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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경도인지장애노인은 추후 치매로의 이환율이 정상노인에 비해 높음을 고려했을 때 이들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개발이 매우 시급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비약물적 중재 및 효과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을 통해 추후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간호학에서의 비약물적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본 연구는 현재 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 간호사들에게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를 개발하고 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 연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최종 선정된 11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논문이 10편(2014년 2편, 2013년 5편, 2012년 2편, 2011년 1편), 2008년 논문이 1편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비약물적 중재와 관련된 논문의 특징을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의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비약 물적 중재 및 효과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을 통해 추후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간호학에서의 비약물적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 국내의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비약물적 중재를 검색한 결과 최종 11편의 논문이 최종 선정되었고, 이를 분석한 결과 11편중 9편이 두 집단 비무작위 연구, 2편이 단일 집단 비무작위 연구로 나타났다.
- 이나래와 김수경[19]의 오류배재학습 중재는 시간차 회상훈련과 오류배제학습의 기존 연구를 근거로 모든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테이블에 단어카드 제시 후 즉시회상, 45초, 1분 30초, 3분, 6분, 12분, 24분 간격으로 단어를 회상하여 측정하며, 단어 회상 성공 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며, 실패 시에는 전 단계로 되돌아서 다시 수행하는 과정을 거쳤다. 본 프로그램은 연구자에 의해 시행되었다.
- 위에서 제기된 3가지 문제는 현재 치매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질병지연 및 예방을 위해 중요한 비약물적 중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후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의 지속적인 개발과 효과를 증명하기 위한 연구의 지속성을 제안하기 위함이다.
제안 방법
-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강화 중재를 적용한 논문은 4편이었으며,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종속 변수로 인지기능평가, 우울, 불안, 자기효능감 등이 있었으며, 인지기능은 각 연구에서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되었다. 지은주와 김옥수[15]에서는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Nasreddine 등[31]가 경도인지장애를 선별하기 위해 개발한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MoCA)를 Lee등[32]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적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한 The Korean Version of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MoCA-K)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시공간 실행력, 어휘력, 주의력, 문장력, 추상력, 지연회상력, 지남력을 평가하는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또한 인지기능강화 중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두뇌 자극 체조 중 숫자 8자 그리기 운동을 수행하였다. 그 이후 구체적인 인지 훈련을 위해 시간, 장소,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의 현재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당일 날짜와 다음 중재 날짜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기억력 훈련으로는 자료집 앞장 사진을 보고 기억 후 뒷장에서 해당 그림 찾기, 메모 기억 후 실행하기 등을 실시하였고, 이야기 읽고 이야기 순서 배열하기를 수행하였다[18].
- 처음에는 뇌기능 증진을 위한 손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도입단계에는 음악에 따라 율동을 하며 웃음을 유도하도록 하였다. 그 이후 얼굴 근육을 사용하면서 웃고, 나를 자랑하고, 남을 칭찬하여 웃음짓기, 게임하며 웃기 등을 수행하였고, 종결단계에서는 중재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긍정적인 마무리를 수행하였다. 또한 인지기능강화 중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두뇌 자극 체조 중 숫자 8자 그리기 운동을 수행하였다.
- 그러나 조은영[14]의 연구에서는 중재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우울, 불안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으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운동중재는 6편으로 종속 변수로는 인지기능평가, 하지기능평가, 신체조성 및 건강 체력, 골밀도, 우울 등이 있었다. 이유진[23], 이주연[29]은 운동중재 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이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나타났다.
- 기억력 훈련으로는 자료집 앞장 사진을 보고 기억 후 뒷장에서 해당 그림 찾기, 메모 기억 후 실행하기 등을 실시하였고, 이야기 읽고 이야기 순서 배열하기를 수행하였다[18]. 또한 속담 빈칸 완성하기 등을 수행하였다. 집중력 훈련으로는 낱 글자 조합하기, 규칙을 제시하고 숫자 찾기 등을 수행하였다.
- 그 이후 얼굴 근육을 사용하면서 웃고, 나를 자랑하고, 남을 칭찬하여 웃음짓기, 게임하며 웃기 등을 수행하였고, 종결단계에서는 중재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긍정적인 마무리를 수행하였다. 또한 인지기능강화 중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두뇌 자극 체조 중 숫자 8자 그리기 운동을 수행하였다. 그 이후 구체적인 인지 훈련을 위해 시간, 장소,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의 현재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당일 날짜와 다음 중재 날짜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해 최종 선정된 11개의 문헌을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분석하기 위해 크게 연구설계, 연구중재 두 가지 형식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설계에는 저자(년), 연구목적, 연구대상자 수(실험군, 대조군), 연구 결과 변수 및 측정도구로 분석항목을 구성하였으며, 연구중재는 저자(년), 중재내용, 중재기간, 중재횟수, 중재 시간, 중재장소, 중재 수행자로 구성하였다.
- 그 구성내용은 각 프로그램 진행이 6단계로 구성된다(과제확인, 지난 시간 내용 퀴즈 및 복습, 인지적 재구조화, 교육, 기억훈련, 과제설명 및 마무리). 본 연구의 대상자가 경도인지장애 노인임을 고려하여 고선규와 권정혜 연구와 달리 병원 진료과목과 버스 노선 암기 훈련대신 시공간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얼굴-이름 외우기, 평면도형 만들기, 물건위치 기억하기 등)을 수행하였다.
- 연구설계에는 저자(년), 연구목적, 연구대상자 수(실험군, 대조군), 연구 결과 변수 및 측정도구로 분석항목을 구성하였으며, 연구중재는 저자(년), 중재내용, 중재기간, 중재횟수, 중재 시간, 중재장소, 중재 수행자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자는 선정한 형식을 바탕으로 문헌을 분석하였다.
- 준비운동(10분), 본 운동(30분), 마무리운동(10분)으로 구성되며,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짐볼 위에서 상체, 하체, 어깨, 복부, 허리 등을 충분히 풀어주도록 하였다. 본 운동은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3단계로 누워서 하는 볼 운동, 볼 위에 앉아서 하는 운동, 벽을 이용한 볼 운동으로 구성되었다.
- 음악치료 중재는 선행연구와 연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트로트와 민요 중 노인들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본 중재는 음악치료전공자인 연구자에 의해 노래 부르기, 악기연주, 동작으로 구성되었으며, 초기에는 연구자와 대상자의 친밀감을 형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중기에는 성취감을 통해 성공적인 음악경험을 하게하며, 종결단계에서는 긍정적인 내용과 마무리를 위한 노래를 선곡하여 자유롭게 자시의 감정을 발산하도록 하였다.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에는 스트레칭을 수행하였고, 본 운동에서는 세라밴드를 사용하여 저항성운동을 실시하였다. 세라밴드의 색상은 노랑, 빨강, 녹색, 파랑, 검은색, 은색, 금색으로 점진적인 저항의 단계별 시스템으로 강도를 구성하였고, 강도는 밴드의 늘어난 길이를 기초로 하였다. 저항성 운동은 상체, 하체, 상체 순 의자에 앉아서 하는 근력운동, 서서하는 근력운동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 본 연구를 위해 최종 선정된 11개의 문헌을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분석하기 위해 크게 연구설계, 연구중재 두 가지 형식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설계에는 저자(년), 연구목적, 연구대상자 수(실험군, 대조군), 연구 결과 변수 및 측정도구로 분석항목을 구성하였으며, 연구중재는 저자(년), 중재내용, 중재기간, 중재횟수, 중재 시간, 중재장소, 중재 수행자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자는 선정한 형식을 바탕으로 문헌을 분석하였다.
- 본 프로그램 수행은 웃음임상치료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수행하였으며, 인지기능강화 중재는 연구자와 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치매지원 센터에서 수행하였다. 이나래와 김수경[19]의 오류배재학습 중재는 시간차 회상훈련과 오류배제학습의 기존 연구를 근거로 모든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테이블에 단어카드 제시 후 즉시회상, 45초, 1분 30초, 3분, 6분, 12분, 24분 간격으로 단어를 회상하여 측정하며, 단어 회상 성공 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며, 실패 시에는 전 단계로 되돌아서 다시 수행하는 과정을 거쳤다. 본 프로그램은 연구자에 의해 시행되었다.
- 세라밴드의 색상은 노랑, 빨강, 녹색, 파랑, 검은색, 은색, 금색으로 점진적인 저항의 단계별 시스템으로 강도를 구성하였고, 강도는 밴드의 늘어난 길이를 기초로 하였다. 저항성 운동은 상체, 하체, 상체 순 의자에 앉아서 하는 근력운동, 서서하는 근력운동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이소은과 권정현[28]의 연구에서는 복합운동을 수행하였으며, 준비운동(10분), 본운동(40분), 정리운동(10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에는 스트레칭을 수행하였고, 5주 별로 세라밴드를 사용한 저항운동, 무릎 운동, 손 운동 및 유연성 운동, 공과 기구를 사용한 균형 운동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 이주연[29]는 짐볼 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였고, 이는 재활체조연구회의 “피트니스 스트레칭과 재활 체조요법”을 기초로 재구성하였다. 준비운동(10분), 본 운동(30분), 마무리운동(10분)으로 구성되며,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짐볼 위에서 상체, 하체, 어깨, 복부, 허리 등을 충분히 풀어주도록 하였다. 본 운동은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3단계로 누워서 하는 볼 운동, 볼 위에 앉아서 하는 운동, 벽을 이용한 볼 운동으로 구성되었다.
- 운동중재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이유진[23], 신형수[24]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스위스볼 프로그램을 수행하였으며, 이는 준비운동(10분), 본 운동(30분), 정리운동(10분)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세트 사이에 5분간의 휴식시간을 주었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시에는 관절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동일하게 스트레칭을 수행하였고, 본 운동은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동작의 3단계는 누워서 하는 볼 운동, 볼 위에 앉아서 하는 볼 운동, 벽을 이용한 볼 운동으로 구성되었다.
- 운동 시작 후 1주일은 적응 기간으로 동작을 배우고 익히며, 적응기간을 주었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에는 스트레칭을 수행하였고, 본 운동에서는 세라밴드를 사용하여 저항성운동을 실시하였다. 세라밴드의 색상은 노랑, 빨강, 녹색, 파랑, 검은색, 은색, 금색으로 점진적인 저항의 단계별 시스템으로 강도를 구성하였고, 강도는 밴드의 늘어난 길이를 기초로 하였다.
- 또한 속담 빈칸 완성하기 등을 수행하였다. 집중력 훈련으로는 낱 글자 조합하기, 규칙을 제시하고 숫자 찾기 등을 수행하였다. 본 프로그램 수행은 웃음임상치료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수행하였으며, 인지기능강화 중재는 연구자와 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치매지원 센터에서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국내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비약물중재 연구를 검색하기 위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4U), 한국학술 정보(KISS)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어 ‘경도인지장애’, ‘노인’, ‘치료’, ‘프로그램’, ‘비약물 중재’의 검색어를 조합하여 검색한 결과 중복 논문 3편을 제외하고, 최종 33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 국내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비약물중재 연구를 검색하기 위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4U), 한국학술 정보(KISS)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어 ‘경도인지장애’, ‘노인’, ‘치료’, ‘프로그램’, ‘비약물 중재’의 검색어를 조합하여 검색한 결과 중복 논문 3편을 제외하고, 최종 33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그 중 연구기간을 2000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로 제한하여 4편의 논문이 배제되어 총 29편이 검색되었다. 최종 분석문헌을 선정하기 위해 연구자는 논문제목 및 초록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대상자 및 중재요법 논문 16편을 제외하였다.
- 본 연구결과는 연구팀에서 선정한 문제규명을 바탕으로 최종 문헌 11편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최종 분석문헌을 선정하기 위해 연구자는 논문제목 및 초록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대상자 및 중재요법 논문 16편을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 최종 분석문헌으로 학위논문 6편, 국내학술지 논문 7편이 선택되었으나, 학위 논문이 국내학술지 논문으로 출판된 논문 2편이 중복되어 이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문헌 11편이 선정되었다[Figure 1].
- 집중력 훈련으로는 낱 글자 조합하기, 규칙을 제시하고 숫자 찾기 등을 수행하였다. 본 프로그램 수행은 웃음임상치료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수행하였으며, 인지기능강화 중재는 연구자와 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치매지원 센터에서 수행하였다. 이나래와 김수경[19]의 오류배재학습 중재는 시간차 회상훈련과 오류배제학습의 기존 연구를 근거로 모든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테이블에 단어카드 제시 후 즉시회상, 45초, 1분 30초, 3분, 6분, 12분, 24분 간격으로 단어를 회상하여 측정하며, 단어 회상 성공 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며, 실패 시에는 전 단계로 되돌아서 다시 수행하는 과정을 거쳤다.
- 논문형식으로는 학위논문이 4편, 국내 학술지 논문이 7편으로 나타났으며, 학문분야는 노인의료복지학 1편, 체육학 2편, 물리치료학 2편, 간호학 2편, 음악치료학 1편, 심리학 1편, 인지 재활학 1편, 발육 발달학 1편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연구에 사용된 중재는 단일 중재 프로그램이 7편, 복합 중재프로그램이 4편으로 나타났으며, 중재 내용으로 인지기능강화 중재 4편, 운동중재 6편, 음악치료 중재가 1편으로 나타났다[Table 4].
- 그 중 연구기간을 2000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로 제한하여 4편의 논문이 배제되어 총 29편이 검색되었다. 최종 분석문헌을 선정하기 위해 연구자는 논문제목 및 초록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대상자 및 중재요법 논문 16편을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 최종 분석문헌으로 학위논문 6편, 국내학술지 논문 7편이 선택되었으나, 학위 논문이 국내학술지 논문으로 출판된 논문 2편이 중복되어 이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문헌 11편이 선정되었다[Figure 1].
이론/모형
- 지은주와 김옥수[15]에서는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Nasreddine 등[31]가 경도인지장애를 선별하기 위해 개발한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MoCA)를 Lee등[32]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적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한 The Korean Version of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MoCA-K)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시공간 실행력, 어휘력, 주의력, 문장력, 추상력, 지연회상력, 지남력을 평가하는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지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Stroop이 개발한 것을 Lee, Kang 과 Na[33]가 한국판으로 제작한 전두엽실행기능평가도구인 Korean-Color Word Stroop Test(K-CWST)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색깔과 글자의 일치성을 제한된 시간에 수행해야 하는 것으로, 지은주와 김옥수[15]는 경도인지 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웃음요법 병합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MoCA-K, K-CWST를 적용하여 측정하였고, 그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전반적인 인지기능 정도와 전두엽실행기능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 본 연구는 현재 국내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비약물적 중재와 관련된 논문을 분석하기 위해 Whittemore & Knafl[16]가 제시한 통합적 문헌고찰 방법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최종 선정된 11개 문헌의 질적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Arbesman, Scheer와 Lieberman[17]이 개발한 근거기반 연구수준 5단계(Hierachy of levels of evidence for evidence-based practice)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질적 수준의Ⅰ단계는 체계적 고찰, 메타분석, 무작위 임상실험설계가 포함되며, Ⅱ단계는 두 집단 비무작위 연구, Ⅲ단계는 단일 집단 비무작위 연구, Ⅳ단계는 개별실험연구 및 설문조사 연구, 마지막 Ⅴ단계는 사례 연구, 기술적 고찰 및 질적연구가 포함된다.
- 지은주와 김옥수[15]에서는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Nasreddine 등[31]가 경도인지장애를 선별하기 위해 개발한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MoCA)를 Lee등[32]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적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한 The Korean Version of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MoCA-K)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시공간 실행력, 어휘력, 주의력, 문장력, 추상력, 지연회상력, 지남력을 평가하는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 논문형식으로는 학위논문이 4편, 국내 학술지 논문이 7편으로 나타났으며, 학문분야는 노인의료복지학 1편, 체육학 2편, 물리치료학 2편, 간호학 2편, 음악치료학 1편, 심리학 1편, 인지 재활학 1편, 발육 발달학 1편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음악치료 중재는 1편으로 종속변수는 인지기능평가, 기분상태 및 무력감이었다. 프로그램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인지 기능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기분상태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무력감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의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비약 물적 중재 및 효과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을 통해 추후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간호학에서의 비약물적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 국내의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비약물적 중재를 검색한 결과 최종 11편의 논문이 최종 선정되었고, 이를 분석한 결과 11편중 9편이 두 집단 비무작위 연구, 2편이 단일 집단 비무작위 연구로 나타났다. 연구의 특성은 2010년 이후의 논문이 10편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각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프로그램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 질적 수준의Ⅰ단계는 체계적 고찰, 메타분석, 무작위 임상실험설계가 포함되며, Ⅱ단계는 두 집단 비무작위 연구, Ⅲ단계는 단일 집단 비무작위 연구, Ⅳ단계는 개별실험연구 및 설문조사 연구, 마지막 Ⅴ단계는 사례 연구, 기술적 고찰 및 질적연구가 포함된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에서는 근거수준 Ⅱ 9편, 근거수준 Ⅲ 2편 이었다[Table 1].
- 연구의 특성은 2010년 이후의 논문이 10편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각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프로그램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중재의 내용은 인지기능강화 중재 4편, 운동중재 6편, 음악치료 중재 1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종속변수로는 인지기능강화 중재는 인지기능평가, 우울, 불안, 자기효능감, 운동중재는 인지기능평가, 하지기능평가, 신체조성 및 건강 체력, 골밀도, 우울, 음악치료프로그램은 인지기능평가, 기분상태 및 무력감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 연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최종 선정된 11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논문이 10편(2014년 2편, 2013년 5편, 2012년 2편, 2011년 1편), 2008년 논문이 1편으로 나타났다. 논문형식으로는 학위논문이 4편, 국내 학술지 논문이 7편으로 나타났으며, 학문분야는 노인의료복지학 1편, 체육학 2편, 물리치료학 2편, 간호학 2편, 음악치료학 1편, 심리학 1편, 인지 재활학 1편, 발육 발달학 1편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 최종선정 11개 논문의 비약물적 중재를 분석한 결과 인지기능강화 중재 4편, 운동중재 6편, 음악중재 1편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인지강화 중재 2편은 복합중재로 웃음 요법과 병합한 인지강화 중재, 회상훈련과 오류배재학습을 병행한 중재가 있었다. 운동중재 중 2편 또한 필라테스, 걷기를 병합하거나, 다양한 운동을 병합한 복합중재였다.
- 마지막으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음악치료 중재는 1편으로 종속변수는 인지기능평가, 기분상태 및 무력감이었다. 프로그램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인지 기능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기분상태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무력감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 아직 국내의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긴 하나,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효과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내리기는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분석한 11편의 논문에서 경도인지장애노인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는 인지기능향상과 우울, 무력감, 하지기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후속연구
- 1) 현재까지 진행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 연구가 진행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추후, 진행되는 중재연구에서는 이후 연구 진행을 위한 가이드가 되기 위해 중재수행(중재장소, 중재 수행자, 중재 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서술이 필요할 것이다.
- 2) 국내에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요법으로 인지강화, 운동, 음악치료 중재 이 외에 개별화된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 3) 마지막으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전인적인 간호의 목적에 적합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복합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비약물적 중재 및 효과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을 통해 추후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간호학에서의 비약물적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본 연구는 현재 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 간호사들에게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를 개발하고 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1) 현재까지 진행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 연구가 진행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추후, 진행되는 중재연구에서는 이후 연구 진행을 위한 가이드가 되기 위해 중재수행(중재장소, 중재 수행자, 중재 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서술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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