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낮 병동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이 치매환자의 손기능, 인지기능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Jeon-buk area daytime ward occupational therapy convergent activity on hand function, cognitive function and IADL in people with dementia원문보기
본 연구는 낮 병동 입원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치매환자의 손 기능, 인지기능, 수단적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매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과 약물을 동시에 실시한 실험군 17명과 약물치료만 한 17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24주간 주 8회 192회기로 실시하였다. 중재 전과 후의 손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손의 장악력 검사를 실시하였고, 인지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MMSE-K와 GDS를 실시하였다. 또한 수단적일상생활활동을 알아보기 위해 K-IADL를 이용하였다. 중재 결과 실험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이 유의하게 증진했지만, 약물치료만 한 대조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증진이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은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일상생활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낮 병동 입원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치매환자의 손 기능, 인지기능, 수단적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매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과 약물을 동시에 실시한 실험군 17명과 약물치료만 한 17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24주간 주 8회 192회기로 실시하였다. 중재 전과 후의 손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손의 장악력 검사를 실시하였고, 인지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MMSE-K와 GDS를 실시하였다. 또한 수단적일상생활활동을 알아보기 위해 K-IADL를 이용하였다. 중재 결과 실험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이 유의하게 증진했지만, 약물치료만 한 대조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증진이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은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일상생활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developed a occupational therapy convergent activity program to provide dementia patients admitted to the daytime ward, and investigated the program's effect on the hand and cognitive functions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A total of 34 dementia patients were divided into ...
This study developed a occupational therapy convergent activity program to provide dementia patients admitted to the daytime ward, and investigated the program's effect on the hand and cognitive functions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A total of 34 dementia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 convergent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and medication were provided for 17 patients, and medication alone was provided for a control group of 17. The intervention was performed for 24 weeks, 8 times per week, 192 times in total. A handgrip strength test was performed to examine hand function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and the MMSE-K and GDS were performed to evaluate cognitive function. In addition, the K-IADL was used to assess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With interventio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hand and cognitive function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contrast, the control group did not show improvements in hand and cognitive function or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conclusion, the study showed that a convergent/integrated activity program for occupational therapy has a positive effect on hand and cognitive function as well as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This study developed a occupational therapy convergent activity program to provide dementia patients admitted to the daytime ward, and investigated the program's effect on the hand and cognitive functions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A total of 34 dementia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 convergent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and medication were provided for 17 patients, and medication alone was provided for a control group of 17. The intervention was performed for 24 weeks, 8 times per week, 192 times in total. A handgrip strength test was performed to examine hand function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and the MMSE-K and GDS were performed to evaluate cognitive function. In addition, the K-IADL was used to assess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With interventio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hand and cognitive function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contrast, the control group did not show improvements in hand and cognitive function or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conclusion, the study showed that a convergent/integrated activity program for occupational therapy has a positive effect on hand and cognitive function as well as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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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약물적 치료와 비약물적 중재 방법 중의 하나인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 환자의 손기능, 인지기능 회복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향후 주간 보호 시설의 치매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 정읍시의 낮 병동에 입원한 30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적 치료와 비약물적 중재 방법 중의 하나인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 환자의 손기능, 인지기능 회복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향후 주간 보호 시설의 치매치료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 12주간 주 5회 50분씩 60회기의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이 유의하게 증진했지만, 약물치료만 한 대조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증진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전라북도 지역 주간보호센터의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 환자의 손기능, 인지기능 회복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작업치료의 다양한 치료적 접근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12주간 시행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과 약물을 함께 투여한 실험군에서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제안 방법
전체 연구 과정은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는 연구 대상자의 기초 선을 알아보기 위해 낮 병동 입원 치매 환자들의 병력 및 인지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하였다. 1단계에서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도치매 환자 및 참여를 원하지 않은 대상자를 선별하였다.
양손을 3번씩 검사하여 평균치를 측정치로 사용하였다[18]. pinch strength를 측정하기 위해 Jamar Pinch Gague(Hydraulic pinch Gauge PC 5030HPG, USA)를 사용하였다. 측정 자세는 장악력을 측정하는 자세와 같으며, 본 연구에서는 Jamar Pinch Gague를 이용하여 우세 손과 비우세 손의 tip pinch, key pinch, palmar pinch를 측정하였다.
낮 병동 입원 치매 환자를 위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이 손기능, 인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연구로서 통제집단 사전 사후 측정설계 (posttest – only control group design)를 적용하여 진행하였다.
총 24주간 실시하였으며, 요일별로 같은 영역의 활동을 하였으며, 주차별로 구체적인 활동은 다르게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결과는 기초선의 결과를 제외한 사전평가, 후기평가의 2단계의 결과만을 사용하였다.
총 연구 기간은 2016년 4월부터 11월까지였으며, 주 8회 1일 2회 오전과 오후에 실시하였으며, 회기당 60분씩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으로 인한 오차를 막기 위해 연구에 사용된 결과는 작업치료사 1명에 의해 치료 전, 치료 후 평가를 하였다.
측정방법은 1981년 미국 수부 치료사 협회(American Society Of Hand Therapist)에서 제시한 앉은 자세에서 어깨관절은 내전, 팔꿈관절은 90° 굴곡, 아래팔은 중립 위를 유지하고 손목관절은 0°∼30° 신전, 0°∼15° 척측 편위가 되도록 하였다. 양손을 3번씩 검사하여 평균치를 측정치로 사용하였다[18]. pinch strength를 측정하기 위해 Jamar Pinch Gague(Hydraulic pinch Gauge PC 5030HPG, USA)를 사용하였다.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은 오혜원과 김고운(2016)[11]이 제시한 융합형 맞춤 작업치료 활동프로그램, 송백윤 등(2014)[12]이 제시한 국악을 이용한 집단음악치료프로그램, 서울광역치매센터의 인지건강센터 매뉴얼프로그램[13]을 참고로 치매 환자에게 적합한 활동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프로그램의 영역은 신체활동, 인지활동, 일상생활활동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수공예, 국악 및 음악활동이며 각 프로그램의 영역은 요일별로 시행하였다.
대상자에게 적용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에게 익숙하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예전에 경험이 있거나 흥미를 느끼는 활동으로 만들었다[Table 3]. 총 24주간 실시하였으며, 요일별로 같은 영역의 활동을 하였으며, 주차별로 구체적인 활동은 다르게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결과는 기초선의 결과를 제외한 사전평가, 후기평가의 2단계의 결과만을 사용하였다.
3단계에서는 24주간 실시 후 평가를 실시하였다. 총 연구 기간은 2016년 4월부터 11월까지였으며, 주 8회 1일 2회 오전과 오후에 실시하였으며, 회기당 60분씩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으로 인한 오차를 막기 위해 연구에 사용된 결과는 작업치료사 1명에 의해 치료 전, 치료 후 평가를 하였다.
pinch strength를 측정하기 위해 Jamar Pinch Gague(Hydraulic pinch Gauge PC 5030HPG, USA)를 사용하였다. 측정 자세는 장악력을 측정하는 자세와 같으며, 본 연구에서는 Jamar Pinch Gague를 이용하여 우세 손과 비우세 손의 tip pinch, key pinch, palmar pinch를 측정하였다.
측정방법은 1981년 미국 수부 치료사 협회(American Society Of Hand Therapist)에서 제시한 앉은 자세에서 어깨관절은 내전, 팔꿈관절은 90° 굴곡, 아래팔은 중립 위를 유지하고 손목관절은 0°∼30° 신전, 0°∼15° 척측 편위가 되도록 하였다.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은 오혜원과 김고운(2016)[11]이 제시한 융합형 맞춤 작업치료 활동프로그램, 송백윤 등(2014)[12]이 제시한 국악을 이용한 집단음악치료프로그램, 서울광역치매센터의 인지건강센터 매뉴얼프로그램[13]을 참고로 치매 환자에게 적합한 활동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프로그램의 영역은 신체활동, 인지활동, 일상생활활동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수공예, 국악 및 음악활동이며 각 프로그램의 영역은 요일별로 시행하였다. 대상자에게 적용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에게 익숙하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예전에 경험이 있거나 흥미를 느끼는 활동으로 만들었다[Table 3].
대상 데이터
1단계는 연구 대상자의 기초 선을 알아보기 위해 낮 병동 입원 치매 환자들의 병력 및 인지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하였다. 1단계에서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도치매 환자 및 참여를 원하지 않은 대상자를 선별하였다. 2단계에서는 참여 대상자의 인지기능, 팔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대한 사전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치매 사업담당자와 기관장의 협조하에 연구대상자의 동의를 얻고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은 청력, 시력,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보행에 무리가 없는 자로 인지기능 평가인 MMSE-K 진단 검사로 총점이 19점 이하인 자, 치매를 제외한 다른 뇌의 기질적인 병변이 없는 자, 진정, 항우울제, 수면제등의 약물을 최근 1개월 동안 복용하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수 결정은 G*power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α=0.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정읍시의 낮 병동에 입원한 정신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34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치매 사업담당자와 기관장의 협조하에 연구대상자의 동의를 얻고 실시하였다.
실험군의 경우 17명으로 남성은 5명, 여성은 12명으로 여성이 많았으며, 연령의 평균은 81.41±4.51세였다.
8로 실시 한 결과 total sample size는 34명으로 계산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험군 17명, 대조군 17명으로 무작위 추출법에 따라 나눴다. 실험군의 경우 17명으로 남성은 5명, 여성은 12명으로 여성이 많았으며, 연령의 평균은 81.
데이터처리
모든 대상자는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추출법에 따라 나눴으며,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기술통계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각 측정 항목들의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이 차이는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 20.
모든 대상자는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추출법에 따라 나눴으며,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기술통계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각 측정 항목들의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이 차이는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을 하였다.
96으로 높은 편이다[17]. 본 연구에서는 총점의 평균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손의 장악력(grip strength)은 JAMAR Hydraulic Hand Dynamometer(Sammons Preston, IL60673-3040 U. S. A.)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측정방법은 1981년 미국 수부 치료사 협회(American Society Of Hand Therapist)에서 제시한 앉은 자세에서 어깨관절은 내전, 팔꿈관절은 90° 굴곡, 아래팔은 중립 위를 유지하고 손목관절은 0°∼30° 신전, 0°∼15° 척측 편위가 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이는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 적용이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시간에 따른 주 효과는 MMSE-K의 경우 집단의 주효과는 F=11.57였으며, GDS의 경우 F=4.5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그룹과 시간에 따른 상호작용의 효과는 MMSE-K(F=5.97)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으나(p<.05), GDS의 경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p>.05).
이에 본 연구는 전라북도 지역 주간보호센터의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 환자의 손기능, 인지기능 회복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작업치료의 다양한 치료적 접근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12주간 시행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과 약물을 함께 투여한 실험군에서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정복희(2013)[9]의 연구에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수공예를 포함한 인지 작업치료를 시행하였을 때, 손기능 및 인지기능이 증진하였다는 결과와 유사하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 정읍시의 낮 병동에 입원한 30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적 치료와 비약물적 중재 방법 중의 하나인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 환자의 손기능, 인지기능 회복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향후 주간 보호 시설의 치매치료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 12주간 주 5회 50분씩 60회기의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이 유의하게 증진했지만, 약물치료만 한 대조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증진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치매 환자에게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은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져 임상에서 치매 노인을 위한 치료로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요가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이 증진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Newberg 등(2010)[27]의 연구에서 8주간 요가프로그램을 한 그룹에서 인지기능이 증진된 것을 알 수 있다.
실험군의 경우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 적용 후손기능이 우세 손, 비우세 손 양측 모두 손기능이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의 경우 손기능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p<.05).
05). 이러한 결과는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이 grip power와 tip pinch의 향상에 효과적이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프로그램 전과 후)에 따른 주효과는 grip의 우세 손(F=6.
하지만, 함민주 등(2010)[28]의 연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6주간의 중재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이라는 수행능력의 변화를 보이기에는 다소 짧다는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2주간의 중재로 인해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고 볼 수 있다.
인지에 대한 주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MMSE-K의 경우 집단의 주효과는 F=7.02였으며, GDS의 경우 F=4.5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 적용이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 12주간 주 5회 50분씩 60회기의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이 유의하게 증진했지만, 약물치료만 한 대조군에서는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증진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치매 환자에게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은 손기능,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져 임상에서 치매 노인을 위한 치료로서 작업치료 융복합활동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75세에서 86세 이상의 나이가 제한적이고, 남 여 균등한 배치를 할 수 없었다. 이에 본 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적용한 작업치료중재프로그램을 비슷한 연령대와 성별의 비교, 훈련시간의 비교, 중재방법의 비교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일반화하기 어렵기에 더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에게도 적용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75세에서 86세 이상의 나이가 제한적이고, 남 여 균등한 배치를 할 수 없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란 노화에 따른 지속적인 뇌 손상으로 인해 전반적인 인지장애를 동반하는 퇴행성 노인성 질환중의 하나이다. 치매 환자의 경우 인지 및 언어기능,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의 저하로 인해 작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어 지역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2].
개인에게 의미 있는 작업의 기존 연구의 한계점은 무엇인가?
하지만, 기존 연구의 경우 치매 환자의 재활에 중요한 요소인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의미 있는 작업을 통해 인지 기능과 신체기능을 동시에 알아본 연구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15년 말 국내 치매 환자는 몇 명인가?
2015년 말 현재 국내 치매 환자는 64만 8,000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62만 4,000명임을 고려하면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 질환을 앓고 있다[1]. 치매 인구는 2025년에는 100만 명, 2050년에는 27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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