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노인의 죽음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를 중심으로 Factors Related to Death Preparedness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Korea: Using Korean National Survey on Elderly 2014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current state of death preparedness and factors related to the death preparedness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Korea. Methods: A total of 6,879 older adults' data, selected from the Korean National Survey on the Elderly 2014 data, were analyzed. The crite...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current state of death preparedness and factors related to the death preparedness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Korea. Methods: A total of 6,879 older adults' data, selected from the Korean National Survey on the Elderly 2014 data, were analyzed. The criteria for selection were responding to the questionnaires directly and normal cognitive function. Stratified sampl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compiled data. Results: It was seen that 37.3% of older adults were prepared for death; specifically, 28.6% had arranged for resting places, 10.7% had purchased burial clothes, 6.8% had subscribed to mutual aid societies, 0.7% participated in death education, and 0.6% had signed a will. The results of logistic regression indicated that the older adults who were females, older age, religious, highly educated, more satisfied with their economic status, living in rural areas, and participating in more social activities were more likely to prepare for their deaths compared to their counterparts. Conclusion: Education programs that prepare for death need to target marginalized groups in the community, such as male older adults and whose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or satisfaction with their economic status are relatively low.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current state of death preparedness and factors related to the death preparedness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Korea. Methods: A total of 6,879 older adults' data, selected from the Korean National Survey on the Elderly 2014 data, were analyzed. The criteria for selection were responding to the questionnaires directly and normal cognitive function. Stratified sampl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compiled data. Results: It was seen that 37.3% of older adults were prepared for death; specifically, 28.6% had arranged for resting places, 10.7% had purchased burial clothes, 6.8% had subscribed to mutual aid societies, 0.7% participated in death education, and 0.6% had signed a will. The results of logistic regression indicated that the older adults who were females, older age, religious, highly educated, more satisfied with their economic status, living in rural areas, and participating in more social activities were more likely to prepare for their deaths compared to their counterparts. Conclusion: Education programs that prepare for death need to target marginalized groups in the community, such as male older adults and whose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or satisfaction with their economic status are relatively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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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노인의 죽음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사회활동 참여 수준을 좀 더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노인의 대부분은 평균 한 개 이상의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활동이 한 가지 늘어날수록 죽음에 대한 준비가 1.
따라서 이와 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전국 16개 시·도 층화 표본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죽음에 대비하여 준비를 하였는지를 묻는 문항을 처음으로 추가하여 조사가 실시된 2014년도 노인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죽음준비와 관련한 실제 현황과 죽음준비에 대한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죽음준비에 관한 문항이 처음으로 추가된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6,879명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인지기능 정상 노인들의 죽음준비에 대한 실태와 죽음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의 죽음준비 실태를 파악하고 죽음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의 죽음준비 현황과 죽음준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노인의 죽음준비의 현황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관련 요인, 사회활동 요인이 죽음 준비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이차자료를 활용한 조사연구이다. 선행연구 대부분은 표본이 대표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운 점, 그리고 국내에서 개발된 죽음준비 측정도구는 죽음에 대한 실제 준비 보다는 죽음 준비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국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집단으로 하여 층화2단계 집락추출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한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죽음 준비를 하였는 지와 죽음준비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이와 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전국 16개 시·도 층화 표본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죽음에 대비하여 준비를 하였는지를 묻는 문항을 처음으로 추가하여 조사가 실시된 2014년도 노인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죽음준비와 관련한 실제 현황과 죽음준비에 대한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죽음에 대한 준비가 취약한 지역사회 노인들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탐색하여 더 효과적인 정책 및 중재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표적 노인인구집단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90% 자료의 전국 아파트 조사구 및 보통 조사구(기숙사, 특수시설 조사구, 섬 지역 조사구 제외)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집단으로 하여 층화 2단계(16개 시·도별로 1차 층화, 7개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지역은 동부와 읍·면부로 나누어 2차 층화) 집락추출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
각각의 세부 항목에 대하여 ‘예’라고 응답한 경우를 1로, ‘아니오’라고 응답한 경우를 0으로 코딩 하여 문항별 현황을 파악하였다.
001), 네 집단 중 1)동거자녀가 있는 남성 노인이 죽음준비가 가장 취약한 군이었다. 그리고 성별과 배우자 유무 두 변수를 활용하여, 1)배우자가 있는 남성노인, 2)배우자 없는 남성노인, 3)배우자가 있는 여성노인, 그리고 4)배우자 없는 여성노인으로 구분하여 죽음 준비에 차이가 있는 지 좀 더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성별과 배우자 유무에 따른 죽음 준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x2=28.
복합표본설계로 이루어진 자료에서 임의로 일부 자료만을 발췌하여 따로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분석을 하는 경우 삭제된 자료에 포함된 복합표본설계 정보가 누락되어 추정치의 표준오차에 편향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 자료를 대상으로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연구대상에 포함되는 대상을 부모집단(subpopulation)으로 지정한 후 복합표본 분석을 실시하고 부모집단에 대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모두 25개 층으로 나누어 표본을 정할 때, 각 층별로 노인인구 수에 따라 제곱근 비례 배분하여 정하였고 최종적으로는 16개 시·도별 통계를 고려하여 표본수를 산출하였다.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인 IBM SPSS Statistics 24로 다음과 같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유의수준 5%를 기준으로 검정하였다. 본 연구자는 복합표본설계에 따라 수집된 노인실태조사 원시자료를 가중치를 넣어 분석계획 파일을 만든 후 복합표본 자료분석을 시행하여 모집단에 대한 표본의 대표성을 유지하였다. 복합표본설계로 이루어진 자료에서 임의로 일부 자료만을 발췌하여 따로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분석을 하는 경우 삭제된 자료에 포함된 복합표본설계 정보가 누락되어 추정치의 표준오차에 편향이 발생할 수 있다.
사회참여란 개인이 사회나 공동체 내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Levasseur, Richard, Gauvin, & Raymond, 2010). 사회활동참여 변수로 7개의 변수(평생교육이나 학습활동에의 참여, 동호회 참여, 친목 단체 참여, 정치사회 단체 참여, 자원봉사 활동 참여, 경로당 이용, 노인복지관 이용)를 포함하였다. 각각의 세부 항목에 대하여 ‘예’라고 응답한 경우를 1로, ‘아니오’라고 응답한 경우를 0으로 코딩하여 그 점수를 합산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노인의 죽음준비의 현황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관련 요인, 사회활동 요인이 죽음 준비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이차자료를 활용한 조사연구이다. 선행연구 대부분은 표본이 대표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운 점, 그리고 국내에서 개발된 죽음준비 측정도구는 죽음에 대한 실제 준비 보다는 죽음 준비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국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집단으로 하여 층화2단계 집락추출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한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죽음 준비를 하였는 지와 죽음준비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지역사회 노인의 37.
노인의 죽음준비에 대한 성별차이는 다른 변수와의 조합에서 더 두드러진다. 이 부분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연구결과 표로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추가적으로 성별과 가족의 형태(동거자녀의 수, 배우자 유무) 변수들을 활용하여 연구대상자를 하위집단으로 구분하여 죽음준비에 대한 차이를 분석해 보았다. 첫 번째로 성별과 동거자녀 유무 두 가지를 변수를 활용하여1)동거자녀 있는 남성노인, 2)동거자녀 없는 남성노인,3)동거자녀 있는 여성노인, 4)동거자녀 없는 여성노인으로 분류하였다.
모두 25개 층으로 나누어 표본을 정할 때, 각 층별로 노인인구 수에 따라 제곱근 비례 배분하여 정하였고 최종적으로는 16개 시·도별 통계를 고려하여 표본수를 산출하였다. 자료는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조사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실시하여 수집하였다.
이 부분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연구결과 표로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추가적으로 성별과 가족의 형태(동거자녀의 수, 배우자 유무) 변수들을 활용하여 연구대상자를 하위집단으로 구분하여 죽음준비에 대한 차이를 분석해 보았다. 첫 번째로 성별과 동거자녀 유무 두 가지를 변수를 활용하여1)동거자녀 있는 남성노인, 2)동거자녀 없는 남성노인,3)동거자녀 있는 여성노인, 4)동거자녀 없는 여성노인으로 분류하였다. 네 집단의 죽음준비에 대한 차이 여부를 카이제곱 검정을 해 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x2=24.
대상 데이터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원시자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데이터포털(data.kihasa.re.kr) 사이트를 통해 획득하였다. 본 연구는 2017년 5월 22일 서울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면제(승인번호 IRB No.
본 연구는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10,451명 중 대리자가 아닌 본인이 응답한 10,279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노인 실태조사에서는 인지기능 평가를 위하여 치매선별용 한국어판 간이정신상태 검사(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을 활용한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였다. 노인실태조사는 노인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위한 경험적 기반을 마련하여 노인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4년에 세 번째로 실시되었다(통계청 승인번호 제11771호).
, 2014). 이러한 기준에 따라 구분된 인지저하자를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인지기능이 정상인 65세 이상 노인 6,879 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변수, 건강관련 변수, 사회활동 변수, 죽음준비는 복합표본 빈도 분석 및 기술통계를 실시하여 빈도, 비율, 평균, 표준오차 등을 제시하였다.
•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관련 요인, 사회활동 요인에 따른 죽음준비의 차이는 복합표본 교차분석과 복합표본 일반선형 모형을 통한 t-검정을 실시하였다.
• 지역사회 노인의 죽음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인 IBM SPSS Statistics 24로 다음과 같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유의수준 5%를 기준으로 검정하였다. 본 연구자는 복합표본설계에 따라 수집된 노인실태조사 원시자료를 가중치를 넣어 분석계획 파일을 만든 후 복합표본 자료분석을 시행하여 모집단에 대한 표본의 대표성을 유지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10,451명 중 대리자가 아닌 본인이 응답한 10,279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노인 실태조사에서는 인지기능 평가를 위하여 치매선별용 한국어판 간이정신상태 검사(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을 활용한다. 그러나 인지기능 평가결과는 성별과 교육연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노인실태조사에서는 연령, 성별과 교육연수를 반영한 절단점에 따라 인지저하자를 구분한다(Chung, K.
성능/효과
노인의 죽음준비 유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던 변수는 주관적 생활수준, 거주 지역, 성별, 종교 유무, 사회생활, 연령, 교육연수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관적 생활수준이 한 단위 증가할 때마다 노인의 죽음준비 가능성은 1.454배 증가하고(95% CI=1.315-1.606), 도시보다는 농촌에 거주하는 경우 1.363배(95% CI=1.188-1.563) 높았다.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죽음을 준비할 가능성이 1.
그 결과 성별과 배우자 유무에 따른 죽음 준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x2=28.54,p<.001), 죽음준비가 가장 부족한 집단은 2) 배우자가 없는 남성노인으로, 70.5%가 죽음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7%씩). 그리고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죽음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거주지역, 연령, 교육연수, 종교 유무, 주관적 생활수준, 그리고 사회활동임을 알 수 있었다
첫 번째로 성별과 동거자녀 유무 두 가지를 변수를 활용하여1)동거자녀 있는 남성노인, 2)동거자녀 없는 남성노인,3)동거자녀 있는 여성노인, 4)동거자녀 없는 여성노인으로 분류하였다. 네 집단의 죽음준비에 대한 차이 여부를 카이제곱 검정을 해 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x2=24.41, p=.001), 네 집단 중 1)동거자녀가 있는 남성 노인이 죽음준비가 가장 취약한 군이었다. 그리고 성별과 배우자 유무 두 변수를 활용하여, 1)배우자가 있는 남성노인, 2)배우자 없는 남성노인, 3)배우자가 있는 여성노인, 그리고 4)배우자 없는 여성노인으로 구분하여 죽음 준비에 차이가 있는 지 좀 더 분석하였다.
선행연구(Lee, Jaen, & Jeon,2016)에 따르면 복잡한 장례절차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자녀가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하여/부모가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상조회에 가입하였다. 또한 남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월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금액이 높은 상조회 상품에 가입하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상조회 가입을 죽음준비의 하나로 간주할 수 있겠다.
또한 죽음준비를 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주관적 생활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t=-8.91, p<.001).
마지막으로 진단받은 만성질화의 수나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노인의 죽음준비 여부에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분석되었다. 이는 예비노인은 치료중인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는 있는 사람들이(Chung, S.
노인의 죽음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사회활동 참여 수준을 좀 더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노인의 대부분은 평균 한 개 이상의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활동이 한 가지 늘어날수록 죽음에 대한 준비가 1.185배 높아졌다. 사람은 죽음을 직접 경험하여 준비할 수 없으므로, 가족이나 지인 등의 죽음을 통한 간접경험이나 공식적 교육을 받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 생활수준은 노인의 죽음준비에 영향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주관적 생활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수록 죽음준비의 가능성이 1.
사회활동에 따른 죽음준비 차이는, 죽음준비를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죽음을 준비한 노인의 사회활동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t=-7.10, p<.001).
선행연구 대부분은 표본이 대표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운 점, 그리고 국내에서 개발된 죽음준비 측정도구는 죽음에 대한 실제 준비 보다는 죽음 준비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국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집단으로 하여 층화2단계 집락추출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한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죽음 준비를 하였는 지와 죽음준비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지역사회 노인의 37.3%가 한 가지 이상의 죽음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구체적으로는 미리 묘지(28.6%)나 수의(10.7%)를 준비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상조회에 가입한 노인은 6.8%, 유서를 작성하였거나 죽음준비 교육을 수강한 노인은 0.6%, 0.7%로 나타났다. 그리고 죽음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확인하였다.
지역사회 노인들의 죽음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인구학적 요인으로는 거주 지역, 성별, 종교 유무, 연령, 교육수준이 있었다. 이 중 거주 지역은 노인의 죽음준비에 두 번째로 영향력이 높은 요인으로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이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보다 죽음준비 가능성이 1.363배 높았다. 도시와 농촌에 살고 있는 노인 모두를 연구한 선행연구가 없어 본 연구 결과와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 생활수준은 노인의 죽음준비에 영향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주관적 생활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수록 죽음준비의 가능성이 1.454배 높아졌다. 본 연구결과는 자산이 없는 노인은 유서를 준비하지 못했고 생명보험 등에 투자한 경우도 드물었으며(Chan & Yau, 2009),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죽음을 더 준비하고(Moon & Nam, 2008), 주관적으로 생활수준이 풍족하다고 응답한 노인일수록 화장보다는 매장을 선호한다(Chung, 2010)는 선행연구의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417) 높았다. 참여하거나 이용하는 사회생활의 수가 하나씩 증가할 때마다 노인의 죽음준비가 1.185배(95% CI=1.115-1.259)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죽음 준비 가능성은 노인의 연령이 한 살 증가할 때마다 1.
후속연구
노년기 이전의 성인에게는 질환의 유무나 주관적 건강이 죽음을 준비하는 데에 중요한 요인이지만, 본 연구에 포함된 노인 인구집단(평균 73세)에서는 질병의 유무나 주관적으로 인지한 건강상태 자체가 죽음준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연령별로 건강상태가 죽음준비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같은 유교문화권인 중국 노인과 성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와도 유사하다(Chan & Yau, 2009). 그리고 배우자를 먼저 보내고 홀로 남은 남성 노인은 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스스로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기 보다는 자녀 등 다른 가족에게 의지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성별과 가족형태에 따른 죽음준비의 차이에 관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하겠다.
앞에서 논의했듯이 주관적 생활수준에 따라 죽음준비가 달랐고,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노인 그룹에서 죽음준비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낮을 수 있음을 모두 고려할 때, 생활수준과 사회활동이 취약한 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중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다만 본 연구에서 사회활동 참여 여부만을 고려하였으므로 연구 결과에 한계가 있다. 앞으로 사회활동에 대한 양적이고 질적인 수준을 모두 고려하고, 폭넓은 노인의 연령격차와 성별 차이를 고려한 사회활동 차이(Ju, 2011)에 따른 노인의 죽음에 대한 준비를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여러 사회단체나 노인복지관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일수록 죽음준비교육과 죽음준비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더 나아가 죽음준비에 대하여 실제로 교육을 받고, 교육에 참가한 노인 간의 교류와 상호작용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더욱 심화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앞에서 논의했듯이 주관적 생활수준에 따라 죽음준비가 달랐고,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노인 그룹에서 죽음준비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낮을 수 있음을 모두 고려할 때, 생활수준과 사회활동이 취약한 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중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다만 노인실태조사는 종교유형만 알 수 있을 뿐 종교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지역 노인의 종교 유무, 유형뿐 아니라 종교 활동(참여빈도, 몰입정도 등)을 상세하게 파악하여 노년기 죽음 준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밖에 연령과 교육연수가 높아질수록 죽음준비를 더 많이 하는 것은 선행연구(Pinquart & Sörensen, 2002)와 같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일부 연구자들이 문헌고찰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측정도구를 개발하였으나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이 부족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맥락에 적합한 노인의 다차원적인 죽음에 대한 준비를 명확하게 규명하고, 지역 사회 노인의 죽음에 대한 준비를 실질적으로 측정해 낼 수 있는 도구개발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셋째.
더욱이 노인실태조사는 일정 시점에 조사를 한 횡단면 연구로 죽음죽비 교육 수강과 다른 죽음준비 간 시간상의 전후를 확인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죽음준비 교육이 다른 유형의 죽음준비를 매개하는 지에 대한 추가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죽음 준비는 다양한 차원을 포함하고 있는 개념인데, 본 연구는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심리적 준비를 포함하지 못한 한계점을 가진다. 따라서 추후에는 지역사회 노인의 포괄적인 죽음에 대한 준비에 대하여 대표성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국을 대표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준비현황과 관련 요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셋째. 본 연구에 포함시키지 못했으나 지역 노인의 죽음에 대한 준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른 요인(예: 죽음에 대한 태도, 의사결정 등)을 포함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자산이 없는 노인은 유서를 준비하지 못했고 생명보험 등에 투자한 경우도 드물었으며(Chan & Yau, 2009),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죽음을 더 준비하고(Moon & Nam, 2008), 주관적으로 생활수준이 풍족하다고 응답한 노인일수록 화장보다는 매장을 선호한다(Chung, 2010)는 선행연구의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 경제상태 변수와 다른 변수들 간에 통계적으로 다중공선성이 존재 하지는 않았지만, 소득이나 자산 같이 객관적 경제상태가 좋거나 주관적으로 생활수준이 높다고 지각한 노인일수록 상조회 가입, 수의나 묘지 준비 등의 죽음준비 관련 정보나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85배 높아졌다. 사람은 죽음을 직접 경험하여 준비할 수 없으므로, 가족이나 지인 등의 죽음을 통한 간접경험이나 공식적 교육을 받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교류하는 사람들과 삶과 죽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죽음에 대한 태도가 바뀌게 되거나, 죽음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죽음에 대한 태도는 죽음준비교육 필요성, 참여의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Lee & Lee, 2009), 앞으로 노인의 죽음에 대한 태도, 그리고 죽음준비의 정신적 측면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죽음준비에 대하여 실제로 교육을 받고, 교육에 참가한 노인 간의 교류와 상호작용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더욱 심화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앞에서 논의했듯이 주관적 생활수준에 따라 죽음준비가 달랐고,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노인 그룹에서 죽음준비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낮을 수 있음을 모두 고려할 때, 생활수준과 사회활동이 취약한 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중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다만 본 연구에서 사회활동 참여 여부만을 고려하였으므로 연구 결과에 한계가 있다.
다만 본 연구에서 사회활동 참여 여부만을 고려하였으므로 연구 결과에 한계가 있다. 앞으로 사회활동에 대한 양적이고 질적인 수준을 모두 고려하고, 폭넓은 노인의 연령격차와 성별 차이를 고려한 사회활동 차이(Ju, 2011)에 따른 노인의 죽음에 대한 준비를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더욱이 죽음준비에 대한 답가지로 제시한 5가지 항목은 물리적 준비에 대한 모든 내용은 아니다. 죽음 준비는 다양한 차원을 포함하고 있는 개념인데, 본 연구는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심리적 준비를 포함하지 못한 한계점을 가진다. 따라서 추후에는 지역사회 노인의 포괄적인 죽음에 대한 준비에 대하여 대표성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을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죽음준비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 주관적 생활수준이 낮고, 사회활동 참여가 적은, 남성 노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및 중재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둘째, 아직까지 다차원의 죽음에 대한 준비를 타당하고 신뢰할 만하게 측정할 도구가 개발되지 않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년이란 어떤 시기인가?
더욱이 Statistics Korea(2017)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2016년 연령별 사망률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져 9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수준(192.3명)을 보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노년은 어떤 세대보다도 삶과 죽음, 그리고 죽어감이 공존하는 시기이다(Chan & Yau, 2009). 과거 마을공동체에서 삶의 한 과정으로서 죽음을 함께 준비하고 경험하던 일들은 사라지고 의료기관 내부에서 죽음이 일어나는 일명 갇힌 죽음이 늘어나면서 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갇힌 죽음은 노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과거 마을공동체에서 삶의 한 과정으로서 죽음을 함께 준비하고 경험하던 일들은 사라지고 의료기관 내부에서 죽음이 일어나는 일명 갇힌 죽음이 늘어나면서 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은 노인들로 하여금 숨겨진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경험하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다가올 죽음을 준비하여 고통 없이 자율성과 위엄,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연계속에서 죽음을 받아들이고 삶을 완성할 수 있다면 에릭슨에 따른 노인의 발달과제인 자아통합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Moon & Nam, 2008).
Hebert와 Prigerson은 사별가족의 죽음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구분하고 있는가?
후자에서 의례적 준비는 전자에서 물리적 준비와 사후준비를 포괄하고 있다. 국외의 연구로는 Hebert와 Prigerson 등(2006)이 사별가족의 죽음에 대한 준비를 의료적, 심리사회적, 영적, 실제적 차원으로 구분하였으나, 후속연구에서는 인지적(정보적), 정서적, 행위적 준비로 구분하였다(Hebert et al.,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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