 평생 흡연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1.
3%였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흡연율은 각각 47.4%, 3.3%, 형제자매와 친구의 흡연율은 각각 6.3%, 44.9%였다. 교사 및 학교직원의 흡연을 목격한 비율은 40.
본 연구에서는 10만원 미만의 용돈에 비하여 10만원 이상의 용돈이 평생 흡연 및 평생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았고, 가정의 경제상태 상에 비하여 중이 평생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현재 흡연을할 가능성은 낮았다. 이어서 가정의 경제상태 하가 상에 비하여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았다. 일주일 용돈과 가정의 경제상태는 최종 모델 1-3과 모델 2-3에서 모두 유의하였기 때문에 일주일 용돈과 가정의 경제상태는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평생 흡연및 현재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인다.
평생 흡연과 달리 가정의 경제상태가 상인 경우 현재 흡연의 영향요인으로 확인된 것은 다음의 2가지 논점을 제시한다. 첫째, 아직 담배를 피워보지 않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한 중재를 위해서는 가정의 경제상태가 하인 경우, 그리고 이미 흡연을 시작하고 현재 흡연 중인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한 중재를 위해서는 가정의 경제상태가 하인 경우 뿐만 아니라 상인 경우도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가정의 경제상태를 측정하는 방법이 무엇인가에대한 것이다.
청소년 흡연 관리 중재 담당자들(보건교사, 보건공무원 등)은 본 연구 결과 확인된 청소년 흡연의 영향요인인 여자 대비 남자, 높은 연령, 높은 스트레스, 많은 용돈, 부모와 비동거, 부모·형제자매·친구의 흡연, 교사나 교직원의 흡연 목격, 남학교 대비 남녀공학 학교를 청소년 흡연의 위험요인으로 포함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 친구 흡연이 청소년 흡연의 강력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으므로 흡연하는 청소년 발견시, 그 친구들도 금연 중재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것이며, 연령 증가에 따라 흡연율이 증가하므로 청소년기 전 연령대에 걸쳐 흡연 예방 및 금연 중재가 필요함이 확인되었다. 청소년의 많은 용돈도 청소년 흡연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학교 및 도시 수준에서는 학교 유형과 도시 규모가 모두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로 확인이 되었다. 학교 유형에 있어 남학교 대비 남녀공학 학교는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학교는 유의하지 않았다.
후속연구
부모와 비동거하거나 부모·형제자매·친구가 흡연하는 청소년들도 흡연 고위험군으로 포함시켜 흡연 예방에 대한 중재를 실시하는 것과 함께 이들의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해 적극적인 교내 금연 정책을 시행해야 할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예를 들면 교내 모든 지역을 100%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나,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한 중재에 학생 들뿐 아니라 교직원들을 모두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 학교 및 도시 수준에서 더 다양한 변수들을 모델에 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학교 주변의 담배소매점(담배를 파는 편의점 등)의 개수도 청소년 흡연의 영향요인으로 보고되었으므로[29]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요인들도 학교 빛 도시 수준의 변수로 모델에 포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 영향요인을 밝히는 데에는 전국의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적 대표성이 확보된 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정 학교급이나 특정 학년만이 아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년 및 연령대의 청소년이 포함되어야 청소년 흡연 영향요인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고 기존에 많이 알려진 개인적 요인 외에 확장된 사회적 요인으로서 학교 유형(남학교, 여학교, 남녀공학 학교)과 거주 지역의 도시화 변수(대도시, 중소도시, 군 지역 등)가 포함되어야 청소년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확인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듯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은 개인적 요인, 대인관계 요인, 학교 및 도시 요인 등 다양한 변인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이므로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확인된 영향요인들을 고려한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하 겠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 흡연 관리 중재 담당자들(보건교사, 보건공무원 등)은 본 연구 결과 확인된 청소년 흡연의 영향요인인 여자 대비 남자, 높은 연령, 높은 스트레스, 많은 용돈, 부모와 비동거, 부모·형제자매·친구의 흡연, 교사나 교직원의 흡연 목격, 남학교 대비 남녀공학 학교를 청소년 흡연의 위험요인으로 포함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 영향요인을 밝히는 데에는 전국의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적 대표성이 확보된 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정 학교급이나 특정 학년만이 아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년 및 연령대의 청소년이 포함되어야 청소년 흡연 영향요인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고 기존에 많이 알려진 개인적 요인 외에 확장된 사회적 요인으로서 학교 유형(남학교, 여학교, 남녀공학 학교)과 거주 지역의 도시화 변수(대도시, 중소도시, 군 지역 등)가 포함되어야 청소년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확인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평생 흡연과 현재 흡연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도 하지만 반드시 같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두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동시에 확인하고 비교하는 것도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어떻게 되는가?
다행히 우리나라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2005년 11.8%였던 것이 2007년 13.3%로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2014년 기준으로 9.2%(남자 14%, 여자 4%)를 나타내고 있다[4]. 그러나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뉴질랜드(6.
평생 흡연은 무엇인가?
평생 흡연은 일생에 단 한번이라도 흡연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구에 따라 과거 흡연[16], 흡연 경험[11] 등으로도 불린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에서 이용된 평생 흡연에 대한 정의인 ‘지금까지 담배를 한 두 모금이라도 피워본 경험’을 그대로 사용하였다[4].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수준의 변수는 무엇인가?
개인적인 수준에서는 남자 청소년일수록[7,8], 학년이 올라갈수록[9,10],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7,11], 그리고 용돈이 많을수록[11,12] 평생 흡연 또는 현재 흡연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사회적 수준에서는 부모 양쪽과 비동거 또는 한쪽과 비 동거[8,13], 부모·친구·형제자매 흡연[9,11], 어머니의 경제활동[8], 가정의 경제상태[11,14] 등이 청소년의 평생 흡연 또는 현재 흡연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학교 내 교사의 흡연을 목격하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흡연을 더많이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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