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구강건강,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연관성 분석을 위해 2016년 6월 2주 동안 D지역 대학생 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조사되었고(p<0.05), 스트레스 상위군이 하위군보다 구강건조증, 구취, TMJ 통증 인식이 높게 조사되었으며(p<0.05), 스트레스 상위군이 하위군보다 OIDP에 부정적 영향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스트레스와 구강건강, OIDP 상관관계 분석결과 스트레스는 구강건조증, 구취, TMJ 통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OIDP는 구강건조증, 구취, TMJ 통증,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는 구강건강,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능력과 자가구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심신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스트레스, 구강건강,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연관성 분석을 위해 2016년 6월 2주 동안 D지역 대학생 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조사되었고(p<0.05), 스트레스 상위군이 하위군보다 구강건조증, 구취, TMJ 통증 인식이 높게 조사되었으며(p<0.05), 스트레스 상위군이 하위군보다 OIDP에 부정적 영향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스트레스와 구강건강, OIDP 상관관계 분석결과 스트레스는 구강건조증, 구취, TMJ 통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OIDP는 구강건조증, 구취, TMJ 통증,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는 구강건강,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능력과 자가구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심신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oral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in university students. This survey was performed on 452 university students in the Daejeon area. The research was conducted during 2 weeks in June 2016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oral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in university students. This survey was performed on 452 university students in the Daejeon area. The research was conducted during 2 weeks in June 2016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by PASW Statistics ver. 18.0. According to the findings of the study, higher levels of stress were detected in girls than in boys (p<0.05). Stres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symptoms of dry mouth, bad breath, and temporomandibular pain (p<0.05). The high-stress group experienced a negative impact on oral impacts on daily performance (OIDP) scores as compared to the group with lower stress. Stress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dry mouth, bad breath, temporomandibular joint (TMJ). OIDP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dry mouth, bad breath, TMJ and stress. The findings of the study showed that stress exerte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oral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in university stud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oral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in university students. This survey was performed on 452 university students in the Daejeon area. The research was conducted during 2 weeks in June 2016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by PASW Statistics ver. 18.0. According to the findings of the study, higher levels of stress were detected in girls than in boys (p<0.05). Stres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symptoms of dry mouth, bad breath, and temporomandibular pain (p<0.05). The high-stress group experienced a negative impact on oral impacts on daily performance (OIDP) scores as compared to the group with lower stress. Stress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dry mouth, bad breath, temporomandibular joint (TMJ). OIDP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dry mouth, bad breath, TMJ and stress. The findings of the study showed that stress exerte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oral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in university student.
기존 연구에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연구가 시행되었으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20대 대학생들의 스트레스와 OIDP 연관성 분석을 시행한 연구가 부족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스트레스가 구강건강 및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구강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기획하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기존 연구에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연구가 시행되었으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20대 대학생들의 스트레스와 OIDP 연관성 분석을 시행한 연구가 부족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스트레스가 구강건강 및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구강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기획하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스트레스 측정은 Bae20)의 설문 내용 중 본 연구에 부합되는 문항을 선별하여 연구내용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하위 영역은 학업스트레스, 사회적 스트레스, 자아스트레스 각 5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95로 했을 때 표본수 400명을 최소인원으로 하였으며, 탈락자를 고려하여 500명을 조사하였다.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452명을 최종대상자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 선정은 D광역시 소재 대학 단과대학별 2개 학과를 편의추출한 후 성비를 고려하여 학년별 10%를 선정, 층화표본추출을 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3.
데이터처리
, Armonk, NY, USA)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하였고, 일반적 특성별 스트레스는 t-test, ANOVA 분석(사후검증 Duncan test)을 하였으며, 스트레스, 구강건강, OIDP는 Pearson's 상관분석을 하였다. OIDP 영향요인 분석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TMJ 장애는 Lee 등23)의 연구 설문지 10문항 중 응답 빈도가 높은 개구 시 통증, 저작 시 통증, TMJ 잡음과 피로, 움직임 제한 5개 문항을 선별하여 ‘예, 아니오’로 측정하였다.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은 Ryu와 Jung19)의 연구에서 OIDP를 참고하였으며 신체적 동통, 정신적 불안, 신체적 장애, 기능적 제한, 정신적 장애, 사회적 장애 등에 관한 10문항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Cronbach α는 0.
구강건조증 인식조사는 Lee와 Kho21)의 연구를 참고하였으며, 입안 건조 인식, 음식물 연하의 어려움, 구강건조로 인한 일상생활 불편감 등 5문항을 선별하여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구취는 Chun과 Lee22)의 연구 구취 자가평가 설문지 5문항 중 자가인지, 타인인지에 관한 3문항을 발췌하여 ‘예, 아니오’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스트레스 집단별 OIDP 분석 결과 스트레스 상위군이 하위군보다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스트레스는 생리적·정신적 압박 등 외부자극 대해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신체반응을 동반하면서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데29) 압박감, 긴장감과 불안, 적대감, 집중력 감소, 수면장애 등의 심리적 문제와 초조, 좌절, 분노, 불만족 등의 감정적 부적응 현상을 초래하여 신체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된다30).
스트레스 집단별 구강증상은 스트레스 상위군이 하위군보다 구강건조증, 구취, TMJ 통증 인식이 높게 조사되었다(p<0.05). Kim27)의 연구에서도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구강질환 위험비가 증가되었고.
스트레스와 구강건강, OIDP 상관관계 분석결과 스트레스는 구강건조증, 구취, TMJ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OIDP는 구강건조증, 구취, TMJ 통증, 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Kim 등25)의 연구에서도 스트레스는 TMJ 증상과 정적인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수면장애도 TMJ 증상과 상관성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후속연구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작용하여 타액분비율을 저하시키는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구강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어 구강병이 발생되는 문제를 야기한다27). 그러므로 학생들이 스트레스에 올바르게 대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지도가 필요하다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일부 대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일반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나 성별, 학년별, 전공계열별 스트레스 경험과 구강건강,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분석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 추후 연구에서 스트레스 대처 변화에 따른 구강관리습관, 구강건강 변화 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제안한다. 스트레스는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대학생활 중 적절한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관리능력을 높인다면 심신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강건조증이란 무엇인가?
스트레스와 관련된 구강증상으로 구강건조증이 보고되고 있는데 구강건조증이란 타액선 기능감소와 주관적인 구강건조 증상을 의미하며9), 구강건조증은 미각장애, 말할 때의 불편감, 마른 음식 연하의 불편감, 구취와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취 등을 야기하여10,1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일부 대상자는 이갈이, 이악물기, 손톱이나 연필 등을 깨무는 악습관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악습관은 턱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TMJ)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16). TMJ 장애는 주로 교통사고, 충돌 등의 외상과 구강악습관, 심리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되며 두통이나 안면통증, 하악 운동제한, 관절잡음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임상증상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17,18).
자아란 무엇인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은 전공학점 관리, 어학연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스펙관리2) 등의 학업스트레스와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독립과 교우관계 등의 대인관계 스트레스 및 자아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3). 자아는 자신에 대한 태도, 감정, 행동을 통제하는 심리적 과정4)으로 자아가 긍정적인 학생일수록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생활하여5) 스트레스 경험이 낮아지지만, 부정적 자아를 가진 경우 대인관계 부적응 등으로 스트레스 경험이 높아진다6).
참고문헌 (30)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Data: Retrieved June 20, 2016 from http://www.hira.or.kr/dummy.do?pgmidHIRAA020041000000&cmsurl/cms/inform/02/1205271_27116.html&subject(2016, July 24).
Jeon MJ, Jung SE, Cho SH, Han EJ, Hyeon JW, Kim SH: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employment, appearance of university students in some regions. J Dent Hyg Sci 15: 518-526, 2015.
Ahn SA, Sim MY: A study on the mediation effects of depression and self-efficacy on college students' stress and subjective happiness. J Korean Acad-Indust Coop Soc 16: 7021-7033, 2015.
Park GW, Kim YS: Stress of clinical practice, self-concept,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JKDAS 15: 2149-2163, 2013.
Yang YO, Lee SO: The relations of self-esteem, major satisfaction and carrer identity on the nursing student. JKDAS 14: 979-990, 2012.
Chung MS: The relations of self-esteem, practical performance and practical satisfaction in nursing students. J Korean Acad Psych Mental Health Nurs 18: 60-68, 2009.
Jun YH, Hong JP: Stress and oral disease. Korean Soc Stress Med 3: 59-72, 1995.
Lee DH, Koo MJ, Lee SM: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high schoolers in some regions. J Dent Hyg Sci 9: 109-113, 2009.
Napenas JJ, Brennan MT, Fox PC: Diagnosis and treatment of xerostomia. Odontology 97: 76-83, 2009.
Fox PC, van der Ven PF, Sonies BC, Weiffenbach JM, Baum J: Xerostomia evaluation of a symptom with increasing significance. J Am Dent Assoc 110: 519-525, 1985.
Won SJ: A review of relationship between bad breath and psychological aspec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wangju, 2009.
Park HJ, Han SM: The relationship between bad breath, stress, and psychological status among Korean adolescents. J Korean Acad-Indust Coop Soc 17: 264-273, 2016.
Kim YK, Chung SC: Temporormandibular joint disorders and head and neck pain. Daekwang Publishing Company, Seoul, pp.55-70, 1989.
Oster C, Katzberg RW, Tallents RH, et al.: Characterization of temporomandibular joint sounds: a preliminary investigation with arthrographic correlation. Oral Surg Oral Med Oral Pathl 58: 6-10, 1984.
Lee JH, Park EJ, Choi JM: Research on occupational stress of the some local workers and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 J Dent Hyg Sci 17: 9-15, 2009.
Ryu JI, Jung SH: Prevalence of the oral impacts on daily performance (OIDP) in elderly population, Gangneung city. J Korean Acad Oral Health 31: 205-213, 2007.
Bae GU: Study on career choice and academic stress of high school stud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orea University, Seoul, 2009.
Lee JY, Kho HS: Reliability of a questionnaire for evaluation of dry mouth symptoms. Korean J Oral Med 30: 383-389, 2005.
Chun JY, Lee KH: The subjective recognition of oral malodor and oral malodor self test. J Dent Hyg Sci 14: 871-879, 2014.
Lee TY, Kim JS, Lee HE: A study on the symptom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 (TMD)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psychological character using symptom check list-90-revision (SCL-90-R). J Korean Acad-Indust Coop Soc 16: 371-379, 2015.
Hong MH: Influence of daily stress to oral symptoms among adults. J Dent Hyg Sci 13: 20-28, 2013.
Kim JU, Hong MH, Kim YS: Impact of stress on physical and temporomandibular joint symptoms in health-related majoring students. J Korean Acad-Indust Coop Soc 14: 4919-4926, 2013.
Choi HY, Lee EJ: Mediation effects of self-efficacy between academic stress and college adjustment in first year nursing students. J Korean Acad Fundam Nurs 19: 261-268, 2012.
Kim SH: Correlation between stress and oral health in some high school students. J Korean Soc Dent Hyg 16: 429-435, 2016.
Jee YJ, Kim JS, Lee JH, Jeon ES: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bad breath developments and oral environmental. J Dent Hyg Sci 10: 101-107, 2010.
Jeon HG, Sim JM, Lee KC: An empirical analysis of effects of stress on rel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J Korean Acad-Indust Coop Soc 16: 5351-5363, 2015.
Kim JH, Oh HS, Min SH: Health life behavior and perceived stress of university students. J East Asian Soc Diet Life 14: 207-216, 200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