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 신입생을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이 학습동기와 대학생활적응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융복합적 효과 The Convergence Effect of Career Education Program for Freshmen of Nursing Department on Learning Motivation, College Life Adaptation and Self-efficacy원문보기
본 연구는 간호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학생의 학습동기, 대학생활적응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연구로서. 연구대상은 K와 I지역에 소재한 간호대 신입생으로 실험군 44, 대조군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도입단계, 자아탐색단계, 직업세계탐색단계, 진로설계단계 및 종결단계로 구성하여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1주에 2시간씩 총 12주간 진행되었다. 자료수집은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과 후에 측정하였고, SPSSWIN Versio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학습동기(t=8.92, p<.001)와 대학생활적응(t=3.51, p<.001)수준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진로교육프로그램이 간호대생들의 대학적응과 학습동기 유발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간호대 신입생뿐만 이니라 전 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맞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간호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학생의 학습동기, 대학생활적응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연구로서. 연구대상은 K와 I지역에 소재한 간호대 신입생으로 실험군 44, 대조군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도입단계, 자아탐색단계, 직업세계탐색단계, 진로설계단계 및 종결단계로 구성하여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1주에 2시간씩 총 12주간 진행되었다. 자료수집은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과 후에 측정하였고, SPSS WIN Versio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학습동기(t=8.92, p<.001)와 대학생활적응(t=3.51, p<.001)수준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진로교육프로그램이 간호대생들의 대학적응과 학습동기 유발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간호대 신입생뿐만 이니라 전 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맞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Career Education Program(CEP) on freshmen of nursing department. A non-equivalent pre-post test of quasi-experimental design was used. 44 freshmen were assigned to an intervention group and 36 freshmen to a control group. The intervention prog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Career Education Program(CEP) on freshmen of nursing department. A non-equivalent pre-post test of quasi-experimental design was used. 44 freshmen were assigned to an intervention group and 36 freshmen to a control group. The intervention program was composed of introduction, self-navigation, explore the world of work, career design and termination during 12 weeks from March to June, 2014. Data were collected before-and after program, and analyzed using the SPSS 22.0 program. There were significant increases in learning motivation (t=8.92, p<.001) and college life adaptation (t=3.51, p<.001)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is study suggests that CEP would be an efficient way to adapt to school and take learning motivation for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systematic and tailored career education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from a freshmen to a seni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Career Education Program(CEP) on freshmen of nursing department. A non-equivalent pre-post test of quasi-experimental design was used. 44 freshmen were assigned to an intervention group and 36 freshmen to a control group. The intervention program was composed of introduction, self-navigation, explore the world of work, career design and termination during 12 weeks from March to June, 2014. Data were collected before-and after program, and analyzed using the SPSS 22.0 program. There were significant increases in learning motivation (t=8.92, p<.001) and college life adaptation (t=3.51, p<.001)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is study suggests that CEP would be an efficient way to adapt to school and take learning motivation for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systematic and tailored career education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from a freshmen to a se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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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자아탐색단계는 온라인상으로 실시되는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해석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ㆍ정리하는 단계로 강점재능 발굴하기, 고유성격 탐험하기, 직업유형 찾아내기의 3단계로 구성하였다. 강점재능 발굴하기는 온라인 검사를 통해 음악재능, 대인재능, 언어재능, 운동재능, 공간재능, 성찰재능, 논리재능 및 자연재능 중에서 자신의 고유한 강점을 확인하고 간호 분야에서 그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였다. 고유성격 탐험하기는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확인하고 간호의 대상이 되는 타인과 나는 다를 수 있음을 알고 대상자의 성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진로교육’과 관련된 선행연구는 주로 대학 입학 이전의 학생이 대상이고, 일부 간호대학생 및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도 진로정체성 등 진로와 관련된 변수에 국한되어 있고 학습과 대학 적응 등 대학 생활과 관련하여 검증한 논문은 미미한 상황이다[2,11,13,14]. 따라서 간호대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자기효능감, 학습동기 및 대학 생활적응을 향상시키는지를 조사하여 융합적인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간호대 신입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의 제공뿐만 아니라 더욱 효과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간호대학 책임교수의 주도 하에 세부프로그램 별로 간호학과 선배 및 졸업생이 촉진자 역할도 하였고 이를 통해 신입생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적응 및 진로불안을 해소하도록 하였다. 또한 강의와 토론 및 체험을 배분한 통합적 구성을 통해 신입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은 도입단계, 자아탐색단계, 직업세계탐색단계, 진로설계단계 및 종결단계로 구성하여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1주에 2시간씩 총 12회기로 진행되었고 매 과정마다 ‘나의 성찰일기’를 작성함으로써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을 정리하도록 하였다[Table 2].
직업유형 찾아내기에서는 현실형, 사회형, 탐구형, 진취형, 예술형, 관습형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간호직 유형의 특성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서 실시한 강점재능과 고유성격 및 직업유형의 검사결과를 전체적으로 반영하여 간호 분야의 다양한 직업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맞춤 진로교육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라 학습동기, 대학생활 적응 및 자기효능감의 향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히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신입생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라 학습동기, 대학생활적응 및 자기효능감의 향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힘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의 효과를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비교를 통해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신입생을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한 후 학생의 학습동기, 대학생활적응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Table 1].
본 연구는 간호대학신입생을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융복합적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목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신입생에게 특성화하여 개발한 것이다. 기존의 진로교육은 취업캠프, 취업특강 등 단기 프로그램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간호대학 신입생을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은 K대학의 An, Jeong, An, Chu, Gil, Kim과 Go[16]가 개발한 ‘비전 있는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본 연구에 참여할 간호학과 학생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연구자가 임상경력 5년 이상의 간호학과 교수 3인과 진로전문가 1인 및 병원 간호팀장 1인의 자문을 2차에 걸쳐 구한 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대학 신입생들이 간호영역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토론, 강의식 프로그램을 통하여 간호학도로서의 효능감과 학습동기를 유발하여 대학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간호대학 책임교수의 주도 하에 세부프로그램 별로 간호학과 선배 및 졸업생이 촉진자 역할도 하였고 이를 통해 신입생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적응 및 진로불안을 해소하도록 하였다.
제안 방법
간호대학 신입생을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은 K대학의 An, Jeong, An, Chu, Gil, Kim과 Go[16]가 개발한 ‘비전 있는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본 연구에 참여할 간호학과 학생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연구자가 임상경력 5년 이상의 간호학과 교수 3인과 진로전문가 1인 및 병원 간호팀장 1인의 자문을 2차에 걸쳐 구한 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직업탐색단계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다양한 직업중에서 자신만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심진로 탐색하기, 선배와의 대화, 유망 직업 선정하기, 나만의 직업 선정하기의 4단계로 구성하였다. 관심진로 탐색하기에서는 간호학과의 진로 로드맵과 간호학과 졸업 후 진출 할 수 있는 유망직종을 소개하였고 팀원들이 휴대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검색으로 얻어진 정보를 서로 공유하였다.
SMART 행동목표 수립하기에서는 1년(단기), 5년(중기), 10년(장기)의 SMART (Specific, Measurable, Action-oriented, Realistic, Time -limited)한 학습 및 행동목표를 설정하고 대학생활 4개년 실천계획을 학습부분과 자기개발 부분으로 구분하여 수립하도록 하였다. 나를 위한 하루경영에서는 시간의 속성을 이해하고, 시간관리 매트리스를 활용하여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였다.
마지막 종결단계에서는 4년 후 간호사인 내가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고, ‘비전선포식’을 통하여 자신의 비전을 공포하고 축하퍼포먼스를 통해 서로의 비전선포를 축하하며 그동안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전체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대학 신입생들이 간호영역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토론, 강의식 프로그램을 통하여 간호학도로서의 효능감과 학습동기를 유발하여 대학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간호대학 책임교수의 주도 하에 세부프로그램 별로 간호학과 선배 및 졸업생이 촉진자 역할도 하였고 이를 통해 신입생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적응 및 진로불안을 해소하도록 하였다. 또한 강의와 토론 및 체험을 배분한 통합적 구성을 통해 신입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신입생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라 학습동기, 대학생활적응 및 자기효능감의 향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힘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의 효과를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비교를 통해 비교하였다.
도입단계에서는 진로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고, 학생들도 자신을 소개하고 팀을 구성하여 팀명과 팀구호를 정한 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갖도록 하였다. 자아탐색단계는 온라인상으로 실시되는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해석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ㆍ정리하는 단계로 강점재능 발굴하기, 고유성격 탐험하기, 직업유형 찾아내기의 3단계로 구성하였다. 강점재능 발굴하기는 온라인 검사를 통해 음악재능, 대인재능, 언어재능, 운동재능, 공간재능, 성찰재능, 논리재능 및 자연재능 중에서 자신의 고유한 강점을 확인하고 간호 분야에서 그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였다.
직업사명서 작성하기에서는 나만의 유망직업을 통해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을 분명히 한 후 간호사로서의 3가지 핵심가치를 반영하여 ’직업사명서‘를 작성하고 발표하여 느낌을 공유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은 도입단계, 자아탐색단계, 직업세계탐색단계, 진로설계단계 및 종결단계로 구성하여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1주에 2시간씩 총 12회기로 진행되었고 매 과정마다 ‘나의 성찰일기’를 작성함으로써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을 정리하도록 하였다[Table 2].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간호대 신입생으로 실험군 44명, 대조군 36명이었다. 실험군의 평균 연령은 18.
연구의 대상자는 K지역과 I지역 소재한 대학교의 간호학과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80명이었다. 표본수는 Cohen[15]의 검정력 분석과 표본 크기를 결정하는 G Power 3.
5로 계산한 결과에 따라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33명을 필요로 하였다. 탈락율을 고려하고 실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K 지역 간호대생 44명을 실험군으로, I 지역 간호대생 36명을 대조군으로 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탈락 없이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 내용을 이해시키고 참여에 대한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시행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K지역과 I지역 소재한 대학교의 간호학과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80명이었다. 표본수는 Cohen[15]의 검정력 분석과 표본 크기를 결정하는 G Power 3.1.2 program에 따라 두 집단의 비교에서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중간효과크기 .5로 계산한 결과에 따라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33명을 필요로 하였다. 탈락율을 고려하고 실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K 지역 간호대생 44명을 실험군으로, I 지역 간호대생 36명을 대조군으로 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탈락 없이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1) 연구대상자의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χ²-test 혹은 Independent t-test와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진로교육프로그램 적용 전후 자기효능감, 학습동기 및 대학생활적응의 평균 차이에 대한 검정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중재 후 학습동기, 대학생활적응 및 자기효능감의 집단 간 차이에 대한 검정은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1) 연구대상자의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χ²-test 혹은 Independent t-test와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진로교육프로그램 중재 전 학습동기, 대학생활적응 및 자기효능감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Independent t-test로 검정하였다.
모든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Versio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유의수준 .05 수준에서 양측검정을 하였다. 구체적인 통계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대학생활적응은 Baker와 Siryk[18]가 제작한 대학생 적응도 검사(SACQ)을 바탕으로 이은우[19]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학업적 적응, 사회적적응, 정서적 적응, 신체적 적응, 대학에 대한 애착의 5개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25문항 5점 척도로(전혀 아니다~매우 그렇다)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기효능감은 Kim[17]이 개발한 일반적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 과제난이도 선호의 3개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24문항 5점 척도로(전혀 아니다~매우 그렇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학습동기는 Kim[5]이 개발한 학교학습동기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외적동기, 내적동기, 수업동기, 계속동기의 4개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25문항 5점 척도로(전혀 아니다~매우 그렇다) 점수가 높을수록 학습동기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3) 진로교육프로그램이 간호대학신입생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다.
089)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학습동기의 하위영역인 외적동기, 내적동기, 수업동기, 계속동기,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영역인 학업적 적응, 사회적 적응, 정서적 적응, 신체적적응, 대학에 대한 애착, 그리고 자기효능감의 하위영역인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 과제난이도의 점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함을 확인하였다[Table 3].
본 연구에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진로교육프로그램이 대학생활적응에 도움을 준다는 것으로 Hwang, Son과 Kang[11]의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으나 진로탐색을 통해 학교적응의 향상 효과를 보고한 Folsom과 Reardon[20]과, 진로발달과 대학생활적응의 정적상관관계를 확인한 선행연구들과는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21,22].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간호대 신입생으로 실험군 44명, 대조군 36명이었다. 실험군의 평균 연령은 18.32세, 대조군은 18.50세였으며, 두 집단 모두 여학생이 86.4%(38명)과 88.9%(3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동질성 검정에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한 집단임을 확인하였다. 종교, 한 달 용돈, 간호학과 선택, 학교생활 만족도, 인간관계 만족도, 본인이 느끼는 건강상태, 본인이 느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동질성 검정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함을 확인하였다[Table 3].
연구 결과 진로교육이 간호대학신입생들의 학습동기와 학교적응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 신입생뿐만 아니라 전 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맞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이 요구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진로프로그램이 간호대학신입생들의 학교적응과 학습동기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진로가 구체화되어 있는 간호대생들이지만 이들이 본인의 특성과 간호사로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입학 초기부터 탐색하고 학년별로 진로에 대한 설계를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여 본인의 선택에 만족하는 간호사가 될 수 있는 데 있어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한 지원체제라고 할 수 있다.
자기효능감은 실험군의 경우 중재 후 평균 4.13으로 중재 전에 비해 0.18점이 증가하여 전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군 간 비교에서 대조군은 4.17점으로 두 집단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1.95, p=.054). 하위영역에서도 중재 후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4].
9%(3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동질성 검정에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한 집단임을 확인하였다. 종교, 한 달 용돈, 간호학과 선택, 학교생활 만족도, 인간관계 만족도, 본인이 느끼는 건강상태, 본인이 느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동질성 검정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함을 확인하였다[Table 3].
중재 후 대학생활적응 평균 점수는 실험군이 3.04점, 대조군이 2.86점으로 실험군은 중재 후 평균 0.20점이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중재 후 평균 0.09점이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4.58, p<.001).
중재 후 학습동기수준은 실험군이 3.58점, 대조군은 3.00점으로 실험군은 중재 후 평균 0.27점이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은 중재 후 평균 0.41점이 감소하여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9.03, p<.001).
후속연구
첫째,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에 있어 자기효능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법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신입생 뿐 아니라 여러 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학년별로 그들이 진로에 대한 설계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각 학년에 맞는 추가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그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진로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후 적응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두 학교의 2014학년도 간호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여 그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무리가 있고, 중재로 사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1개 대학에서 개발 및 운영한 것으로 그 대학의 특성을 일부 반영하고 있어 모든 대학에 적용하는 것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연구 결과 진로교육이 간호대학신입생들의 학습동기와 학교적응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 신입생뿐만 아니라 전 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맞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이 요구된다.
둘째, 신입생 뿐 아니라 여러 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학년별로 그들이 진로에 대한 설계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각 학년에 맞는 추가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그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진로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후 적응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에 있어 자기효능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법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신입생 뿐 아니라 여러 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학년별로 그들이 진로에 대한 설계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각 학년에 맞는 추가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그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간호직의 다양한 진로에 대해 탐구하는 동시에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경험하여 간호직에 대한 명확한 상을 형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와 입시제도를 거쳐 형성된 수동적인 태도가 대학생이 되어 바로 변화되기 어려우므로 대학 신입생의 입학시점부터 제도적인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확대해나간다면 더욱 효과적인 적응이 가능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습동기가 높은 학습자의 특징은?
학습동기는 학습자 스스로가 학교학습을 위해서 학교수업과 관련된 제반 활동과 과제에 대해서 주의력 집중, 적절성, 신뢰성, 호기심, 도전감, 만족감, 기대감, 참여성에 대한 신념과 의욕적인 노력의 정도이다[5]. 학습동기가 높은 학습자들은 학습에 대해 열정적이고 흥미, 관심 및 호기심이 많고 열심히 노력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고[6],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학생은 학교에 대한 감정이나 태도 동기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학업 성적이 향상되고 행동특성이 바람직하게 형성하게 된다[7].
학습동기란?
대학생활 적응여부는 학업적응과 대인관계 적응에 의해 결정되는데 학업적응은 성적, 학점 관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학습동기 형성과 관련이 있다. 학습동기는 학습자 스스로가 학교학습을 위해서 학교수업과 관련된 제반 활동과 과제에 대해서 주의력 집중, 적절성, 신뢰성, 호기심, 도전감, 만족감, 기대감, 참여성에 대한 신념과 의욕적인 노력의 정도이다[5]. 학습동기가 높은 학습자들은 학습에 대해 열정적이고 흥미, 관심 및 호기심이 많고 열심히 노력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고[6],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학생은 학교에 대한 감정이나 태도 동기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학업 성적이 향상되고 행동특성이 바람직하게 형성하게 된다[7].
현 대학에서 진행하는 진로 및 취업캠프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문제점은?
최근 국가적으로 대학평가 항목에 진로적응교육을 포함시켜 많은 대학에서는 진로 및 취업캠프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진로지도의 의무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프로그램들은 대학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적인 취업중심 교육으로 이루어져 학생 개개인의 특성은 물론 학년과 전공의 다양성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진로교육에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간호학과처럼 특수성이 요구되는 학과의 경우 이를 고려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공별 진로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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