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자아존중감이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and Self-esteem 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mong Clinical Nurses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tudy done to determine the relevance and impact factors of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and self-esteem 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n clinical nurse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from March to May 2015 with self-report questionnaire. Participants ...
Purpose: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tudy done to determine the relevance and impact factors of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and self-esteem 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n clinical nurse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from March to May 2015 with self-report questionnaire. Participants were 281 registered nurses working in one tertiary hospital.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WIN 21.0. Results: Factors affecting the nurse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ncluded age (F=7.23, p<.001), educational background (F=7.82, p<.001), position (F=14.95, p<.001), clinical career (F=7.66, p<.001). Further,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r=.60, p<.001) and self-esteem (r=.41, p<.001). Self-esteem and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accounted for 43% of the variance i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Conclusion: The study findings show that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s influenced by nursing foundations for quality of care and the collegial nurse-physician relations of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Therefore, it's necessary to provide continuing education for clinical nurses to reconstruct the organizational culture of nurses and physician partnerships. In addition, increasing self-esteem through various motivational programs should increase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Purpose: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tudy done to determine the relevance and impact factors of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and self-esteem 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n clinical nurse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from March to May 2015 with self-report questionnaire. Participants were 281 registered nurses working in one tertiary hospital.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WIN 21.0. Results: Factors affecting the nurse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ncluded age (F=7.23, p<.001), educational background (F=7.82, p<.001), position (F=14.95, p<.001), clinical career (F=7.66, p<.001). Further,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r=.60, p<.001) and self-esteem (r=.41, p<.001). Self-esteem and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accounted for 43% of the variance i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Conclusion: The study findings show that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s influenced by nursing foundations for quality of care and the collegial nurse-physician relations of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Therefore, it's necessary to provide continuing education for clinical nurses to reconstruct the organizational culture of nurses and physician partnerships. In addition, increasing self-esteem through various motivational programs should increase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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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비판적 사고성향의 영향요인으로 간호근무환경과 자아존중감을 확인함으로써 임상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 증진과 전문적 실무 구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조직문화 개선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근무환경, 자아존중감 및 비판적 사고성향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비판적 사고성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내 A 상급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의 근무환경, 자아존중감, 및 비판적 사고성향을 확인하고, 간호근무환경과 자아존중감이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자아존중감과 간호근무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대상자의 비판적 사고성향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은 자아존중감과 간호근무환경 중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과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였으며, 간호근무환경과 자아존중감은 비판적 사고성향의 영향 요인으로서 43%를 설명하였다.
국내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성향을 확인한 연구에서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10]. 본 연구에서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은 간호사의 실무에 대한 판단과 의사결정과정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의 참여가 자리매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제안 방법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연구의 목적은 피험자에게 동의서를 통해 설명하며,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 등을 알고 동의서를 작성한 지원자만 연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본 설문지와 함께 연구의 목적과 응답의 비밀보장에 대한 내용과 참여의 자발성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함께 첨부하였으며, 개별 봉투에 넣어 전달하였다. 전체 설문 탈 락률을 고려한 310부를 배포하여 총 298부가 수거되었으나, 검토를 통하여 설문조사가 불충분하게 이루어진 17부를 제외한 281부(90.
대상 데이터
본 설문지와 함께 연구의 목적과 응답의 비밀보장에 대한 내용과 참여의 자발성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함께 첨부하였으며, 개별 봉투에 넣어 전달하였다. 전체 설문 탈 락률을 고려한 310부를 배포하여 총 298부가 수거되었으나, 검토를 통하여 설문조사가 불충분하게 이루어진 17부를 제외한 281부(90.6%)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 자아존중감 및 비판적 사고성향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과 자아존중감이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linear multiple regression)으로 확인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간호근무환경, 자아존중감 및 비판적 사고성향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의 기술적 통계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자아존중감 및 비판적 사고성향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사후 검증은 Scheffé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Berkow 등[23]이 개발한 Nursing Executive Center’s 25 Core Critical-Thinking Competencies을 사용하였다.
간호근무환경은 전문직 간호실무를 촉진하거나 방해하는 근무현장의 조직적 특성을 말하며 간호사가 지각하는 물리적 환경, 조직구성원 간의 상호작용, 간호사의 업무수행 내용과 방식에 영향을 주는 조직적 측면, 정책적 측면 등을 모두 포함한다[20]. 본 연구에서는 Lake와 Friese [11]가 개발한 간호근무환경(Practice Environment Scale of Nursing Work Index [PES-NWI]) 도구를 Cho 등[21]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 한 한국어 버전 간호근무환경도구(K-PES-NWI)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병원운영에 대한 간호사의 참여 9문항,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 9문항, 간호관리자의 능력 ․ 리더십 ․ 간호사의 지지 4문항,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적절성 4문항,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 3문항으로 5개 영역 총 2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아존중감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평가로 전반적으로 자신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 태도를 말한다[14].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 [14]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 RES)를 Jon [22]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0문항, 4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4점, ‘약간 그렇다’ 3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평가하였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Nursing Executive Center’s 25 Core Critical-Thinking Competencies 는 25개 문항으로 문제 인식, 임상적 의사결정, 우선순위, 임상적 적용, 성찰의 5개 영역으로 임상적용을 위한 구조화된 문항으로 간편화 하였으며, 간호사를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3,23].
성능/효과
간호근무환경과 자아존중감은 비판적 사고성향과 모두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비판적 사고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간호근무환경과 자아존중감을 확인하였다. 영향요인 중 간호근무환경은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과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였다.
대상자의 비판적 사고 성향은 평균 4.41±0.50점이었고, 세부 항목으로 우선순위 평균 4.62±0.59점, 임상적용 평균 4.40±0.59점, 성찰 평균 4.39± 0.59점, 임상적 의사결정 평균 4.35±0.60점, 문제인식 평균 4.27±0.51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001). 대상자의 비판적 사고성향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은 자아존중감과 간호근무환경 중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과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였으며, 간호근무환경과 자아존중감은 비판적 사고성향의 영향 요인으로서 43%를 설명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 학력, 경력에 따라 비판적 사고성향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석사 이상의 학력의 대상자와 10년 이상의 경력의 대상자가 높은 비판적 사고성향을 나타내고 있다.
본 모형은 각 변수들의 잔차 분석을 위한 Durbin Watson 값이 2.094으로 서로 독립적인 것으로 판단되었고, 분산팽창지수(VIF)가 모두 10 이하로 다중 공선성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본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35.89, p<.001).
본 연구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은 평균 2.77±0.35점이었고, 세부 항목으로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 평균 3.11±0.35점, 간호관리자의 능력 ․ 리더십 ․ 간호사의 지지 평균 2.99±0.49점, 병원운영에 대한 간호사의 참여 평균 2.67±0.43점,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 평균 2.61±0.53점,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적절성 평균 2.13±0.47점으로 나타났다.
비판적 사고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높은 자아존중감은 업무현장에서 임상간호사의 정확한 판단과 비판적 사고를 통해 적절한 업무수행을 이끌고 있다. 본 연구에서 자아존 중감과 비판적 사고성향의 각각 영향요인으로 나이, 교육, 직위, 임상경력의 일반적 특성이 유의한 변수로 작용한다. 자아 존중감과 비판적 사고성향은 서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유의한 변수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비판적 사고성향은 간호근무환경(r=.60, p<.001)과 자아존중감(r=.41,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자아존중감은 간호근무환경(r=.29,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Table 4).
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변량 회귀분석, 효과크기 0.15, 검정력 95%, 유의수준 .05, 예측변수 6개 적용 시 146명으로 산출되었으며, 본 연구의 표본 수는 이를 충족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 병원 임상연구심의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2015-0166) 및 간호부 동의 이후 수행하였다.
후속연구
이 연구에서 사용한 Nursing Executive Center’s 25 Core Critical-Thinking Competencies 는 25개 문항으로 문제 인식, 임상적 의사결정, 우선순위, 임상적 적용, 성찰의 5개 영역으로 임상적용을 위한 구조화된 문항으로 간편화 하였으며, 간호사를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3,23]. Berkow 등[23]의 연구에서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인하였으나 반복 연구가 필요하며, 국내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추후 도구의 타당성 검증(validation)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지역별, 규모별, 등급별로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는지 다양한 근무환경을 배경으로 확인연구가 필요하다.
임상 간호사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간호사-의사 협력관계가 좋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은 증진된다. 본 연구를 통해 임상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의 다양화와 비판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 발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 대한다.
또한 자기 개발을 통한 역할의 전문성 증진과 더불어 이에 대한 경제적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이 조직 내 구성되어야 하며, 간호사 개개인의 자긍심 발전을 위한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혹은 인문학 강의, 코칭 프로그램 등의 동기부여 프로그램 개발과 간호 실무에 적용할 것을 기대한다.
셋째, 종단적 연구를 통해 경력 및 병원에서 시행되는 교육 혹은 프로그램에 따라 비판적 사고성향의 지속적 변화를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의 참여가 자리매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간호근무환경으로 인한 결과로 볼 수 있으므로, 다양한 간호근무환경을 지닌 기관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일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므로 비판적 사고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자아존중감과 간호근무환경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가?
비판적 사고는 합리적인 근거에 기초한 판단을 통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보의 합리적 분석을 포함하는 인지과정을 뜻하며[1], 단순한 이론적 추론이기 보다 실천적이고 적극적인 사고 행위이며, 특정 조건에서 사고, 판단, 행동을 하게 되는 사고 성향을 포함하는 개념이다[2]. 최근 의료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질병의 특성에 따른 대상자의 건강에 대한 요구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자아존중감이란 무엇이며 간호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간호근무환경 이외에 비판적 사고성향과 관련된 개념으로 자아존중감을 확인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은 자신이나 환경에 대한 평가나 지각을 말하며[14], 비판적 사고성향의 정서적 특성 중 하나로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아정체성 및 도덕성과 관련이 있으며 간호 전문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15,16]. 비판적 사고성향과 자아존 중감은 정적인 상관관계이며, 세부항목 중 분석, 체계성, 비판적 사고 자신감, 호기심 영역이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5,17].
한국어 버전 간호근무환경도구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가?
본 연구에서는 Lake와 Friese [11]가 개발한 간호근무환경(Practice Environment Scale of Nursing Work Index [PES-NWI]) 도구를 Cho 등[21]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 한 한국어 버전 간호근무환경도구(K-PES-NWI)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병원운영에 대한 간호사의 참여 9문항,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 9문항, 간호관리자의 능력 ․ 리더십 ․ 간호사의 지지 4문항,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적절성 4문항,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 3문항으로 5개 영역 총 2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4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4점, ‘약간 그렇다’ 3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평가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사의 근무환경이 좋다고 할 수 있다. Cho 등 [21]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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