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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특히, 오장을 중심으로 한 장부변증체계는 다른 변증체계에 비해 임상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어 도구 개발의 필요성 역시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의변증진단평가시스템(KMDE System) 에 따라 오장의 기능을 평가하고, 병위를 구별할 수 있는 오장변증진단평가 설문지 초안을 개발하였다.
- 본 연구에서 변증진단문항과 기능평가 문항의 차이점을 그 순위가 세 등급 이상 차이가 난 것을 위주로 고찰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오장 지표 발굴을 위해 국내 연구보고서와 동의보감, 진단학 교재와 더불어 문헌검색을 실시하였다. 문헌검색은 국외 코어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Medline, Cochrane Library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오아시스(OASIS), KISS, NDSL에서 진행하였다.
- 본 연구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장부변증 체계 중 오장의 병위를 변증진단하고 각 臟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한의변증진단 및 평가시스템(Korean Medicine Development and Evaluation System; KMDE System) 프로세스19)에 따라 오장변증진단평가 설문 초안을 제작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 본 설문도구의 적용은 특정질병을 가진 환자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일반인구집단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이는 현대의학의 흐름 즉 예방의학과 맞춤의학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병상태 즉 반건강상태의 사람들에게 한의학적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함이다33). 따라서 본 설문대상 적용자는 한의학적 건강검진 희망자 및 주관적 건강인지정도가 낮은 자, 삶의 질이 떨어지는 자 등에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하는 것을 지원해 주는 도구로, 전문가가 환자 혹은 일반인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즉 본 설문을 적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기질적으로 문제가 있는 특정 환자를 포함하여, 기능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삶의 질이 떨어지는 사람, 주관적 건강인지도가 떨어지는 사람의 병위와 기능을 평가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따라서 삶의 질이 떨어지거나 특별히 아픈 곳이 없더라도 몸 상태를 체크하고 싶어 하는 일반인구집단도 이 설문지의 적용대상이다.
제안 방법
- 검색식은 (건강[Health] and (변증[Pattern Identification or Syndrome Differentiation] or 장[Organ])으로 검색하였다. 2인의 학부생이 문헌을 검색하고 1인의 전문가가 검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문헌검색에서 총 1,029개의 논문이 뽑혔고, 여기에 동의보감, 변증연구 보고서 등을 포함하여 2인의 리뷰어가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8개20-27)의 문헌을 선택하였다(Fig.
- 대상자가 체크하기 편하게 개발한 문항을 전신, 이목비구, 흉부, 복부, 요배, 정서, 사지, 기타 순으로 계통별로 재분류하였다[Appendix 2]. 3인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하여 문항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였다.
- 개발된 오장변증진단평가 설문지 구성은 오장의 주기능, 함장 성분, 지배조직, 개규부위, 연관부위로 구분되었다.
- 이후 언어학자의 도움을 받은 번역과 내부전문가 조율과정과 외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각 장별로 10문항으로 된 설문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문항은 전신, 이목비구, 흉부, 복부, 요배, 정서, 사지, 기타 순으로 유사한 문항을 묶어 대상자가 설문하기 편하도록 하였다. 이후 한의변증진단평가시스템에 따라 대상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문범위를 지시하는 설명어를 넣고, 설문지를 편집하였다.
- 문헌검색은 국외 코어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Medline, Cochrane Library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오아시스(OASIS), KISS, NDSL에서 진행하였다. 검색식은 (건강[Health] and (변증[Pattern Identification or Syndrome Differentiation] or 장[Organ])으로 검색하였다. 2인의 학부생이 문헌을 검색하고 1인의 전문가가 검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 관련자료 검토과정은 체계적 문헌고찰 과정을 준수하였고39), 선정문헌을 검토하여 지표를 정리한 뒤, 전문가 자문을 통해 중요지표를 선정하였다. 이후 언어학자의 도움을 받은 번역과 내부전문가 조율과정과 외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각 장별로 10문항으로 된 설문을 개발하였다.
- . 그런 측면에서 본 설문지에서는 오장세부영역을 크게 주 기능, 함장성분, 지배조직, 개규부위, 그리고 연관 부위 증상으로 구분하였다38).
- 통상적으로 맞춤 의학을 위해서 변증이 세밀해지면 좋으나, 변증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변증설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낮아지는 경향으로 알려져 있어30-32) 적절한 변증유형의 개수 선정이 요구된다. 그런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 변위변증의 개수는 肝, 心, 脾, 肺, 腎 5개로 하였다.
- 대상자가 체크하기 편하게 개발한 문항을 전신, 이목비구, 흉부, 복부, 요배, 정서, 사지, 기타 순으로 계통별로 재분류하였다[Appendix 2]. 3인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하여 문항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였다.
- 또한 한의변증진단평가시스템에서는 변증설문지를 개발할 때 변증체계의 종류, 활용범위, 변증유형의 개수, 적용 대상자 범위, 설문시행방법을 미리 결정하게끔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구성된 연구진 논의를 통해 개발할 변증체계로 장부변증을 선정하고, 이 중 한의학에서 중요시하는 오장 병위와 기능을 평가하는 도구를 개발하기로 설정하였다. 통상적으로 맞춤 의학을 위해서 변증이 세밀해지면 좋으나, 변증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변증설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낮아지는 경향으로 알려져 있어30-32) 적절한 변증유형의 개수 선정이 요구된다.
- 이후 한의변증진단평가시스템에 따라 대상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문범위를 지시하는 설명어를 넣고, 설문지를 편집하였다. 마지막으로 일반인 3인을 선별하여 파일럿 스터디를 시행하여 실제 적용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확인하였다.
- 본 설문도구의 적용은 특정질병을 가진 환자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일반인구집단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이는 현대의학의 흐름 즉 예방의학과 맞춤의학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병상태 즉 반건강상태의 사람들에게 한의학적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함이다33).
- 한의변증진단평가시스템에서는 자문단의 구성을 9개 분야로 나누고 그 중 4개 이상의 분야에서 참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를 따라 기초, 임상, 통계, 언어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연구진을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는 기존의 변증설문개발연구 자문단의 소속이 해당 학회와 대학을 위주로 되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지 못한다28,29)는 기존의 요구를 보완한 것이다.
- 본 연구에서 개발하는 설문지는 오장의 병위를 변증진단1)하면서 오장의 기능을 평가2)하는 것을 지원해 주는 도구로, 전문가가 환자 혹은 일반인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본 연구에서 연구진은 한의변증설문지 개발 표준프로세스를 충실히 이행하여 설문초안을 개발하였다. 따라서 사전 계획된 연구로 미리 정해놓은 설문지 개발방식을 충실히 따랐다는 점과, 지표의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여 오장의 기능과 병위를 각각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변증설문지와 차별된다.
- 본 연구에서는 한의변증진단 및 평가시스템 개발 프로세스19)에 따라 각 臟별로 10문항씩, 2문항의 중복을 포함하여 총 48문항으로 이루어진 오장변증진단평가 설문지 초안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肝, 心, 脾, 肺, 腎의 설문문항의 오장변증진단 가중치와 기능평가 가중치가 대체로 유사하였으나, 일부문항의 가중치는 서로 차이가 있었다.
- 후자는 반대의 장단점을 가진다36). 본 오장변증진단 설문지개발 대상을 일반인구집단으로 설정하여, 검진활용, 삶의 질 평가에 활용하여 한의학적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후자의 방식을 선택하였다. 이는 대상자의 자기보고만으로도 기능평가 및 병위정보가 제공될 수 있고 온라인 버전개발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 채택된 문헌에서 肝, 心, 脾, 肺, 腎의 증상과 징후 지표를 뽑아내었다. 뽑은 지표를 내부논의를 통해 오장의 주 기능, 함장성분, 지배조직, 개규부위, 연관부위로 나누어 정리하였다[Appendix 1]. 이후 변증진단과 기능평가 중요도를 구분하여 외부 전문가 검토를 실시하였다.
- 지표번역 이후에는 내부전문가 논의를 통해 이를 김27)이 기술한 기준에 따라 각 臟의 주기능, 함장성분, 지배조직, 개규부위와 기타 연관부위별로 문항화하였다3). 이를 다시 외부전문가 조사를 거쳐 가중치를 선정하였다.
- 뽑은 지표를 내부논의를 통해 오장의 주 기능, 함장성분, 지배조직, 개규부위, 연관부위로 나누어 정리하였다[Appendix 1]. 이후 변증진단과 기능평가 중요도를 구분하여 외부 전문가 검토를 실시하였다.
- , 선정문헌을 검토하여 지표를 정리한 뒤, 전문가 자문을 통해 중요지표를 선정하였다. 이후 언어학자의 도움을 받은 번역과 내부전문가 조율과정과 외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각 장별로 10문항으로 된 설문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문항은 전신, 이목비구, 흉부, 복부, 요배, 정서, 사지, 기타 순으로 유사한 문항을 묶어 대상자가 설문하기 편하도록 하였다.
- 개발한 문항은 전신, 이목비구, 흉부, 복부, 요배, 정서, 사지, 기타 순으로 유사한 문항을 묶어 대상자가 설문하기 편하도록 하였다. 이후 한의변증진단평가시스템에 따라 대상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문범위를 지시하는 설명어를 넣고, 설문지를 편집하였다. 마지막으로 일반인 3인을 선별하여 파일럿 스터디를 시행하여 실제 적용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확인하였다.
- 채택된 문헌에서 肝, 心, 脾, 肺, 腎의 증상과 징후 지표를 뽑아내었다. 뽑은 지표를 내부논의를 통해 오장의 주 기능, 함장성분, 지배조직, 개규부위, 연관부위로 나누어 정리하였다[Appendix 1].
대상 데이터
- 연구진 구성은 내부연구진과 외부자문단으로 구성하였다. 내부연구진은 기초분야 실무자, 임상분야 실무자, 통계분야 실무자, 번역분야 실무자 등 12인으로 구성하였다. 외부 자문단은 기초분야 전문가, 임상분야 전문가, 통계전문가 등 10인으로 구성하였다.
- 즉 본 설문을 적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기질적으로 문제가 있는 특정 환자를 포함하여, 기능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삶의 질이 떨어지는 사람, 주관적 건강인지도가 떨어지는 사람의 병위와 기능을 평가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따라서 삶의 질이 떨어지거나 특별히 아픈 곳이 없더라도 몸 상태를 체크하고 싶어 하는 일반인구집단도 이 설문지의 적용대상이다. 또한 본 설문이 전문가를 대체하는 도구가 아니므로, 자기보고식 형식을 취하고, 향후 온라인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그 활용성을 극대화하였다.
- 2인의 학부생이 문헌을 검색하고 1인의 전문가가 검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문헌검색에서 총 1,029개의 논문이 뽑혔고, 여기에 동의보감, 변증연구 보고서 등을 포함하여 2인의 리뷰어가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8개20-27)의 문헌을 선택하였다(Fig. 2).
- 본 연구에서는 오장 지표 발굴을 위해 국내 연구보고서와 동의보감, 진단학 교재와 더불어 문헌검색을 실시하였다. 문헌검색은 국외 코어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Medline, Cochrane Library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오아시스(OASIS), KISS, NDSL에서 진행하였다. 검색식은 (건강[Health] and (변증[Pattern Identification or Syndrome Differentiation] or 장[Organ])으로 검색하였다.
- 각 항목별 세부 지표를 번역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번역을 하였다. 번역전문가는 중국어를 전공한 전문가와 중국에서 중의학을 공부한 중의사 1인 등 총 2인이 참가하였다. 지표번역 이후에는 내부전문가 논의를 통해 이를 김27)이 기술한 기준에 따라 각 臟의 주기능, 함장성분, 지배조직, 개규부위와 기타 연관부위별로 문항화하였다3).
- 연구진 구성은 내부연구진과 외부자문단으로 구성하였다. 내부연구진은 기초분야 실무자, 임상분야 실무자, 통계분야 실무자, 번역분야 실무자 등 12인으로 구성하였다.
- 내부연구진은 기초분야 실무자, 임상분야 실무자, 통계분야 실무자, 번역분야 실무자 등 12인으로 구성하였다. 외부 자문단은 기초분야 전문가, 임상분야 전문가, 통계전문가 등 10인으로 구성하였다. 참가한 연구진의 평균 나이는 44.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오장변증진단 및 기능평가 설문 도구개발은 기존에 만든 KMDE system 개발 과정을 따랐다19). 이 과정은 ① 연구진 구성 ② 개발목표 설정 ③ 선행문헌 조사 ④ 지표발굴 ⑤ 지표검토 및 선정 ⑥ 문항개발 ⑦ 초안개발 ⑧신뢰도 타당도 평가 ⑨ 문항개선 ⑩ 신뢰도 타당도 검증 ⑪ 개발완료의 11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그 중 7번까지 과정을 실시하였다(Fig.
성능/효과
- 心 기능을 평가하는 가중치 크기는 ‘가슴이 두근거린다’, ‘잘 잊어먹는다’, ‘불안 초조하다’, ‘잠을 못자거나 꿈이 많다’ 순으로 나타났고, ‘가슴 또는 얼굴에 열감을 느낀다’ 문항의 가중치가 가장 낮았다.
- 心에서 변증진단 가중치 크기는 ‘가슴이 두근거린다’ ‘불안 초조하다’, ‘잘 잊어먹는다’, ‘잠을 못자거나 꿈이 많다’ 문항 순으로 나타났고, ‘심적으로 피로하다’ 문항 가중치가 가장 낮았다.
- 肺 기능을 평가하는 가중치 크기는 ‘가래가 있다’,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른다’, ‘기침을 한다’, ‘ 호흡이 가쁘다’ 문항 순으로 나타났고, ‘심적으로 피로하다’ 문항의 가중치가 가장 낮았다.
- 肺에서 변증진단 가중치 크기는 ‘기침을 한다’, ‘호흡이 가쁘다’,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른다’, ‘가래가 있다’ 문항 순으로 나타났고, ‘심적으로 피로하다’ 문항의 가중치가 가장 낮았다.
- 脾 기능을 평가하는 가중치 크기는 ‘설사를 하거나 변이 무른 편이다’, ‘소화가 잘 안 된다’, ‘구역감 또는 트림이 있다’, ‘입맛(식욕)이 없다’ 문항 순으로 나타났고, ‘가슴 또는 얼굴에 열감을 느낀다’ 문항의 가중치가 가장 낮았다.
- 腎 기능을 평가하는 가중치 크기는 ‘몸(특히 다리부위)이 잘 붓는다’, ‘허리 또는 무릎이 시큼하거나 약하다’, ‘소변을 자주 본다’ ‘귀에서 소리가 울리거나 잘 들리지 않는다’ 문항 순으로 나타났고, ‘소변을 볼 때 불편감(통증, 배뇨곤란 등)이 있다’ 문항의 가중치가 가장 낮았다.
- 에 따라 각 臟별로 10문항씩, 2문항의 중복을 포함하여 총 48문항으로 이루어진 오장변증진단평가 설문지 초안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肝, 心, 脾, 肺, 腎의 설문문항의 오장변증진단 가중치와 기능평가 가중치가 대체로 유사하였으나, 일부문항의 가중치는 서로 차이가 있었다. 증상이 통증을 나타내거나 병위가 해당 장의 특성을 나타내는 문항은 변증진단 가중치가 높은 경향이었고, 증상이 허증을 의미하는 문항은 기능평가 가중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 또한 ‘허리 또는 무릎이 시큼하거나 약하다’, ‘다리에 힘이 없다’ 의 문항은 기능평가 가중치가 가변증진단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 따라서 삶의 질이 떨어지거나 특별히 아픈 곳이 없더라도 몸 상태를 체크하고 싶어 하는 일반인구집단도 이 설문지의 적용대상이다. 또한 본 설문이 전문가를 대체하는 도구가 아니므로, 자기보고식 형식을 취하고, 향후 온라인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그 활용성을 극대화하였다.
- 이상에서 볼 때, 전반적으로 각 장별 지표의 변증진단 가중치와 기능평가 가중치는 대체로 유사하였으나, 일부 문항에서 가중치의 순위가 바뀌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증상이 통증을 나타내거나 병위가 해당 장의 특성일 경우 변증진단 가중치가 올라가는 경향이었고, 증상이 허증을 의미하는 경우 기능평가 가중치가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런 관점에서 변증진단은 현재 병의 위치를, 기능평가는 통상적 정기의 저하 정도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음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 肝, 心, 脾, 肺, 腎 설문문항의 지표 가중치에 대해 전문가 조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오장변증진단 가중치와 기능평가 가중치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문항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전문가들이 변증진단과 기능평가에 중요시하는 지표가 일부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 한 것이다.
- 이상에서 볼 때, 전반적으로 각 장별 지표의 변증진단 가중치와 기능평가 가중치는 대체로 유사하였으나, 일부 문항에서 가중치의 순위가 바뀌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증상이 통증을 나타내거나 병위가 해당 장의 특성일 경우 변증진단 가중치가 올라가는 경향이었고, 증상이 허증을 의미하는 경우 기능평가 가중치가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 개발한 肝, 心, 脾, 肺, 腎의 설문문항의 오장변증진단 가중치와 기능평가 가중치가 대체로 유사하였으나, 일부문항의 가중치는 서로 차이가 있었다. 증상이 통증을 나타내거나 병위가 해당 장의 특성을 나타내는 문항은 변증진단 가중치가 높은 경향이었고, 증상이 허증을 의미하는 문항은 기능평가 가중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후속연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신뢰도와 타당도 연구로 이어지지 않아 완성된 형태의 설문지가 아닌 점, 변증진단 가중치와 기능평가 가중치가 유사하긴 하지만 다소간 차이로 인해 향후 임상연구에서 변증점수와 기능평가점수의 적용대상을 명확히 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 장부상겸의 측면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신뢰도와 타당도 연구로 이어지지 않아 완성된 형태의 설문지가 아닌 점, 변증진단 가중치와 기능평가 가중치가 유사하긴 하지만 다소간 차이로 인해 향후 임상연구에서 변증점수와 기능평가점수의 적용대상을 명확히 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 장부상겸의 측면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 이는 현대의학의 흐름 즉 예방의학과 맞춤의학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병상태 즉 반건강상태의 사람들에게 한의학적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함이다33). 따라서 본 설문대상 적용자는 한의학적 건강검진 희망자 및 주관적 건강인지정도가 낮은 자, 삶의 질이 떨어지는 자 등에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또한 불편하지만 딱히 어디가 문제라고 말하기 어려운 미병군과 병리현상을 가지고 있는 질병군의 병위를 전문가들이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연구가 한의학적 건강검진과 각 분야별 전문영역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 이 연구도구가 개발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불편하지만 딱히 어디가 문제라고 말하기 어려운 미병군과 병리현상을 가지고 있는 질병군의 병위를 전문가들이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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