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외상사건경험에 따른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의 영향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Mental Health of Social Worker who Experienced Traumatic Event원문보기
본 연구는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남, 광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외상경험, 외상후스트레스,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 정신건강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고,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후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정신건강 간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회복탄력성은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간의 영향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회복탄력성과 정신건강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인 개입방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남, 광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외상경험, 외상후스트레스,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 정신건강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고,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후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정신건강 간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회복탄력성은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간의 영향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회복탄력성과 정신건강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인 개입방법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study is analyzing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mental health. To get the result,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social workers who work in Gwang-Ju and Jeonnam area and traumatic experience, posttraumatic stress, social su...
The purpose of study is analyzing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mental health. To get the result,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social workers who work in Gwang-Ju and Jeonnam area and traumatic experience, posttraumatic stress, social support, resilience and mental health outcome measures were used in the survey. Key outcome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ly, it was showed that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resilience and mental health have a direct relationship. Secondly, it was analyzed that resilience had a partial mediation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mental health. Based on these results, comprehensive interventions for improving the mental health and resilience of social workers were proposed.
The purpose of study is analyzing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mental health. To get the result,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social workers who work in Gwang-Ju and Jeonnam area and traumatic experience, posttraumatic stress, social support, resilience and mental health outcome measures were used in the survey. Key outcome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ly, it was showed that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resilience and mental health have a direct relationship. Secondly, it was analyzed that resilience had a partial mediation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traumatic stress and mental health. Based on these results, comprehensive interventions for improving the mental health and resilience of social workers were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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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전남, 광주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간의 영향관계에 매개효과를 갖는 요인 중 회복탄력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회복탄력성이란 유연하면서도 축적 가능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적응이나 예상치 못한 스트레스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연구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적용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의 외상사건경험에 따른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의 영향관계를 알아보고,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Tedeschi & Calhoun에 의해 고안된 미국판 PTGI개발연구에서 활용된 척도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우선 전체집단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가 회복탄력성을 매개하여 정신건강에 이르는 경로를 구조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표본크기에 민감하지 않고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며 적합도 지수의 평가 기준이 확립된 CFI, TLI, RMSEA를 통해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Table 3]에 나타난 바와 같이 카이자승을 제외한 모든 적합도 지수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체집단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가 회복탄력성을 매개하여 정신건강에 이르는 경로를 구조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표본크기에 민감하지 않고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며 적합도 지수의 평가 기준이 확립된 CFI, TLI, RMSEA를 통해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남부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에 IRB 심의절차를 거친 후 IRB 승인(1041478-201603-HR-002)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남, 광주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로 사회복지영역 중에서도 행정기관이 아닌 서비스제공기관으로써 클라이언트에 대한 사례관리를 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실증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총 19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 중 전남 사회복지사 78명, 광주 사회복지사 112명이었다.
척도의 신뢰도 측정을 위해Cronbach's α를 산출하였으며, 평균, 표준편차, 정규성분석, 상관관계분석,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X2, CFI, TLI, RMSEA 적합도지수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외상후스트레스 척도는 IES수정판을 은헌정 등[16]이 한국어로 번안한 IES-R-K를 사용하였다. 5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준이 높으며, Cronbach's α = .
정신건강을 측정하기 위해서 Derogatis et al[29]에 의해 고안된 SCL-90을 활용하여 이훈구가 수정하여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다.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건강에 좋지 않으며, Cronbach's α = .
회복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Reivich & Shattee[33]에 의해 고안된 회복탄력성 척도를 활용하여 김주환[3]이 수정하여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5점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으며, Cronbach's α = .869로 나타났다.
그리고 외상후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쳐 외상후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정신건강 수준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t=2.698, p<.01),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넷째, 회복탄력성은 외상후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선행연구[19, 21]의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회복탄력성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회복탄력성은 정신건강에 유의미하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확인되었고(t=-2.832, p<.01), 회복탄력성이 낮을수록 정신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외상후스트레스가 회복탄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상후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080으로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외상후스트레스, 정신건강, 회복탄력성 간의 연구모델은 적합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표본크기에 민감하지 않고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며 적합도 지수의 평가 기준이 확립된 CFI, TLI, RMSEA를 통해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Table 3]에 나타난 바와 같이 카이자승을 제외한 모든 적합도 지수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델을 검증한 결과, CFI와TLI는 각각 .920과 .897, RMSEA는 .080으로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외상후스트레스, 정신건강, 회복탄력성 간의 연구모델은 적합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사회복지사의 외상후스트레스는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회복탄력성에도 유의미한 직접적인 영향(direct effect)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의 형태는 언어적 괴롭힘과 위협, 실제적인 신체폭력과 폭력시도, 기물파손 등을 다양하며 이러한 폭력으로 인해 업무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고 부부폭력, 이혼조정, 아동학대, 학교폭력, 정신질환이나 약물남용 등의 문제를 가진 폭력적인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27, 32]. 사회복지직공무원의 노동조건실태조사에서 37.9%가 치료가 필요한 임상적 우울, 14.3%가 고도 우울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살 충동에 대한 경험률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27.
셋째, 회복탄력성이 정신건강 수준과 직접적인 영향관계에 있고,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를 갖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외상사건경험으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로 인해 회복탄력성이 떨어진 사회복지사나 외상경험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회복탄력성의 저하로 인한 정신건강의 악화가 예상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회복탄력성이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이 좋고, 회복탄력성이 낮을수록 정신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이라는 선행연구[21, 14] 결과를 증명한 것이다.
연구모형에서 외상후스트레스는 직접적으로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회복탄력성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회복탄력성은 외상후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partial mediating)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회복탄력성은 외상후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partial mediating)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후스트레스가 회복탄력성을 매개로 정신건강에 미치는 간접효과의 크기는 .138였으며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식을 통한 유의도검증결과 p=.02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후스트레스는 회복탄력성(t=-4.142, p<.001)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외상후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모형에서 외상후스트레스는 직접적으로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회복탄력성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회복탄력성은 외상후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partial mediating)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후스트레스가 회복탄력성을 매개로 정신건강에 미치는 간접효과의 크기는 .
첫째, 외상후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외상후스트레스가 높으면 정신건강 수준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영향관계를 통계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후속연구
둘째, 현장 활동과 관련하여 정신건강과 안정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사 개인적 수준에서 외상관련스트레스나 우울 및 불안 등의 정신적 문제로 인한 고통을 인식한다 하더라도 조직적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공개적으로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대응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므로 외상후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 증진 및 정신건강 증상 스크리닝 의무화와 같은 인식 제고 노력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들의 기관 및 근무의 특성에 따른 외상후스트레스 정도의 차이, 정신건강 수준의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직무관련 특성을 고려한 외상경험 및 정신건강 관련 연구가 추후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회복탄력성에 대하여 다양한 변인들과의 관계들을 고려한 후속연구들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 셋째, 외상사건 경험 후 인과적 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종단연구 및 시간의 변화에 따른 변수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종단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회복탄력성이 정신건강 수준과 직접적인 영향관계에 있고,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를 갖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외상사건경험으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로 인해 회복탄력성이 떨어진 사회복지사나 외상경험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회복탄력성의 저하로 인한 정신건강의 악화가 예상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의 외상관련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을 개발하여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돕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며, 예방과 치료적 차원에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고 심리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의 적용도 필요하다.
사회복지사 개인적 수준에서 외상관련스트레스나 우울 및 불안 등의 정신적 문제로 인한 고통을 인식한다 하더라도 조직적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공개적으로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대응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므로 외상후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 증진 및 정신건강 증상 스크리닝 의무화와 같은 인식 제고 노력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기업복지의 분야에서 최근 도임하여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 EAP)을 사회복지사에 알맞게 변화시켜 제공하는 방법도 모색해볼 수 있다. 업무의 효율성 증진은 물론 사회복지사의 정신건강 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담, 컨설팅, 코칭 서비스 연계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만을 대상으로 살펴보았기 때문에 전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일반화시키는데 한계점을 갖는다. 사회복지사들의 기관 및 근무의 특성에 따른 외상후스트레스 정도의 차이, 정신건강 수준의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직무관련 특성을 고려한 외상경험 및 정신건강 관련 연구가 추후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회복탄력성에 대하여 다양한 변인들과의 관계들을 고려한 후속연구들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외상사건경험으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로 인해 회복탄력성이 떨어진 사회복지사나 외상경험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회복탄력성의 저하로 인한 정신건강의 악화가 예상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의 외상관련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을 개발하여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돕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며, 예방과 치료적 차원에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고 심리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의 적용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압박과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자신의 정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고 개인적 유능성, 긍정성 및 낙관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협회 보수교육 및 학회 차원의 워크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회복탄력성에 대하여 다양한 변인들과의 관계들을 고려한 후속연구들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 셋째, 외상사건 경험 후 인과적 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종단연구 및 시간의 변화에 따른 변수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종단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업복지의 분야에서 최근 도임하여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 EAP)을 사회복지사에 알맞게 변화시켜 제공하는 방법도 모색해볼 수 있다. 업무의 효율성 증진은 물론 사회복지사의 정신건강 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담, 컨설팅, 코칭 서비스 연계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자신의 개인외상 및 직무외상 모두가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실천에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스스로의 보호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및 훈련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적 치유상담 및 수퍼비전 정례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내용에 외상 관련 치유 프로그램 적용 등이 권장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외상사건경험으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로 정신건강이 악화되어지는 것은 사회복지사의 삶의 질과 일의 능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외상사건경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민감하게 개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개인외상 및 직무외상 모두가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실천에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스스로의 보호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및 훈련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적 치유상담 및 수퍼비전 정례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내용에 외상 관련 치유 프로그램 적용 등이 권장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에 기반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만을 대상으로 살펴보았기 때문에 전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일반화시키는데 한계점을 갖는다. 사회복지사들의 기관 및 근무의 특성에 따른 외상후스트레스 정도의 차이, 정신건강 수준의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직무관련 특성을 고려한 외상경험 및 정신건강 관련 연구가 추후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외상사건경험으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로 정신건강이 악화되어지는 것은 사회복지사의 삶의 질과 일의 능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외상사건경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민감하게 개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개인외상 및 직무외상 모두가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실천에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스스로의 보호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및 훈련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모든 사람들이 외상후스트레스로 인해 정신 건강이 악화되는 것이 아닌 근거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외상후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부정적인 정서를 견디지 못해 소진되거나 정신건강이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 중 일부는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심리적 안녕감을 회복하고 더욱 성숙해지기도 한다[8, 30, 1]. 이러한 외상사건과 정신건강 등의 관계를 조절하는 변인들로 자아탄력성, 회복탄력성, 강인성 등의 개인 심리적 요인 그리고 동료지지, 상사지지, 결혼관계 등 사회적 지지체계 요인이 보호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34, 19, 9, 11, 14, 6].
폭력의 형태에는 무엇이 있는가?
박미은[5]의 연구에 따르면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 상당수가 그들의 업무와 관련하여 클라이언트로부터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의 형태는 언어적 괴롭힘과 위협, 실제적인 신체폭력과 폭력시도, 기물파손 등을 다양하며 이러한 폭력으로 인해 업무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고 부부폭력, 이혼조정, 아동학대, 학교폭력, 정신질환이나 약물남용 등의 문제를 가진 폭력적인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27, 32]. 사회복지직공무원의 노동조건실태조사에서 37.
외상사건과 정신건강 등의 관계를 조절하는 변인에는 무엇이 있는가?
그들 중 일부는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심리적 안녕감을 회복하고 더욱 성숙해지기도 한다[8, 30, 1]. 이러한 외상사건과 정신건강 등의 관계를 조절하는 변인들로 자아탄력성, 회복탄력성, 강인성 등의 개인 심리적 요인 그리고 동료지지, 상사지지, 결혼관계 등 사회적 지지체계 요인이 보호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34, 19, 9, 11, 1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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