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확인하고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6년 9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G시에 위치한 4년제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서면동의를 받아 247건의 자료를 수집하여 SPSS 22.0 Statistic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 자아존중감은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과 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기효능감은 자아탄력성과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59.2%의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이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적절한 대처하고 적응하면서 전문직 간호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육에서부터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겨지며,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활용한 자아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확인하고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6년 9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G시에 위치한 4년제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서면동의를 받아 247건의 자료를 수집하여 SPSS 22.0 Statistic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 자아존중감은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과 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기효능감은 자아탄력성과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59.2%의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이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적절한 대처하고 적응하면서 전문직 간호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육에서부터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겨지며,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활용한 자아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of self-esteem, self-efficacy and ego-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and to evaluate the effect of self-esteem and self-efficacy to ego-resilience. In this study, 247 data was collected from nursing students of G-city in South Korea from Sep...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of self-esteem, self-efficacy and ego-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and to evaluate the effect of self-esteem and self-efficacy to ego-resilience. In this study, 247 data was collected from nursing students of G-city in South Korea from Sep. 2016 to Nov. 2016,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SPSS 22.0 Statistics Program. The result showed that self-esteem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both of self-efficacy and ego-resilience, and self-efficacy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efficacy. Both of self-esteem and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 to ego-resilience with the explanation power of 59.2%. It is necessary for nursing students to improve their self-esteem and self-efficacy from college education to cope and adapt to various stress situations experienced in the clinical field, and it is required to develop the ego-resilience improvement program using self-esteem and self-efficac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of self-esteem, self-efficacy and ego-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and to evaluate the effect of self-esteem and self-efficacy to ego-resilience. In this study, 247 data was collected from nursing students of G-city in South Korea from Sep. 2016 to Nov. 2016,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SPSS 22.0 Statistics Program. The result showed that self-esteem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both of self-efficacy and ego-resilience, and self-efficacy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efficacy. Both of self-esteem and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 to ego-resilience with the explanation power of 59.2%. It is necessary for nursing students to improve their self-esteem and self-efficacy from college education to cope and adapt to various stress situations experienced in the clinical field, and it is required to develop the ego-resilience improvement program using self-esteem and self-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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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자아탄력성 정도를 파악하고 변수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자아탄력성은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학업성적 정도, 간호학과 선택 동기, 교우관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은 서로 유의한 순 상관계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그동안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은 원만한 대학생활과 전문직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 거론되면서 관련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며, 선행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 직업자기효능감이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 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성공적 적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인 자아탄력성에[8] 자아존중감과 자아효능감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더욱이 자아탄력성의 경우 자아탄력성이 대학생활에 적응에 미치는 영향이나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연구 되었을 뿐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9, 16].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전문직 간호사가 되기 위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 정도를 파악하고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고 융통성 있게 적응하도록 돕는[17] 자아탄력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의료과학기술의 발달과 의료기관의 첨단화 및 경쟁관계 속에서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량 있는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간호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역량 있는 전문직 간호사에게 필요한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 정도를 파악하고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제안 방법
3)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 정도의 관계를 분석한다.
자아탄력성은 Klohnen[7]이 개발한 자아탄력성 척도(Ego Resiliency Scale, ERS)를 Park[21]이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아탄력성 도구는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 낙관적 태도, 감정통제의 하위항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자신감 9문항, 대인관계 효율 8문항, 낙관적 태도 10문항, 감정통제 2문항의 총 29문항 5점 Likert 척도이다. Park[21]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 학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학업성적, 간호학과 선택 동기, 교우관계로 구성된 8개 문항을 조사하였으며,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구체적인 연구도구는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6년 9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G시에 위치한 4년제 간호학과 학생을 임의 표집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 수집 시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얻은 후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작성은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연구대상자가 설문작성을 원하지 않는 경우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하다는 내용과 연구 자료의 익명성과 비밀보장에 대해 설명하였다.
설문작성은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연구대상자가 설문작성을 원하지 않는 경우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하다는 내용과 연구 자료의 익명성과 비밀보장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로부터 총 291부의 설문지가 수거되었으며, 이 중 일부 문항의 응답이 누락되어 있는 설문지 44부를 제외한 247부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공선성 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공차한계(Tolerance)와 VIF(Variance Inflation Factor)를 산출한 결과 공차한계 .
0 Statistic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음 t-test 및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은 다중회귀(Multiple Regression)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은 다중회귀(Multiple Regression)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자기효능감은 Bandura의 자기효능감 이론을 근거로[14] Sherer와 Maddux[19]가 개발한 자기효능감 척도(Self Efficacy Scale, SES)를 Hong[20]이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효능감 척도는 일반적 효능감 17문항과 사회적 효능감 6문항으로 구성된 총 23문항의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3]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Kim[18]이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아존중감 도구는 긍정적 자아존중감에 대한 5문항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대한 5문항으로 구성된 총 10문항의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아탄력성은 Klohnen[7]이 개발한 자아탄력성 척도(Ego Resiliency Scale, ERS)를 Park[21]이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아탄력성 도구는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 낙관적 태도, 감정통제의 하위항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자신감 9문항, 대인관계 효율 8문항, 낙관적 태도 10문항, 감정통제 2문항의 총 29문항 5점 Likert 척도이다.
성능/효과
001)이 자아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수정된 R2은 .592로 확인되어 이들 변인들은 자아탄력성에 대해 59.2%의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교우관계에서는 교우관계가 매우 좋다고 응답한 경우 나쁘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 탄력성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인관계가 좋고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경우 자아탄력성 점수가 높다는 선행연구결과와 이 유사한 것으로[9, 28] 자아탄력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스트레스와 갈등상황에서 긍정적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며,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29]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잘 해결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산출된 회귀모형의 모형 적합도가 적절하였으며(F=179.333, p<.001),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β=.520, p<.001), 자기효능감(β=.373, p<.001)이 자아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공선성 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공차한계(Tolerance)와 VIF(Variance Inflation Factor)를 산출한 결과 공차한계 .772, VIF 1.296으로 나타나 공차한계 0.1 이상, VIF 10 이하 기준을 충족하여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잔차의 독립성 검정인 Durbin-Watson Test를 실시한 결과 d=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 정도를 살펴본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보다 자아존중감(F=8.305, p<.001) 및 자아탄력성(F=15.057, p<.00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자아존중감 및 자아탄력성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으로 건강하다고 느끼는 경우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보다 자아존중감과 자아 탄력성 점수가 높았는데 이는 Lee와 Kim[25]의 연구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자아탄력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결과와 Jeong과 Kwon[26]의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 정도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은 평균 3.72±.598점이었으며, 자기효능감은 평균 3.21±.371점으로 하위 항목에서는 사회적 효능감(3.06±.494점)보다 일반적 효능감(3.26±.421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으로 건강하다고 느끼는 경우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보다 자아존중감과 자아 탄력성 점수가 높았는데 이는 Lee와 Kim[25]의 연구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자아탄력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결과와 Jeong과 Kwon[26]의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성적이 높다고 응답한 경우에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으로 지각하는 자아존중감이나 목표 성취에 대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이라 할 수 있는 자기효능감의 특성으로 인한 결과라 여겨진다.
연구결과 자아탄력성은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학업성적 정도, 간호학과 선택 동기, 교우관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은 서로 유의한 순 상관계관계가 있었다. 또한 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은 자아탄력성의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이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적절한 대처하고 적응하면서 전문직 간호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육에서부터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겨지며,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활용한 자아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1 이상, VIF 10 이하 기준을 충족하여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잔차의 독립성 검정인 Durbin-Watson Test를 실시한 결과 d=1.921로 2에 가까운 수용기준에 부합하여 잔차의 자기상관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산출된 회귀모형의 모형 적합도가 적절하였으며(F=179.
마지막으로 교우관계가 매우 좋다고 응답한 경우 좋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자아존중감(F=8.509, p<.001)이 높았고, 교우관계가 보통 혹은 좋지 않은 경우보다 자아탄력성(F=15.660, p<.00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에서도 차이를 보였다(F=2.733, p=.044)[Table 3].
9%)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교우관계에 대한 문항에서는 매우 좋다 59명(23.9%), 좋다 114명(49.2%), 보통 69명(27.9%), 나쁘다 5 (2.0%)으로 조사되었다[Table 1].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자아탄력성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변수 간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은 자아탄력성이 자아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자아탄력성이 매우 강한 양의 상관관계(r=.
자기효능감은 Bandura의 자기효능감 이론을 근거로[14] Sherer와 Maddux[19]가 개발한 자기효능감 척도(Self Efficacy Scale, SES)를 Hong[20]이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효능감 척도는 일반적 효능감 17문항과 사회적 효능감 6문항으로 구성된 총 23문항의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일반적 효능감 Cronbach’s α=.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3]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Kim[18]이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아존중감 도구는 긍정적 자아존중감에 대한 5문항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대한 5문항으로 구성된 총 10문항의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 도구의 신뢰도는 Kim[18]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비록 사후분석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간호학과를 선택한 동기에 따라 자아탄력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의 적성에 맞추어 학과를 선택한 경우가 부모님의 권유나 취업률을 고려하여 학과를 선택한 경우보다 자아탄력성 점수가 높았다. 이는 간호학과 입학 동기가 높은 취업률 때문이라고 응답한 학생의 자아탄력성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난 Chae[27]의 연구와 적성에 맞추어 간호학과에 지원한 경우 자아탄력성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와 비슷한 결과로[9, 27, 28] 자아탄력성이 낮은 학생의 경우 자신의 적성을 올바르게 파악하지 못하고 미래를 건설적으로 설계하지 못하여 나타난 결과라고 보여진다.
성적의 경우 스스로 성적이 높다고 응답한 경우에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자아존중감(F=3.435, p=.034), 자기효능감(F=4.181, p=.016), 자아탄력성(F=10.756, p<.00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분석 결과에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간호학과 선택 동기에 따라 자기효능감(F=3.036, p=.018)과 자아탄력성(F=5.242, p<.001)에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자아탄력성 정도를 파악하고 변수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자아탄력성은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학업성적 정도, 간호학과 선택 동기, 교우관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아탄력성은 서로 유의한 순 상관계관계가 있었다. 또한 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은 자아탄력성의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은 평균 3.38±.518점으로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 낙관적 태도, 감정통제로 구성된 하위항목에서는 감정통제가 3.27±.870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낙관적 태도가 3.48±.558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후속연구
본 연구는 그동안 자아탄력성으로 인해 영향 받는 요인들에 대한 진행되어온 선행연구와는 달리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일개 지역에 거주하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한계점이 있으므로 특정지역 간호대학생에 편중되지 않도록 표집범위를 확대한 연구와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을 고려한 자아탄력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규명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자아탄력성은 일반적, 보편적인 적응기전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발달과정이라는 점과[24] 연령에 따라 자아탄력성의 차이가 있다고 밝힌[16]의 연구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고등학생 보다 연령이 높은 대학생의 자아탄력성 점수가 높게 조사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경우 임상실습 경험이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나 본 연구 결과 학년별 자아탄력성에 차이가 없었으며, 임상실습 경험을 기준으로 간호 대학생의 자아탄력성을 비교한 연구가 없어 추후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여겨진다.
또한 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은 자아탄력성의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이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적절한 대처하고 적응하면서 전문직 간호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육에서부터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겨지며,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활용한 자아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아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자아탄력성이란 변화하는 상황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 속에서 적절한 자아통제를 통해 융통성 있게 반응하여 성공적인 적응을 이루는 능력을 의미한다[7]. 일반적으로 자아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긴장, 인내의 수준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어 낯선 상황에서 변화하는 상황적 요구들에 유연하게 반응하여 성공적인 적응이 가능해 진다[8].
신규간호사의 이직으로 인한 영향은 무엇인가?
4%로 실질적인 간호업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직하는 비율이 28%를 넘어서고 있다[5, 6]. 이렇게 신규간호사가 전문직 간호사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기 이전에 이직하게 되면서 질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이 어렵고 병원 내 간호인력 부족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게 되었다.
간호대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대학 자체적으로 기울이는 노력은 무엇인가?
또한 간호대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간호교육평가원(KABON, 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Education)에서는 간호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적절성은 물론 인문사회과학 관련 교과목 비율 유지, 임상실습시간 충족, 임상실습지도 인원 제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간호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 자체적으로도 시뮬레이션 교육을 기반으로 한 간호실무능력 향상,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경험 제공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간호대학생은 전공이론 교과목 학습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며[2], 학기 중 전공이론 교과목 학습과 더불어 임상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감과 국가고시 준비로 인해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3, 4].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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