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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또래동조성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SNS 또래괴롭힘에 미치는 영향: 도덕적 이탈의 조절효과 분석
Peer Conformity and SNS Peer-Bullying among Upper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Moderating Role of Moral Disengagement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9, 2016년, pp.339 - 348  

김부경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  한윤선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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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또래괴롭힘을 서로 알고 지내는 친구사이에서 SNS를 통하여 발생하는 괴롭힘으로 정의하고 온라인 또래괴롭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또래동조성이 높은 초기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 375명을 대상으로 또래동조가 온라인 또래괴롭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도덕적 이탈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조절회귀분석 결과 반사회적 또래동조성이 높아질수록 온라인 또래괴롭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사회적 또래동조성과 온라인 또래괴롭힘의 관계에 있어 도덕적 이탈이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또래괴롭힘에 대한 또래동조의 악효과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인성교육을 통한 도덕적 이탈의 감소를 제안한다. 이를 통하여 초기 청소년의 반사회적 또래동조성을 감소시켜 효과적인 온라인 또래괴롭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research attempt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SNS peer bullying and analyzed the moderating effect of moral disengage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conformity and SNS peer bullying. We us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test our hypotheses. Results indicated that antisocial p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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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최근 급속한 스마트폰의 사용 증가와 SNS 의 발달로 인하여 학교폭력의 일환으로 새롭게 등장한 SNS 또래괴롭힘, 즉 온라인 또래괴롭힘을 파악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또래 동조가 온라인 또래괴롭힘에 미치는 영향과, 나아가 도덕적 이탈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초기 청소년들의 도덕적 이탈현상을 최소화함으로써 반사회적 또래동조가 온라인 또래괴롭힘에 미치는 영향을 축소하기 위한 SNS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하였다. SNS를 이용한 온라인 또래괴롭힘은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또래괴롭힘과는 다른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또래괴롭힘에 집중된 프로그램이어야 한다[39].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기 청소년기인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또래괴롭힘을 예측하는 요인 중 하나로 또래동조성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한다. 상당수의 온라인 또래괴롭힘이 SNS상에서 발생하는 추세[5]를 반영하여 본 연구는 SNS 또래괴롭힘에 대해 초점을 둘 것이며, 본 조사에서 사용된 표본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조사대상의 성별과 학년 분포를 알아볼 것이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 특히 부각되는 청소년의 도덕적 일탈이 또래동조성과 SNS를 이용한 온라인 또래괴롭힘 간의 관계에서 갖는 조절효과를 파악할 것이다.
  • 또한 온라인 상에서 특히 부각되는 청소년의 도덕적 일탈이 또래동조성과 SNS를 이용한 온라인 또래괴롭힘 간의 관계에서 갖는 조절효과를 파악할 것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또래괴롭힘의 예방책으로써 SNS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도덕교육의 효과적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학교폭력의 일환으로써 또래괴롭힘은 온라인에서 행해지는 다른 괴롭힘과는 달리 익명성이 없고, 오프라인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16] 기존의 광의적인 온라인 괴롭힘과 구분되어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NS를 이용한 온라인 또래괴롭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기존의 오프라인 또래괴롭힘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또래동조성과 도덕적 이탈을 주요 변인으로 설정하여 변인간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하여 온라인 또래괴롭힘의 의미를 확실히 하고 온라인 또래 괴롭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또래괴롭힘은 새로운 학교폭력의 형태로 인식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온라인 또래괴롭힘에 관한 선행연구는 중기 혹은 후기 청소년 시기에 집중되어 있어 초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기 청소년기인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또래괴롭힘을 예측하는 요인 중 하나로 또래동조성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한다. 상당수의 온라인 또래괴롭힘이 SNS상에서 발생하는 추세[5]를 반영하여 본 연구는 SNS 또래괴롭힘에 대해 초점을 둘 것이며, 본 조사에서 사용된 표본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조사대상의 성별과 학년 분포를 알아볼 것이다.
  • 본 연구는 최근 급속한 스마트폰의 사용 증가와 SNS 의 발달로 인하여 학교폭력의 일환으로 새롭게 등장한 SNS 또래괴롭힘, 즉 온라인 또래괴롭힘을 파악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또래 동조가 온라인 또래괴롭힘에 미치는 영향과, 나아가 도덕적 이탈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른 논의 및 의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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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4년 모바일 인터넷이용 실태조사 내용은? 최근 급속한 스마트폰 및 SNS(Social Network Service) 시장의 발달로 인하여 청소년들에게 SNS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1]. 『2014년 모바일 인터넷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중 상당수인 65.0%가(전년대비 14.6% 증가) 모바일을 통하여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연령으로는 20대가 87.
SNS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은? 6% 증가) 모바일을 통하여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연령으로는 20대가 87.6%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78.1%로 뒤를 이었다[2]. 이를 통하여 많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SNS를 사용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SNS가 필수적인 이유는? 최근 급속한 스마트폰 및 SNS(Social Network Service) 시장의 발달로 인하여 청소년들에게 SNS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1]. 『2014년 모바일 인터넷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중 상당수인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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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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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2014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2014. 

  3. 조윤오, "사이버불링 피해가 청소년의 비행에 미치는 영향: 우울감의 매개효과," 청소년학연구, 제20권, 제10호, pp.117-142, 2013. 

  4. 이아름, 이윤주, 양현일, "고학년 초등학생의 공격성과 언어폭력성이 사이버 불링 피해 및 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 상담학연구, 제15권, 제6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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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L. Lazuras, V. Barkoukis, D. Ourda, and H. Tsorbatzoudis, "A process model of cyberbullying in adolescence," Computers in Human Behavior, Vol.29, No.3, pp.881-88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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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임상수, 김국현, 문성학, "사이버 불링의 이해와 법률적, 교육적 대응책," 한국윤리교육학회 학술대회 2013, pp.26-60, 2013. 

  26. 추병완, "도덕과 교육을 통한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예방 방안," 교육과정평가연구, 제17권, 제1호, pp.97-119, 2014. 

  27. 정한라, 국내외 사이버폭력 사례 및 각국의 대응방안, KISA Report, 2013. 

  28. N. E. Willard, Cyberbullying and cyberthreats: Responding to the challenge of online social cruelty, threats, and distress, Center for Safe and Responsible Internet Use, Research Press, 2006. 

  29. 오경희, 아동의 또래동조성 발달에 관한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0. 

  30. 김은진, 청소년의 문화성향과 내외통제성 및 또래동조성의 관계, 서강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1. 

  31. 오민석, 초등학생의 또래갈등과 또래동조성이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아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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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김경연, 하영희, "죄책감, 도덕적이탈, 및 친구의 규칙위반성향과 청소년의 규칙위반행동,"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제16권, 제2호, pp.39-52, 2003. 

  34. R. Hocking and O. Pendleton, "The regression dilemma," Communications in Statistics-Theory and Methods, Vol.12, No.5, pp.497-527, 1983. 

  35. H. Leventhal, R. Singer, and S. Jones, "Effects of fear and specificity of recommendation upon attitudes and behavior,"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2, No.1, pp.20-29, 1965. 

  36. A. Bandura, Social foundations of thought and action, Englewood Cliffs, 1986. 

  37. A. Bandura, "Selective moral disengagement in the exercise of moral agency," Journal of Moral Education, Vol.31, No.2, pp.101-119, 2002. 

  38. J. A Bishop and H. M. Inderbitzen, "Peer acceptance and friendship: An investigation of their relation to self-esteem," The Journal of Early Adolescence, Vol.15, No.4, pp.478-489, 1995. 

  39. 이영식, "사회유대의 신념요인이 사이버 불링 가해 현상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6권, 제1호, pp.256-262, 2016. 

  40. 박수정, 김도연,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또래괴롭힘 예방프로그램의 효과-자기주장훈련을 중심으로," 한국아동복지학, 제47권, pp.69-91, 2014. 

  41. 제정희, 유형근,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의 집단 따돌림 예방을 위한 놀이치료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아동교육, 제21권, 제1호, pp.285-30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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