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사서의 평생교육업무에 대한 인식 연구 -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n the Perception of Public Librarians about Lifelong Education Tasks: Focus on Incheon Metropolitan City원문보기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평생교육 단위직무를 파악하고 동시에 재교육이 필요한 교육 내용에 대한 우선 순위를 맨휘트니(Mann Whitney U-test),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과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분석을 통해 제시하였다. 첫번째, 조사 대상 사서의 87%가 평생교육 직무는 보통이거나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단위 업무별로는 운영계획수립을 가장 어려운 직무로 생각하고 있었다. 두번째, 평생교육사 자격이 있는 사서가 없는 경우에 비해 업무를 수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P=0.04), 단위업무별로는 강사섭외(P=0.04), 운영계획수립(P=0.05)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검증되었다. 또한 평생교육관련 경력이 길수록 업무를 수월하게 (R=-0.217)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정편성(R=-0.33), 진행업무(R=-0.22)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세번째, 다중회귀분석 결과,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평생교육업무 전반에 대하여 느끼는 체감 난이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단위 직무는 운영계획수립(P=0.04)과 홍보(P=0.05) 업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운영계획수립(${\beta}=0.233$)이 체감 난이도 형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한편, 91%의 사서가 평생교육 직무 관련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스피어만(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 결과(R=-0.210), 평생교육 업무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높은 사서일수록 재교육 필요성을 더욱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HP 분석 결과 평생교육 직무 관련 재교육 내용은 이용자와의 소통(CU P=0.310), 기획(PL P=0.246), 마케팅(LM P=0.173) 순의 가중치를 보였으며, 도출된 CR(Consistency Ratio) 비율은 0.146으로 계산돼, 응답에 대한 일관성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평생교육 단위직무를 파악하고 동시에 재교육이 필요한 교육 내용에 대한 우선 순위를 맨휘트니(Mann Whitney U-test),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과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분석을 통해 제시하였다. 첫번째, 조사 대상 사서의 87%가 평생교육 직무는 보통이거나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단위 업무별로는 운영계획수립을 가장 어려운 직무로 생각하고 있었다. 두번째, 평생교육사 자격이 있는 사서가 없는 경우에 비해 업무를 수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P=0.04), 단위업무별로는 강사섭외(P=0.04), 운영계획수립(P=0.05)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검증되었다. 또한 평생교육관련 경력이 길수록 업무를 수월하게 (R=-0.217)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정편성(R=-0.33), 진행업무(R=-0.22)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세번째, 다중회귀분석 결과,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평생교육업무 전반에 대하여 느끼는 체감 난이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단위 직무는 운영계획수립(P=0.04)과 홍보(P=0.05) 업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운영계획수립(${\beta}=0.233$)이 체감 난이도 형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한편, 91%의 사서가 평생교육 직무 관련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스피어만(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 결과(R=-0.210), 평생교육 업무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높은 사서일수록 재교육 필요성을 더욱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HP 분석 결과 평생교육 직무 관련 재교육 내용은 이용자와의 소통(CU P=0.310), 기획(PL P=0.246), 마케팅(LM P=0.173) 순의 가중치를 보였으며, 도출된 CR(Consistency Ratio) 비율은 0.146으로 계산돼, 응답에 대한 일관성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nalyzes on the perception of public librarians about lifelong education tasks in public library using Mann Whitney U-test, 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t the same time, analysis about re-education needs using Analytic Hierarchy Process is co...
This study analyzes on the perception of public librarians about lifelong education tasks in public library using Mann Whitney U-test, 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t the same time, analysis about re-education needs using Analytic Hierarchy Process is conducted. As result, at first, 87% of respondents feel moderate or difficult about lifelong education tasks, especially on planning task. At second, librarians who have qualification about lifelong educator feel easier (P=0.04) than others, in detail, task about lecturer liaison (P=0.04) and planning (P=0.05). Adding that, the career experience and the job difficulty of librarians has negative relationship (R=-0.217). Especially scheduling (R=-0.33) and progressing (R=-0.22) tasks show statistically meaningful. At third, as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asks about planning (P=0.04) and library marketing (P=0.05) are selected as meaningful elements which effect overall difficulty of life long education job. As final, 91% of librarian need retraining for life long education function, as result of spearman (R=-0.210), the more librarians feels difficult about life long education jobs, the more they need retraining. Anyway, as the result of priority of retraining subjects through AHP technique, user communication (CU P=0.310), planning (PL P=0.246), library marketing (LM P=0.173) are in weight order. CR ratio shows 0.146 with permissible degree.
This study analyzes on the perception of public librarians about lifelong education tasks in public library using Mann Whitney U-test, 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t the same time, analysis about re-education needs using Analytic Hierarchy Process is conducted. As result, at first, 87% of respondents feel moderate or difficult about lifelong education tasks, especially on planning task. At second, librarians who have qualification about lifelong educator feel easier (P=0.04) than others, in detail, task about lecturer liaison (P=0.04) and planning (P=0.05). Adding that, the career experience and the job difficulty of librarians has negative relationship (R=-0.217). Especially scheduling (R=-0.33) and progressing (R=-0.22) tasks show statistically meaningful. At third, as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asks about planning (P=0.04) and library marketing (P=0.05) are selected as meaningful elements which effect overall difficulty of life long education job. As final, 91% of librarian need retraining for life long education function, as result of spearman (R=-0.210), the more librarians feels difficult about life long education jobs, the more they need retraining. Anyway, as the result of priority of retraining subjects through AHP technique, user communication (CU P=0.310), planning (PL P=0.246), library marketing (LM P=0.173) are in weight order. CR ratio shows 0.146 with permissible de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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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표 1>을 종합하자면 평생교육의 개념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하는 사회 적응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생에 걸쳐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개방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일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모든 시공간적 형태의 교육을 연계하여 균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교육적 노력과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조화태 외 2007).
공공도서관의 사서들이 평생교육업무의 난이도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사서들의 경력과 관련 자격 취득 유무에 따라 난이도 인식정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파악해 보았다. 또한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단위업무를 파악함으로써 어떠한 직무의 어려움 때문에 평생교육 업무를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는지 추적해 보았다.
그러한 의미로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 기능과 관련된 조직, 인력의 문제에 대하여 조명해 보며, 공공도서관의 사서들이 평생교육 업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특히, 사서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평생교육 관련 단위 직무를 파악하고, 동시에 재교육이 필요한 교육 내용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 업무 운영 및 사서의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첫 번째, 공공도서관의 사서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평생교육과 관련된 단위 업무에 대해 체감하는 난이도를 파악해 보며, 평생교육 업무 수행 경력, 관련 자격 소지 여부에 따라 단위 업무별로 난이도에 어떠한 인식 차이가 존재하는지 통계적으로 검증해 본다. 또한 사서들이 전반적인 평생교육업무에 대하여 느끼고 있는 체감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단위 업무를 파악해, 어떠한 직무 때문에 사서들이 평생교육 업무를 어렵게 인식하고 있는지 검증해 본다.
공공도서관의 사서들이 평생교육업무의 난이도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사서들의 경력과 관련 자격 취득 유무에 따라 난이도 인식정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파악해 보았다. 또한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단위업무를 파악함으로써 어떠한 직무의 어려움 때문에 평생교육 업무를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는지 추적해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서관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조직 신설이나 직무를 담당할 평생교육사 충원이 수반되지 않고 있어, 사서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평생교육 단위직무를 파악하고 동시에 재교육이 필요한 교육 내용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제시하였다.
그러한 의미로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 기능과 관련된 조직, 인력의 문제에 대하여 조명해 보며, 공공도서관의 사서들이 평생교육 업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특히, 사서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평생교육 관련 단위 직무를 파악하고, 동시에 재교육이 필요한 교육 내용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 업무 운영 및 사서의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평생교육업무를 위해 필요한 재교육 내용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이전에 먼저, 사서들의 평생교육 업무 재교육 수요를 파악해 본다. 분석 결과 매우 필요 46%, 필요 45%로 91%의 사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제안 방법
8)번 문항은 AHP 분석을 위해 필요한 쌍대 비교값을 획득하기 위하여 특정 교육 내용을 기준으로 비교 대상 교육 내용이 어떠한 중요성을 가지는지 5점 척도 방식으로 과 같이 선택하도록 하였다.
그는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 전담 부서 미비와 전문가의 부재, 평생교육 담당자의 전문성 및 책임감 결여, 평생교육 행정지원체제 미흡이 야기하는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대안으로써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사 배치 규정 강제 이행 방안과 사서의 평생교육 연수, 평생교육의 문헌정보학 교육 과정 편성 등 적극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편, 평생교육의 단위 업무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전문사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문헌정보학 전공 과목 정비 방안 연구(2011)”에서 도출된 단위 업무(PL:운영계획작성, DE: 수요조사, SE:선정, LI:강사섭외, SC:일정편성, PR:홍보, ME:운영, EV:평가, FP:축제참여, PP:과제참여)를 활용한다. 더불어, 평생교 육 업무에 대하여 사서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를 파악하고 어떠한 단위 업무가 체감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지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파악한다.
두 번째,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인식하는 평생 교육업무의 재교육 수요를 파악해 보고, 쌍대 평가를 통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교육내용의 우선순위를 도출해 본다. 이로써 추후 평생교육 직무 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운영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네번째, 평가 점수를 비교하여 가장 많은 점수를 얻는 대안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본 연구에서는 비쥬얼베이직 기반의 AHP Calculator with CI를 활용하여 분석 대상 요소의 가중치 산정값과 CI(Consistency Index), CR(Consistency Ratio)를 추출한다. 쌍대 비교 대상의 재교육 필요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전문사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문헌정보학 전공 과목 정비 방안 연구(2011)”에서 두 가지 영역 이상에서 높은 평생교육 업무관련도 평가를 받은 다음의 7가지 요소 (CU:이용자소통, PL:기획, LM:도서관마케팅, LI:평생교육, LC:지역사회연구, ST:통계적분석, IN:정보검색)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업무의 난이도에 대한 사서의 인식을 조사하는 부분과 평생 교육 재교육 수요를 도출하는 부분으로 구분되며, 실증 분석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는 인천지역사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2016년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조사한 설문지 100부를 대상으로 SPSS 21을 활용해 기술분석, 맨휘트니 검정(Mann Whitney U-test), 스피어만 상관분석(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analysis), 다중회귀 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등을 수행하여 평생교육 관련 직무에 대한 사서의 인식을 검증한다.
첫 번째, 문제 정의를 통해 요구사항을 명확히하고, 두 번째, 대안들의 비교를 포괄하는 계층구조를 구성한다. 세 번째, 비교행렬로부터 평가항목간 상대적 추정 가중치를 구한 후, 일관성을 검토한다. 응답의 일관성은 일관성비율을 계산함으로써 측정이 가능하다.
지역사회연구의 경우, 이용자소통, 기획, 마케팅, 평생교육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통계분석과 정보검색보다는 중요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이런식으로 쌍대 비교된 행렬을 대상으로 비쥬얼베이직으로 개발된 AHP Calculator with CI를 활용해 가중치와 CI 지수를 도출하였다. 가중치 계산 결과를 살펴보면 이용자소통이 0.
이를 위해 와 같이 업무경력, 자격유무를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단위 업무에 대한 체감 난이도를 종속변수로 설정해 맨휘트니 검정과 스피어만 분석을 수행한다.
첫 번째, 평생교육업무경력, 평생교육사 자격 유무에 따라 사서들이 평생교육 단위 업무에 느끼는 체감 난이도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표 4>와 같이 업무경력, 자격유무를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단위 업무에 대한 체감 난이도를 종속변수로 설정해 맨휘트니 검정과 스피어만 분석을 수행한다.
2016년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조사한 설문지 100부를 대상으로 SPSS 21을 활용해 기술분석, 맨휘트니 검정(Mann Whitney U-test), 스피어만 상관분석(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analysis), 다중회귀 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등을 수행하여 평생교육 관련 직무에 대한 사서의 인식을 검증한다. 한편, 재교육 내용의 우선 순위 도출을 위한 AHP 분석을 위해서는 비쥬얼 베이직 기반의 AHP Caculator with CI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우선 순위 배정을 위한 가중치와 응답의 일관성 확인을 위한 CI(Consistency Index), CR(Consistency Ratio)를 추출한다. 구체적인 연구의 방법을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쌍대 비교 대상의 재교육 필요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전문사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문헌정보학 전공 과목 정비 방안 연구(2011)”에서 두 가지 영역 이상에서 높은 평생교육 업무관련도 평가를 받은 다음의 7가지 요소 (CU:이용자소통, PL:기획, LM:도서관마케팅, LI:평생교육, LC:지역사회연구, ST:통계적분석, IN:정보검색)를 대상으로 하였다.
인천 지역 사서 총 311명에게 이메일로 설문을 배포하였으며, 회수된 100부(32%)를 분석 대상으로 활용하였다. 응답자 현황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업무의 난이도에 대한 사서의 인식을 조사하는 부분과 평생 교육 재교육 수요를 도출하는 부분으로 구분되며, 실증 분석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는 인천지역사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2016년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조사한 설문지 100부를 대상으로 SPSS 21을 활용해 기술분석, 맨휘트니 검정(Mann Whitney U-test), 스피어만 상관분석(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analysis), 다중회귀 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등을 수행하여 평생교육 관련 직무에 대한 사서의 인식을 검증한다. 한편, 재교육 내용의 우선 순위 도출을 위한 AHP 분석을 위해서는 비쥬얼 베이직 기반의 AHP Caculator with CI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우선 순위 배정을 위한 가중치와 응답의 일관성 확인을 위한 CI(Consistency Index), CR(Consistency Ratio)를 추출한다.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평생교육업무 전반에 대하여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보통에서 조금 어려운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체감 난이도를 느끼는 데에 있어, 어떠한 단위 직무가 영향을 주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전체적인 업무 난이도를 종속변수로 두고 개별 업무에 대한 난이도를 독립변수로 설정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두 번째, 평생교육업무 재교육 내용의 우선 순위 도출을 위해서는 AHP 분석을 활용한다. 계층화분석법(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은 의사결정의 목표가 다수이며 복합적인 경우, 상호 배타적인 대안들의 체계적인 평가를 지원하는 의사결정지원기법의 하나이다(장흥순 2009).
성능/효과
다양한 특성을 갖는 공공도서관 이용자와의 소통 기술에 대한 교육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사서들이 중요함을 느끼는 교육 내용은 운영계획서 작성과 같은 기획 업무에 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AHP 분석에서는 응답의 일관성을 나타내는 CR 비율이 0.146으로 계산돼, 응답의 일관성 지수는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식으로 쌍대 비교된 행렬을 대상으로 비쥬얼베이직으로 개발된 AHP Calculator with CI를 활용해 가중치와 CI 지수를 도출하였다. 가중치 계산 결과를 살펴보면 이용자소통이 0.310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그 다음은 0.246으로 기획업무, 0.173인 마케팅순으로 나타나 사서들은 이용자소통, 기획, 도서관 마케팅순으로 높은 중요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0.
양측변수간의 상관성이 R=-217로 나타나 약한음의 상관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생교육업무 수행 경력에 따른 단위 업무별 난이도 인식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파악하 기 위하여 스피어만 상관분석을 수행한 결과 일부 업무에 있어서만 유의미한 상관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편성(R=-0.
194로 나타나 두 변수 모두 전반적인 업무 만족도에 정적(+) 관계의 영향력을 미치 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홍보업무보다는 운영계획 업무의 표준화 계수가 높게 나타나, 운영 계획상의 어려움이 전반적인 평생교육업무를 어렵게 인지하게 만드는데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해석되었다. 따라서 사서들이 평생 교육업무를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운영계획수립을 위한 기획력, 그리고 도서관 마케팅 및 홍보 능력 신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표 15> 참조).
기획을 기준으로 해석해 보자면, 기획은 이용자소통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다른 모든 교육 내용보다는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역사회연구의 경우, 이용자소통, 기획, 마케팅, 평생교육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통계분석과 정보검색보다는 중요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네 번째, 사서들의 평생교육 업무 재교육 수요를 파악해 본 결과, 91%의 사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피어만 분석결과(R=-0.210) 평생교육 업무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높은 사서일수록 재교육 필요성을 더욱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HP 기법을 통해 평생교육 재교육 내용에 대한 우선순위를 도출해본 결과, 이용자와의 소통(CU P=0.
173) 순의 가중치를 보였다. 다양한 특성을 갖는 공공도서관 이용자와의 소통 기술에 대한 교육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사서들이 중요함을 느끼는 교육 내용은 운영계획서 작성과 같은 기획 업무에 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AHP 분석에서는 응답의 일관성을 나타내는 CR 비율이 0.
05)에 있어서 평생교육사 자격이 있는 사서가 그렇지 않은 사서보다 수월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더불어, 스피어만 분석 결과 평생교육관련 업무 경력에 있어서도 경력이 길수록 업무를 수월하게 (R=-0.217)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정편성(R=-0.33), 진행업무(R=-0.22)에 있어, 경력이 쌓일수록 수월하게 느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업무에 대해 느끼는 체감 난도와 재교육 수요간의 상관성 분석 결과 약한 음의 상관성(R=-0.210)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업무를 어렵다고 인지하는 공공도서관 사서일수록 재교육 필요성을 높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참조).
두 번째, 평생교육사 자격 유무와 평생교육 업무 경력에 따라 업무의 난이도를 인식하는 정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파악한 결과, 평생교육사 자격이 있는 경우가 업무를 수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비모수검정법인 맨휘트니 분석 결과 P=0.04로 나타나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업무 별로는 강사섭외 (P=0.
두 번째, 평생교육사의 자격 유무에 따라 업무 전반에 대한 난이도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기술통계분석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과 같이 평생교육사 자격이 있는 사서의 경우, 3.44, 평생교육사 자격이 없는 사서의 경우, 3.77점으로 나타나 평생교육사 자격이 없는 사서가 조금 더 어렵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업무를 위해 필요한 재교육 내용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이전에 먼저, 사서들의 평생교육 업무 재교육 수요를 파악해 본다. 분석 결과 매우 필요 46%, 필요 45%로 91%의 사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더불어, 업무에 대해 느끼는 체감 난도와 재교육 수요간의 상관성 분석 결과 약한 음의 상관성(R=-0.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평생교육업무 전반에 대하여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보통에서 조금 어려운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체감 난이도를 느끼는 데에 있어, 어떠한 단위 직무가 영향을 주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전체적인 업무 난이도를 종속변수로 두고 개별 업무에 대한 난이도를 독립변수로 설정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회귀 모형은 F=5.214 P=0.00, R2=0.366을 보였으며, 더빈 왓슨은 2,223으로 나타나 잔차들 간의 상관관계가 없어 회귀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평생교육업무 전반에 대하여 느끼는 체감 난이도에 있어, 어떠한 단위 직무가 영향을 주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운영계획 수립(P=0.04)과 홍보(P=0.05) 업무가 유의한 영향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변수 중에는 운영계획의 베타값이 0.
세 번째, 평생교육업무 수행 경력에 따라 사서들이 느끼는 업무 난이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평생교육 수행 경력과 평생교육 업무 전반에 대해 느끼는 난이도 간 스피어만 상관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과 같이 나타났다.
77점으로 나타나 평생교육사 자격이 없는 사서가 조금 더 어렵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지 비모수검정법인 맨휘트니 검증을 통해 확인 해 본 결과, 유의확률이 0.04로 나타나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생교육사 자격 유무에 따라 단위 업무 난이도별로 어떠한 인식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할 결과, 대부분 평생교육사 자격이 없는 경우가 조금 더 어렵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평생교육업무 수행 경력에 따라 사서들이 느끼는 업무 난이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평생교육 수행 경력과 평생교육 업무 전반에 대해 느끼는 난이도 간 스피어만 상관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표 13>과 같이 나타났다. 양측변수간의 상관성이 R=-217로 나타나 약한음의 상관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생교육업무 수행 경력에 따른 단위 업무별 난이도 인식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파악하 기 위하여 스피어만 상관분석을 수행한 결과 일부 업무에 있어서만 유의미한 상관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생교육업무 수행 경력에 따른 단위 업무별 난이도 인식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파악하 기 위하여 스피어만 상관분석을 수행한 결과 일부 업무에 있어서만 유의미한 상관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편성(R=-0.33)과 진행(R=-0.22) 업무에서 음의 상관성을 보여, 업무 경력이 쌓일수록, 일정편성이나 진행 업무가 수월하게 느껴지나 다른 세부 직무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응답자의 평생교육업무 경력과 자격 취득 여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제시되었다. 자격증 취득자는 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평생교육업무 경력은 1-2년이 4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1년 미만의 경우도 전체의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사 자격증 보유자는 인천지역 기타법 기반의 기능적 평생교육 기관에 81명(30.
첫 번째, 조사 대상 사서의 87%가 평생교육 직무는 보통이거나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54%는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단위 업무별로는 운영계획수립을 가장 어려운 직무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일정편성등의 단순업무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평생교육업무를 ‘어렵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54%로 분석되어,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평생교육업무를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첫 번째, 공공도서관의 사서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평생교육과 관련된 단위 업무에 대해 체감하는 난이도를 파악해 보며, 평생교육 업무 수행 경력, 관련 자격 소지 여부에 따라 단위 업무별로 난이도에 어떠한 인식 차이가 존재하는지 통계적으로 검증해 본다. 또한 사서들이 전반적인 평생교육업무에 대하여 느끼고 있는 체감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단위 업무를 파악해, 어떠한 직무 때문에 사서들이 평생교육 업무를 어렵게 인식하고 있는지 검증해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공도서관이 평생 학습장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원인은?
최근에는 급증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의해 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평생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2000년대 초반부터 많은 공공도서관이 평생교육법에 의한 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 나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1차 평생교육사업(2000년~2001년)에 의해 전국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공공도서관이 평생학습시설로 지정되기 시작하면서, 2016년도에는 서울의 경우 전체 평생학습관의 44%, 인천의 경우 57%가 공공도서관으로 지정되고 있다.
현대 공공도서관의 역할은?
현대의 공공도서관은 자료의 수집, 분류와 편목, 자료의 축적과 제공을 통해 정보를 전달 하거나 정보자료의 효과적 이용을 지원하는 전통적인 기능 이외에도 문화센터, 생활편의센터, 지식정보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조은숙, 남태우 2003). 최근에는 급증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의해 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평생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의 2015 조사에 따르면 인천의 경우 평생교육사가 어떻게 배정되어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서관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조직 신설이나 직무를 담당할 평생교육사 충원이 수반되지 않고 있어, 사서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평생교육사의 배치는 평생교육법 기반의 주목적 평생교육 기관과 도서관과 같은 기타법 기반의 평생 교육기관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인천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면, 주목적 기관의 경우 기 관 1개당 평균 1.17명의 평생교육사가 배정되어 있는 반면, 기타법 기반의 기능적 평생교육 기관에는 0.20명의 평생교육사만이 배정되어 있는 실정이다(인천평생교육진흥원 2015). 이로 인해 평생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사서들이 평생교육 업무를 맡게 되면서, 업무 수행에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낄 뿐 아니라, 도서관의 기능 확대를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마저 생겨나고 있다(이애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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