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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및 심리적 안녕감을 비교하고,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 이 연구는 초등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및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내 G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소속의 5학년, 6학년 과학영재 학생 48명과 동일 지역 소재의 5학년, 6학년 일반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그릿, 학업적 실패내성,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를 알아보고, 이것들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첫째, 본 연구에서는 초등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그릿과 하위요소를 비교하였다. 초등 과학영재가 일반 학생보다 그릿이 높게 측정되었으며, 그릿의 하위요소 모두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경기도 G대학부설 영재교육원 5학년, 6학년 학생 48명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 6학년 일반학생 70명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실시하였다(Table 1).
데이터처리
- 넷째, 본 연구에서는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그릿과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요소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요소로는 초등 과학영재, 일반학생 모두 자율성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는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그릿, 학업적 실패내성 및 심리적 안녕감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SPSS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t검증을 수행하였고, 상관관계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셋째, 본 연구에서는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의 하위요소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초등 과학영재는 감정 하위요소, 일반 학생은 행동 하위요소가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 (2007)이 개발한 Original Grit Scale(Grit-O)를Lee & Sohn(2013)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 심리적 안녕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Ryff와 Keyes(1995)의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PWBS)을Kim et al.,(2001)이 수정한 심리적 안녕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하위 구성요인으로는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자율성, 삶의 목적, 환경에 대한 통제력, 개인적 성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4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학업적 실패내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Kim(1997)이 개발한 학업적 실패내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하위 구성요인으로는 ‘감정, 행동, 과제수준 선호’로 구성되어 있고, 각 하위 요인별 6개 문항씩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 또한, 그릿과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 요소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과학영재와 일반학생 모두 그릿과 심리적 안녕감 전체와 하위요소 모두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 전반적으로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더 높은 상관관계 양상을 보였다. 과학영재의 경우 그릿과 실패내성 전체와 3가지 하위요소 모두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일반학생의 경우 그릿과 행동, 과제수준선호의 2가지 하위요소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감정 요소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이 특이하였다.
- 셋째, 본 연구에서는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의 하위요소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초등 과학영재는 감정 하위요소, 일반 학생은 행동 하위요소가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릿을 높이기 위해서 서로 다른 교육법을 필요로 함을 의미한다.
- 넷째, 본 연구에서는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그릿과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요소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요소로는 초등 과학영재, 일반학생 모두 자율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 과학영재와 일반학생 모두 학습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함으로써 자아개념을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성숙하게 만들 수 있는 자기주도적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릿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하며, 또한 자율성을 높일 수 있는 영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그릿을 구성하는 하위요소로 살펴보면, 초등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관심의 지속성, 꾸준한 노력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둘째, 본 연구에서 측정한 그릿, 학업적 실패내성 및 심리적 안녕감과의 상관을 살펴보면 초등 과학영재의 그릿과 학업적 실패내성 및 심리적 안녕감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초등 과학영재에 대한 그릿 연구는 많지 않다.
- 초등 과학영재에 대한 그릿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그릇에 대한 학업적 실패내성, 심리적 안녕감의 높은 상관을 확인하였으며, 학업적 실패내성과 심리적 안녕감은 그릿과 관련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심리적 안녕감을 구성하는 하위요소인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자율성, 삶의 목적, 환경에 대한통제력, 개인적 성장을 비교한 결과,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모든 하위요소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초등과학 영재의 경우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삶의 목적, 개인적 성장이 다른 하위요소보다는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율성(4.
- 전반적으로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더 높은 상관관계 양상을 보였다. 과학영재의 경우 그릿과 실패내성 전체와 3가지 하위요소 모두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일반학생의 경우 그릿과 행동, 과제수준선호의 2가지 하위요소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감정 요소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이 특이하였다.
- 첫째, 본 연구에서는 초등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그릿과 하위요소를 비교하였다. 초등 과학영재가 일반 학생보다 그릿이 높게 측정되었으며, 그릿의 하위요소 모두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등학교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은 그릿의 하위 요인 중 ‘지속적관심’ 요인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지만(Ahn & Shin,2015), 초등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학교급에 따른 그릿의 특성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초등 과학영재의 경우 그릿에 미치는 학업적 실패내성의 하위요소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38.8%의 설명력을 나타냈고(R2=.388, p=.000), 요소 중 감정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고, 일반학생의 경우 54.6%의 설명력으로 행동요소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R2=.546, p=.000).
- 초등과학영재와 일반학생 모두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회귀분석결과, 각각 45.5%(R2=.455, p=.000), 49.0%(R2=.499, p=.000)의 설명력으로 모두 자율성의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수 있었다.
- 심리적 안녕감을 구성하는 하위요소인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자율성, 삶의 목적, 환경에 대한통제력, 개인적 성장을 비교한 결과,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모든 하위요소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초등과학 영재의 경우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삶의 목적, 개인적 성장이 다른 하위요소보다는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율성(4.45)로 가장 낮은 평균값을 보였다.
- 학업적 실패내성을 구성하는 하위요소인 감정, 행동, 과제수준선호를 비교한 결과, 초등과학 영재가 일반학생보다 감정, 행동, 과제수준선호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
- 또한 과학교과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등학생 때 가졌던 관심과 흥미를 중·고등학생, 나아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높은 성취를 얻기 위해서그릿은 필수적인 요소(Jeong, 2011)이기 때문에, 초등 과학영재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제 선호를높이고 능동적이고 긍정적으로 과제를 지향할 수 있으며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과학영재에게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목표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게끔 학교현장에서 지도한다면 뛰어난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초등 과학영재의 그릿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실패 상황에서 영재학생들에게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더 나아가 스스로 감정을 제어하고 극복하여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감정 조절연습과 훈련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반 학생의 그릿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실패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을 제공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요소로는 초등 과학영재, 일반학생 모두 자율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 과학영재와 일반학생 모두 학습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함으로써 자아개념을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성숙하게 만들 수 있는 자기주도적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릿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하며, 또한 자율성을 높일 수 있는 영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는 그릿을 높이기 위해서 서로 다른 교육법을 필요로 함을 의미한다. 초등 과학영재의 그릿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실패 상황에서 영재학생들에게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더 나아가 스스로 감정을 제어하고 극복하여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감정 조절연습과 훈련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반 학생의 그릿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실패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을 제공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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