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 작업치료사의 근골격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 The relations between th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of Occupational Therapists at Rehabilitation Hospitals원문보기
본 연구는 재활병원 작업치료사들의 근골격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한 재활병원 작업치료사 총 210명을 대상으로 2014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 사이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25.4{\pm}3.4$세이었고, 평균 근무기간은 $2.3{\pm}2.1$년이었다. 참여자 중 여자가 151명(71.9%)이었고 정규직이 171명(81.4%)이었다. 대상자들 중 114명(54.3%)이 근골격계 증상을 경험하였고, 주된 손상부위는 손/손가락(21%)과 다리(18.6%)였다. 여성이 직무스트레스의 고위험군이 남성에 비해 더 많았고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위험도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발생 빈도가 증가하였다. 남성은 '직무요구', '보상부적절'과 '직장문화'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발생 빈도가 증가하였고, 여성은 '관계갈등', '보상부적절' 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
본 연구는 재활병원 작업치료사들의 근골격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한 재활병원 작업치료사 총 210명을 대상으로 2014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 사이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25.4{\pm}3.4$세이었고, 평균 근무기간은 $2.3{\pm}2.1$년이었다. 참여자 중 여자가 151명(71.9%)이었고 정규직이 171명(81.4%)이었다. 대상자들 중 114명(54.3%)이 근골격계 증상을 경험하였고, 주된 손상부위는 손/손가락(21%)과 다리(18.6%)였다. 여성이 직무스트레스의 고위험군이 남성에 비해 더 많았고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위험도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발생 빈도가 증가하였다. 남성은 '직무요구', '보상부적절'과 '직장문화'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발생 빈도가 증가하였고, 여성은 '관계갈등', '보상부적절' 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correlations between th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of occupational therapists at rehabilitation hospitals. To this end, the study conducted a survey on 210 occupational therapists at rehabilitation hospital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be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correlations between th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of occupational therapists at rehabilitation hospitals. To this end, the study conducted a survey on 210 occupational therapists at rehabilitation hospital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between June 1 and July 30, 2014.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was $25.4{\pm}3.4$ years old, and their average work period was $2.3{\pm}2.1$ years. The subjects included 151 women (71.9%) and 171 permanent workers (81.4%). Among the subjects, 114 individuals (54.3%) had experienced a musculoskeletal symptom, and their major affected areas included hands/fingers (21%) and legs (18.6%). The percentage of high risk group of job stress was higher in musculoskeletal symptom group. And the proportion of high risk for job stress was higher in females. In particular, mal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job demands', 'inappropriate reward', 'occupational climate' and femal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terpersonal conflict', 'inappropriate reward'(p<0.05).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correlations between the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of occupational therapists at rehabilitation hospitals. To this end, the study conducted a survey on 210 occupational therapists at rehabilitation hospital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between June 1 and July 30, 2014.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was $25.4{\pm}3.4$ years old, and their average work period was $2.3{\pm}2.1$ years. The subjects included 151 women (71.9%) and 171 permanent workers (81.4%). Among the subjects, 114 individuals (54.3%) had experienced a musculoskeletal symptom, and their major affected areas included hands/fingers (21%) and legs (18.6%). The percentage of high risk group of job stress was higher in musculoskeletal symptom group. And the proportion of high risk for job stress was higher in females. In particular, mal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job demands', 'inappropriate reward', 'occupational climate' and femal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terpersonal conflict', 'inappropriate reward'(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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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음으로 작업치료사의 업무 중 근골격계 증상을 유발할 유험이 높은 활동들을 알아보았다. 제시된 8가지 업무관련 활동 중 위험이 높은 요인 3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였는데 그 결과, ‘반복적으로 무리한 힘을 요하는 동작 수행’이라고 답한 사람이 82.
또, 본 연구에서는 근골격계 증상과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 정도를 알아보았다(표 4). 그 결과, 10%(21명)가 ‘매우 힘듦’이라고 응답하였고, 44.
본 연구는 재활병원 작업치료사의 신체적업무가 증가 되고 있다는 선행 연구를 기초로 작업치료사들의 근골격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작업치료사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재활병원을 중심으로 작업치료사의 업무에서의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유무를 파악하 고,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발생 빈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장세진 등이 표준화한 한국형 직무스 트레스 측정도구(Korean Scale of Occupational Stress: KOSS)의 단축형을 사용하였다[15]. 기본형은 8개 영역 4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용의 용이성을 고려하여 물리적 환경, 직무요구, 직무자율,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장문화의 8개 영역 27개 문항으로 구성된 단축형을 사용하였다. 각 항목의 점수는 4 점이며, ‘매우 그렇다’ 1점, ‘그렇다’ 2점, ‘그렇지 않다’ 3 점, ‘전혀 그렇지 않다’가 4점이었다.
결과는 각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며 총점을 구하고, 총점이 높을수록 직무스 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또, 본 연구결과에서 얻은 직무스트레스 점수를 장세진 등이 보고한[15] 한국인 직무 스트레스 표준치와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재활병원 중 작업 치료사가 10명이상 근무하는 기관의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 조사는 작업치료사들과 기관에 연구에 대한 동의를 얻은 후 자기기입식방식으로 이루어졌 으며, 연구는 2014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 사이에 이루 어졌다. 총 설문은 225부가 배부되었고 210부가 회수되어 93.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여부, 교육정도를 조사 하였고, 업무와 관련된 항목으로 고용형태, 직위, 월평균 급여, 근무부서, 근무경력, 일일평균 환자수를 알아보았다.
작업치료 치료활동 중 업무와 관련된 근골격계 증상 유발요인을 알아보았다(Table 3). 제시된 8가지 활동 중 3가지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반복적으로 무리한 힘을 요하는 동작 수행’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82.
업무활동과 근골격계 질환 위험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강미정[11]이 작업치료사의 근골격계 자각증상 관련연구 에서 사용한 조사항목들을 사용하였다. 제시된 8개 업무 활동 중 근골격계 증상 위험요인이라고 생각되는 3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여 각 항목별 빈도를 조사하였다.
조사한 신체 범위는 목, 어깨, 팔, 손목/손, 허리, 다리로 하여 어느 한 군데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를 ‘근골 증상군 (symptom)’으로 정의하고, 증상이 없는 군을 ‘근골 비증상군(no symptom)’으로 정의하였다[16].
직무스트레스 설문은 각 문항의 점수를 100점 단위로 환산한 후 직무스트레스 척도에서 저위험군(25% 미만군, low risk), 중간위험군(25-74%군, medium risk), 고위험 군(75%이상군, high risk)으로 구분하였다.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을 비교하기 위하여 직무스트레스를 남성과 여성의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표준치를 기준으로 저위험군(25% 미만군, low risk), 중간위험군(25-74%군, medium risk), 고위험군(75%이상군, high risk)으로 구분하였다. 남성에서는 표 6과 같이 직무 스트레스의 하위영역인 ‘직무요구’, ‘보상부적절’과 ‘직장 문화’ 가 근골격계 증상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
대상 데이터
대상자들 중 114명(54.3%)은 근골격계 증상을 경험하였고, 통증 부위는 주로 손과 손가락 부위(21%)와 다리 (18.6%)였다.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 정도는 21명 (10%)이 ‘매우 힘듦’이라고 응답하였고, 94명(44.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재활병원 중 작업 치료사가 10명이상 근무하는 기관의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 조사는 작업치료사들과 기관에 연구에 대한 동의를 얻은 후 자기기입식방식으로 이루어졌 으며, 연구는 2014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 사이에 이루 어졌다.
설문 조사는 작업치료사들과 기관에 연구에 대한 동의를 얻은 후 자기기입식방식으로 이루어졌 으며, 연구는 2014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 사이에 이루 어졌다. 총 설문은 225부가 배부되었고 210부가 회수되어 93.3%의 회수율을 보였으며, 미응답이 있거나 회손된 설문지는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데이터처리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근골격계 증상 부위와 신체적부담 정도, 업무관련 근골격계 증상 유발요인은 빈도와 백분율, 비모수 통계분석의 단일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의 신체적 부담 정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는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을 실시하였고, 근골격계 증상 유무와 직무스트레스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처리는 IBM SPSS Statistics 19.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근골격계 증상 부위와 신체적부담 정도, 업무관련 근골격계 증상 유발요인은 빈도와 백분율, 비모수 통계분석의 단일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의 신체적 부담 정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는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을 실시하였고, 근골격계 증상 유무와 직무스트레스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장세진 등이 표준화한 한국형 직무스 트레스 측정도구(Korean Scale of Occupational Stress: KOSS)의 단축형을 사용하였다[15]. 기본형은 8개 영역 4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용의 용이성을 고려하여 물리적 환경, 직무요구, 직무자율,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장문화의 8개 영역 27개 문항으로 구성된 단축형을 사용하였다.
업무활동과 근골격계 질환 위험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강미정[11]이 작업치료사의 근골격계 자각증상 관련연구 에서 사용한 조사항목들을 사용하였다. 제시된 8개 업무 활동 중 근골격계 증상 위험요인이라고 생각되는 3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여 각 항목별 빈도를 조사하였다.
정도 한국산업안전공단[16]의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지침 KOSHA CODE H-30-2003을 사용하여 통증 발생 부위, 통증 빈도, 신체적 부담 정도를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보상부적절’ 영역에서도 저위험군 에서의 ‘no symptom’과 ‘symptom’의 수치는 51:30였으나 중간위험군에서는 21:24, 고위험군에서는 18:7로 위험도가 높아질 수록 근골격계 증상의 발생수가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상부적절’ 영역 또한 저위험군에서 근골격계 증상의 발생 유무의 수치를 비교했을 때 ‘no symptom’과 ‘symptom’의 수치는 33: 8 정도였으나 중간위험군에서는 5: 7정도였으며, 고위험군 에서는 3: 3으로 위험도가 높아질 수록 근골격계 증상의 발생 수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 항목의 점수는 4 점이며, ‘매우 그렇다’ 1점, ‘그렇다’ 2점, ‘그렇지 않다’ 3 점, ‘전혀 그렇지 않다’가 4점이었다. 결과는 각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며 총점을 구하고, 총점이 높을수록 직무스 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또, 본 연구결과에서 얻은 직무스트레스 점수를 장세진 등이 보고한[15] 한국인 직무 스트레스 표준치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10%(21명)가 ‘매우 힘듦’이라고 응답하였고, 44.8%(94명)가 ‘약간 힘듦’이라고 응답하여 약 55%가 신체적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조직체계’와 ‘직장 문화’ 항목에서 ‘전혀 힘들지 않음’ 군과 ‘매우 힘듦’ 군 간의 스트레스 점수의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근골격계 증상과의 관계에서는 직무스트레스의 위험도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증상의 발생 수가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 직무스트레스의 하위항목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공통적으로 보상에 대해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홍선우 등[23]이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 연구에서 관계갈등과 직무 불안정 정도에 따른 근골격계 증상 유무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한 결과와는 상반되는 결과이다. 또, 남성이 직무요구와 직장문화 영역에서 직무스트레스를 더 느끼며 이는 근골 격계 증상과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직무스트레스 관리에 있어 성별에 따른 차이가 고려되어야 할 근거가 된다.
4세인 것을 고려하면 낮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연령이 증가하면서 근골 격계 증상 발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예방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본인이 자각하는 신체적 부담 정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작업치료사들의 신체적 부담 정도는 직무스트레스의 8개 하위항목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재활병원 작업치료사들은 ‘반복적으로 무리한 힘을 요하는 동작 수행’이나 ‘손상 후 치료나 처치 등의 회복 없이 업무 지속’, 그리고 ‘매뉴얼과 매트 운동’ 등과 같은 작업치료사의 업무활동을 근골격계 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업무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업무에 대해 신체적 부담을 더 느끼는 군에서 직무스트레스는 높고 직무에 대한 만족도는 더 낮았는데, 근골 증상군이 근골 비증상군에 비해 직무스트레스 고위험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아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직무스트레스 하위영역과 근골격계 증상 유무와의 관련성은 남성과 여성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직무요구와 보상부적절, 직장문화 영역에서, 여성은 관계갈등과 보상부적절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
먼저 본 연구에서는 재활병원내 여성 치료사의 수가 210명 중 151명, 즉, 72,9%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강미정 [11]의 연구에서 조사된 70.1% 보다는 높고, 권정아 등[8] 의 연구에서 보고한 85.9%보다는 낮은 비율이었으나 전반적으로 재활병원에 남성보다는 여성치료사의 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육수준은 본 연구에서는 4년제 졸업이 48.
또한, 본인이 자각하는 신체적 부담 정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작업치료사들의 신체적 부담 정도는 직무스트레스의 8개 하위항목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하위항목 중에서 가장 높은 스 트레스 점수를 보인 항목은 ‘직무요구’로 ‘매우 힘듦’군에서 64.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근골격계 증상과의 관계에서는 직무스트레스의 위험도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증상의 발생 수가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 직무스트레스의 하위항목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공통적으로 보상에 대해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보상과 관련해서는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작업치료사들의 평균 급여 수준이 낮기 때문에 성별에 관계없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다.
신체적 부담 정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의 모든 하위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보상부적절’과 ‘조직체계’, ‘직장문화’ 항목에서 ‘전혀 힘들지 않음’ 군과 ‘매우 힘듦’ 군의 스트레스 점수의 차이가 크게 나타 났다(p<0.05).
신체적 부담 정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를 살펴본 결과(Table 4), 부담 정도에 따라 직무스트레 스와 직무만족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p<0.05).
여성의 경우에는 ‘관계갈등’과 ‘보상부적절’ 영역에서의 스트레 스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증상의 발생이 증가되는 것을알 수 있었다.
제시된 8가지 업무관련 활동 중 위험이 높은 요인 3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였는데 그 결과, ‘반복적으로 무리한 힘을 요하는 동작 수행’이라고 답한 사람이 82.4%(173명)로 가장 많았고, ‘손상 후 치료나 처치 등의 회복 없이 업무 지속’라고 답한 사람이 50%(105명), ‘매뉴얼과 매트 운동’이 46.7%(98명) 로 높았다.
제시된 8가지 활동 중 3가지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반복적으로 무리한 힘을 요하는 동작 수행’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82.4%(173명)로 가장 많았고, ‘손상 후 치료나 처치 등의 회복 없이 업무 지속’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0%(105명), ‘매뉴얼과 매트 운동’이 46.7%(98명)로 높았다.
즉, ‘직무요구’에 있어 스트레스에 대한 위험도가 낮은 저위험군(low risk)집단에서 근골격계 증상의 발생 유무의 수치를 비교했을 때 ‘no symptom’과 ‘symptom’의 수치는 15: 1정도였으나 중간위험군(medium risk)에서는 ‘no symptom’과 ‘symptom’의 수치는 16: 10정도였으며, 고위험군(high risk)에서는 ‘no symptom’과 ‘symptom’의 수치는 10: 7로 위험도가 높아질 수록 근골격계 증상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성의 경우 ‘직무요구’, ‘보상부적절’, ‘직 장문화’의 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이 관련성이 있음을알 수 있었다. 즉, 직무요구도가 높고, 부상이 부적절하 며, 직장문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증상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성의 경우에는 ‘관계갈등’과 ‘보상부적절’ 영역에서의 스트레 스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증상의 발생이 증가되는 것을알 수 있었다.
또한, 업무에 대해 신체적 부담을 더 느끼는 군에서 직무스트레스는 높고 직무에 대한 만족도는 더 낮았는데, 근골 증상군이 근골 비증상군에 비해 직무스트레스 고위험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아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직무스트레스 하위영역과 근골격계 증상 유무와의 관련성은 남성과 여성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직무요구와 보상부적절, 직장문화 영역에서, 여성은 관계갈등과 보상부적절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특히 근골격계 증상자 중 직무 스트레스 고위험군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직무스트레스의 관리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특히 하위항목 중에서 가장 높은 스 트레스 점수를 보인 항목은 ‘직무요구’로 ‘매우 힘듦’군에서 64.68±16.22점으로 ‘전혀 힘들지 않음’군의 46.57±21.46 점에 비해 약 20점이 높았다.
특히, ‘직장문화’ 영역에 있어서 고위험군에서 ‘no symptom’과 ‘symptom’의 수치가 3:7로 2배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위 영역별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표준치와 비교해 보면, ‘물리적환경’ 영역은 남성이 34.32±18.28점으로 표준치의 하위 25-49%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45.37±14.37 점으로 표준치의 상위 50-74%에 해당되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물리적환경’에서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직무 자율성'은 남성과 여성 모두 하위 25% 미만으로 전체적으로 직무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재활병원 작업치료사의 근골격계 증상과 직무스트레스 하위영역과의 관계 및 본인이 자각하는 신체적부담 정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특성을 밝히는 데 의의가 있으나 서울 및 경기지역의 일부 재활 병원 작업치료사만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나라 전체 작업 치료사로 일반화하는 데 제한점이 있다.
6%)로 조사 되어 주로 서서 일하면서 상지를 빈번히 사용하는 작업 치료사의 업무와 관련성이 나타났다. 작업치료사의 근골 격계 증상을 조사한 몇 몇 연구들에서 상이한 통증 경험 율을 보이는 것은 근골격계 증상을 조사하는 방법과 기준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국내 작업치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진전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직무스트레스란?
직무스트레스는 근로자의 능력이나 자원, 요구가 업무 능력과 부합하지 않을 때 생기는 유해한 신체적, 정서적 반응으로 정의된다[1]. 근로자에게 직무스트레스는 당면 과제인 동시에 적절한 스트레스는 역할 수행과 계획성, 생산성의 증가를 유발하기도 한다[2].
직무스트레스가 근로자에게 끼치는 악영향은?
근로자에게 직무스트레스는 당면 과제인 동시에 적절한 스트레스는 역할 수행과 계획성, 생산성의 증가를 유발하기도 한다[2]. 그러나 지속되고 과부화 된 직무스트레스는 오히려 근무태만, 질병, 이직과 소진 등의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3]. 또한, 직무스트레스는 정신적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근골격계 통증, 위장관계 및 호흡기계 장애 등과 같은 신체적인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4, 5].
적절한 스트레스의 장점은?
직무스트레스는 근로자의 능력이나 자원, 요구가 업무 능력과 부합하지 않을 때 생기는 유해한 신체적, 정서적 반응으로 정의된다[1]. 근로자에게 직무스트레스는 당면 과제인 동시에 적절한 스트레스는 역할 수행과 계획성, 생산성의 증가를 유발하기도 한다[2]. 그러나 지속되고 과부화 된 직무스트레스는 오히려 근무태만, 질병, 이직과 소진 등의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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