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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카페인 섭취의 상관성
Relationships between job stress and caffeine intake in industrial workers 원문보기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v.49 no.5, 2016년, pp.367 - 377  

임지숙 (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이재준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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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산업체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카페인 섭취량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과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총합은 100점 환산 기준으로 $72.7{\pm}6.8$점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대상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그룹은 Q1,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그룹은 Q2,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그룹은 Q3,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그룹은 Q4로 구분 하였다. 이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조직적 관리체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21.9{\pm}3.3$점으로 직무요구도 $19.9{\pm}5.1$점, 보상 부적절 $16.1{\pm}2.5$점, 직무자율성 결여 $14.7{\pm}2.1$점에 비해 가장 높았다. 카페인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 카페인이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군 (Q4)에서 '적당히 마시면 도움이 되고 해롭지 않다' 57.1%, '적게 마실수록 좋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17.3%로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도움이 되고 해롭지 않으나 적게 마실수록 좋다고 하였다.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을 보면 커피믹스 (1봉 47.51 mg)는 Q3에서 $86.1{\pm}56.4mg$ (p < 0.01), 자판기 커피 (1잔 47.51 mg)는 Q2에서 $62.3{\pm}60.9mg$ (p < 0.05), 커피전문점 커피 (1잔 158.43 mg)는 Q4에서 $40.7{\pm}88.7mg$ (p < 0.001), 녹차 (1티백: 28 mg)는 Q4에서 $18.4{\pm}32.4mg$ (p < 0.0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른 카페인 일일섭취량은 Q1에서 $172.0{\pm}85.3mg$, Q2에서 $179.0{\pm}83.7mg$, Q3에서 $187.9{\pm}81.4mg$, Q4에서 $214.2{\pm}147.3mg$ 으로 Q4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본 연구 결과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 대비 실제 카페인 섭취량 비율은 Q1에서 $43.0{\pm}21.3%$, Q2에서 $44.8{\pm}20.9%$, Q3에서 $47.1{\pm}20.4%$, Q4에서 $53.6{\pm}36.8%$로 일일섭취량과 같이 Q4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속이 메슥거리거나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Q4에서 $2.7{\pm}0.8$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대상자들의 카페인 섭취량은 직무스트레스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r = 0.137, p = 0.009), 평균 근무시간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r = 0.122 p = 0.001), 수면시간 역시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r = 0.169, p = 0.001). 반면 카페인 섭취량과 근무기간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r = -0.114. p = 0.031). 본 연구의 결과, K 제조공장 근로자들은 스트레스 정도가 높아질수록 섭취하는 카페인 섭취량이 많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군에서는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 대비 실제 카페인 섭취량 비율이 50% 정도로 나타나 한국 20세 성인남자보다 2배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analyzed the degree of job stress and caffeine intake in workers in industrial positions in order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job stress and caffeine intake. Method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361 blue collar workers working for K manuf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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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그 신뢰성과 타당성이 인정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카페인 함유 음료의 섭취 실태를 조사한 후, 직무스트레스와 카페인 섭취량과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산업체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카페인 섭취량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과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총합은 100점 환산 기준으로 72.
  • 본 연구는 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카페인 인지도및 스트레스 정도를 살펴보고,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은 어느 정도이며, 이들 간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K 제조공장에 재직 중인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 행태와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하여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카페인 섭취 특성을 살펴보았다.
  • 한국인 직무스트레스의 전체적 평가는각 영역별로 실제 점수를 단순 합산하는 방식과 100점으로 환산하는 방식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순 합산 방법이 갖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100점으로 환산한 방식을 택하였다. 실제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하는 수식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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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음료를 통한 과다한 카페인 섭취의 결과를 에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최근 커피나 콜라 외에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에 대한 섭취가 높아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카페인의 일일 섭취권고량 대비 실제 카페인 섭취량 비율을 알고 있거나 카페인 함유 음료를 선택할 때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성인이라 할지라도 개인적인 관심 여부에 따라 인지도의 차이 역시 상이하며 카페인에 반응하는 민감도의 차이에 따라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도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카페인 음료 섭취 증가는 추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특히 성인들은 어린이나 청소년에 비해 영양교육의 기회가 적고 효과 또한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미 형성된 개인적 기호도를 바꾸기 어려우므로 이에 대한 실태와 현황및 유해성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이들의 카페인 음료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산업체 근로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5%를 차지하는 성인 대다수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는 산업체 근로자라 할 수 있다. 산업체 근로자들은 산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직업이 전문화·세분화되어 근로시간이 불규칙하며, 사무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따라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다른 산업체들과의 경쟁관계 속에 자기계발과 업무성과에 대한 강박에서 기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1 이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개인적인 요인 외에 직무자체의 특성, 동료와의 갈등, 조직 분위기, 근무 환경적 특성 등 여러 요인으로부터 기인된다.
산업체 근로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산업체 근로자들은 산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직업이 전문화·세분화되어 근로시간이 불규칙하며, 사무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따라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다른 산업체들과의 경쟁관계 속에 자기계발과 업무성과에 대한 강박에서 기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1 이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개인적인 요인 외에 직무자체의 특성, 동료와의 갈등, 조직 분위기, 근무 환경적 특성 등 여러 요인으로부터 기인된다.2 특히 산업체 근로자들은 육체적으로 과중한 활동을 수행하며 그에 따른 각종 스트레스의 가중으로 피곤에 지치기 쉬운 작업환경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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