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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근로환경,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과의 융복합적 관계
A Study of Convergence Relationship among Nurse's Working Conditions,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4 no.9, 2016년, pp.369 - 378  

오수미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  권영채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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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사의 근로환경,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을 확인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경남 G시와 J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간호사 220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근무형태는 교대 근무가 70.5%, 현재 근무 중인 곳은 병동이 54.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은 28.20점, 자아탄력성은 39.98점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226, p=.001).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근로환경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초래하고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정도가 낮아지므로 병원인력 관리차원에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간호사를 위해 심리적 중재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working conditions,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 and the self-resilience of nurses, and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 and the self-resilienc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 method among 220 Gener...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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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간호사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과 자아탄력성에 대해 조사한 연구는[13]외에는 매우 드물었으며, 근로환경과 자아탄력성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근로환경을 파악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 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중재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간호사의 근로환경은 외상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이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간호의 질 저하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근로환경을 파악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한 결과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간호실무측면에서 종합병원 간호사가 근로환경 중 교대근무와 특수병동 근무하는 간호사일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이 높다는 결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병원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 점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일 종합병원의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그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제한점이 따른다.
  •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근로환경, 자아탄력성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파악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간호사의 직업상 혹은 개인적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인한 병원 간호사의 정신건강 증진과 효율적인 업무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의 근로환경의 실태를 파악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근로환경,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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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사가 경험하는 외상적 사건에는 무엇이 있는가? 중환자실 간호사가 일반병동 간호사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더 많이 경험한다고 하였다[12]. 또한 간호사가 경험하게 되는 외상적 사건은 직접적으로 환자, 보호자, 의사, 동료 등으로부터 받는 언어적 폭력, 신체적 위협, 신체적 폭력을 경험하거나[13], 환자의 죽음을 자주 경험하고 외상 및 사고환자를 자주 경험하는 간접적인 외상이 있다[10,12,14]. 간호사는 이러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후 자율신경계 기능과 스트레스 호르몬 및 행동의 변화로 혈압증가, 갑상선 기능 억제, 면역 기능의 변화로 우울과 피로, 안절부절, 우울증, 심박동 증가,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S)을 경험할 수 있다[15].
간호사의 교대근무가 간호사에게 미치는 영향은? 간호사는 직업 특성상 교대근무는 피할 수 없고, 교대근무로 인한 생리적, 정신적 영향과 간호사 특유의 과중한 업무로 인한 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 정도를 증가시키며[3,4,5] 밤근무는 간호사가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6]. 그러므로 교대근무 환경은 생리적, 정신적, 신체적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되며 결국 간호업무 효율성의 감퇴와 같은 문제를 야기한다[7,8,9]. 이처럼 간호사의 근로환경은 간호사의 간호업무 효율성과 관련이 있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병원 간호사의 정신건강 증진과 효율적인 업무 향상을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결론적으로, 간호사의 근로환경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초래하고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정도가 낮아지므로 병원인력 관리차원에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간호사를 위해 심리적 중재방안을 모색하고,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자아탄력성을 강화시킴으로써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감소시키는 방안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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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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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Jeong, J. U., Do, B. N. "Job stress, self-efficacy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in hospital nurses", Korean Academy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Vol. No. 3, pp. 398-405, 2002. 

  4. Kim, Y. J., " The influence of a general hospital nurse's emotional labor, emotional intelligence on job stress", Journal of Korean Convergence Society, Vol. 12, No. 9, pp. 245-253, 2014. 

  5. Mi-Jin Kim, Gyun-Young Kang, "The Convergenc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Stress and Mental Health of Nurses",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 6, No. 5, pp. 39-47, 2015. 

  6. Kim, M. J., Kang, G. Y. "The convergenc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stress and mental health of nurses", Journal of Korean Convergence Society, Vol. 6, No. 5, pp. 39-47, 2015. 

  7. Kang, H. G., Ko, Y. K., Jee, Y. G., Kim, S. J., Yoon, H., Kim, M. A., Jung, W. S., Lim, J. Y. "The effect of shift-work on psychological factors in university hospital's nurses",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1, No. 3, pp. 79-8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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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Yun, J. Y., Ham, O. K., Cho, I. S., Lim, J. Y. "Effects of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Mental Health Status of Shift and Non-Shift Nurses on Quality of Life", Korean Society of Public Health Nursing, Vol. 26, No.2, pp. 268-27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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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Tausaie, K., Dyer, J. 'Resilience: a historical review of construct, Holistic Nursing Practice', Vol. 18, pp. 3-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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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Lee, A. S., Yoon, C. K., Lee, J. M. 'Influence of ego-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on the depression of hospital nurses', Korean Journal of Occuational Health Nursing, Vol. 21, No. 1, pp. 46-54, 2012. 

  31. Swinton, J. "Spiritual care: a multidisciplinary model of care", Health Mission, Vol. 17, pp. 5-23, 2009. 

  32. Kim, M. K, "Relationship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stress, depression, family resilence and internet game addiction", Journal of Korean Convergence Society, Vol. 7, No. 1, pp. 205-2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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