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노인 이주자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건강증진행위 현황을 조사하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에 미치는 사회적 지지의 완충효과 중심으로 검증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여 향후 국내 거주 조선족 노인 이주자들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조선족 노인이주자의 건강증진행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정도, 건강증진행위의 정도를 확인하고, 특히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완충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분석결과로 교육수준이 높고, 우울이 없을 경우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았다.
- 생애주기별의 관점에서 이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에 대한 기준을 만 60세로 정하였는데, 그 이유는 한국과 같이 대부분 선진국들은 만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고 있으나 중국을 비롯한 발전도상국의 나라들에서는 흔히 만60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기업 직원의 퇴직연령을 남성은 60세, 여성은 50세로 정하여 60세이면 모두 퇴직하기 때문이다.
-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직업 유무, 월소득, 경제적 안정성, 주거형태 및 이사 횟수(입국 후), 한국체류자격, 한국체류기간, 입국 목적, 주관적 건강상태, 만성질환, 건강보험 유무, 정기적인 건강검진 유무, 본국으로 귀환의사 등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 자료수집은 IRB 심사승인통보를 받은 후 2016년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시행되었다. 교회 내에 홍보전단을 통해 참여를 격려하고 개인별로 주일날 교회에 참석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의 연구보조자로 조선족 출신의 현재 한국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과 간호대학 대학원생 1명이 연구참여자의 일대일의 도움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 8, 예측변수의 수를 13로 할 때 최소 표본의 수는 131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136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4개 설문지는 결측값이 많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32개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일반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서술적 분석으로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정도와 하위 영역에서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test 혹은 one-way ANOVA를 이용하였다. 사후 검정은 Scheffé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 사후 검정은 Scheffé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건강증진행위 관계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완충효과는 상호작용 변수를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검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일반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서술적 분석으로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정도와 하위 영역에서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test 혹은 one-way ANOVA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노인이주자의 우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Yesavage 등18)이 개발한 도구를 Kee19)가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수정 ․ 보완한 노인우울측정도구(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Form, GDS-SF)를 사용하였다. 이 측정도구는 총 15문항으로 구성된 단축형 버전으로 문항은 이분형 척도이며 ‘예’가 1점이고 ‘아니오’는 0점으로 총점은 0점에서 15점까지 가능하다.
- 본 연구에서는 건강증진 행위를 측정하기 위하여 Walker 등17)이 개발한 건강증진생활양식측정도구(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HPLP)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48문항으로 구성되었고, 하위영역에는 ‘자아실현(13문항)’, ‘건강책임(10문항)’, ‘신체활동(5문항)’, ‘영양(6문항)’, ‘대인관계 지지(7문항)’, ‘스트레스 관리(7문항)’이 포함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Sandhu와 Asrabadi14)가 개발한 문화적응 스트레스(Acculturation Stress Scale, ASS)를 기본으로 하고 Kim15)이 이주노동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하기 위한 도구를 수정 ·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측정도구는 총 29개의 문항으로 ‘향수병(3문항)’, ‘의사소통(4문항)’, ‘문화충격(4문항)’, ‘지각된 차별 및 편견(5문항)’, ‘직장에서의 어려움(5문항)’, ‘대인 관계의 어려움(4문항)’의 6개의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 본 연구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조선족 노인이주자의 건강증진행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정도, 건강증진행위의 정도를 확인하고, 특히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완충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분석결과로 교육수준이 높고, 우울이 없을 경우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았다. 특히 사회적 지지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완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에서 평균 2.70점으로, 노인이주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교육수준과 우울 정도가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노인이주자들의 교육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중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을 이주자들의 대부분이 1950년대에 태어나서 베이비 붐 시대로 어린 시절 의무교육을 받아야 할 시기에 중국의 특별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었다.
- 그 분석결과로 교육수준이 높고, 우울이 없을 경우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았다. 특히 사회적 지지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완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를 통해 조선족 노인 이주자의 건강증진행위 정도에 영향을 주는 교육, 우울,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요인들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이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는 과정에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되기를 원한다.
- 가족과 한국에서 같이 생활하지 않거나 한국에 있더라도 근무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친구의 도움이 특히 더 필요하다. 정보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국가적인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기존의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사회적 지지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이나 건강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그 이유는 오랜 근무시간으로 인해 신체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시간이나 장소가 부족하다. 향후 건강증진 프로그램에서 이 점을 감안하여 근무지에서도 짧은 휴식시간을 활용하여 신체활동 수행이 가능한 신체활동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