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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구광역시의 68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GIS 및 통계적 분석기법을 활용한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공원의 유형을 분류하고자 한다. 또한, 근린공원 유형에 따른 생태 및 이용적 측면에서의 특성을 분석하여 도시공원의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 또한, 아직까지 도시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유형분류 방법이 규정되어 있지 않으며, 유형별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시공원의 유형을 효과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도시공원의 내부 환경인자를 고려한 1차 유형분류, 외부 환경인자를 고려한 2차 유형분류, 1차 및 2차를 종합한 최종 유형분류를 수행하고자 하였다. 또한, 도시공원의 생태적 측면과 이용적 측면에서의 환경적 특성을 분석하여 도시공원 유형별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제안 방법
- 공원의 내 · 외부 환경특성에 따른 68개 대상 공원의 유형분류는 1차 및 2차 분류, 그리고 최종 분류 과정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1차 분류는 공원의 내부 환경특성을 고려한 단계로 4개의 내부 환경인자를 토대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2개의 군집을 분류하였다(표 2). 제Ⅰ유형(Cluster Ⅰ)에는 68개 공원 중 50개 공원이 분류되었으며, 공원 내 경사도가 3.
- 2차 분류는 공원의 외부 환경특성을 고려한 단계로 5개의 외부 환경인자를 토대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3개의 군집을 분류하였다(표 3). 제Ⅰ유형(Cluster Ⅰ)에는 총 53개 공원이 포함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공원 유치거리 내 주거지역의 비율이 41.
- 공원 내 · 외부의 환경특성에 따라 분류된 공원유형별 특성을 생태적 측면과 이용적 측면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 공원의 내 · 외부 환경특성에 따른 68개 대상 공원의 유형분류는 1차 및 2차 분류, 그리고 최종 분류 과정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 공원의 유형분류는 내·외부 환경인자를 고려하여 1차 유형분류와 2차 유형분류로 구분하여 시행되었으며, 1차 및 2차 유형분류 결과를 토대로 최종유형을 결정하였다.
- 다음으로 공원유형별 특성분석 및 관리방안 제시 단계에서는 분류된 근린공원 유형을 토대로 생태적 측면과 이용적 측면에서의 환경특성을 분석하였다.
- 대상공원의 최종유형은 1차 분류에 의한 2개 유형과 2차 분류에 의한 3개 유형을 통합하여 표 4와 같이 총 5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 특히, 공원내부의 환경인자 도출을 위해 공원내부지역에 대한 토지피복지도를 구축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그림 4(b)). 또한, 공원내 경사도 분석을 위해 지형도를 활용한 DEM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경사분석도를 작성하였다.
- 녹지연결성 지표는 동물의 적정 이동거리를 3km로 설정하고(Riess, 1986; Forman and Gordon, 1986; Lee, 2011b), 이 범위 내 녹지의 면적을 GIS 기법으로 산정하였다. 또한, 공원접근성은 GIS의 최소거리비용분석을 실시하여 토지피복형태를 고려한 거리비용 값을 산출하였으며, 이용가능인구 지표는 공원유치거리 내 인구밀도를 산출하여 적용하였다.
- 생태적 측면에서는 공원의 식생활력도를 살펴보기 위한 정규식생지수(NDVI)와 외부녹지와의 연결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녹지연결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용적 측면에서는 도시민이 대상공원까지 접근하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공원접근성과 공원이용권역 내 이용가능인구를 평가하기 위한 이용권인구밀도를 산출하였다(표 6).
- 생태적 측면의 환경특성 분석을 위해 식생활력을 나타내는 정규식생지수(NDVI: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와 녹지연결성 지표가 활용되었고, 이용적 측면의 환경특성 분석을 위해 공원접근성과 이용가능 인구 지표가 이용되었다. 마지막으로 유형별 환경특성 분석을 토대로 근린공원 유형에 따른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대구광역시 68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내 · 외부의 환경적 특성을 토대로 효율적인 재계획 및 관리를 위한 공원 유형을 분류하였으며, 유형별 생태 및 이용적 특성 분석을 고려한 관리방안을 제언하였다.
- 공원 내 · 외부의 환경특성에 따라 분류된 공원유형별 특성을 생태적 측면과 이용적 측면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생태적 측면에서는 공원의 식생활력도를 살펴보기 위한 정규식생지수(NDVI)와 외부녹지와의 연결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녹지연결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용적 측면에서는 도시민이 대상공원까지 접근하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공원접근성과 공원이용권역 내 이용가능인구를 평가하기 위한 이용권인구밀도를 산출하였다(표 6).
- 여기서, 정규식생지수는 Landsat 5 TM 영상의 적색밴드(Band 3)와 근적외선밴드(Band 4)를 이용하여 NDVI를 계산하였다. 녹지연결성 지표는 동물의 적정 이동거리를 3km로 설정하고(Riess, 1986; Forman and Gordon, 1986; Lee, 2011b), 이 범위 내 녹지의 면적을 GIS 기법으로 산정하였다.
- 우선, 대구광역시에서 제공받은 공원현황도를 2009년 기준으로 수치지형도 및 항공사진을 토대로 수정하여 근린공원현황도(그림 1)를 제작하였으며, 환경부에서 제공받은 토지피복지도(중분류, 2007년)를 고해상도 위성사진(Kompsat 2, 2009년 촬영) 및 디지털 항공사진(2010년 촬영)을 토대로 수정ㆍ갱신하여 토지이용도를 구축하였다(그림 4
- 특히, 공원내부의 환경인자 도출을 위해 공원내부지역에 대한 토지피복지도를 구축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그림 4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한반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대구광역시의 8개 행정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대구광역시의 근린공원 중 조성이 완료된 공원은 총 69개소이며, 조성 중이거나 미조성 공원이지만 도시민의 이용이 가능한 공원은 총 27개소이다. 이 중 전체면적이 10ha 이하인 68개 근린공원을 연구 대상공원으로 설정하였다(그림 1). 전체면적이 10ha 이상인 근린공원의 경우 도시지역권 근린공원 및 광역권 근린공원으로 도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였기 때문에 동일한 기준으로 근린공원의 유형을 분류하는 것은 무의미할 것으로 판단하여 연구 대상공원에서 제외하였다.
- 우선, 대구광역시에서 제공받은 공원현황도를 2009년 기준으로 수치지형도 및 항공사진을 토대로 수정하여 근린공원현황도(그림 1)를 제작하였으며, 환경부에서 제공받은 토지피복지도(중분류, 2007년)를 고해상도 위성사진(Kompsat 2, 2009년 촬영) 및 디지털 항공사진(2010년 촬영)을 토대로 수정ㆍ갱신하여 토지이용도를 구축하였다(그림 4(a)). 이외에도 공원내ㆍ외부의 환경지표 도출 및 환경특성 분석을 위해 1:5,000 수치지형도, Landsat 5TM 영상(2008년 5월 31일 촬영), 그리고 인구통계데이터 등이 활용되었다. 특히, 공원내부의 환경인자 도출을 위해 공원내부지역에 대한 토지피복지도를 구축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그림 4(b)).
데이터처리
- 한편, 본 논문에 활용된 통계분석방법을 살펴보면, 대상공원의 유형분류를 위해 계층적 군집분석법이 이용되었고, 군집에 대한 통계적 타당성의 확인과 군집별 환경특성 분석을 위해 기술통계, 일원배치분산분석(F-검정), 판별분석 등이 활용되었다. 본 연구에 활용된 모든 통계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1.
이론/모형
- 여기서, 정규식생지수는 Landsat 5 TM 영상의 적색밴드(Band 3)와 근적외선밴드(Band 4)를 이용하여 NDVI를 계산하였다. 녹지연결성 지표는 동물의 적정 이동거리를 3km로 설정하고(Riess, 1986; Forman and Gordon, 1986; Lee, 2011b), 이 범위 내 녹지의 면적을 GIS 기법으로 산정하였다. 또한, 공원접근성은 GIS의 최소거리비용분석을 실시하여 토지피복형태를 고려한 거리비용 값을 산출하였으며, 이용가능인구 지표는 공원유치거리 내 인구밀도를 산출하여 적용하였다.
- 연구수행과정은 크게 근린공원의 유형분류 단계와 유형별 특성분석 및 관리방안 제시 단계로 구분하였다(그림 2). 먼저, 근린공원의 유형분류 단계에서는 대상공원의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다양한 선행연구(Seoul Institute, 1996; Kim, 1996; Choi, 2000; Park et al., 2003; Kim et al., 2010; Shin, 2011)를 토대로 세부지표를 추출하였고, 이후 전문가들의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도시공원의 유형분류에 적합한 최종지표를 선정하였다. 특히, 지표를 환경적 특성에 따라 외부 환경인자와 내부 환경인자로 구분하여 지표의 체계를 갖추었으며, 유형분류 분석의 효율성을 높였다.
- 다음으로 공원유형별 특성분석 및 관리방안 제시 단계에서는 분류된 근린공원 유형을 토대로 생태적 측면과 이용적 측면에서의 환경특성을 분석하였다. 생태적 측면의 환경특성 분석을 위해 식생활력을 나타내는 정규식생지수(NDVI: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와 녹지연결성 지표가 활용되었고, 이용적 측면의 환경특성 분석을 위해 공원접근성과 이용가능 인구 지표가 이용되었다. 마지막으로 유형별 환경특성 분석을 토대로 근린공원 유형에 따른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성능/효과
- 3개 유형에 따른 5개 변수의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5개 변수 모두 유의수준 1% 이내에서 평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3). 또한, 판별분석 결과, 정준상관계수는 0.
- 68개 공원의 행정·상업지역의 평균 비율은 12.14%로 분석되었고, 공업지역의 평균 비율은 7.03%로 평가되었다.
- 공원 내부환경 현황에서 경사도의 경우 평균 10.00%의 경사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면적이 가장 넓게 나타난 복현공원은 경사도 또한 40.20%로 가장 크게 분석되었다. 이는 복현 공원이 금호강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구릉지를 포함하고 있는 산지형 공원이기 때문으로 판단할 수 있다.
- 공원내 분포하는 자연녹지비율의 경우 평균 26.42%로 나타났으며, 아직까지 미조성 상태로 남아있는 복현공원, 송현공원 등은 100%의 비율을, 신매공원, 월명공원 등과 같이 기조성된 소규모의 도심지 내 공원들은 0%의 비율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42%로 나타났으며, 아직까지 미조성 상태로 남아있는 복현공원, 송현공원 등은 100%의 비율을, 신매공원, 월명공원 등과 같이 기조성된 소규모의 도심지 내 공원들은 0%의 비율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원내 인위적으로 조성된 인공녹지의 경우 평균 46.93%로 자연녹지비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도 도심지 내 조성된 공원들의 인공녹지비율이 도시외곽에 입지하고 있는 공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시설지역비율의 경우 평균 19.
- 근린공원의 유형별 생태 및 이용적 특성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평지시설-주거인접형 공원은 공원접근성이 우수하고, 공원 주변의 이용권 인구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 유형의 공원들은 공원 내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할 것이며, 공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다음으로 공원 외부환경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지역비율의 경우 평균 34.78%로 타 토지이용 현황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근린공원의 경우 주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여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녹지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다음으로 대상공원의 1, 2차 유형 분류 결과를 토대로 최종 유형을 구분한 결과, ‘평지시설-주거지인접형 공원’, ‘산지자연-주거지인접형 공원’, ‘평지시설-상공업지인접형 공원’, ‘평지시설-농지인접형 공원’, ‘산지시설-농지인접형 공원’등 총 5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 대구광역시 68개 근린공원의 내부환경 현황을 살펴보면, 경사도의 경우 전체공원이 평균 10%의 경사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평균 인공녹지 및 시설지역 비율은 각각 46.93%, 19.94%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도심지 내 분포하고 있는 소규모 공원일수록 인공녹지 및 시설 지역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광역시 내에 분포하는 68개 대상공원의 환경현황을 살펴보면, 전체공원의 평균면적은 2.64ha, 중앙값은 1.62ha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면적의 편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는 공원은 북구의 복현공원(9.
- 따라서 제Ⅰ유형은 공원 내 경사도 및 자연녹지비율이 낮고, 인공녹지 및 시설지역의 비율이 높은 ‘평지시설형 공원‘으로 판단할 수 있다.
- 또한, ‘산지자연농지인접형 공원’에는 유가공원 등 6개소가 분류되었고, 이 공원들은 평균 경사도가 23.70%로 높고 자연녹지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공원 인접지역에는 농업지역 및 녹지지역의 비율이 각각 62.09%, 16.94%로 높은 점유비율을 보였다(표 5; 그림 5
- 3개 유형에 따른 5개 변수의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5개 변수 모두 유의수준 1% 이내에서 평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3). 또한, 판별분석 결과, 정준상관계수는 0.87로 높게 나타났고, 분류정확도는 100%로 분석되었다.
- 02%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달성군에 위치한 공원들을 중심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녹지지역비율의 경우 68개 공원의 평균이 15.58%로 나타났다. 불미골공원, 국가산단근린2공원, 배실공원 등의 인근지역에는 많은 녹지지역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상감영공원, 감삼공원, 평리공원 등의 인근지역에는 1% 미만의 적은 녹지지역이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따라서 제Ⅱ유형은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상공업지인접형 공원’으로 판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Ⅲ유형(Cluster Ⅲ)은 9개의 공원이 분류되었으며, 공원 인접지역의 토지이용형태 상농업지역의 비율이 56.75%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따라서 제Ⅲ유형은 전형적인 ‘농지인접형 공원’으로 판단할 수 있다.
- 먼저, 공원유형별 특성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평지시설-주거지인접형 공원은 NDVI가 0.151, 녹지연결성이 768.54ha로 나타나 생태적 측면의 특성은 특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54ha로 나타나 생태적 측면의 특성은 특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원접근성은 682.36m로 5개 유형 중 가장 짧게 분석되었으며, 이용권인구밀도는 1.51인/㎡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이는 평지시설주거지인접형 공원이 주거지역 인근지역에 입지하여 도시민의 이용가능성이 가장 높은 공원이기 때문이며, 실제로 공원의 이용성도 가장 높은 유형이라 할 수 있다.
- 58%로 나타났다. 불미골공원, 국가산단근린2공원, 배실공원 등의 인근지역에는 많은 녹지지역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상감영공원, 감삼공원, 평리공원 등의 인근지역에는 1% 미만의 적은 녹지지역이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평지시설-농지인접형 공원에는 총 3개소가 포함되었으며, 이 공원들은 공원 내 인공녹지 및 시설지역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산지시설-농지인접형 공원에는 총 6개소의 공원이 분류되었으며, 이 공원들은 농업지역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공원 내 평균 경사도 및 자연녹지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따라서 이 공원들은 향후 이용자들의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재 조성된 공원 내 인공녹지 및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다. 산지자연-농지인접형 공원은 식생활력도 및 녹지연결성이 높은 유형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미조성 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공원들의 인접지역에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예상되어 있어 향후 공원 조성의 가능성이 높다.
- 따라서 이 유형의 공원들은 공원 내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할 것이며, 공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지자연-주거지인접형 공원은 공원 내 자연녹지가 넓게 존재하고 있어 식생활력이 높은 반면, 공원접근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이 공원들은 공원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 개편이 필요하고, 우수한 생태환경을 활용한 공원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10인/㎡로 5개 유형 중 2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산지자연-주거지인접형 공원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어 이용가능한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거주지에서 공원까지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이 유형의 공원들은 공원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 개편이 필요하고, 공원 주변지역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교통요소를 배제해야 할 것이다.
- 93%로 자연녹지비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도 도심지 내 조성된 공원들의 인공녹지비율이 도시외곽에 입지하고 있는 공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시설지역비율의 경우 평균 19.94%를 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대부분 미조성된 공원의 시설비율이 낮았고, 도심지 내 분포하고 있는 소규모 공원의 시설비율이 높았다.
- 외부환경 특성을 고려한 2차 유형 분류 결과, ‘주거지인접형 공원’에는 53개 공원이, ‘상공업지인접형 공원’에는 6개의 공원이, ‘농지인접형 공원’에는 9개의 공원이 포함되었다.
- 31%로 높게 나타났다. 인공녹지의 비율은 4.35%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시설지역의 비율은 1.49%로 아주 낮게 분석되었다. 따라서 제Ⅱ유형은 공원 내 경사 및 자연녹지비율은 높으나, 인공녹지 및 시설지역의 비율이 낮은 ‘산지자연형 공원’으로 판단할 수 있다.
- 2차 분류는 공원의 외부 환경특성을 고려한 단계로 5개의 외부 환경인자를 토대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3개의 군집을 분류하였다(표 3). 제Ⅰ유형(Cluster Ⅰ)에는 총 53개 공원이 포함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공원 유치거리 내 주거지역의 비율이 41.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행정 · 상업지역, 공업지역, 농업 지역 등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게 분석되었다.
- 제Ⅱ유형(Cluster Ⅱ)에는 18개 공원이 속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공원내 평균경사가 28.22%, 자연녹지비율이 92.31%로 높게 나타났다.
- 제Ⅱ유형(Cluster Ⅱ)에는 6개의 공원이 분류되었고, 토지이용 상 행정 ·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의 비율이 각각 52.01%, 17.07%로 높게 나타났다.
-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감영공원, 2·28 중앙공원, 국채보상기념운동공원 등은 행정·상업지역의 비율이 4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달서구에 위치한 상호림공원, 월천공원, 호림공원 등은 공업 지역의 비율이 40% 이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
- 94%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도심지 내 분포하고 있는 소규모 공원일수록 인공녹지 및 시설 지역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공원 외부환경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지역비율의 경우 평균 34.
- , 2010; Shin, 2011)를 토대로 세부지표를 추출하였고, 이후 전문가들의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도시공원의 유형분류에 적합한 최종지표를 선정하였다. 특히, 지표를 환경적 특성에 따라 외부 환경인자와 내부 환경인자로 구분하여 지표의 체계를 갖추었으며, 유형분류 분석의 효율성을 높였다. 내부 환경인자에는 근린공원 내부의 경사도, 그리고 자연녹지, 인공녹지, 시설지역의 4개 지표가 포함되었으며, 외부 환경인자에는 근린공원 외부지역의 토지이용특성, 즉 주거지역, 행정·상업지역, 공업지역, 농업지역, 녹지지역 등 5개 지표가 선정되었다.
- 평지시설-농지인접형 공원은 식생활력도 및 녹지접근성이 높지 않고, 공원접근성이 3241.3m로 가장 낮으며 이용권인구밀도도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이 유형의 공원들이 도시민이 많이 거주하지 않는 달성군의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배치되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따라서 이 공원들은 공원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 개편이 필요하고, 우수한 생태환경을 활용한 공원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평지시설-상공업지인접형 공원은 식생활력도 및 녹지연결성이 매우 낮으며, 공원접근성과 이용권인구밀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이 유형의 공원들은 이용자들에 대한 행태분석 등을 토대로 적극적인 리모델링을 토대로 이용자들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는 공원의 내부에 자연녹지의 잔존량이 높아 녹지의 식생활력이 높고, 공원 주변지역에 대규모 산림 지역이 인접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공원접근성은 2,265.01m로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이용권인구밀도는 1.10인/㎡로 5개 유형 중 2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산지자연-주거지인접형 공원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어 이용가능한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거주지에서 공원까지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한편, 군집분석에 따른 2개 유형의 통계적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4개 변수에 대한 일원배치분산분석(F-검정)을 실시한 결과, 4개 변수 모두 유의수준 1% 이내에서 평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2). 또한, 판별분석 결과, 종속변인의 집단과 개별 판별함수 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정준상관계수는 0.
- 한편, 행정·상업지역의 평균 비율은 12.14%로 분석되었고, 공업지역의 평균 비율은 7.03%로 평가되었다.
후속연구
- 산지자연-주거지인접형 공원은 공원 내 자연녹지가 넓게 존재하고 있어 식생활력이 높은 반면, 공원접근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이 공원들은 공원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 개편이 필요하고, 우수한 생태환경을 활용한 공원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평지시설-상공업지인접형 공원은 식생활력도 및 녹지연결성이 매우 낮으며, 공원접근성과 이용권인구밀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 그러나 이 지역에는 이미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향후 도시민의 이용성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 공원들은 향후 이용자들의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재 조성된 공원 내 인공녹지 및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다. 산지자연-농지인접형 공원은 식생활력도 및 녹지연결성이 높은 유형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미조성 공원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이 공원들 주변지역은 향후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고, 이미 달성군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향후 도시민의 이용성이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 공원들은 현재 조성된 공원 내 인공녹지 및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개발 이후 이용자들의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하며,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이 진행될 때 공원까지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의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 평지시설-상공업지인접형 공원은 식생활력도 및 녹지연결성이 매우 낮으며, 공원접근성과 이용권인구밀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이 유형의 공원들은 이용자들에 대한 행태분석 등을 토대로 적극적인 리모델링을 토대로 이용자들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평지시설-농지인접형 공원은 식생활력도 및 녹지접근성 낮으며, 공원접근성은 매우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었는데, 이는 이 공원들이 대부분 달성군의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에 산지자연-농지인접형 공원들은 현재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향후 개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변의 개발여건을 고려한 장기마스터플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원 내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기존의 공원과 차별화된 공간계획의 수립이 필요하고, 도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기적인 이용이 가능한 미래지향적 공원계획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구광역시의 68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GIS 및 통계적 분석기법을 활용한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공원의 유형을 분류하고자 한다. 또한, 근린공원 유형에 따른 생태 및 이용적 측면에서의 특성을 분석하여 도시공원의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 이상의 결과들은 향후 도시내 근린공원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모델링 또는 관리 계획을 마련코자 할 경우 효율적인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의 공원 분류방식은 타 도시의 공원관리를 위한 도시공원 유형 분류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연구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는 미조성공원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는 점과 모든 근린공원을 연구범위에 포함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 따라서 이 유형의 공원들은 공원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 개편이 필요하고, 공원 주변지역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교통요소를 배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수한 생태적 환경을 활용하여 공원이용자들에게 생태적 측면의 편익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상의 결과들은 향후 도시내 근린공원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모델링 또는 관리 계획을 마련코자 할 경우 효율적인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의 공원 분류방식은 타 도시의 공원관리를 위한 도시공원 유형 분류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도시공원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도시공원 유형을 분류하고자 하였으나, 유형분류에 적용한 지표를 효과적으로 산출하지 못하였고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 또한, 이 공원들은 현재 대부분이 미조성 상태로 남아있어 도시개발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산지자연-농지인접형 공원들은 현재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향후 개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변의 개발여건을 고려한 장기마스터플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원 내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기존의 공원과 차별화된 공간계획의 수립이 필요하고, 도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기적인 이용이 가능한 미래지향적 공원계획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한편, 본 연구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는 미조성공원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는 점과 모든 근린공원을 연구범위에 포함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향후 공원이 조성되고 난 이후 추가적인 공원 유형 분류가 재분석되어야 할 것이며, 공원의 면적을 고려한 유형분류에 대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본 연구의 공원 분류방식은 타 도시의 공원관리를 위한 도시공원 유형 분류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연구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는 미조성공원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는 점과 모든 근린공원을 연구범위에 포함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향후 공원이 조성되고 난 이후 추가적인 공원 유형 분류가 재분석되어야 할 것이며, 공원의 면적을 고려한 유형분류에 대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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