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이 직무몰입에 주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치과위생사 156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소진은 Maslash Burnout Inventory척도, 직무몰입은 강종수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은 정서적 고갈, 성취감 감소, 비인간화의 3요인으로 분류되었고 직무몰입은 조직몰입, 경력몰입, 작업몰입의 3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은 7점 만점 중 3.77점, 몰입은 5점 만점에서 3.53점으로 나타났다. 임상경력이 5년 미만이며 동료 인원이 적을수록 소진이 높았다. 임상경력이 높을수록 경력몰입이 높았으며, 경력과 연봉이 많을수록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경력몰입과 작업몰입은 정서적 고갈과, 조직몰입은 성취감 감소와 음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소진이 높을수록 직무몰입 정도가 낮아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치과위생사들의 소진감소와 직무몰입도 증진을 위하여 경력을 유지하고 연봉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이 직무몰입에 주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치과위생사 156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소진은 Maslash Burnout Inventory척도, 직무몰입은 강종수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은 정서적 고갈, 성취감 감소, 비인간화의 3요인으로 분류되었고 직무몰입은 조직몰입, 경력몰입, 작업몰입의 3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은 7점 만점 중 3.77점, 몰입은 5점 만점에서 3.53점으로 나타났다. 임상경력이 5년 미만이며 동료 인원이 적을수록 소진이 높았다. 임상경력이 높을수록 경력몰입이 높았으며, 경력과 연봉이 많을수록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경력몰입과 작업몰입은 정서적 고갈과, 조직몰입은 성취감 감소와 음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소진이 높을수록 직무몰입 정도가 낮아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치과위생사들의 소진감소와 직무몰입도 증진을 위하여 경력을 유지하고 연봉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burnout of dental hygienists on their job commitment. The subjects were 156 dental hygienists.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s were conducted. Maslash Burnout Inventory scale and the tool developed by Kang was used. The burnout and job co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burnout of dental hygienists on their job commitment. The subjects were 156 dental hygienists.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s were conducted. Maslash Burnout Inventory scale and the tool developed by Kang was used. The burnout and job commitment was each divided into three factors; emotional depletion, accomplishment decrease and dehumanizing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career commitment, and work commitment. The dental hygienists' burnout score was 3.77 points and commitment score was 3.53 points. Burnout was higher among those with clinical careers shorter than five years and smaller numbers of colleague. Those with higher burnout showed higher career involvement and those with longer careers and higher salaries showed higher organizational commitment. Dental hygienists' career that higher burnout was associated with lower degrees of job commitment. Therefore, efficient manpower management should be ways to maintain of their carrer and increase the salar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burnout of dental hygienists on their job commitment. The subjects were 156 dental hygienists.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s were conducted. Maslash Burnout Inventory scale and the tool developed by Kang was used. The burnout and job commitment was each divided into three factors; emotional depletion, accomplishment decrease and dehumanizing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career commitment, and work commitment. The dental hygienists' burnout score was 3.77 points and commitment score was 3.53 points. Burnout was higher among those with clinical careers shorter than five years and smaller numbers of colleague. Those with higher burnout showed higher career involvement and those with longer careers and higher salaries showed higher organizational commitment. Dental hygienists' career that higher burnout was associated with lower degrees of job commitment. Therefore, efficient manpower management should be ways to maintain of their carrer and increase the salary.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들의 직무 몰입이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봄으로서 치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직무 몰입이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봄으로서 치과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직무소진은 각종 스트레스성 질환을 초래하는 등 심리적, 육체적으로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11].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숙달성이 요구되는 노동집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직무 몰입이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고도의 디지털, 빅데이터 시대에 맞는 치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숙달성이 요구되는 노동집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직무 몰입이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고도의 디지털, 빅데이터 시대에 맞는 치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둘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모든 문항은 치과위생사가 경험하는 소진 수준에 따라 1=‘전혀 없다’ 부터 2=‘1년에 한 번’, 3=‘1달에 한 번’, ∼ 7=‘매일’의 7점 리커트(likert)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평균의 합으로 복합지표(composite index)화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요인분석 방법으로 주성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 적재치는 0.50 이상의 것을 사용하였고, 요인 적재치를 높이기 위해 베리맥스 회전을 하였다.
본 연구의 참가자는 경상남북도의 종합·대학병원 및 개인치과에서 현재 치과위생사로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이며, 조사기간은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세달 간이었다. 자료수집은 비확률 표집의 무작위 편의표집법에 따라 우편 및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조사의 취지 및 동의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배포하여 본인이 직접 무기명으로 기입하는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강원대학교 생명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 척도는 치과위생사가 느끼는 비인간화, 성취감 감소 그리고 정서적 고갈이라는 세 가지 하위구성요인으로 개념화되어 있고, 다만 성취감 감소요인은 역점수 처리하였다. 측정도구는 정서적 고갈에 관한 6문항, 비인간화에 관한 4문항 및 성취감 감소에 관한 5문항의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문항은 치과위생사가 경험하는 소진 수준에 따라 1=‘전혀 없다’ 부터 2=‘1년에 한 번’, 3=‘1달에 한 번’, ∼ 7=‘매일’의 7점 리커트(likert)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평균의 합으로 복합지표(composite index)화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변수의 조작적 정의와 측정 도구는 다음과 같다. 치과위생사가 경험하는 소진은 Maslach, Jackson이 개발한 Maslach burnout inventory(MBI) 척도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고[8] 직무몰입은 강종수의 연구에서[16] 제시한 경력몰입에 대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MBI는 직장인의 소진을 측정하기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도구로서, 휴먼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그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인된 바 있다.
본 연구는 강원대학교 생명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현장 방문조사는 사전에 치과위생사의 책임자에게 허락을 받은 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수거하였다. 총 190부를 배포하여 161부를 회수하였으며(회수율 84.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참가자는 경상남북도의 종합·대학병원 및 개인치과에서 현재 치과위생사로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이며, 조사기간은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세달 간이었다.
현장 방문조사는 사전에 치과위생사의 책임자에게 허락을 받은 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수거하였다. 총 190부를 배포하여 161부를 회수하였으며(회수율 84.7%), 다만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일관된 중간값을 보이거나 무응답이 많은 5부를 제외한 156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G power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크기(effect size) 0.
데이터처리
넷째,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이 소진과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치과위생사의 소진이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셋째, 치과위생사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소진과 경력몰입, 조직몰입, 그리고 직업몰입을 살펴보기 위해 One-way ANOVA(일원변량분석)와 t-test(검증)을 실시하였다.
여섯째, 사후검증으로는 Duncan 검증을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일원변량분석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나고 순서척도인 경우의 변수를 선택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측정도구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Cronbach α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3,000만원 이상인 치과위생사가 작업몰입이 가장 높았고, 2,500∼3,000만원 미만인 치과위생사는 다른 치과위생사보다 낮았다.
7%), 다만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일관된 중간값을 보이거나 무응답이 많은 5부를 제외한 156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G power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크기(effect size) 0.15, 다중회귀분석으로 설정하였을 때 표본 크기는 119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한 156부는 연구를 진행하는 무리가 없다고 하겠다.
결과를 토대로 하여 살펴보면 첫째, 소진이 높을수록 경력몰입, 조직몰입, 작업몰입이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치과위생사의 경력몰입과 작업몰입에는 정서적 고갈이 성취감 감소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
경력몰입 정도는 5점 만점 중 전체 평균이 3.53이었고 조직몰입은 3.09, 직무몰입은 2.57로 나타나서 치과위생사들의 직무몰입이 그다지 높지 않았고 경력 몰입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양균 등[18]의 연구에서는 조직몰입은 24.
05). 근무기관별로는 사설치료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가 경력몰입이 가장 높았고, 기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는 다른 치과위생사보다 경력몰입이 낮았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치과위생사들의 조직몰입에는 성취감감소가 정서적 고갈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 넷째, 경력이 높을수록 연봉이 높을수록 몰입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담당환자 수가 10∼20명 미만인 치과위생사가 가장 작업몰입이 가장 높았고, 30명 이상인 치과위생사는 가장 낮았다. 동료 치과위생사 수가 많을수록 작업몰입이 높았으며, 종합/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가 작업몰입이 가장 높았고, 기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가 가장 낮았다.
동료 치과위생사 수별로는 30명 이상인 치과위생사가 경력몰입이 가장 높았고, 10∼20명 미만은 다른 치과위생사보다 경력몰입이 낮았으며, 동료 치과위생사 수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3.65, p<.05).
동료 치과위생사 수별로는 30명 이상인 치과위생사가 조직몰입이 가장 높았고, 20∼30명 미만인 치과위생사는 다른 치과위생사보다 조직몰입이 낮았으며, 동료 치과위생사 수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5.88, p<.01).
동료 치과위생사가 적을수록 소진이 높았으며, 동료 치과위생사 수에 따른 소진은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5.06, p<.01).
동료 치과위생사들의 수가 많을수록 조직몰입(β=2.288)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토대로 하여 살펴보면 첫째, 소진이 높을수록 경력몰입, 조직몰입, 작업몰입이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치과위생사의 경력몰입과 작업몰입에는 정서적 고갈이 성취감 감소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 셋째, 치과위생사들의 조직몰입에는 성취감감소가 정서적 고갈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동료 치과위생사들의 수가 많을수록 정서적 고갈(β=-.273)이 낮음을 알 수 있었는데 설명력은 약 12.0%(R2=.120)로 나타났고 총 임상경력(β=.413)이 많을수록 성취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설명력은 약 9.8%(R2=.098)로 낮은 설명력은 보였다.
05). 따라서 총 임상경력이 많을수록 경력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설명력은 약 23.2%(R 2=.232)로 나타났다. 동료 치과위생사들의 수가 많을수록 조직몰입(β=2.
본 연구에서 치과위생사들은 정서적 고갈과 비인간화, 성취감 감소, 그리고 소진이 높을수록 경력몰입, 조직몰입, 작업몰입이 낮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경력몰입과 작업몰입에는 정서적 고갈이 조직몰입에는 성취감 감소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더 많이 미쳤다. 직무소진의 세 가지 하위요소인 정서적소진과 비인격화를 높게 지각하면 조직몰입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하여[4] 본 연구의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직무소진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치과위생사들의 몰입과 직무소진이 몰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함으로써 조직의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위해 조직구성원의 직무소진에 대한 관심과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직무소진의 논의대상중 하나인 직무소진을 단일 요인으로 보지 않고 세 가지의 개별요인으로 분류하여 몰입와의 관계를 고찰하였는데 특히 직무소진의 하위요소 중 정서적 고갈이 몰입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인간화는 몰입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정서적 고갈은 몰입 중 경력몰입과 작업몰입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조직구성원들이 정서적 고갈에 빠져들지 않도록 실무적인 차원에서 심리상담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1].
본 연구에서 소진은 전체평균이 3.77(7점 만점)로 나타나서 치과위생사들은 소진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선과 윤희숙의 연구[12]에서도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은 2.
64 정도로 나타나서 치과위생사들의 작업몰입이 높지 않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연령에 따라 몰입정도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35세 이상에서 경력몰입과 조직몰입이 가장 높았고 연령이 많은 치과위생사일수록 조직몰입이 높았다. 김양균 등[18]은 치과위생사들은 총 근무년수와 주요업무, 희망업무, 전문성에 따라 직무몰입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봉총액이 많은 치과위생사일수록 몰입정도가 높았고 총 임상경력이 많을수록 경력몰입과 성취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Jang과 Lee[20]는 보수가 직무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에서 치과위생사들은 정서적 고갈과 비인간화, 성취감 감소, 그리고 소진이 높을수록 경력몰입, 조직몰입, 작업몰입이 낮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경력몰입과 작업몰입에는 정서적 고갈이 조직몰입에는 성취감 감소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더 많이 미쳤다.
직무소진의 세 가지 하위요소인 정서적소진과 비인격화를 높게 지각하면 조직몰입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하여[4] 본 연구의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본연구에서 동료 치과위생사들의 수가 많을수록 정서적 고갈이 낮아졌고 조직몰입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료 치과위생사들끼리 서로를 지지해주어서 정서적 건전한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치과위생사의 경력몰입과 작업몰입에는 정서적 고갈이 성취감 감소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 셋째, 치과위생사들의 조직몰입에는 성취감감소가 정서적 고갈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 넷째, 경력이 높을수록 연봉이 높을수록 몰입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는 Cronbach α가 경력몰입 0.91, 조직몰입 0.94, 작업몰입 0.87로, 모두 0.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는 Cronbach α가 정서적 고갈은 0.92, 성취감 감소는 0.82, 비인간화는 0.84로 나타나서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신뢰할만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연봉총액별로는 2,000∼2,500만원 미만인 치과위생사가 소진이 가장 높았고, 3,000만원 이상은 다른 치위생보다 소진이 낮았으며, 연봉총액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6.23, p<.01).
연봉총액별로는 연봉총액이 많은 치과위생사일수록 경력몰입이 높았으며, 연봉총액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10.63, p<.001).
이상과 같이 치과위생사들은 경력몰입이 다소 높은 편이었으며, 연령이 35세 이상, 기혼, 총 임상경력이 많은 치과위생사일수록, 현 근무지 근무경력이 많고, 연봉총액이 많은 치과위생사일수록, 학력이 대졸인 이상인 치과위생사 그리고 동료 치과위생사가 많을수록 다른 치과위생사보다 경력몰입이 높았다.
이상과 같이 치과위생사들은 소진이 높지 않았으며, 연령이 30∼34세이고 총 임상경력이 5년 미만인 치과위생사, 현 근무지 근무경력이 3년 미만인 경우와 연봉총액이 2,000∼2,500만원 미만인 경우, 그리고 동료 치과위생사가 적을수록 다른 치과위생사보다 소진이 높았다.
근무기관별로는 재활병원에 근무하는 경우가 조직몰입이 가장 높았고, 기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는 다른 치과위생사보다 조직몰입이 낮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이상과 같이 치과위생사들은 조직몰입이 그다지 높지 않았으며, 연령이 많은 치과위생사일수록, 기혼, 총 임상경력이 많으며, 현 근무지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치과위생사, 연봉총액이 많은 치과위생사일수록, 학력이 대졸인 이상 그리고 동료 치과위생사가 30명 이상인 치과위생사가 다른 치과위생사보다 조직몰입이 높았다.
일일 담당환자 수가 10∼20명 미만인 치과위생사가 가장 작업몰입이 가장 높았고, 30명 이상인 치과위생사는 가장 낮았다.
총 156명 중 연령별로는 25∼29세가 37.8%로 가장 많았으며, 혼인 여부별로는 미혼이 76.3%로 높은 분포를 보였다.
총 임상경력별로는 10년 이상이 가장 높았고, 5∼10년 미만인 치과위생사가 작업몰입이 가장 낮았다.
총 임상경력별로는 5년 미만인 치과위생사가 소진이 가장 높았고, 10년 이상이 다른 치과위생사보다 소진이 낮았으며, 총 임상경력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2.90, p<.05).
총 임상경력별로는 총 임상경력이 많은 치과위생사일수록 조직몰입이 높았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22.66, p<.001).
총 임상경력별로는 총 임상경력이 많을수록 경력몰입이 높았으며, 총 임상경력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8.33, p<.001).
총 임상경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쳤고(p<.05), 조직몰입은 동료 치과위생사의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p<.05).
현 근무지 경력에서는 3년 미만인 치과위생사가 소진이 가장 높았고, 5∼10년 미만인 치과위생사는 다른 치위생사보다 소진이 낮았으며, 현 근무지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2.84, p<.05).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정한 시점에서 조사한 단면연구이며, 연구대상자가 일부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넓은 지역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여 직무몰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과위생사들의 소진과 직무몰입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관리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그러므로 앞으로 넓은 지역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여 직무몰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과위생사들의 소진과 직무몰입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관리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정한 시점에서 조사한 단면연구이며, 연구대상자가 일부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넓은 지역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여 직무몰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직무몰입에 대한 연구로는 김혜영 등의 치과위생사들의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관한 연구[1]와 박인화 등의 수도권 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대한 연구[15]가 있다. 이처럼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한 소진과 몰입에 관한 연구는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이 직무몰입에 주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치과위생사 15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하여 나온 조사결과는?
소진은 Maslash Burnout Inventory척도, 직무몰입은 강종수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은 정서적 고갈, 성취감 감소, 비인간화의 3요인으로 분류되었고 직무몰입은 조직몰입, 경력몰입, 작업몰입의 3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치과위생사들의 소진은 7점 만점 중 3.77점, 몰입은 5점 만점에서 3.53점으로 나타났다. 임상경력이 5년 미만이며 동료 인원이 적을수록 소진이 높았다. 임상경력이 높을수록 경력몰입이 높았으며, 경력과 연봉이 많을수록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경력몰입과 작업몰입은 정서적 고갈과, 조직몰입은 성취감 감소와 음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소진이 높을수록 직무몰입 정도가 낮아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치과위생사들의 소진감소와 직무몰입도 증진을 위하여 경력을 유지하고 연봉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소진이란 어떤 용어인가?
직무소진(job burnout)이란 만성적인 스트레스의 산물로서 스트레스의 독특한 유형으로 여겨지며[4], 개인에 대한 강한 정서적 요구가 장기화되어 발생하는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 고갈상태를 의미한다[7]. 소진은 직업상 스트레스에 대한 장기적이고 복합적 반응이자 결과를 지칭하는 용어로서, 간호사, 교사 등 사람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다양한 휴먼서비스 전문직에서 발생하는 업무관련 증후군이다[4]. 직무소진의 주요증상은 정서적 소진, 비인격화, 개인성취감 감소이다[8].
직무소진이란 무엇인가?
직무소진(job burnout)이란 만성적인 스트레스의 산물로서 스트레스의 독특한 유형으로 여겨지며[4], 개인에 대한 강한 정서적 요구가 장기화되어 발생하는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 고갈상태를 의미한다[7]. 소진은 직업상 스트레스에 대한 장기적이고 복합적 반응이자 결과를 지칭하는 용어로서, 간호사, 교사 등 사람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다양한 휴먼서비스 전문직에서 발생하는 업무관련 증후군이다[4].
참고문헌 (26)
H. Y. Kim, J. O. Choi, M. G. Seong, "The effect of self-efficacy and job satisfaction of dental hygienists' on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 over intention." Th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Dental Hygiene Education, Vol. 12, No. 1, pp. 213-223, 2012.
B. Poland, M. Dooris, "A green health future: The settings approach to building health, equity and sustainability." Critical Public Health, Vol. 20, Issue. 3, pp. 281-298, 2010.
S. H. Jeong, Y. K. Seo, E. Y. Son, Y. H. Choi, K. B. Song, "Analysis of job satisfaction and related factors of dental auxiliari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Vol. 29, No. 3, pp. 281-292, 2005.
S. H. Kim, Y. S. Yang, "A meta analysis of variables related to burnout of nurse in Korea." Journal of Digital Policy & Management, Vol. 13, No. 8, pp. 387-400, 2015.
A. P. Brief, "Turnover among hospital nurses-a suggested model." Journal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6, No. 8, pp. 5-58, 1976.
Y. J. Oh, Y. H. Choi, "Effects of emotional labor, job stress and burnout on somatization in nurses: In convergence area." Journal of Digital Policy & Management, Vol. 13, No. 10, pp. 415-424, 2015.
W. B. Schaufeli, A. B. Bakker, "Job demands, job resource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burnout and engagement: A multi-sample study." Journal of Organizational Behavior, Vol. 25, No. 3, pp. 293-315, 2004.
Y. M. Cho, "The influence of autonomy, competency, relatedness on burnout among nurses." Journal of Digital Policy & Management, Vol. 12, No. 6, pp.491-500, 2014.
Y. S. Kim, E. Y. Chung, J. Na. Kim, Y. J. Seo. "The effect of emotional labor on job stress, burnout and job satisfaction of hospital nurses." Korean Public Health Research, Vol. 40, No. 4, pp. 75-88, 2014.
Y. S. Kim, H. S. Yoon, "Burnout among clinical dental hygienists and its coping behaviors."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Vol. 7, No. 4 pp. 225-233, 2007.
S. B. Jeong, E. M. Choi, J. S. Choi.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on burnout, turnover intention, and job satisfaction among clinical dental hygienis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Vol. 38, No, 1, pp. 50-58, 2014..
Y. S. Kim, H. S. Yoon, "A study on burnout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dental hygienists."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Vol. 8, No. 4 pp. 291-297. 2008.
I. H. Park, J. H. Yoon, H. E. Kim, B. I. Kim, H. K. Kwon, "Factors affecting the job satisfaction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a employee work in for dental institute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Vol. 32, No, 3, pp. 339-349, 2008.
J. S. Kang, "A study of interrelationships, and effects on withdrawal intention of social workers' commitment forms."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studies, Vol. 37, pp. 267-294, 2008.
S. J. Lee, H. Y. Cho, "Work reality of dental assistant."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 6, No. 4, pp. 153-159, 2015.
Y. G. Kim, M. S. Choe, G. T. Jeong, Y. H. Kim, "A study on relation to empowerment of dental hygienist and immersion of duty and devotion of organization." Korean Journal of Hospital Management, Vol. 8, No. 4, pp. 76-110, 2003.
O. J. Ju, K. S. Kim, H. O. Lee, "Analysis of the correlation of job satisfaction to turnover among dental hygienists in the region of J".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Vol. 7, No. 4, pp. 251-256, 2007.
G. W. Jang, G. R. Lee, "A study on the job satisfaction of the dental hygienists.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Vol. 6, No. 1, pp. 35-39, 2006.
I. S. Lee, M. S. Park, M. G. Jeong, "A Study on the effect of job burnout - based on the professions working in financial companies." Korean Journal of Hospital Management, Vol. 20, No. 6, pp. 2879-2900, 2007.
J. Y. Han, E. M. Choi, K. Y. Ji, "A study on the strategy to develop human resources in the green health industry." The Journal of Digital Policy & Management, Vol. 10, No. 4, pp. 297-306, 2012.
S. J. Oh, H. S. Yang, "A study on related to test and evaluation of nursing information system." The Journal of Digital Policy & Management, Vol. 11, No. 9, pp. 45-54, 2013.
S. J. Lee, G. Y. Cho, S. H. Song, J. S. Jang, K. I. Lee, T. R. Lee, "Solution for efficient vital data transmission and storing in m-health environment." Journal of Digital Policy & Management, Vol. 13, No. 5, pp. 227-235, 2015.
G. Y. Cho, "Research on a method for efficient u-healthcare data transmission in M2M environment." Journal of Digital Policy & Management, Vol. 12, No. 4, pp. 251-257, 2014.
K. A. Jang, H. S. Lee, "Factors Affecting the Self Esteem of a Convergence Dental Hygienist",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 6, No. 4, pp. 177-186, 201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