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장유형에 따른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비교 연구 Comparison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Elderly Aged more than 65 Years according to the Insurance Type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3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등 포괄적인 평가를 해보고자 하였다. 노인의 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비교를 위해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678,869명과 성, 연령, 지역(시,구,군)을 1: 1 짝짓기 하는 방법으로 노인건강보험가입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대조군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보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고, 배우자가 없거나 가구원수가 적고, 건강행태가 불량하고 만성질환의 이환율이 높았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인건강보험가입자도 만성질환의 이환률이 높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전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따라서 노인과 관련된 사회서비스 체계 및 프로그램의 재평가를 해 노인의 삶의 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3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등 포괄적인 평가를 해보고자 하였다. 노인의 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비교를 위해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678,869명과 성, 연령, 지역(시,구,군)을 1: 1 짝짓기 하는 방법으로 노인건강보험가입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대조군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보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고, 배우자가 없거나 가구원수가 적고, 건강행태가 불량하고 만성질환의 이환율이 높았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인건강보험가입자도 만성질환의 이환률이 높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전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따라서 노인과 관련된 사회서비스 체계 및 프로그램의 재평가를 해 노인의 삶의 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In this study, we analyze the community health survey data for 3 years from 2011 to 2013 were analyzed for evaluation. This study attempts to comprehensively evaluate differences between elderly medical aid beneficiaries and elderly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in terms of health-related quality o...
In this study, we analyze the community health survey data for 3 years from 2011 to 2013 were analyzed for evaluation. This study attempts to comprehensively evaluate differences between elderly medical aid beneficiaries and elderly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in terms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ll of elderly medical aid beneficiaries who responded community health survey were included for study and elderly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were randomly selected as a control group by matching gender, age and location. The findings show that the elderly medical aid beneficiaries can not receive sufficient health care services, even though they have pay a low socio-economic status, spouse or fewer households enemies and poorer health behavior and higher morbidity of chronic diseases than the elderly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do. But elderly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also showed that not enough care utilization is high morbidity of chronic diseases. These factors aggravate the medical aid beneficiarie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This characteristic was analyzed to lowe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trive for the development of appropriate services and programs taking into account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that may go though a limited resource and promote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more effectively re-evaluation of social services systems and programs related to elderly.
In this study, we analyze the community health survey data for 3 years from 2011 to 2013 were analyzed for evaluation. This study attempts to comprehensively evaluate differences between elderly medical aid beneficiaries and elderly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in terms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ll of elderly medical aid beneficiaries who responded community health survey were included for study and elderly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were randomly selected as a control group by matching gender, age and location. The findings show that the elderly medical aid beneficiaries can not receive sufficient health care services, even though they have pay a low socio-economic status, spouse or fewer households enemies and poorer health behavior and higher morbidity of chronic diseases than the elderly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do. But elderly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also showed that not enough care utilization is high morbidity of chronic diseases. These factors aggravate the medical aid beneficiarie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This characteristic was analyzed to lowe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trive for the development of appropriate services and programs taking into account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that may go though a limited resource and promote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more effectively re-evaluation of social services systems and programs related to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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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리고 비교를 위해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성, 연령, 지역(시,구,군)을 1: 1 짝짓기 하는 방법으로 3,559명의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대조군으로 선정 하였다.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건강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의 의료보장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건강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로 노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노인의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와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고자 시도하였다.
이처럼 노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있지만 소규모 자료를 이용하거나 건강행태 등 단편적인 주제에 한정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대규모 서베이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건강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로 노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노인의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와 취약계층의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와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건강관련 삶의 질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적으로 분석하였다. 각 영역별 분석 변수는 정지혜[12], 강선례[14], 정영호[18], 임미영[20]등의 선행 연구에 대한 문헌 고찰과 연구진들의 합의 도출을 통해서 선정되었다.
2011년부터 2013년 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총 3,559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성, 연령, 지역(시,구,군)을 1: 1짝짓기 하는 방법으로 3,559명의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대조군으로 선정 하였다.
2011년부터 2013년 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총 3,559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성, 연령, 지역(시,구,군)을 1: 1짝짓기 하는 방법으로 3,559명의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대조군으로 선정 하였다.
삶의 질에는 사회경제적 특성뿐만 아니라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문헌고찰과 단변량 분석, 변수들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서 설명변수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간의 삶의 질 차이를 보기 위해서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여부를 설명변수에 추가하였다. 종속변수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EQ-5Index를 %로 환산하여 사용하였다.
두 번째,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분석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과 삶의 질 간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삶의 질에는 사회경제적 특성뿐만 아니라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문헌고찰과 단변량 분석, 변수들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서 설명변수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간의 삶의 질 차이를 보기 위해서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여부를 설명변수에 추가하였다.
그리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간의 삶의 질 차이를 보기 위해서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여부를 설명변수에 추가하였다. 종속변수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EQ-5Index를 %로 환산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1년부터 2013년 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총 3,559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성, 연령, 지역(시,구,군)을 1: 1짝짓기 하는 방법으로 3,559명의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대조군으로 선정 하였다.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본연구에서는 2011년도부터 2013년도 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총 3,559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서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성, 연령, 지역(시,구,군)을 1: 1 짝짓기 하는 방법으로 3,559명의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대조군으로 선정 하였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3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 하였데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는 자료활용동의서를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여 승인을 받아 자료를 다운받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근거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에 대한 통계자료 산출을 목표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조사이다.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매년 시군구별로 900명 내외를 조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된 65세 노인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678,869명이 조사되었다
연구대상자는 가중치를 적용할 경우 노인건강보험가입자 366,371명,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360,780명 총 727,150명이다.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남자보다 여자의 비율이 2배정도 높았으며, 연령은 71∼75세 가장 많고 65∼70세, 76∼80세, 81∼85세, 86∼90, 90대이상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구, 시, 군 순으로 분포가 나타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근거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에 대한 통계자료 산출을 목표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조사이다.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매년 시군구별로 900명 내외를 조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된 65세 노인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678,869명이 조사되었다
데이터처리
첫 번째, 두 군간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차이에 대한 통계적 분석은 가중치를 적용한 카이자승검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두 번째,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분석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과 삶의 질 간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삶의 질에는 사회경제적 특성뿐만 아니라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문헌고찰과 단변량 분석, 변수들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서 설명변수를 선정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각 조사대상자가 대표하는 집단의 크기를 가중치를 이용해서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와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차이를 전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가중치를 적용한 값을 이용하였다. 첫 번째, 두 군간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차이에 대한 통계적 분석은 가중치를 적용한 카이자승검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두 번째,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분석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과 삶의 질 간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와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건강관련 삶의 질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적으로 분석하였다. 각 영역별 분석 변수는 정지혜[12], 강선례[14], 정영호[18], 임미영[20]등의 선행 연구에 대한 문헌 고찰과 연구진들의 합의 도출을 통해서 선정되었다.
성능/효과
8344로 전 연령을 보험유형별로 본 다른 연구에 비해 낮았다. 65세 이상 노인들이 65세 이하의 의료급여수급권자 보자 건강관련 삶에 질의 떨러지는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하는 문제인거 같다.
기존의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의 다른 의료이용 패턴과 미충족 의료 경험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이용의 결과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미충족 의료경험은 24.85%,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미충족 의료 경험은 12.68%로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미충족 의료경험이 노인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1.95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미충족 의료 경험을 비교한 선행연구를 찾아볼 수 없어서 직접적 비교는 어렵지만, 임미영[21]의 연구에서는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미충족 의료 경험이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다변량회귀분석 결과,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학에 비해 교육수준이 증가 할수록, 배우자가 없을 때 보다 잇을 때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졌다.
결과, 삶의 질 측정도구인 EQ-5D은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0.7372±3.96, 노인건강보험가입자 0.8344±1.76로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노인건강보험가입자 보다 전체적인 삶의 질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표 8].
59)가 크게 낮아졌다. 고혈압 의사진단, 당뇨병 의사진단, 이상지질혈증 의사진단, 관절염 의사진단, 우울증 의사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받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삶의 질이 낮았다. 그리고 의료 미충족 경험이 있을 때가 없을 때보다 삶의 질이 낮았다.
교육수준은 대학교 이상이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가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였고, 가구의 총소득은 100만원미만은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분포를 보이고, 400만원이상은 노인건강보험가입자가 12.07%,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0.79%를 보여 가구의 총 소득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와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격차가 많이 벌어지는 경향을 보였다[표 2].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적으로 노인건강보험가입자 보다 높은 질병이환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뇌졸중, 심근경색, 아토피는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 보다 2배정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표 4].
노인건강보험가입자 보다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의료 미충족 경험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24.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의료 미충족 경험 사유는 경제적인 이유, 기타, 교통이 불편 등으로 나타났고,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도 경제적인 이유, 기타, 교통이 불편 등으로 나타났다. 노인건강보험가입자와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모두 미충족 경험 사유의 50%이상을 경제적인 이유가 차지를 했다[표 6].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건강관련 삶의 제한이 전체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였고, 그중에서 자기관리제한은 노인건강보험가입자 16.41%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 31.89%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평균 삶의 제한이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 보자 1.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노인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더 많이 흡연 하고, 운동은 덜 하고 있으며, 채소섭취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건강행태를 반영하여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비만율이 높았고, 주관적 건강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미충족 의료 경험을 비교한 선행연구를 찾아볼 수 없어서 직접적 비교는 어렵지만, 임미영[21]의 연구에서는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미충족 의료 경험이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으로 의료 미충족 경험 사유도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많았다. 박선주[23]의 연구에서는 빈곤층 노인의 의료 미충족 영향요인에서 경제적인 원인에서 미충족 경험이 크게 나타났다.
다섯째,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련 삶의 제한은 65세 이상 노인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삶의 질은 낮게 나타났다. 2009년 한국의료패널자료를 이용한 정영호[25]의 연구에서 EQ-5D Index를 이용해서 측정한 건강관련 삶의 질은 의료급여수급권자 0.
둘째,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행태의 결과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건강행태가 불량하고 주관적 건강수준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행태를 비교한 선행연구를 찾아볼 수 없어서 직접적 비교는 어렵지만, 지역의 보건소방문 65세 이상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대상인 정지혜[12]의 연구에서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흡연율이 6.
본 연구 결과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보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고, 배우자가 없거나 가구원수가 적고, 건강행태가 불량하였다. 만성질환의 이환율이 높았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노인건강보험가입자도 만성질환의 이환률이 높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다변량회귀분석 결과,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학에 비해 교육수준이 증가 할수록, 배우자가 없을 때 보다 잇을 때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졌다. 가구 총 소득은 100만원미만에 비해 소득이 증가 할수록 삶의 질이 높아졌다.
본 연구 결과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보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고, 배우자가 없거나 가구원수가 적고, 건강행태가 불량하였다. 만성질환의 이환율이 높았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노인건강보험가입자도 만성질환의 이환률이 높고 충분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라고 보고 하였다. 본 조사 결과에 비해 흡연율이나 음주율이 낮았고 규칙적인 운동은 높았다. 규칙적 운동은 걷기 실천을 규칙적 운동으로 본다고 해도 매우 높은 수치였다.
그리고 의료 미충족 경험이 있을 때가 없을 때보다 삶의 질이 낮았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위와 같은 요인들을 다 통제한 상태에서도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가 노인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서 삶의 질이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모형의 R-square는 0.
셋째, 65세 이상 노인의 질병이환의 비교 결과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노인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만성질환 이환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에 따라 수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의 만성질환 이환율이 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높은 것은 여러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다[15][16].
여섯째, 앞서 이루어진 많은 선행 연구결과들을 고찰해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의 삶의 질에는 사회경제적 특성뿐만 아니라 건강형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 조사자료를 이용한 [27]의 연구는 성별, 만나이, 교육수준, 경제활동상태가 건강관련 삶의 질이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고 국외연구 Kahn와Fazio[28], Koroukiane 등[29]의 인종을 포함한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수준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 연구로 사회, 경제적 자원이 건강결과의 다양하고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스트레스 인지가 없을 때 보다 있을 때가 삶의 질이 낮아졌다. 주관적 건강은 좋음일때 보다 보통일 때 회귀계수(-2.25)가 낮았으며 나쁨일 때는 좋음일 때보다 회귀계수(-15.59)가 크게 낮아졌다. 고혈압 의사진단, 당뇨병 의사진단, 이상지질혈증 의사진단, 관절염 의사진단, 우울증 의사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받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삶의 질이 낮았다.
첫째,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의 결과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반적으로 노인건강보험가입자 보다 교육수준이 낮고, 가구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가 없고 가구원수가 2명 이하인 경우가 많았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단면조사로 삶의 질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료급여수급권자와 노인건강보험가입자 간의 차이를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서베이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서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포괄적으로 평가하였고, 선행 연구에서 확인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대규모 자료를 이용해서 다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전망은?
8%였으나, 2010년 10.9%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빨라져 2018년에는 14.3%의 고령사회, 2026년에는 20.8%를 넘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전망하고 있다[1].
고령화사회가 가지는 문제점은?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정착되면서 다각적인 측면에서 노인인구에 대한 특성의 이해를 필요로 하고 있다[2]. 노인인구의 증가는 단순한 특정 연령층의 증가를 의미할 뿐 아니라[3] 이러한 고령화 사회는 여러 가지 노인의 삶에 질에 관련된 문제를 발생시킨다. 그중에서도 사회경제적인 특성 즉 가구소득에 따라 노인의 건강행태와 건강에 관련된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었으며[4] 이것은 노인성질환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노인성 질환의 치료는 대체적으로 경제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저소득 계층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크게 작용되고, 이런 노인들의 건강상태 악화는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5]. 또 이러한 문제는 장기적인 치료와 돌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6]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국가 복지체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이다[3].
평균 수명이 연장된 이유는?
의료 기술 발달과 생활수준 향상, 영양 및 식생활의 개선으로 현대인의 평균 수명이 연장되었고 그 결과 노인 인구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정착되면서 다각적인 측면에서 노인인구에 대한 특성의 이해를 필요로 하고 있다[2].
고승덕, 조숙행,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요인 추출," 노년학회, 제17권, 제2호, pp.17-36, 1997.
김효진, 농촌 노인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및 일상생활 기능상태 관련요인, 한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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